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가 학업에 정진하며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이어 나가는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용기를 더욱 복돋아 주었다.
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진성원)는 "지난 16일 영통구청 2층 상황실에서 영통구 관내 미래 주역 중·고등·대학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평소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최선을 다하며 장래가 기대되는 장학생의 성장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각 30만 원씩 총 36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지급했다.
장학금을 받은 A모군(17.남)은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전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연말을 맞아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새해에도 목표로 했던 뜻을 이루기 위해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원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사회로 나가기 위한 출발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현재에 최선을 다한다면 여러분의 꿈이 현실이 되어 있을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달식 행사에 함께 한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선뜻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이 응원에 힘입어 꿈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 미래를 빛낼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