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매탄2동내 취약가구들을 위해 제습기가 지원됐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따르면 "영통구 관내에 소재한 미소마취통증의학의원측에서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철 습도관리가 필요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해 제습기를 전해 왔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김승범)은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여름철 습도관리가 필요한 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100만 원 상당의 제습기 7대를 기탁한 것.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올해 기상이변에 따른 장마와 폭우가 잦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가구의 건강한 여름을 지원하기 위해 습도 관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기탁된 제습기는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에어컨이 없고 곰팡이, 결로 등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취약가구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김승범 미소마취통증의학과 원장은 “습기가 많은 환경이 건강에 미치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취약계층들이 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이웃의 불편함을 세심하게 살핀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
경기도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재도전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2025년 경기청년 재기격려지원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다며, 참여자 10명을 4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개인회생 채무변제 완료 예정일 3개월 이내이거나 면책 결정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19~39세(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근로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만 변제금 3회 이상 미납자는 제외한다. 2025년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이처럼 개인회생 채무를 성실히 상환한 청년이 금융교육(온라인 2회)과 재무상담(대면 3회) 등의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총 100만 원의 재기격려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센터 누리집(https://gcfwc.ggwf.or.kr) 공지사항 내 QR코드 링크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5월 26일 개별 문자 및 누리집 공지를 통해 안내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031-879-0466)로 하면 된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자
경기도는 ‘2025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과제로 3개 사업을 선정하고, 안전·복지·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혁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AI 챌린지 프로그램’은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AI 기반 사회문제 해결 지원사업이다. 공공분야에서 효과성을 띠는 AI 기술 보유기업과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을 매칭해 AI 기술 실증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과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AI 기반 119 신고접수 및 상황분석 어시스턴트 개발’▲부천시‘복지 전달 체계 혁신을 위한 온마음 AI복지콜’▲광주시‘GeniusGov, 생성형 AI 기반 챗·콜 통합 행정 어시스턴트 개발’등 3건이다. 안전 분야 과제인 ‘AI 기반 119 신고접수 시스템’은 재난 발생 시 신고 내용을 즉각 문자로 변환하고 핵심 정보를 자동 추출하는 기술이다. ‘음성인식 기반의 119 신고접수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반복적인 질문 없이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함으로써 재난 신고부터 출동 지령까지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복지 분야에서는 부천시가 ‘온마음 AI복지콜’을 통해 취약계층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AI 음성 분석으로
수원특례시의회는 "이재식 의장이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복지박람회’에 참석해 관계자와 참석자들을 격려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단체, 시설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장애는 대부분 후천적으로 발생하며, 그 비율이 88.1%에 달한다”며“장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장애인이 직면해야 하는 어려움과 편견은 여전히 뿌리 깊게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따라서 “수원특례시의회는 장애유무를 떠나 모든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존중받고, 공정한 기회를 가지며 사회적 포용성을 높여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공연이 열려 수원지역내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든다. 수원광교박물관은 "4·5·9월 ‘문화가 있는 날·경기도 문화의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박물관 야외 공간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공연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가장 먼저 4월 30일 오후 5시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해와 달 이야기’ 마당극이 펼쳐진다. ‘이야기꾼이 들려주는 해와 달 이야기' 마당극은 극단 탈무드가 전래동화 ‘해와 달 오누이’ 속 등장하는 호랑이를 역동적인 몸짓으로 표현한다. 우리나라 전통 탈춤, 장단 가락 등을 관객이 따라 해보며 함께 호흡할 수 있다. 5월 28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코 잃은 코끼리 코바’ 가족극에서는 극단 ‘이야기꾼의 책공연’이 옷장 속 옷을 사용해 초원의 동물을 선보인다. 코 짧은 코끼리로 드러나는 세상의 여러 동물 군상 속에서 삶의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교훈을 주는 내용이다. 서울아시테지겨울축제 대표 공연에 선정됐고, ‘2025년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을 받은 바 있다. 9월 24일 오전 11시(기관·단체), 오후 5시(일반)에는 ▲남사당패 얼른쇠의 ‘얼른’과 부보상의 캐릭터가 복합된 전통마술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에게 수원시가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지원했다. 수원시가 올해부터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확대한 이후 시가 처음으로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을 입주자로 선발해 지원한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자를 모집했고, 심사를 거쳐 지난 3월 말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 1명을 선발해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청년은 현재 입주 준비 중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은 양육시설에서 성장하지 않았지만, 부모가 부재한 청년,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청년 중 원가정 복귀가 어려운 청년, 부모 부재 자활근로청년, 북한 이탈 재혼가정 청년, 자립생활관 퇴소 청년 등이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셰어하우스 CON 입주 대상을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면서 양육시설 퇴소(예정) 보호종료청년(1순위), 자립준비청년에 준하는 청년(2순위)으로 확대했다. 기존 대상은 ‘29세 이하 무주택 보호종료청년’이었다. 수원시 김태관 도시개발국장은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자립준
지난 1951년 미공군에 의해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일대 갯벌에 조성된 ‘쿠니사격장’. 썰물 때 갯벌이 드러나는 ‘농섬’일대 주변에서 미공군 전투기들이 사격훈련을 해오던 미공군 사격장이다. 그런 ‘쿠니사격장’은 일본 오키나와 등 아시아권에서 미전투기들이 날아 오거나 국내에 있는 미 공군기들이 연일 투하하는 폭탄 굉음과 함께 기총사격 연습때 토해내는 소음으로 매향리 일대 주민들은 54년 넘게 고통에 시달려 왔던 것이다. 이같은 고통에 견디다 못한 매향리 일대 주민들이 ‘쿠니사격장’폐쇄 저항운동을 펼쳤고 ‘쿠니사격장’은 결국 지난 2005년 ‘완전 철수’라는 큰 결실을 거뒀다. 이처럼 ‘쿠니사격장’을 폐쇄 시키는데는 매향리 주민인 전만규씨(70)가 수년여에 걸쳐 생업을 내던진채 ‘맨몸’으로 싸워 나갔고 매향리 주민들과 힘을 합쳐 ‘쿠니사격장’폐쇄라는 엄청난 일을 이뤄낸 것이다. 이와같이 아픔의 상처가 큰 매향리 ‘쿠니사격장’주변 일대에 생태공원과 평화기념관이 조성돼 아픈 역사의 흔적을 지워 가며 새롭게 탄생했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매향리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치유와 존중을 통해 평화라는 고귀한 가치를 확산 시켜 나가기 위해 폐쇄된 ‘쿠니사격장’주변에
수원시 영통구가 생활폐기물 수거업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폐기물 감축방안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 "지역내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생활폐기물 감축방안 등에 대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관내 8개 청소업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통구 생활폐기물 감축 방안과 주요 민원사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관내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공유하며 쓰레기 감축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해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구민들을 향한 분리배출 홍보 강화와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를 위한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뜻을 같이했다. 수원시 영통구 박미숙 환경위생과장은 “청결한 영통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거업체들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구는 앞으로도 지역내 여러계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며 더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의 최대 생활권인 양평읍이 남한강과 용문산을 잇는 관광허브로 거듭난다. 양평군은 남한강을 끼고 있는 기존 거주구역을 친수공간으로 재정비하고 원도심의 관광콘텐츠를 확장시켜 정주여건이 한층 개선된 양평읍 인구 4만 시대를 맞이한다는 구상이다. 양평군은 양평읍을 정주형 관광자원으로 변모시키는 ‘양평읍 관광자원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올해 3월말 기준 양평읍 인구는 3만7천782명으로, 인구 4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조성,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사업, 남한강 야간 경관조명 사업, 양근천 청계천화 사업 등을 통한 도시재생으로 ‘양강문화벨트’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평읍 친수공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Y자형 출렁다리’는 양강섬·떠드렁섬·물안개공원을 강 위에 떠 있는 출렁다리로 연결하고 기존에 출입이 불가헀던 떠드렁섬 내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사업 선정으로 68억원의 도비를 확보해 사업추진의 부담을 일찍이 덜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남한강 친수공간 구상을 추진해 지난해 7월 양평군 대표단을 꾸려 경상남도 거창군을 방문, 항노화 힐링랜드의 Y자
여주시가 4월 한 달 간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2024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이며, 30일까지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장 소재지인 여주시청 세정과를 통한 서면신고 또는 우편신고도 가능하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대상인 법인은 결손금 및 납부세액 여부와 상관없이 신고대상이다. 유의사항으로는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안분하여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하며 만약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나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신고가산세 적용 대상이 된다. 윤광희 세정과장은 “신고 마감일인 4월 30일은 위택스 사이트 접속 과다로 인한 전산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조기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성실하게 신고·납부하는 납세자들에게 친절한 세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여주시청 세정과 지방소득세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인구 100만 명을 훌쩍 넘겨 지난 1월초부터 특례시로 비상(飛上)해 나가고 있는 ‘화성특례시’. 그런 화성특례시는 도농복합도시의 잇점을 최대로 끌어 올려 지역발전을 앞당겨 화성특례시 지역에는 지금도 인구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제부도와 궁평항, 전곡항 등 서해바다를 끼고 있어 앞으로도 무안한 발전가능성이 예고되고 있다. 그런 화성시에 서해바다의 장점을 최대로 살린 17km에 이르는 ‘서해안 황금해안길’이 조성돼 수도권지역의 새로운 힐링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서해안의 군 철조망 철거에 따른 주거지와 해안 간 안전시설물 부재를 해소하고 화성시 주요 관광지 간 연결망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 증대 및 관광객 유치 등 화성 서부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황금해안길’을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시가 추진하는 ‘황금해안길’조성사업은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부 마리나항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제1구간은 제부 마리나항에서 송교리를 거쳐 살곶이를 연결하는 5km구간인데 해안테크 0.8km가 설치된다. ▲제2구간은 살곶이에서 공생염전을 연결하는 4.5km 구간인데 이 구간에도 해안데크 2km가 건설된다
'영통구 여성축구단'이 제27회 수원시축구협회장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졌다. 수원시 영통구 여성축구단(단장 박사승)은 "지난 13일에 열린 제27회 수원시축구협회장배기 동호인 축구대회 여성부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됐으며,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팔달구를 3-0, 장안구를 2-0으로 완승하며 탄탄한 조직력과 뛰어난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2004년 창단했다. 그간 감독과 선수들이 혼연일체로 체계적인 훈련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던 것. 지난해에도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제10회 수원FC배 생활체육 축구대회 등 총 4개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지며 지역 여성 체육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사승 구청장은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둔 영통구 여성축구단 감독과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선수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은 영통구의 체육 문화 역량을 보여주는 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해 다양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통구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여성 체육 저변 확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