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가 봄철 산림 내 각종 불법행위들에 대해 강력 대처한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봄철 산행 증가와 임산물채취 시기를 맞아 5월 31일까지 산림 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산불예방과 산림 훼손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며 관내 산림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단속이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대상은 ▲봄철 임산물 불법 채취 ▲임산물 채취를 위한 수목훼손 행위 ▲산림 내 취사행위 ▲쓰레기·오물 투기 ▲입산객 인화물 소지 및 임야인접지역 소각 행위 등이다. 또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산림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는 3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영통구 신용화 공원녹지과장은 “불법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시민 모두 산림보호에 앞장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거나, 보존기준을 지키지 않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배달전문 음식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도내 배달전문 음식점 360개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3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27건 ▲원산지 표시 위반 6건 ▲식품 보존기준 미준수 3건 ▲주요 변경사항 신고 미이행 1건 총 37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구리시 A업소는 소비기한이 2주 지난 게맛살과 토란줄기 등 3종의 제품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정상 식재료와 함께 보관했으며, 구리시 B업소는 수입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면서 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 평택시 C업소는 냉장보관제품인 소스를 조리장 내 실온보관했으며, 화성시 D업소는 영업 신고한 면적에 해당되지 않는 장소에 위치한 냉장창고에 식재료를 보관하다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하거나 영업장 면적변경 등 주요 변경사
경기도의 대표 문화예술정책인 ‘예술인 기회소득’ 시행 시군이 올해부터 27개에서 28개로, 대상 인원도 약 1만명에서 1만5천명으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예술인 기회소득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달부터 대상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의 사회적 가치창출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도민의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했다. 특히 2023년을 시작으로 올해 3년 차를 맞아 본격적인 사업 확산을 위해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기회소득 예술인 상설무대 등 확산사업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효과 분석 등을 연계 추진한다. 도는 올해 지난해 사업 대상 27개 시군에서 수원시가 추가돼 28개 시군(용인, 고양, 성남 제외)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의 예술활동증명 유효자가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지급 인원도 지난해 1만298명에서 올해 1만5천28명으로 대폭 늘었다. 소득과 예술활동준비금 중복수혜 여부 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부터 2회에 걸쳐 현금 150만원을 지급한다. 예술인의 활동 기회와 도민의 문화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오는 6월부터 ‘기회,
지난 2015년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는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교류를 이어 나갔고 10년동안 많은 성과들도 결실을 맺었다. 그런 두 도시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더 강화해 나간다. 수원시에 따르면 "마르틴 호른(Martin Werner Walter Horn) 프라이부르크시장을 비롯한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이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수원시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14일 입국한 프라이부르크 대표단은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 일월수목원을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는 이날 오후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스포츠 ▲문화·예술 ▲청소년 분야 등에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두 도시는 지속가능한 정책,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기술 교류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수원FC(K리그1)와 SC 프라이부르크(분데스리가)의 교류를 촉진하고, 두 도시 시립예술단 상호 초청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단체의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두 도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유망 바이오기술 보유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25년 GG 바이오허브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바이오클러스터 혁신거점인 광교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스타트업 붐을 조성하고자 2024년 10월 바이오새싹기업, 스타트업 창업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광교 바이오허브 랩 스테이션을 열었다. 랩 스테이션은 경기바이오센터 7층에 바이오스타트업 보육공간과 공용실험실,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현재 1기로 선정된 바이오스타트업 14개사(나노비크, 리더마바이오, 브레인이뮤넥스, 셀루젠, 셀쿠아, 신렉스, 아이커넥톰, 에이바이오테크, 에피큐어, 오가시스, 이레텍코리아, 케이알랩바이오, 플랜트너, 한국바이오셀프)가 입주해 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올해 경기바이오센터 8층 공간에 바이오스타트업 보육공간을 확대 조성 중이며, 랩스테이션 2기 10개사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대회에서 입상하는 팀에 2기 랩 스테이션 선발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창업경진대회 신청기간은 5월 9일까지며 전국에 있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들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및 멘토링, 발표심사를 거쳐 6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6월 6일까지 ‘2025년 상반기 공인중개사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전세 프로젝트’ 참여 중개사무소 2천개소 ▲전세피해지원센터 신고 및 민간 모니터링을 통해 불법 중개가 의심되는 500개소 등총 2천5백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기도는 2024년 7월부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시행해 공인중개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위험물건 중개 금지, 권리관계 정보 제공 등 10가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도내 전체 중개사무소의 46%인 1만4천173개소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참여 사무소가 실천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행이 미흡한 사무소는 재교육, 불참 사무소는 등록 말소 등 행정처분을 검토할 계획이다. 불법 중개 의심 사무소에 대해서는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부적정, 전세 계약 시 중요정보 허위 제공 등의 위반사항을 중점 점검하며, 위법행위 적발 시 행정처분은 물론 증거자료 확보 후 경찰 수사까지 의뢰한다. 점검은 도, 시군 부동산 부서, 민간(안전전
수원시가 의욕적으로 평생학습을 바탕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 기후행동과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가 해외에 널리 알려졌다. 수원시는 "현근택 제2부시장이 ‘2025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에서 평생학습을 바탕으로 추진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멕시코 학습도시연맹, 라틴아메리카 학습도시연맹이 주최한 2025 멕시코·라틴아메리카 유네스코 학습도시연맹 콘퍼런스는 12~13일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서 열렸다"고 설명했다. 13일(현지 시각) 열린 한국 학습도시 시장단 특별세션에서 ‘기후행동과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 주도 수원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주제로 발표한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시 평생학습 비전은 ‘누구나, 어디서나 누리는 평생학습’”이라며 “시민 누구나 10분 거리에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154개 기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2870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평생학습관,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 두드림,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이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기후행동을 위한 시민 주도 평생학습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100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연인원
수원시 영통구가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망포동 공터 및 공공용지 현장을 방문하는 등 문제해결에 나섰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박사승 구청장과 신용화 공원녹지과장 등 구청 관계자들이 함께 최근 망포동 577번지 일원, 공터 및 공공용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요청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박 구청장은 정비 구간을 직접 확인하고, 정비 필요사항에 대해 관계 부서와 함께 구체적인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해당 공터는 평소 인근 주민들의 통행이 잦은 곳이지만 야간에 조명이 부족하고 주변 수목이 정비되지 않아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구는 수목 이식 및 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의 환경 개선 작업을 4월 중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박 구청장은 현장에서 공터 소유주를 직접 만나, 주변 환경을 청결히 관리해 줄 것을 정중히 요청했으며, 소유주 또한 주민 불편 해소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기꺼이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통구의 이러한 민·관 간의 원활한 소통은 향후 환경 정비 사업의 효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내 독거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 하는 ‘행복사진관’을 6년째 이어와 독거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원여자대학교 지역사회협력센터 사회봉사단(이하 사회봉사단)과 함께 최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20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사진을 찍어드리는 『행복사진관』 운영 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봉사단 27명이 참여해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펼쳤다.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포토존 운영과 행사장 안내, 질서 유지 등을 담당해 어르신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수원여자대학교 미용예술과 김용선 교수는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앞으로도 기꺼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금미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 봉사해 준 수원여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이 매탄지구대와 매탄 자율방범 등 유관기관과 공조해 재개발 지역등 지역내 취약지역에서 야간순찰활동을 펼쳐 주민들 생활치안을 강화시켰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기범)는 "지난 10일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매1안심 야간순찰대'의 합동 야간순찰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순찰 활동에는 사정희 의원을 비롯해 매탄1동 이기범 동장, 매탄136 자율방범대와 좌성태 주민자치회 회장, 박숭각 매탄지구대장 및 주민폴리스 8명 그리고 매탄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를 포함하여 약 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매탄1동에 따르면 "이번 야간순찰 활동은 지난 10월 체결된 '매1안심 야간순찰대' 사업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민·관·경이 협력하여 마을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순찰에서는 재개발 지역을 포함한 노후 주거지의 안전과 치안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 시키는데 주력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순찰활동을 펼쳤다. 서호종 매탄136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야간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치안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
서수원권역은 물론이고 수원지역경제의 흐름을 바꾸게 될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 부지의 개발제한구역 규제가 해제됐기 때문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13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에 관한 수원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 승인했고, 4월 11일 개발제한구역 일부 해제를 고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수원시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수원시가 추진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은 수원지역경제를 다시 부흥하기 위해 서수권역인 권선구 입북동 484번지 일원 35만 2600㎡)에 최첨단 R&D 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는것이 목표다. 시는 이번 개발제한구역 일부해제로 올해 안에 개발구역 지정,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2027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첨단 R&D 혁신 허브 구축’을 목표로 입북동 일원 축구장 50개 넓이(35만 2600㎡) 부지에 최첨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이 우만1동 주민들과 함께 ‘마을정원’조성사업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동)의원은 "지난 9일, 팔달구 우만1동 당산 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된 마을정원 식재 행사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원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당산 어린이공원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마을정원을 조성하는 자리였다. 정원 조성에는 유준숙 의원을 비롯해, 우만1동장,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원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유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수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초화를 식재하며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유준숙 의원은 “잘 가꾸어진 작은 공간 하나가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