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강·치유 목적의 관광 활동을 위한 ‘웰니스 관광지’로 양주 시립미술관 등 15곳을 최종 인증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8일‘경기도 웰니스 관광지 인증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달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총 13개 시군 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웰니스 관광 매력도 ▲웰니스 관광 운영 체계 ▲외국인 관광객 수용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의미한다. 최근 세계적 여행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본격적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주요 웰니스 관광지를 보면 양주 시립미술관은 장욱진미술관과 민복진미술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전시된 곳이다. 현대인들을 치유하는 ‘정서적 웰니스(Wellness)’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이 예술과 자연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기후보험’이 시행 4개월 만에 총 2천358건을 지급했다. 특히 전체 지급 건수의 82%인 1,천945건이 기후취약계층에게 지급됐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도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시 사고위로금 등을 정액 보장한다. 4월 11일 시작한 가운데 시행 초기인 5월에는 8건, 6월 13건에 불과했지만, 7월에는 187건, 8월에는 19일 기준으로 2천150건이 접수·지급됐다. 도는 최근 폭염과 폭우로 경기 기후보험에 대한 도민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가장 많이 지급된 항목은 의료기관 교통비로 총 1천931건이었으며, 대부분이 기후취약계층이었다. 기후보험은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를 기후취약계층으로 선정해 의료기관 이용 교통비, 온열질환 입원비, 2주 이상 상해시 기후재해 사고위로금 등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어 온열질환 진단비(335건), 감염병 진단비(66건), 기후재해 사고위로금(13건), 온열질환 입원비(13건) 등이었다. 특히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와 홍보로 기후취약계층 대상 지원 실적
수원시 영통구 발전을 위해 영통구와 지역내 시의원들이 힘을 모아 대처해 나간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21일 하반기 시의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구정 운영 방향 등에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원용·장미영·사정희·윤명옥·홍종철·배지환·이재형 의원 등 영통구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7명의 시의원들이 참석했다. 영통구에서는 장수석 구청장을 비롯해 부서장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복지·교통·안전·생활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주민 편의시설과 생활 인프라 확충, 노후 기반시설 정비,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장수석 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구민의 목소리를 함께 고민하고 시의원님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영통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시의원들의 의견을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시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고, 지역 내 생활권
수원시민들을 위해 수원제1음악당에서 잔디밭 음악회가 열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9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잔디밭 음악회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이 귀에 익숙한 팝송과 재즈,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OST, 뮤지컬 명곡과 가요까지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인다. 합창지휘자 김보미 예술감독의 지휘로 수원시립합창단과 프로젝트 팝스 오케스트라가 웅장한 협연을 펼친다. 또 가수 백지영이 ‘그여자’, ‘내 귀에 캔디’, ‘사랑 안해’ 등 대표곡들을 부르며 특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수원형문화직거래장터, 미술·사진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푸른 잔디 위에서 콘서트를 즐기며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공연에 함께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도내 유통 식품 7천477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고 22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고등어, 삼치, 오징어 등 수산물 5천851건 ▲사과, 오이, 감귤, 배, 포도 등 농산물 1천135건 ▲소스, 천일염, 과자, 카레 등 가공식품 491건 등이다. 수산물이 전체의 78%를 차지해 주요 품목으로 집중 관리됐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유통 수산물 검사는 2022년 1,563건에서 2024년 3,481건으로 2.2배 늘어나며 강화됐다. 유통 식품 수거는 도매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소매점, 로컬푸드 직매장, 재래시장, 온라인 판매처, 배달 음식점 등 다양한 유통경로에서 진행됐으며, 수원, 구리, 안양, 안산, 김포, 시흥, 하남, 화성 등 8개 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이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한편, ‘경기도 급식시설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 에 따라 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2022년 1,719건에서 2024년 2,676건으로 1.5배 증가했으며, 2023년부터는 6개 어린이집 납품 수산물도 포함시켜 총 794건을 점검했다. 이밖에도 도
수원특례시의회 김은경 의원이 수원시학원연합회 더밴드 팀과 공조해 무더위에 지친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한 힐링공연을 추진해 어르신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은 "지난 21일, 세류동 버드내노인복지관 4층 체육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버드내노인복지관 어르신 무더위 극복 힐링공연’을 추진 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은경 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기간 폭염이 이어지면서 무더위에 지쳐 있는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수원시학원연합회 더밴드 팀과 연계하여 추진됐고 행사장인 버드내노인복지관 체육관에는 150여 명에 이르는 어르신들이 참석해 공연이 진행될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첫 무대는 김은경 의원의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됐다. 무대에 오른 김은경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가수인 이미자 선생이 부른 '동백아가씨'를 멋드러지게 연주했다. 관객석에서는 김 의원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동백아가씨'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공연장 분위기또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이어서 박경현 무용학원의 부채춤과 장고춤, 정수희 무용학원의 퓨
‘2025 경기도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가 23일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게임을 통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e스포츠에 대한 건전한 문화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2025 경기도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는 청소년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아주대 체육관에 마련된 오프라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예선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대회 e스포츠대회 대회 당일 오프라인 무대에서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선수 427팀 총 1천279명이 참가해 5인 단체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개인전인 FC 온라인 등 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오전 10시 가수 아웃사이더의 축하공연과 함께 레그오브레전드 경기가 시작되자 선수 가족과 청소년 관람객들의 응원 열기는 서서히 달아올랐다. 이어 FC 온라인과 발로란트 경기가 진행됐고 진지한 폭풍 클릭 속에 응원열기는 한층 뜨거워졌다. 치열한 응원 속에 3개 종목의 결승전이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가 26일 구청 상황실에서 하반기 도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이호동 의원(국민의힘)과 구청 각 부서장 등 17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공원 및 녹지 공간 정비 ▲주민 문화공간 확충 ▲주민 복지 여건 향상 ▲교통·안전 인프라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도의원들은 "주민 불편을 줄이고 생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예산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내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지역 현안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 의견을 도정에 충실히 반영해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영통구의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뜻을 함께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도의원님들께서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시책에 반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장하는 활력도시, 생활밀착 그린도시’라는 구정 비전을 실현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 라며 총 3천억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주도성, 전향성, 지역 중심이라는 미군 공여구역 개발 3대 원칙 아래 10년간 3천억원 규모의 반환 공여구역 개발 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확충, 자체적 조례 개정 등 선제적 규제 완화, 장기 미반환 공여구역 보상 대책 마련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 등 4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10년간 3천억원을 확보해 ‘경기도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 조성’ 으로 토지 매입,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 조성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반환공여구역과 연계된 교통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며 경기북부에 2040년까지 2조3천억원을 투입해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KTX 파주 문산 연장과 GTX-C 동두천 연장사업 노력 등 기반 시설 확충 등을 제시했다. 이어 선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3조7천63억원 규모의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추경안의 총규모는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 3조4천254억원보다 2천809억원, 8.2%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천378억원(8.3%), 특별회계 431억원(7.7%)이 각각 증액됐다. 고양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신규 사업 예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추가 필요 예산이나 안전 관련 예산 등 반영이 꼭 필요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지난 8월 13일 발생한 시간당 최대 121mm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공원‧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관련 예산 39억원을 배정했다. 여기에 재난관리기금 12억원을 포함해 총 51억원을 우선 투입, 시민 불편과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 안전 관련 사업에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추가 설치 공사 21억원 △탄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15억원 △장진제2교 재가설 15억원 △가화교 내진보강공사 7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상반기 특별교부세‧특별조정교부금 확보 사업,
경기 여주시는 지난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가 부족한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금사면, 산북면, 점동면, 흥천면 하나로마트 4개소를 사용처로 확대 적용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농협에서 지난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편의 제고방안을 발표한 것과 동일한 내용으로, 적용시점은 22일 금요일부터이다. 면 지역의 경우 지역 내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생활필수품이나 신선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범정부 TF의 사용처 확대적용 계획에 따라 전국 지자체에서는 읍 · 면 지역별 실정을 파악하고 지역 내 상권 현황과 소상공인 영향 등을 검토하여 농협 하나로마트 확대적용 대상지를 결정했다. 여주시 적용지역은 금사농협 하나로마트, 금사농협 하나로마트 산북점, 점동농협 하나로마트, 흥천농협 하나로마트로 총 4개소이다. 전체 목록은 여주시청 누리집, 농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신청기한은 다음달 12일까지이며, 2차분 접수기간은 다음달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지급된 소비쿠폰의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또한 여주시는 거동불편자와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은 "관내에 소재한 미소 마취통증의학과의원(원장 김승범)이 지난 20일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선풍기 21대(100만 원 상당)를 기탁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망포2동은 기탁받은 선풍기를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이 남은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고루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범 원장은 “올여름 폭염 속에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을 텐데, 선풍기가 이웃들의 생활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소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꾸준히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