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원(원장 김봉식)이 GNWH강남여성병원, 헤라건강학교와 함께 회원들의 처우 개선 및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강남여성병원 6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김봉식 수원문화원장과 성영모 강남여성병원장, 허수진 헤라건강학교 총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및 편의 제공 ▲문화학교 강좌 이용 및 추진사업 우선 참여기회 제공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운영시설 이용료 50% 감면 등 상호 다양한 혜택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상생 발전과 문화교류 협력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다양한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봉식 원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과의 첫 업무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서로의 강점과 전문성을 결합해 수원특례시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조 개통령(개들의 대통령)’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웅종 교수가 수원시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수원특례시는 26일 오후 반려동물 훈련 전문기관인 KCMC문화원과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원 대표인 이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 대표와 함께 문화원 강민정 국장·김지현 펫테라피센터장이 동행했으며, 김기범 시 반려동물센터장 등도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 ▲반려동물 친화도시 완성 ▲생명존중, 동물 보호·복지 환경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늘 수원에 애정이 많으신 이웅종 대표님이 이번에 홍보대사를 맡아주셔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에 반려동물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고, 나아가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웅종 대표는 “수원시에 생명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반려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시장님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전국에서 으뜸가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광)이 다음 달 21일까지 ‘무대기술 아카데미 청소년을 위한 ON-STAGE 진로탐색’ 교육생을 모집한다. ‘ON-STAGE 진로탐색’ 교육은 공연장의 직업군이 무엇을 하는지 알아보는 진로탐색형 프로그램으로, 고등학교(기관)가 학사 일정(진로탐색, 진로체험, 현장체험 등)에 맞춰 공연장 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수원시 고등학교(기관)를 모집 대상으로 하며, 교육은 수원SK아트리움 대·소공연장 공간을 활용해 10월 24일과 27일 각 20명씩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현장 기초이론 및 실습의 초급 단계로 ▲무대·기계는 상·하부 무대기계 운영 및 체험 등 ▲조명은 조명기 빛 맞추기, 색 입히기 운영 및 체험 ▲음향은 극장 스피커 및 마이크별 음색 변화 운영 및 체험 ▲하우스는 관객 에티켓 및 비상시 대처법 체험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이뤄진다. 수원SK아트리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공연장 업무를 탐색,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시도하는 수원 고등교육기관과 수원SK아트리움 인프라의 만남이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진로탐색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6일부터 지역 서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지역 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은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 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군별 1인 당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되는 소비지원금은 지역 서점이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3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반환된다. 성남과 시흥 소재 지역 서점에서 결제한 경우 다음 달 10일 일괄 지급되고, 나머지 29개 시·군은 결제 후 즉시 지급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지역 서점 가맹점 목록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https://www.gc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광석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지역 서점 소비지원금은 불황을 맞고 있는 지역 서점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동네 가까운 지역 서점을 자주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 시작된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은 첫 시행 3개월 만인 9월에 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되는 등 큰
강릉 남항진 해수욕장이 올해부터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모래사장을 뛰어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닷물에도 들어가며 제대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새롭게 거듭난다.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이니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 없이 행복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남항진 해수욕장 ‘댕댕sea(씨)’는 오는 7월 7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되는데, 각종 공연과 부대 행사, 불꽃놀이 등 특별한 이벤트가 매일 준비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강릉 최초 반려견 입수가 가능한 해수욕장이며, 국내 유일무이한 대규모 반려견 전용 해변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댕댕sea(씨)’는 (주)위드랜드와 (주)위드랜드뷰티, 남항진 주민대표회가 공동 운영한다. 이를 위해 위드랜드(회장 이규현)와 주민대표회(대표 심재관)는 지난 17일 위드랜드 멤버스하우스 강릉 및 세인트컨벤션웨딩홀에서 협약식을 갖고, 남항진 해변을 강원도 최고의 반려견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심재관 대표는 “2018년부터 이규현 대표와 인연을 맺어 벌써 6년 정도가 흘렀는데, 그동안 여러 가지 난관에 부딪혔었던 게 사실”이라며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이 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율 역량과 업무 특성에 따라 청사·업무층·좌석 등을 선택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워크’를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행정기관 가운데 최초로 ‘본청 스마트워크’를 도입, 5G 모바일 근무 환경, G클라우드 업무 협업, 화상회의 보고시스템 등 새로운 근무방식을 통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고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청 직원들은 남부청사 또는 북부청사에서 원하는 일수만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키오스크와 웹을 이용해 선택한 좌석에는 자동으로 전자 명패가 생성되고 전화번호가 연동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으로 종이 절약뿐만 아니라 문서 정보 유출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5G를 구축 중에 있으며, 7~8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9월 이후에는 본청 전 부서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을 통해 출장지 또는 이동하는 차 안 등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 G클라우드 도입으로 영상회의, 커뮤니티, 드라이브, 일정 등의 기능을 활용해 팀 내·부서 간 일상적으로 업무 상황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지난 3년 간 추진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입체촉지도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재단은 서울·경기 지역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과 공공기관 등 100여 곳에 점자 통합 홍보물 ‘느리게 걷는 아이-탐색적 촉각브로슈어’ 배포에 나선다. 21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평화광장(2020), 임진각평화누리(2021), 연천재인폭포공원(2022)에 설치된 입체촉지도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서 볼 수 있는 입체 안내도로, 시각장애인이 촉각을 통해 독립적으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입체촉지도가 설치된 경기 북부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점자와 묵자가 통합된 홍보물을 특수 제작, 시각장애인 복지관, 특수교육지원센터, 맹학교, 기타 공공기관 100여 곳에 배포해 경기 북부의 베리어 프리(barrier-free)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찾는 도전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며 “입체촉지도가 초석이 되어 우리 사회에서 시각적 경험의 평등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저조한 교육청의 장애인 교원 비율을 언급하면서 장애인 교원을 채용하고 싶어도 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임 교육감은 지난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임 교육감은 “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은 교원 임용 시 일정 비율(3.6%)의 장애인 교원을 고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안타깝게도 교육청의 장애인 교원 비율은 1%대에 그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장애인 교원을 채용하고 싶어도 채용할 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로, 교육청과 관련 기관에서 장애인 교원의 고용을 위한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장애인 교원 채용을 위해 경기도가 선도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 전국 교원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장애학생들이 장애가 걸림돌이 되지 않고, 원하는 분야의 직업과 진로를 연결할 수 있도록 출발선상을 같이 하는 정책을 마련해 생활인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가 장애인 교원 양성 제도를 되짚어보고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과 숙련 기술의 경험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대한민국숙련기술인총연합회(회장 배명직)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함께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날 임 교육감은 “명장(名匠)은 개인의 노력과 실력은 기본이고 많은 사람에게 귀감이 될 만한 분들”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숙련기술 명장의 살아있는 경험을 배우면서 기술 역량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문무를 겸비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게 목표”라며 “학생들이 자기 일과 삶의 주인이 되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숙련기술 멘토링 프로그램의 학생 참여 지원 ▲고교학점제 연계 학교 밖 교육기관 지정 협력 ▲양 기관 간 인프라 지원 체제 구축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학생 장학금 지원 등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현장의 숙련된 기술 체험이 확대, 학생들의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인 역량 강화와 육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 교원 양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교육청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수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로 생중계된다. 앞서 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도교육청 등은 장애인 교원 확대 및 장애인 고용부담금 실효성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은 정기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장애인 교원 확대, 장애인 교육‧복지 시스템 개선 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한경근 단국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한규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이 사회를 맡고, 홍성두 서울교대 유아특수학과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김라경 가톨릭대 특수교육과 교수 ▲편도환 함께하는 장애인교원노조 정책실장 ▲양찬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 ▲노재선 경인교대 입학본부 책임입학사정관 ▲김선희 아름학교 교장 ▲윤경찬 안산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휠체어 육상 국가대
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조정수)이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중학생 이상 정회원을 대상으로 전자책‧오디오북을 3개월 동안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이용자를 모집한다. ‘YES24 크레마클럽’과 ‘윌라오디오북’의 다양한 독서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에선 추첨을 통해 ▲전자책 구독권 3천300명(청소년 300명, 일반 3천 명) ▲오디오북 구독권 1천200명(청소년 300명, 일반 9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신청은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누리집(lib.goe.go.kr/elib)에서 가능하다. 조정수 경기중앙교육도서관장은 “편리하게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독권 제공 인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 사항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031-240-4086)으로 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는 26일부터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검정고시의 시행일은 8월 10일이고, 합격자는 9월 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발표 예정이다. 접수는 현장 및 온라인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는 26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kged.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현장 접수의 경우 같은날부터 30일까지 25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면 되는데, 코로나19 유증상자, 자가격리자, 확진자는 온라인 또는 대리 접수해야 한다. 검정고시 시험 장소와 코로나19 치료 및 자가격리 대상자의 별도 시험장은 7월 28일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31-820-0888(도교육청 평생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