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동(192개소)에서 '구리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모습<구리시 제공> 지난 2021년 9월 이후 올해 7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 구리시,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수산물 소비촉진 및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구리전통시장 내 온누리상품권 유입으로 구리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 소비자들은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기존과 다르게 ‘1만 원’ 단위이다. 당일 수산물 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은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경기 남양주시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에 대한 처우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대체인력 실시간 온라인 매칭 앱 ‘샘이음터’ 개발하여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양주시청사<남양주시 제공> 샘이음터는 전국 최초 남양주시에서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앱으로 ‘선생님(샘)을 이어 주는(이음) 곳(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가 총괄 관리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신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 ‘복지·돌봄 전문인력 처우개선’ 사업으로 보육 교직원의 휴가권 보장이 강화됨에 따라 보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린이집의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시는 샘이음터를 통해 시 소재 어린이집과 일시적(일급형) 근무를 희망하는 개인 보육 교사(자격 소지자)를 회원으로 관리하며, 어린이집 내 단기 또는 긴급 교사 수요 발생 시 대체교사를 실시간 확보·배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앱 활용에 앞서 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설명회 및 안내 자료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일급형 대체교사 등록 희망자를 사전에 모집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대체교사의 역할
경기 파주시는 이달 1일 자로 말라리아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방역 체계를 구축하여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파주시는 사람의 접근이 불가능한 대규모 습지, 호수 등에 드론을 활용해 모기 유충 퇴치에 힘쓰고 있다<파주시 제공>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군집추정사례가 3명 이상일 경우 말라리아 경보가 내려지게 된다. 군집추정사례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30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시는 말라리아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 질병관리청 지정 ‘말라리아 집중 대응 거점센터’를 운영해 매개체 및 환자를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선 맞춤형 방역을 통해 모기 발생과 확산 차단에 나섰다. 먼저 유충구제 방역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충구제는 알에서 깨어나기 전 또는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 유충 단계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제거하는 방법으로, 유충 1마리를 구제할 경우 성충 600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충구제를
경기 파주시 택시요금이 7월부터 인상한다. 다음달 1일부터 일반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1000원 오른다고 20일 밝혔다.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이에 따라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18.7% 인상된 4800원이 된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 조정된다. 심야요금은 적용 시간도 1시간 앞당겨진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요율도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간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택시요금 인상으로 시민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택시 종사자 처우와 택시 서비스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고양가구박람회'에 지난해보다 150% 증가한 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면서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2023 고양가구박람회 모습<고양특례시 제공> 가구업체를 운영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매 촉진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와 경기도의 후원을 받아 개최되는 고양가구박람회는 고양특례시의 대표적인 산업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고양가구박람회에서는 127개의 가구업체와 61개의 생활용품업체가 참가하여 다양한 가구 및 가구 관련 제품을 전시했다. 올해 박람회는 침대, 소파, 식탁 등을 소비자들이 직접 이용하고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고, 박람회장에서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의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기미술협회와 협업하여 가구·인테리어와 어울리는 미술작품을 함께 전시해 예술과 가구를 결합한 시도가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고양가구박람회가 대한민국의 가구산업을 대표하고, 한국의 가구산업을 세계 시장으로 이끄는 중요한 산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 서북지역을 연결하는 복선전철 서해선 대곡~소사구간이 다음달 1일 개통된다. 8월에는 대곡에서 일산까지 연장돼 경기 서북권 주민들의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선 대곡~소사간 노선도<고양특례시 제공> 19일 고양특례시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착공 7년만에 운행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은 총 연장 18.3km이며 고양대곡-능곡-김포공항-원종-부천종합운동장-부천소사 6개 역을 운행한다. 2018년에 개통한 서해선 부천 소사~안산 원시 노선의 연장구간이며 고양, 부천, 시흥, 안산 등 경기 서부지역을 남북으로 잇는 복선전철이다. 경기서부권은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연결하는 철도노선이 없어 먼 길을 돌아가는 불편이 많았다. 이번 서해선 연장으로 인해 대곡~김포공항 통행시간은 기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되고 대곡~소사구간은 기존 67분에서 19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경기도 서부권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지역간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공항은 지하철 5호선, 9호선, 공항철도가 교차해 서울 서남부, 강남권 이동이 쉬워진다. 오는 8월에는 기존 경의중앙선 선로를 이용
경기 파주시 5000번 노선이 준공영제 전환이 확정됨에 따라 북파주 및 운정지역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 파주시 5000번 버스 노선이 준공영제로 전환<파주시 제공> 민간사업자가 운영하고 있는 직행좌석 5000번은 파주시에 운행되고 있는 직행좌석 노선 중 서울 이외의 지역을 운행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코로나19로 이용객 수가 급감하고 운수업체 경영악화가 발생함에 따라 기존 시내버스 운행 인가 대수 대비 20% 내외로 운영하고 있었다. 북파주 및 운정권역 주민의 교통 불편 개선을 위해 준공영제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특히 운정지역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집중관리지구 선정에 따른 특별대책확보 필요성과 북파주권역의 다양한 광역 노선 확보 필요성을 시는 적극 설명했다. 6월 초 5000번 노선이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 노선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북파주지역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을 비롯해 운정1.2.3지구 또한 대광위 집중관리지구와 일반관리지구로 각각 지정될 만큼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이 시급하다”며 “경기도 공공관리제 추진을 비롯해 준공영제 전환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지난 13일전 킨텍스 VIP 회의실에서 고위직 반부패·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킨텍스 고위직 반부패·청렴서약식<킨텍스 제공> 이날 행사에는 이재율 대표이사를 비롯한 킨텍스 임원 및 부서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은 고위직으로서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결의하며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 금지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다짐했다. 서약의 주요 내용은 법과 원칙의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이권개입과 알선·청탁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성희롱·성폭력 및 갑질 금지 등이다. 이날 서약식은 기관 청렴도 제고를 위한 2023년도 킨텍스 3대 반부패 추진전략과 실천 방안 논의를 시작으로 고위직의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짐하며 마무리되었다. 킨텍스는 지난 1월 임원 반부패·청렴서약식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모든 부서의 장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실시하면서 위로부터의 청렴실천 분위기 정착에 고위직급 직원들이 함께 앞장서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고위직부터 모범을 보이는 것이
◆ 4급 승진의결 △기획정책관 윤경진(지방서기관) △시민안전과 주시운(지방서기관) △도서관센터 일산서구도서관과 서병하(지방서기관) △일산서구 건축과 김진구(지방기술서기관) ◆ 5급 승진의결 △도시브랜드담당관 고명님 △재산관리과 김태일 △복지정책과 정용호 △보건정책과 김경한 △하수행정과 김기세 △공사과 김미경 △차량등록과 최만호 △세정과 차형수 △징수과 양미례 △도서관센터 덕양구도서관과 안문제 △장애인복지과 이정숙 △질병관리과 임부란 △보건행정과 조원희 △기업지원과 표대영 △재난대응과 김의연 △주택과 임병용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의원(경기 고양병)은 건설폐기물처리업자가 산지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지자체장이 영업허가를 취소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이하 건설폐기물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더불어민주당 고양병 홍정민 국회의원<홍정민 의원실 제공> 13일 홍정민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건설폐기물법 개정안은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건설폐기물처리업 업계 1위인 A업체가 2009년 실시계획인가 취소 이후 관할 행정청인 고양시로부터 산지복구명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14년 동안 버젓이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 현행 법령의 미비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발의됐다고 밝혔다. 건설폐기물처리업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에 따른 실시계획인가를 받아야 하고, 실시계획인가를 받을 경우 동법 제61조(관련 인허가등의 의제)에 따라 농지법에 따른 농지전용, 도로법에 따른 도로점용, 하수도법에 따른 공공하수도의 점용허가, 산지관리법에 따른 산지전용허가 등 약 20여가지 인허가 사항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업체는 2007년 실시계획인가 당시 일산동구 식사동 산151, 산152 등 2개의 임야를 포함해서 실
경기 파주시는 ‘2023년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 공모에서 적성면 객현1리와 파평면 금파1리 2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에너지 기회소득 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등 에너지 이용 취약지역 마을의 공용 태양광발전소 설치비의 80%를 지원해주는 공모사업이다. 마을 햇빛발전소를 설치하면 주민들은 발전소로부터 20년간 매월 ‘햇빛 기회소득’을 받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10일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시는 객현1리와 금파1리가 공모사업에 지원해 최종 선정됐으며, 2개 마을은 총 공사비 30%를 도비(3억 7300만 원)로, 50%를 시비(6억 2300만 원)로 지원받게 된다. 적성면 객현1리는 마을 내 축사 등 4개 건축물 지붕을 활용해 362킬로와트(KW)의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파평면 금파1리 역시 마을 내 창고 등 7개 건축물 지붕을 활용해 319킬로와트(KW) 발전소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한 주민들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판매수익과 전력 가격(SMP)의 지난해 평균치를 적용했을 때, 20년(태양광발전소 일반 수명)간 수익에서 임대료와 관리비용을 제외하면 매월 10만 원을 기
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7월1일부터 인상되는 고양특례시 택시요금 인상 안내문<고양특례시 제공> 인상 내용을 보면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됐으며,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했다. 심야 할증 적용 시간도 1시간 당겨 23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요율도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간다. 고양시는 택시 요금 인상 후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법인택시 분실물 센터 운영, 외국인 동시통역 서비스 제공, 민원발생 운수종사 특별교육 실시, 택시청결 의무 준수 등 택시를 이용하시는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운송원가 인상 및 운수종사자 이탈 등으로 택시업계의 어려운 실정을 반영한 사항"이며 "요금 인상이 되는 만큼 서비스 질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으며, 시민들이 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택시 요금 인상 안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