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대기환경 개선 정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부터 ‘2023년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청사 올해 고양특례시가 추진하는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물량은 약 350대로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상반기 지원물량은 250대이며, 전체 지원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소상공인 등에 우선지원하고, 10%는 배달용 물량으로 별도 배정한다. 신청 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해서 고양시에 주소가 등록된 만 16세 이상 시민, 기업 및 법인, 공공기관이다. 올해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은 최대지원액 기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으로, 전기이륜차의 규모와 유형,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한 경우 최대 지원액 범위 안에서 20만원을 추가 지원되며,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법령에 의해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인증을 모두 완료한 차량으로 구체적인 보조금 대상차종과 제원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포털(www.
경기도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오는 5월20일 평화와 통일의 상징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2023년 디엠지(DMZ) 평화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도 제공> ‘DMZ 평화 걷기’는 임진강 생태탐방로 등 비무장지대(DMZ) 일원을 걷는 행사로, 경기도는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적 가치를 알리고, 도민들에게 비무장지대 일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DMZ 평화 걷기’를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외국대사,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및 참전국 유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을 초청해, 전쟁·안보를 넘어 세대 갈등·생태·환경 문제까지 나아가고자 하는 ‘더 큰 평화’의 가치를 알리고, 정전 70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철책을 넘어 민간인통제선 내부를 걷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코스는 총 9km로 임진강을 따라 통일대교 하단부터 율곡습지공원까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천연기념물들이 서식하는 공간과 철책을 활용한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행사 전에는 평화누리 야외무대에서 피크닉 콘서트를 통해 경기팝스 앙상블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코스 중간에는 도보다리를 활용한 포
경기 고양특례시는 하수관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 및 하수역류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년 이상 하수관로 교체 및 보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고양특례시 하수도 노후관로 정비사업 현장 <고양특례시 제공> 시는 국비지원 175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354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노후 하수관로 총 39.3km에 대한 정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교체정비 구간 776개소 30.8km, 전체보수 구간은 174개소 8.5km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덕양구 고양동 시내를 지나는 하수관로 1.8km 구간에 대해 깨끗한 계곡물과 생활하수가 뒤섞이지 않도록 분리 사업도 추진했다. 산에서 내려오는 깨끗한 계곡물이 하천으로 자연 방류 되면서 하수처리장은 불필요한 처리부담을 덜게 됐다. 또 벽제천 내 대형 하수박스에는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콘크리트 분리벽 및 가림판을 설치하여 악취로 인한 민원발생을 최소화 했다. 관산동 일원에는 올해 11월까지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공사를 진행한다. 기존 오수가 정화조를 거친 후 우수와 함께 배출됐으나 오수와 우수를 따로 흘려보내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하수 악취가 감소하고
경기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더 아름다운 산림 경관을 조성하고자 내년까지 진달래 2만 본을 심는 ‘천보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 의정부시청사<의정부시 제공> 우선 시는 4월부터 천보산 소풍길 입구부터 봉화정사 입구까지 진달래 7000본을 심을 계획이다. 내년 2024년에는 봉화정사 입구부터 옛 천보산 약수터 주변까지, 또 영화사 입구부터 예비군 훈련장 주변까지 진달래 1만3000본을 심을 예정이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천보산은 의정부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중 하나는. 이번 천보산 진달래 군락지 조성사업을 통해 봄철에 더욱 특색있는 산림 경관을 제공하여 걷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조림 사업 등 나무 심기를 지속해서 추진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 생태도시 의정부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경희대 호텔관광대학과 국내 전시컨벤션산업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류재원 킨텍스 사업부사장,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 정남호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 김봉석 경희대 교수<킨텍스 제공>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와 정남호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장을 비롯하여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현장실습, 기업 연계 등을 통한 인력양성 △산학 공동연구, 기술지도·자문, 사업화 지원 △공용장비 활용, 재직자 교육, 마일리지를 활용한 협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킨텍스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경희대학교를 비롯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경기대학교 등 여러 대학들과 협업하여 전시컨벤션 전공 학생들에게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경험을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약 80여명의 학생들이 전시회 기획 및 운영, 전시홀·회의실 임대, 전시장 홍보 등 다양한 분야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킨텍스와 경희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전시컨벤션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경기 파주시는 2024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파주~삼성간 GTX-A노선 (가칭)운정역 역사 명칭 제정을 위해 사전 공모한 역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지난 3월 16일부터 30일까지 GTX-A노선 (가칭)운정역 역명 제정을 위해 역 인접 지역인 운정 1~6동, 교하동을 비롯 사업시행자 ㈜SG레일의 의견을 청취했고, GTX 상부 공원명으로 검토된 공원명도 추가해 총 12개 후보 역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나선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역명(안)은 5월에 개최 예정인 파주시 지명위원회에 상정되어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최종 결정된 역명은 사업시행자인 ㈜SG레일에 제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중 국토부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설문조사는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파주시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파주시청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참여도 가능하다. 우상완 철도교통과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위상에 걸맞고 100만 도시 파주를 대표할 수 있는 역명이 제정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TX
경기 파주시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는 오는 20일부터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깡통전세 등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상담사 5명을 위촉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나선다. ▲ 파주시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사 위촉식<파주시 제공> 이날 위촉된 상담사 5명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파주시지회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상담창구는 파주시청 국민행복민원실에서 매주 목요일 15시부터 17시까지 사전 전화예약제로 운영하며,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과 청년층, 신혼부부, 부동산 전세 계약 관련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을 통해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전세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핵심 사항 등을 안내하고, 민·형사상 법률 상담이 필요한 경우 민원봉사과 무료법률상담 및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연계도 지원한다. 파주시 관계자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부동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비 경감과 학자금 대출 부담 완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2023년 1학기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사업' 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안내문<고양특례시 제공> 이 사업은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교육비 경감과 학자금 대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로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 에 따라 진행된다. 접수는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7월 말까지 일괄지급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29세 이하(1994년 이후 출생)의 △국민기초 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정 대학생과, △학자금 지원구간 1~3구간 대학생 △학자금 지원구간 1~8구간에 해당되는 다자녀 가정(세 자녀 이상) 대학생 및 장애인 학생이다. 신청일 현재 가구원 1인 이상과 함께 고양시에 3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어야 하며, 부득이하게 학생이 학업 등의 이유로 타 지역에 주소를 두었더라도 일정한 거주 요건을 충족할 경우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직전학기 12학점 이상 수료에 평균 C학점 이상의 성적요건에
경기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유채꽃이 만개할 시기에 맞추어 다음달 20일부터 28일까지 강매석교공원에서 ‘2023년 창릉천 유채꽃 문화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 지난해 고양 창릉천에 활짝핀 유채꽃<고양특례시 덕양구 제공> 강매동 창릉천에는 1920년에 세워진 돌다리가 있다.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석교가 위치한 이곳은 ‘강매석교공원’이라 불린다. 고양시는 지난 3월 강매동 지역주민과 함께 강매석교공원 둔치 약 8만㎡에 유채꽃을 심어 5월중에 만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번 창릉천 유채꽃 문화축제는 강매석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로컬 푸드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주말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고 인근에는 행주산성, 행주산성 역사공원, 평화공원 등이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여 타 지역에서 오는 나들이객과 한강~창릉천~북한산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구청 관계자는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휴식이 필요한 분들이 유채꽃 밭에서 봄 햇살을 즐기며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의정부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시는 효자역 의정부경전철 하부 공간 혁신을 통해 어르신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어르신 쉼터'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12일 현장 시장실을 통해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현장 시장실을 진행하고 있는 김동근 시장<의정부시 제공> 효자역 주변에는 약 50여명의 어르신이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로당이 운영되지 않자 어르신들이 효자역 인근에 비닐하우스형 간이 시설을 설치했다. 시민들은 무허가 건물로 미관을 해치는 등 불편하다는 민원을 제기했고, 시에서는 주변 어르신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위해 의정부경전철 하부 유휴공간을 활용해 쉼터 조성을 추진했다. 쉼터 내부에는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 바둑과 장기 등 마인드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취미 공간 시설이 포함되며 9월 준공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효자역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하부 공간을 둘러봤다. 이후 쉼터 조성 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건축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어르신 30여 명과 쉼터 조성 및 공간 활
경기 양주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시는 오는 24일 공공체육시설 관리·운영 개정 조례 공포와 함께 사용료 인하를 전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 양주국민체육센터 전경<양주시 제공> 인근 시군과 비교해 공공체육시설 이용료가 상대적으로 높아 시민들이 이용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공공체육시설 사용료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시민들이 시설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인구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사용료 인하 대상은 양주도시공사에 위탁 운영 중인 유료 공공체육시설 16개소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각 체육시설의 전용사용료와 이용료를 일괄 20% 인하한다. 대표적인 공공체육시설인 축구장의 경우 평일 주간 기준(부가세 제외) 4만원에서 3만 2천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양주시민을 우선으로 사용허가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시민들의 공공체육시설 우선 이용권을 보장했으며, 양주시민의 범위를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회사 등에 재직 중인 사람까지 확대해서 혜택을 받는다. 이밖에도 국민권익위원회의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경기 남양주시는 여성과 아동이 안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방범용 CCTV 191대를 추가 설치해 안심 존(Safe Zone)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 남양주시내 설치된 방범용 CCTC<남양주시 제공> 올해 14억원의 예산을 투입 범죄 취약 지역, 어린이 보호 구역, 놀이터, 다수 밀집 지역 등 신규 설치 60개소, 방범용 CCTV 안내판과 비상벨, 노후 CCTV를 전면 교체하는 등 100대에 대한 성능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인 여성안전도시 환경 구축의 일환으로 방범용 CCTV 확대 설치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남양주시 전역 1천664곳에 5천420대가 설치됐으며 위험 요인이 많은 통학 시간대와 다중이 모이는 저녁 시간대 집중으로 24시간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CCTV 시설물의 카메라와 비상벨 작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방범용 CCTV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여성과 어린이를 위한 안심 존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