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가평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상생과 잣고을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상생마켓’을 잣고을 광장에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첫째, 셋째, 다섯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두네토 상생마켓’에서는 ‘두배의 기쁨, 네배의 만족’이라는 슬로건아래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셀러가 되어 각종 다양한 수공예품과, 잣 등 가평의 대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또 무료 공예체험과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 공연이 진행돼 시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이나 관광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상생마켓은 가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팝아트, 가죽공예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여 주민강사로 육성된 주민들이 시장 활성화 및 재능 환원의 의미로 방문객 대상 무료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아울러 시장 인근에 있는 가평의 대표적인 관광지 남이섬, 자라섬, 가평레일바이크 등과 연계해 자연스럽게 가평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지역 내로 유입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두네토 상생마켓은 지역주민이 직접 구상하고 운영하는 차별화된 시장으로 공정여행에 관심이 많은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6ㆍ1 지방선거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수원특례시장 후보로는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이 확정됐다. 9일 민주당 경기도당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위한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도내 31개 시장ㆍ군수 후보를 모두 확정지었다.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은 앞서 김상회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준혁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희겸 전 경기도 부지사,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5파전으로 경선을 치렀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어 김준혁 전 대변인과 결선에 진출, 9일 수원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본선에선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와 맞붙게 됐다. 동두천시장 후보 경선과 구리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최용덕, 안승남 후보는 본선에서 국민의힘 박형덕, 백경현 후보와 각각 맞붙는다. 부천시장 후보 경선에서 승리한 조용익 후보는 국민의힘 서영석 후보와 승부를 펼친다. 한편,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번 경선에서 탈락했다. 장 시장은 서철모 화성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최종환 파주시장에 이어 공천에서 탈락한 다섯 번째 민주당
경기도가 '입양의 날'(11일)을 앞두고 7일 오전 10시 용인 에버랜드에서 '제16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도의 이번 행사는 '입양은 가족이 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에 기여한 이들과 입양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입양기관 관계자 및 공무원, 입양가정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입양의 날인 5월 11일은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과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가정의 달 5월에 한(1) 가정이 한(1) 아이를 입양해 가정을 이룬다'는 의미다. 다만 입양가족 모임의 편의를 위해 주말인 7일에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입양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 반 편견 입양교육, 성인 입양인의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되며, 입양가족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입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된다. 참석한 입양가족을 격려하기 위한 에버랜드 문화체험의 공간도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입양가족의 정체성을 고취하며 화합과 단결을 도모 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입양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6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기업과 산업일자리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기업과 시장의 혁신 지원 및 스타트업 혁신과 첨단혁신, 제조혁신, 녹색혁신, 균형혁신 등 ‘5대 혁신전략’으로 경기도를 기업과 사람이 몰려드는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김 후보는 사회·경제적 가치를 추구하는 스타트업 등 소셜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경험을 살리는 ‘스타트업 혁신’을 강조하며, 스타트업 VC 전문 금융기관을 통해 1조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스타트업 3만 개를 육성해 60만 개의 일자리와 30개 이상의 유니콘 기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혁신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도지사 직속 혁신성장지원단 설치와 혁신클러스터 특별회계를 조성해 첨단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고, 권역 별 중소기업 디지털전환센터 설립, 스마트산단과 스마트공장 보급을 확대해 도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면서 탄소중립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탄소중립 산업전환 지원 조례’ 제정과 탄소중립 산업단지 확대, 탄소중립 정책펀드를 조성해 100개 이상의 녹색유망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방안도 내놓았다. 김 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입대부터 전역까지 빈틈없는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플러스’를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부를 땐 국가의 아들, 다치면 남의 아들’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군인에 대한 보호 및 처우에 부족함이 많았다면서, 국가에 헌신하는 청년들에 대한 국가의 대접이 소홀했음을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현재 공무 중 사고는 군인 재해보상법에 의해 보상하지만, 보상 범위와 수준이 미흡하다고 말하며, ‘군인 상해보험제’를 예로 들었다. 경기도에서 실시한 온라인 조사 결과, 이 사업 만족도는 90%에 이르렀지만, 보상금액이 적고 보장범위가 충분하지 못하며, 신청 절차가 까다롭다는 것이 아쉬운 부분으로 꼽혀왔다. 김 후보는 기존 정책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시켜 보상금액 또한 최대 5천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고, 입원 일당도 현행보다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장 범위를 코로나 이후 주기적인 펜데믹이 예상되는 만큼, ‘감염병 진단 및 격기 보상’도 포함하면서 신청 절차 간소화와 같은 제도 개선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군인에 대한 보호와 처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자식을 군대 보낸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야 우리 사회도 건강하고, 경기도의 미래에도 희망이 있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어린이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방정환 선생님께서는 어린 사람도 한 명의 인격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의미로 ‘어린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임산부들이) 대도시 원정 출산하는 일이 없도록 경기도 시·군 중심으로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확충과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아동보호전문기관 설치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어 ▲출생 순간부터 건강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공공 책임 강화’ ▲노는 아이 신나는 경기 혁신놀이터 ▲국공립어린이집·공공보육 이용률 50% 실현 ▲모든 시·군에 아동 돌봄센터 설치 ▲학대피해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등 경기도의 어린이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특히, 세 자녀 이상의 가정에 적용되는 기존의 요금감면 제도를 두 자녀 이상으로 완화해 혜택을 현실화하고, 도내 민간산후조리원의 시설과 서비스에 표준화된 기준을 마련해 품질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가평군이 안전재난과 중대재해예방 TF팀을 구성해 중대재해가 없는 가평군을 목표로 '중대재해 ZERO'에 나섰다. 올해 1월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경영책임자 등이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다하지 못한 경우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가평군의 '중대재해 ZERO' 홍보는 관내 50인 사업장을 시작으로, 재래시장과 축제장 등 중대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위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폭염에 대비한 열사병 예방 방법 등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재난예방 활동에 힘쓰겠다"면서 "중대재해가 없는 가평군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사업주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일, 윤석열 인수위원회를 두고 ‘약속을 밥 먹듯 폐기하는 기득권 세력’이라고 규정하며 작심 비판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인수위가 50조 추경을 통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 적용하고,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와 1기 신도시 공약 등 주요 공약을 사실상 폐기하는 등 ‘상습적인 공약 뒤집기’를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허황된 말이 아닌 실천하는 일머리를 가진, 일 잘하는 김동연이 경기도에서 직접 보여주겠다”면서 경기도 수성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 도민과의 약속파기, 경기도에선 안 통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김 후보는 한국인이 타인과 정부에 대한 신뢰가 낮은 ‘세계 가치관 조사’를 언급한 뒤 “낮은 신뢰의 원천에 정치가 자리 잡고 있다”며 “공약은 공약일 뿐 당선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안면 몰수하는 구태 정치가 판을 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 책임감이 결여된 사람이 높은 지위에 오르면 우리 공동체에 너무도 많은 해악을 끼치게 된다”라며 “그런 점에서 현재 윤석열 인수위의 상습적인 공약 뒤집기는 심각한 문제”라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3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 광장에서 '경기도민을 위한 민생경제회복 프로젝트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코로나 위기 속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책이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민생경제가 다시 활기를 띠도록 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이 담겼다.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에 당선이 되면 바로 민생경제 회복TF를 설치해 ▲코로나 피해 회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민생경제 활성화, ▲공정한 민생환경 조성 등 이른바 ‘민생경제회복 3개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7대 공약'도 제시했다. 우선 코로나 팬데믹으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대사면’을 추진하고, 영업제한과 집합금지 조치로 대출 등에 내몰린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출연금 대폭 확대를 강조했다. 또,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 채무조정 신속 실시와 팬데믹 기간 중 신용 등급이 하락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신용대사면을 위한 경기도-경기신용보증재단-금융기관 등 협의체 구성에 나서기로 했다. 김 후보는 고정비 상환감면 제도 도입과 폐업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차 경선'을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2차 경선결과를 발표하고, 이재준 예비후보와 김준혁 예비후보를 수원시장 후보 2차 2인 결선 후보로 확정했다. 여론조사 1위를 달리며 본선 진출 유력 후보인 이재준 예비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어떤 후보가 2차 경선에 올라와도 부족함이 없던 경선”이었다며 “떨어진 모든 후보의 비전과 열의를 가슴에 담겠다”고 밝혔다. 이어 “치열한 경선의 에너지는 승리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5명 후보 모두의 정책 경쟁과 수원에 대한 열의를 하나로 모아 국민의 힘 김용남 후보를 압도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자신했다. 한편, 지난 4월 24일 1차 심사에서 탈락한 강동구, 이필근 예비후보는 이재준 예비후보를 지지선언을 했고 다음날 장현국 예비후보와 김장일 경기도
더불어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 경선에서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준혁 전 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이 결선에 진출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는 3일, 6·1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단체장 경선 2차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2일 이틀 동안 진행된 경선에서 함께 경쟁한 김희겸 전 경기도 부지사, 김상회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아쉽게 탈락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도내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가운데 23곳 후보가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2일, 군포 산본 신도시 삼성아파트 단지 앞에서 경기도민의 집값 안정화를 위한 '부동산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제부총리로 나라 살림을 맡았던 시절 부동산 문제 해결에 역점을 뒀지만 정부 내 이견의 벽을 넘지 못한 적이 있었다”면서 “경기도에서 반드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3·5부동산 정책'을 통해 1기 신도시를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업그레이드하고,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노후 주거 환경 개선과 규제개혁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한 도청 전담조직 설치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성 확보를 위해 주거지 용적률을 법정 상한인 300%까지 올리고 일부 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종 상향’해서 용적률을 최대 500%까지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신도시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스마트시티’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며 "3기 신도시는 일자리와 주거, 교육 인프라를 먼저 갖춘 자족도시로, 청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등에게 시세 50% 가격의 반값주택 공급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초고가 주택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