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들로 구성된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가 주도하여 지난 7월 27일부터 시작된 릴레이 업무협약이 한 달을 맞이했다. 그 동안 수원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사업을 조속히 이루어내기 위해 시민협의회는 지역내 24개 단체와 손을 잡는 많은 성과들을 이뤄낸 것.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 제공>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에 따르면 오늘로써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및 수원시생활폐기물수집운반협회와 24번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성근 시민협의회 회장은 “릴레이 협약을 체결하면서 많은 분을 만났고, 경기국제공항 건설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더 열심히 뛰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더 많은 시민단체가 미래비전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효식 경기도장애인축구협회 회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신 시민협의회의 열정은 이미 잘 알고 있었다”며 “그 취지에 공감하며 가치 있는 시민협의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협의회는 오는 30일 수원시마을만들기협의회, 31일 수원시어린이집협의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함백산추모공원’이 오늘(28일) 감사원 개원 75주년 행사에서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 최재해 감사원장(사진 중앙),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사진 오른쪽), 송경수 위생정책과장(사진 왼쪽)이 함께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올해 문제해결, 제도정비 및 행정능률 향상, 감사제도 발전 등 4개 분야에서 27건(부서·기관 12건, 개인 15건)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오늘 시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함백산추모공원 조성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행정을 도입해 지역이기주의를 극복한 점, 코로나19로 인한 화장장 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홍노미 화성시 시민복지국장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운영을 통한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함백산 추모공원 전경 <화성시 제공> 한편,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를 비롯한 6개 시의 공동형 장사시설로 2021년 개원해 현재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내
수원시 영통구가 제67회 수원특례시 체육대회 구별대항전에서 '우승'을 거며졌다.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가 지난 26일에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제67회 수원특례시 체육대회 구별 대항전에서 권선구와 장안구, 팔달구를 제치고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 영통구를 포함해 4개 구청이 참여한 이번 종합체육대회에서는 훌라후프 통과, 풍선타워만들기, 큰공굴리기, 줄다리기, 협동제기차기 총 5종목의 시민참여 경기가 진행됐으며 영통구, 장안구, 팔달구, 권선구 응원단이 모여 열띤 응원전까지 펼쳐쳤다. 이 날 영통구는 훌라후프 통과와 큰공굴리기에서 1등, 풍선타워만들기, 줄다리기, 협동제기차기에서 2등을 차지하여 총 89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한편,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제67회 수원특례시 체육대회는 구 대항 시민경기와 게이트볼, 골프, 소프트테니스, 수영 등 총 23개 종목별 대항 경기가 펼쳐져 수민특례시민의 축제 한마당으로 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민원업무로 팔달구청을 방문했는데 통합민원실이 문화공간으로 변해 민원대기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수원시 팔달구 통합민원실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 민원인들이 팔달구 통합민원실내 '미디어폴'을 감상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팔달구 제공> 수원시 팔달구는 "청사 1층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통합민원실에 지난달 21일부터 ‘미디어폴’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민원인들이 민원업무를 기다리는 동안 각종 영상을 보면서 기다리는 지루함도 잊어 버리는가하면 각종 생활정보와 함께 볼거리도 제공하는 '일석삼조( 一石三鳥)' 효과를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 수원시 팔달구 신성용 행정지원과장은 "‘미디어폴’이란 다양한 영상을 상영할 수 있도록 LED 디스플레이를 기둥형태로 설치한 구조물"이라며 "구는 올해 도비를 지원받아 구 개청 30주년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하고 팔달구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미디어폴을 청사 1층 통합민원실에 설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미디어폴'에서는 수원화성을 포함한 팔달구의 다채로운 아름다움 및 여름의 싱그러움을
수원지역내 고3 수험생들을 위한 대학입시박람회가 열렸다. 수원시는 지난 26~27일 2일간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2024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박람회’를 열어 "수원지역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는 1:1 컨설팅, 10개 대학과 대학생들이 수험생들과 대화하는 ‘대학생 학과 멘토링’ 등으로 진행됐다. 또 42개 대학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입학 전형 방법을 안내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2024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6일 대학입시박람회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박람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입시전략 특강(전문가편, 대학생편), 입학사정관 설명회 등이다. ‘수시전형의 이해’, ‘학생부 종합전형 지원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들의 강연과 대학생들이 들려주는 입시전략 특강 영상을 ‘청소년희망등대’ 유튜브 채널(유튜브 검색창에서 ‘청소년희망등대’ 검색)에 게시했다. 수원시 조승원 평생교육과장은 “대학입시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오는 12월에 개최할 정시
수원과 강남을 직선으로 연결하는 ‘신분당선’전철(강남~정자구간 2011년 개통)은 지난 2016년 정자~광교구간이 개통되면서 전 구간이 완전 개통됐다. 광교역(경기대역)에서 출발해 서울 강남을 연결하는 ‘신분당선’은 대한민국의 심장과도 같은 강남을 30여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수원에서 가장 빠른 지름길여서 하루에도 수만 여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신분당선’은 출발역과 종착역인 광교역(경기대역)과 강남역을 포함해 모두 16개의 역사가 있다. 그런데 신분당선이 완전 개통되기전인 지난 2015년 2월 ‘정자~광교구간’에서 역사명을 두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현재 종착역인 광교역(경기대역)지역 주민들이 종착역으로 광교역을 요구했고 지금의 광교중앙역(아주대역) 주변지역 주민들도 ‘광교역’을 요구하면서 지역주민들간 논쟁이 벌어진 것. 이에 수원시는 수원지방법원 형사재판법정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수원시 시민배심원제’를 열어 실질적인 모의재판 끝에 역명을 지금의 광교역(경기대역)을 ‘광교역’으로 결정했고 현재 사용하고 있다. 당시 시민배심원들은 “신분당선의 상징성과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판단했을 때 SB05-1역을 ‘광교역’으로 선정하는 것이 가장 바
“조금만 비가와도 도로에 물이 넘쳐나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려 운전자들이 안전을 크게 위협받고 있는데도 개선해주지 않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제일 앞서간다고 요란을 떠는 ‘용인시행정’이 실망스럽습니다.” 67살 L모씨는 안성시 삼죽면 율곡리에서 태어나 67년째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토박이다. 그런 L씨는 농사에 필요한 농자재구입과 함께 친목모임 등 볼일 때문에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용인시 백암을 자주 왕래하고 있다. 백암에는 5일장이 정기적으로 열리는가하면 철물건재상 등이 있기 때문이다. L씨가 백암을 가기 위해서는 현재 살고 있는 삼죽면 율곡리에서 용인백암을 연결하는 왕복2차선 도로인 지방도325선을 이용하고 있다. ▲조금만 비가 와도 도로에 물이 넘쳐나 안전운전을 위협받고 있는 용인시 백암면 석천리부근 도로 모습 <독자제공> 하지만 지난해부터 안성시와 용인시 경계구간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석천리 마을인 백암면 삼백로403 부근 도로를 L씨는 ‘마의도로’라고 말하고 있다. 조금만 비가 와도 도로가 침수되면서 물이 넘쳐나 불가피하게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으로 운전해야 하는등 자신을 물론이고 이 지역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안전운전을 크게 위협
수원시 영통구는 24일 경기도의회 영통구 지역 도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2023년 주요업무 및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종현 보건복지위원장(사진 왼쪽 4번째)과 김용덕 구청장(사진 오른쪽 4번째)등 참석자들이 함께 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영통구청장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영통구 지역 경기도의원과 김용덕 구청장 및 간부공무원 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광교호수공원 공공공지 정비 ▲혜령공원 데크 설치 등 2023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산남로 일원 원도심 활성화사업 등 현안사항에 대한 향후계획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의원들은 구정 발전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현장행정을 이어가는 영통구 전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집중적으로 듣고 정책 및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준비를 다하겠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김용덕 구청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의원님들께서 주신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과 소통으로 구정 현안사업 운영에 만전을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수원시 영통구소속 새내기 공직자들이 지역내 기업체 탐방과 함께 소통을 갖는 의미있는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영통구 새내기 공무원들의 삼성전자 방문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구는 오늘(23일) 새내기 공직자들이 글로벌기업인 삼성전자를 방문해 이노베이션뮤지엄 탐방과 함께 직원들간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방문에는 김용덕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영통구 새내기 공직자 20여명이 함께 자리를 했고 전자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관람하면서 견문을 넓히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갖는등 의미있는 자리가 이어졌다. 참석한 신규 공직자들은 발령 후 시보생활 중 각자가 느꼈던 소감과 공직생활에 적응하면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공유했으며,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보해제 후 정식 공무원이 된 것을 축하했다. 신규 공직자 최지호 주무관은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가 위치한 영통구에 발령받아 근무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어진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용덕 영통구청장
수원시 영통구는 공원 내 별도의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대신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리중인 방범용 CCTV를 공유하여 사용함으로써 예산 3,03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3일 밝혔다. ▲고래등어린이공원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영통구에 따르면 "영통구 관할 공원 내 물놀이시설의 체계적인 관리 및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확인을 위해 요즘 다른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미스러운 사고등과 관련해 CCTV모니터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공원 내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방범용 CCTV는 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관리해 나가고 있어 영통구가 별도로 활용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고 구는 부연 설명했다. 이에따라 영통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정보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유사사례를 조사 분석하는 한편 수원시 규제개혁팀과 적극행정컨설팅,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갔던 것. 이처럼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하게 협의로 기존의 CCTV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결과물을 얻어내기에 이르렀다. 영통구의 적극행정 추진결과 물놀이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물봉선어린이
폭염이 한 걸음 물러서고 선선해지는 초가을 밤 잔디밭에 앉아 수원시립합창단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 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잔디밭 음악회'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김범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다. 이재호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하고,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스타워즈’, ‘어벤져스’, ‘사랑과 영혼’, ‘석양의 무법자’,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라푼젤’, ‘알라딘’, ‘위대한 쇼맨’,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보헤미안 랩소디’ 등 영화의 삽입곡을 부른다. 가수 김범수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별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http://www.artsuw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이상수 문화청년체육국장은 “이번 잔디밭 야외음악회는
우리사회가 복잡 다양해지면서 일상생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문제들또한 많이 발생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층간소음이나 반려동물로 인한 사생활침해에서부터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한 이웃간의 분쟁 등 우리일상 생활에서 이웃간 발생하는 문제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송죽동 마을변호사 상담 사진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하지만 법으로 해결하거나 경찰 등 수사기관에 피해신고를 하는 등 분쟁으로 막바로 가기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피해를 언제까지 감수해야 하면서 가만이 있는것도 더욱 '분통'이 터지는 일이다. 이처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문제지만 겪는 사람들의 고통은 이루말할 수 없는 것. 이같은 문제들을 해결해 주기 위해 수원시가 지난 2013년부터 ‘수원시 마을변호사’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법무부가 시행한 '마을변호사'사업을 세류1~3동을 포함한 5개동에서 시작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22년부터 시 자체적으로 운영한 장안구 송죽동 등 4개동에서 '수원시 마을변호사'를 운영하는 등 현재까지 9개동에서 마을변호사가 운영해 나가고 있는 것. '마을변호사'를 운영하는동안 시민들이 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