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신규 배치기관을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자립 기회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유형은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연계형)이 있고, 사업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장애인복지법상)이 참여할 수 있고, 행정사무보조, 도서관 사서보조, 급식지원, 환경정비 등 업무를 한다. 신규 배치기관 모집대상은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의 인허가를 받은 기관(단체), 장애인일자리 담당자 지정·직무 부여가 가능한 기관(단체)이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16일부터 31일까지 전자우편(pke8402@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모집 대상 자격 부합 여부 ▲참여자 근태관리를 위한 담당자 지정 가능 여부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 제공 가능 여부 등을 심사해
수원시 영통구가 태풍'카눈'에 대비해 지역 옥외광고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펼쳤다. ▲현수막 철거 모습 <수원시 영통구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어제(9일) 제6호 태풍‘카눈’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추락사고의 위험이 있는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에 대한 긴급 사전점검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번 태풍에 대비해 ▲도로변 또는 인도 주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정비 ▲현수막 게시대 내 현수막 임시 철거 ▲입간판 및 배너 자진철거 요청 등 각종 위험 요소가 있는 옥외광고물을 긴급 정비·점검하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각 정당에 자진철거를 요청하였으며 정당에서 미처 철거하지 못한 현수막은 직접 철거했다. 서주석 건축과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한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광고물 정비와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수일 지하보도 옆에 위치해 있던 수일매표소(노점 판매대). 손과 상체 등이 불편한 '상지기능 장애'를 겪고 있는 정학영씨(63)와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강민경씨(54) 부부가 낡고 허술하지만 지난 1996년부터 먹고살기 위해 27년 동안 일해왔던 소중한 생활공간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새빛희망 매표소 현판을 정학영씨에게 전달하는 모습 <수원시 제공> 월매출은 불과 40여만 원 정도였지만 정씨 부부에거는 '금쪽'같은 돈이다. 그러나 지난 2014년 인근으로 버스정류장이 이전하면서 수익이 급감했다. 불과 100여m미터만 이동하면 버스정류장 앞으로 매표소를 옮길 수 있지만, 장애를 갖고 있는 이들 부부에겐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비용적 부담'과 '행정절차'에 따른 장벽이 가로막고 있었던 것인데 수원시청 새빛민원실(시민청팀)에서 이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던 것. 소식을 접한 수원시 시민청팀은 20년 이상 경력의 수원시 ‘베테랑 공무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혔고 내일처럼 달려 들었다. 자전거 거치대 이전, 가로수 이식, 도로점용 변경 허가 등을 담당부서들과 소통하고 협업하면서 '일사천리(一瀉千里)'로 행정적인 일들을
수원특례시가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수원시소속 선수단에게 기를 불어 넣어 주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어제(9일) 의회 세미나실에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수원시 소속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하고, 선수 1인당 100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앞줄 왼쪽)과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앞줄 오른쪽)이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선수들, 관계자들과 단체사진 촬영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격려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선수, 지도자(감독)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우승도 중요하지만 여러분들 인생에 좋은 추억을 쌓고 또 한번 기량을 점검하는 계기로 잘 삼았으면 좋겠다”며“자신감 있게 부담없이 즐기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이어 “수원시는 물론이고 대한민국 대표라고 생각하고 대범하고 담대하게 도전했으면 한다”며“여러분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박광국 수원시체육회장은 “늘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임하고, 부담없이 즐기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좋은 성적으로 수원시를 빛내고 수원 시민들의 기대에
새만금에서 철수한뒤 수원에서 머무르고 있는 세계 잼버리대원 1300여명에 대해 수원시가 공연과 문화체험 지원등 시 차원에서 전력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새만금에서 철수해 수원에 입소한 잼버리 대원 1300여 명에게 K-팝 공연, 화성행궁 관람,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태풍으로부터 안전한 체류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 지원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8일 수원에 도착한 잼버리 대원들에게 대학 기숙사, 기업 인재개발원 등 4곳을 숙소를 마련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잼버리 체류지원 TF’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9일에는 이들에 대한 원활한 지원을 위해 ▲총괄지원 ▲현장안전지원 ▲보건의료지원 ▲문화공연 지원 ▲통역 등 행정지원 등 5개 반으로 구성된 ‘잼버리 TF 체류지원 지원반’을 구성하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주재로 ‘잼버리 체류지원 TF’ 회의를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태풍과 관련해서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 시기와 시간을 점검해야 한다”며 “먹거리도 철저하게 관리하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 지역내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에게 건강과일이 듬뿍 담겨진 행복한 쑥쑥 꾸러미가 지원됐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공> 수원시 매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변민자 위원장)는 어제(8일) 지역내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밀키트와 건강과일로 구성된 ‘행복한 쑥쑥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탄1동 특화사업인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사업’ 중 하나다. 방학을 맞은 관내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 30가구에 성장기 영양보충을 위한 맞춤형 밀키트와 제철과일 꾸러미를 전달한 것. 매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변민자 위원장은 “방학을 맞은 한부모 가정 아동들이 행복한 쑥쑥 꾸러미로 몸도 마음도 모두 더욱 더 건강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행사를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황경 매탄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정이 넘치는 우리마을을 만들기 위해 봉사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미래의 새싹인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우리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매탄1동 주민협의체들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가 여름철 급증하는 에너지 전력난에 대처하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고강도 에너지 절약에 돌입했다. ▲수원특례시청사 전경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공공부문에서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3일부터 사업소, 구, 동, 청사 등 82개소에서 실내 온도 26℃ 이상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에너지지킴이 운영을 통한 실내 온도관리 등 에너지 절약 활동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 전력피크 시간인 오후 4시 30분에서 5시 사이 사업소, 구, 동, 청사에서 순차적으로 실내조명 30%를 소등하고 있다. 특히 오는 22일에는 ‘에너지의 날’ 행사를 열고, 공공청사·공동주택 등에서 냉방기 설정 2℃ 올리기(14:00~15:00), 동시 소등(21:00~21:05)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 부문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에는 경기도, 한국에너지공단,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8월 8일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지역난방공사, 안전보건공단,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수원역과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도민 여름철 하루 1kWh 줄이
용인특례시가 기흥호수공원을 뒤덥고 있는 '녹조'를 없애기 위해 드론까지 띄우며 녹조제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시는 어제(8일) 기흥호수공원에서 드론을 활용해 녹조제거제 200kg을 살포하는 녹조 방제작업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녹조가 확산되면서 독소로 인해 악취가 발생하고 수질이 나빠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구간에도 약제를 살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의해 지난 3일부터 기흥호수공원의 저수량 중 매일 약 9800톤을 방류하면서 녹조 확산 억제에도 나서고 있다. 시는 올해 녹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중순부터 매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임영선 환경과장은 “기흥호수공원의 녹조 방제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했다”며 “여름철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한 녹조를 관리하기 위해 공휴일은 물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불법 쓰레기 투기 및 불법 경작으로 몸살을 앓던 기흥구 신갈동 일원 국·공유지가 공영주차장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신갈동일대에 조성될 주차장 조감도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신갈동 388-624번지 일대 국·공유지를 공영주차장으로 탈바꿈시켜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어제(8일)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인시 신갈동 수도용지 주거 및 주차환경 정비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업 대상 지역은 송수관로 등이 매립돼있는 수도용지 1619㎡와 하천용지 413㎡ 등 총 2032㎡ 규모로 환경부와 시가 소유한 토지다. 시는 "이번 협약은 이곳이 불법 경작이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지난 2월 한국수자원공사가 시에 시민 편의 공간 조성을 요청하면서 이뤄지게 된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시는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있는 이곳이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불편할 뿐 아니라 도로 양측에 불법 주차된 차량으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점을 감안, 노상주차장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는 2억1000만원을
용인특례시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묻지마 범죄'에 대해 경찰과 연계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시 청사 10층에 위치한 방범 CCTV 관제센터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묻지마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중밀집 지역에 대한 방범 CCTV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최근 용인 동·서부경찰서로부터 용인경전철, 분당선과 신분당선 역사 및 주변 상업지구, 대형 쇼핑몰, 아울렛 등 유동인구 밀집도가 높은 장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보 공유 요청을 받고 이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시는 경찰이 요청한 지역과 시민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범 CCTV 관제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범죄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연락한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범죄 취약지역 2301곳에는 9989대(2022년 12월 기준)의 CC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올해 221곳에 875대의 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방범 CCTV 관제센터는 시 청사 10층에 위치, 관제 요원과 경찰관 등 36명이 365일 24시간 방범 CCTV를 모니터링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은 8일 구 환경위생과와 함께 나촌 배수지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제공> 대청소는 폭염의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구·동 공무원 및 환경관리원뿐만 아니라 원천동 단체장협의회와 통장협의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청소지역은 영흥수목원과 최근 입주를 시작한 영흥숲푸르지오파크비엔 아파트와 인접해 새로운 입주민들이 처음 마주하는 동의 첫인상이 되는 곳이지만 원룸과 소규모 공장들이 입지해 쓰레기 무단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제공> 이에 대청소 참석자들은 무단투기 대형 폐기물과 일반 생활쓰레기들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또한 국지성 호우와 향후 발생할 태풍에 대비해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에 쌓인 낙엽과 쓰레기들도 꼼꼼히 정비했다. 황명희 원천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힘든 상황에서도 쾌적한 마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주신 원천동 단체장협의회와 통장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깨끗한 내지역을 만드는데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만금에서 철수하는 8개 나라 참가자 1천300여 명이 수원에서 남은 기간을 보낸다. 수원시에 따르면 "태풍 북상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하는 잼버리 대회 참가자 1천300여명을 지역 내 숙소에 수용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총 1천360명을 수용하기 위해 관내 대규모 숙소를 확보 중이다. 시는 참가자들을 위한 숙소로는 관내 대학 기숙사와 민간 기업의 연수원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에 대학과 민간 기업의 협조를 구해 참가자들이 남은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만금에서 철수한 잼버리 참가자들이 남은 기간 중 한국의 전통과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고심 중이다. 수원시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품고 있는 지역적 장점을 살려 잼버리 철수 인원들을 위한 최적의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하다. ▲수원화성 팔달문 벽면에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이라는 조명 전시가 비춰진 모습 <수원시 제공> 특히 오는 1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수원화성 야간개장 프로그램 ‘2023 수원 문화재 야행’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 등을 준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