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자상거래·클라우드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AI(인공지능) 특별전 「MARS 2025」에 공식 참가를 확정해 행사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홀에서 「MARS 2025」행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컨퍼런스, 포럼,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제 구현된 AI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국제적인 행사"라고 강조했다. 「MARS 2025 (Mega-city A.I Revolution Summit)」는 AI 기술이 도시와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AI 특화 행사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홍보부스를 비롯해 컨퍼런스, 포럼, 투자유치설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실제 구현된 AI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MARS 2025」에는 세계적인 빅테크 기업 ‘아마존’과 글로벌 미래 모빌리티 선도기업 ‘현대차그룹’이 참가를 확정해 벌써부터 산업계와 관계자들의 높은 기대
ITS 관련 국제 교류·협력의 장인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수원시가 공동주최하는 수원 ITS 아태총회는 ‘ITS가 제시하는 초연결도시(Hyper-Connected Cities by ITS)’를 주제로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ITS 관련 민관 정책·기술을 교류하고,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는 국제 협력의 장이다. 수원 ITS 아태총회에는 아태지역 30여 개국 전문가와 국내 ITS 관련 산·학·연 관계자, 일반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8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개회식은 수원 ITS 아태총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인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의 개회사, 공동총회장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의 환영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한국 ITS 태동기였던 1997년 신호제어 시스템과 교통정보 수집 시스템을 설치하며 지방정부 스스로 힘으로 ITS를 도입했다”며 “ITS 도시 수원에서 나눈 지식과 경험이 ITS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귀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화성특례시 전곡항에서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열려 축제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화성특례시에 따르면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화성특례시 조승현 대변인은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해양레저기구 승선체험, 갯벌체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해양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문화 축제"라고 강조했다. 특히, '화성 뱃놀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2년 연속 선정되며, 명실상부화한 국내 대표 해양축제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23만 1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약 120억 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가운데, 올해는 ‘LET’S S.E.A in 화성’을 슬로건으로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크로드 개척에 나섰던 선조들의 도전과 꿈을 화성특례시, ‘바람의 사신단’으로 재해석 화성특례시는 역사적으로 동북아 해상 교역의 중심지였다. 지금의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당성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고려, 조선에 이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2025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2천3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경기 북부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계획한 총 5회 글로벌 시장개척단 사업의 첫 번째 일정으로 태국 방콕과 베트남 호찌민 현지에서 열렸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맞춤형 수출지원 프로그램이다. 경과원은 수출 경험이 부족한 기업의 해외진출 장벽을 낮추기 위해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상담 전 바이어 발굴부터 실질적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지원했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남양주시 2개사, 파주시 5개사, 포천시 1개사 등 식품, 생활소비재, 물류자동화 설비 분야의 수출유망 중소기업 8개 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들은 태국 방콕(20일)과 베트남 호찌민(22일)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1: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11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2,321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경과원은 이번 시장개척단 운영을 위해 태국의 CMS Business Consulting, 베트남의 CLICK BINA CO.,L
경기주택도시공사 GH는 경기도 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총 169호로, 모집지역은 경기도 22개 시·군(고양·광주·구리·김포·남양주·동두천·부천·성남·수원·시흥·안산·안성·양주·양평·여주·오산·용인·의정부·이천·파주·평택·화성)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해당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 이하여야 한다. 당초 소득요건은 70%이하였지만 이번 모집에서 완화했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ㆍ보수 후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며 기본 계약기간은 2년이다. 재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의 개방기간은 5월 30일∼6월 1일이며, 신청접수 기간은 6월 10~13일이다. 모집대상 주택 등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청약정보-분양/임대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늦은 시각 귀가하는 수원시민들을 위해 밝은 '안심귀갓길'이 조성됐다. 수원시는 "밤 늦은 시각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장안구 창훈로52번길 일원 등 4개소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은 야간에 인적이 드문 ‘안전취약지역’의 환경·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밝고 안전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시가 추진한 특색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사업대상지 현장을 함께 점검·확인한 후 사업을 펼쳤다. 이에 따라 시는 ▲장안구 창훈로52번길 일원(연무동) ▲권선구 덕영대로1105번길 일원(세류동) ▲팔달구 화양로68번길 일원(화서동) ▲팔달구 고화로61번길 일원(고등동)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지난 4월에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했고, 총사업비 3억 원(도비·시비 각 50%)이 투입됐다. 안심귀갓길에는 로고젝터, 쏠라도로표지병, 미끄럼 방지 포장재 등을 설치했다. 4개소에 쏠라도로표지병 1092개, 로고젝터 31대를 설치했고, 총 2100㎡에 미끄럼방지 포장을 마쳤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36개소에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 수원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전시회 중심 공간을 넘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 바꿈하고 있다. 킨텍스는 공간혁신을 통해 가족과 함께 365일 찾고 싶은 문화 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생명과 생태를 만나는 ‘옐로우지브라 킨텍스곤충박물관’ 킨텍스 2전시장에 위치한 ‘옐로우지브라 킨텍스곤충박물관’은 이달에 공식 개관했다. 이곳은 곤충⋅파충류 등 총 221개 종의 2,016개체를 보유 중이다. 대표 생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왕장수풍뎅이’와 아시아에서 가장 힘이 센 ‘키론청동장수풍뎅이’, 세계에서 가장 큰 나방인 ‘아틀라스대왕나방’ 등이 전시돼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더욱 자세한 설명이 가능하도록 평일 6회, 주말 및 공유일에는 총 12회의 도슨트 전시해설도 운영 중이다. 입장료는 1만원으로 24개월 미만은 무료, 장애인 및 65세 이상 50% 할인이 적용된다. 3대 가족이 함께 입장 시에는 조부모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이들의 천국 ‘뽀로로파크’키즈 카페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 뽀로로를 만날 수 있는 ‘뽀로로파크’도 운영 중이다. 이곳은 약 600평 규모의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리 밀 활용 제빵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양평에서 생산된 우리 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건강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으며, 강의는 호호아뜰리에 베이커리 대표 이선정 강사가 맡아 전문적인 지도로 이뤄졌다. 첫째 날에는 ‘우리 밀 소금빵’, 둘째 날에는 ‘우리 밀 베이글’ 만들기 실습이 진행돼 참여자들은 제빵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우리 밀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익혔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우리 밀이 수입 밀가루에 비해 글루텐 함량이 낮고 수분 흡수율이 달라 반죽 상태를 맞추기 어려운 점 등 제빵 시의 제약 요소를 실제로 경험하며, 우리 밀에 적합한 반죽 조건과 제빵 기술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자들은 “처음에는 우리 밀로 빵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고 느꼈지만, 강사의 섬세한 지도를 통해 우리 밀만의 풍미와 식감을 구현할 수 있어 놀라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제빵 기술 습득을 넘어, 우리 밀의 특성과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 농
여주시 남한강 출렁다리 남단 일원 연양동에 위치한 금은모래강변공원 초화원에 꽃양귀비가 만개하여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금은모래강변공원 2,400㎡ 규모의 초화원은 매년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를 계절별로 심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올해는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를 맞이하여 붉은색 계열의 꽃양귀비를 심었으며 만개한 꽃양귀비 언덕이 클로드 모네의 작품 양귀비 언덕의 한 장면과 같은 절정의 풍경을 이루었다. 금은모래강변공원은 연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 도시공원(근린공원)으로, 주차장이 가까워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아이누리 놀이터, 소풍 오기 좋은 피크닉장, 공원 외곽을 순환할 수 있는 산책로, 테마가 있는 초화류 정원, 단체활동을 할 수 있는 잔디광장 등이 있어 쾌적한 날씨에 야외 활동과 운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생활권 근린공원이다. 여주시 산림공원과는 “도심권 허파의 역할을 하는 금은모래강변공원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줄 수 있도록, 올해도 흙향기 맨발걷기장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거주하고 있는 60살 A모씨. A씨는 10년전 매탄2동으로 이사와 지금까지 살고 있다. A씨는 매탄2동소재 매원감리교회 바로 옆에 있는 ‘수원 공유 냉장고’를 습관처럼 매일 들리고 있는데 ‘공유 냉장고’에 들어 있는 반찬거리를 가져 갈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오전 9시쯤 ‘공유 냉장고’에 들린 A씨는 한 시민이 호일로 정성스럽게 포장해 공유 냉장고에 넣어 둔 케익을 발견했고 이 가운데 두 조각을 집어 들고 집으로 향했다. A씨가 두 조각을 집어 든 이유는 자신이 한 조각을 먹고 나머지 한 조각은 이웃집에 살고 있는 거동이 불편한 나이드신 어른을 주기 위해서다. A씨는 “수원 공유 냉장고에는 김치 등 반찬거리가 주로 들어 있는데 이같은 찬거리들은 자신같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아주 요긴한 반찬으로 쓰여 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원지역내 곳곳에 설치돼 있는 ‘수원 공유 냉장고’가 제도권 밖에 있는 어려운 취약계층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는 것이다. 수원지역내에는 현재 39개소에 이르는 ‘수원 공유 냉장고’가 설치돼 지역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수원 공유 냉장고‘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다. 지난
미국발 관세로 국내 기업들이 초비상에 들어간 가운데 이재준 수원시장이 미국 관세 조치 관련 의견을 듣기 위해 수원지역내 기업체를 방문했다.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전체 매출 중 미국 수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관내 중소기업 프리닉스(주)를 방문해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제(26일) 수원델타플렉스에 있는 스마트폰 사진 즉석 인화기 생산 기업 프리닉스(주) 생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프리닉스(주) 노광호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도 가졌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프리닉스 관계자들로부터 미국 관세 조치와 관련한 의견을 듣고, 미국 관세 조치 대응을 위한 수원시의 기업 지원 정책도 공유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관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확대하겠다”며 “미국 관세 문제와 관련해 기업들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미국 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지원 기업 대상을 기존 384개 사에서 567개 사로 확대하고, 지원 예산은 29억 5000만원에서 34억여 원으로 증액했다. 또 총 1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저
화성시 남양읍에 소재한 '화성유일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격 했다. 화성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일 화성유일병원 하늘정원에서 열린 화성유일병원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에 참석해 종합병원 승격을 축하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시도의원, 남양읍 사회단체, 화성시서부·동부·동탄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화성유일병원이 일반병원급에서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것을 함께 축하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유일병원'의 이번 종합병원 승격은 그간 종합병원, 응급의료시설, 병상수 등이 부족했던 화성시 서남부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종합 의료기관이 들어서는 큰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이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유일병원의 종합병원 승격은 단순한 의료기관의 확장 그 이상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의미한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위해 공공의료 기반과 의료기관 간 연계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남양읍에 소재한 '화성유일병원'은 65병실에 173병상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