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소기업인들이 교류하며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장인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수원에서 개최된다.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수원시가 차기 개최 도시로 공식 선정돼 대회기를 이양 받은 것이다. 수원시는 5일 대전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차기 개최 도시로 공식 선정돼 대회기를 이양받았다고 6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업종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중소기업 간 기술·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협업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전국 단위 행사"라고 강조했다.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수원시와 중앙정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가 주관한다. 본 행사는 2026년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수원시에서 개최될 ‘2026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전국 중소기업과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수원시는 기존 기업 중심의 행사 형태에서 한 단계 나아가,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개방형 경제 축제형 모델’로 기획하고 있다. 기업 간 네트워킹, 우수 제품 전시, 융합 사례 공유 등 기존의 전문 협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내 취약계층을 위해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추진돼 매탄1동 지역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1동(동장 김은정)은 "오늘(5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2025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는 매탄1동 주민자치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매탄1동 단체연합회 후원으로 진행 되었는데 통장협의회 등 매탄1동 8개 단체 회원 및 구청과 매탄1동 관계자등 90여 명이 함께해 300포기가 넘는 김치를 담갔다. 8개 단체 회원들은 어제부터 배추를 절이고 배추김치 속을 만드는 등 김장행사가 차질이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 담가진 배추김치는 관내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 180여 세대에 고루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5 경기농식품 나눔문화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예산으로 더욱 풍성한 나눔을 준비했다. 이와함께 매탄1동 8개 단체 회원들의 정성이 그득 담긴 '손맛'과 더불어 봉사의 손길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김장 행사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장을 전달받은 한 이웃은 “정성을 담아 맛있
경기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주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타는 냄새’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폐기물 불법소각 야간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운정신도시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매주 야간에 진행되며, 관련 부서 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폐기물 불법소각 및 악취 발생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올해 불법소각 행위 33건을 적발해 총 17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파주시는 단속과 병행해 현장점검시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고발이 가능함을 적극 안내해 불법행위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불법소각 적발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을 이루겠다”며 “깨끗한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990년 설립된 삼대전기는 35년 동안 전력 품질 향상 솔루션에 온전히 집중해온 기업이다. 리액터 전문기업인 삼대전기는 전력 설비의 안정성과 효율을 높이는 리액터 하모니필터와 리액터, 변압기, 노이즈 필터를 직접 설계.제작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까지 선점하고 있다. 삼대전기의 리액터는 정수기 중간에 필터가 있어서 물을 깨끗하게 걸러주는 것처럼, 전력 기기를 쓸 때 그 중간에 있는 고조파들을 제거하면서 전류를 안정화시키는 필터다. 최근 삼대전기가 개발한 하모닉 필터는 리액터보다 좀 더 고가의 제품으로 산업용 인버터나 모터를 구동할 때 발생하는 고조파 전류를 저감한다. 현대데이터센터, AI 등 기술이 발달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고조파 규제 강화에 맞춰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대전기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하모닉필터는 현재 단독으로 삼성전자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다. 이밖에도 삼대전기는 업계 최초로 제조실행시스템(MES)을 도입해 수주부터 설계, 자재, 생산, 검수,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제품 이력 추적은 물론 품질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회사 이름 삼대는 3가지 큰 가치로 기술과 신뢰, 품질을 뜻한다. 2011년부터 삼대전
수원시가 수원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지난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기 파주시는 내년부터 새로운 규격과 디자인의 종량제봉투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일반용 3리터 봉투’와 ‘재사용(쇼핑 겸용) 5리터 봉투’를 신설했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 증가와 외국인 인구 확산 등 인구 구조 변화를 반영한 조치다. 일반용 3리터 봉투는 1~2인 가구의 소형 생활폐기물 배출에 적합하도록 제작했다. 가격은 음식물쓰레기 3리터 봉투와 동일한 140원(매당)이다. 시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과 별개로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며, 기존 종량제봉투 재고 소진 시점부터 새 봉투를 공급한다. 다문화 시민의 시각과 생활방식을 반영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파주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들과 협업해 디자인이 완성됐다. 시는 디자인 변경을 위해 '파주시 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착수했으며, 입법예고는 오는 11월 2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새 종량제봉투 도입은 파주에 걸맞은 생활폐기물 배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시민 불편 최소화와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황대호(더불어민주당,수원3)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지난 1일 다양한 정치 경험을 담은 두 번째 에세이「정치의 봄」 출판기념회를 열고 시민들과 만났다. 황 위원장은 1일 경기아트센터 도움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지난 7년간의 경기도의원 생활을 정리하면서 하나의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며 “경기도의원 황대호가 가야할 길이 무엇인지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밝혔다. '정치의 봄'은 황대호 위원장이 청년정치인으로 겪은 의정활동 성과와 도민에 대한 애정, 정치 인생과 고민, 미래 정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 등을 고스란히 담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김승원(수원갑),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권칠승(화성병)국회의원과 김진경 도의회 의장(민주당,시흥3), 최종현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2천여명의 시민들이 함께 했다. 황 위원장은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시민들은 갈등과 대립보다는 협치와 희망을 주는 정치의 봄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런 열망을 토대로 앞으로도 다음 선거보다는 다음 세대를 위한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경기 양평군 용문면의 한 농가 주택에서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의 몸에 화살이 꽂혀 있다는 112에 신고됐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고양이에게 화살을 쏜 50대 남성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신고를 접수한 뒤 사건현장에서 수사에 나섰지만, 주변에 CCTV가 없어 용의자 특정에 난항을 겪었다”면서 “사건현장 주변을 탐문 수사로 방향을 바꿔 수사한 결과 인근에 거주하는 A씨를 용의자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어 “A씨 집안에서 범행 도구로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컴파운드 활을 압수했다”면서 “고양이 몸에 꽂혀 있던 화살과 A씨의 활에 대한 DNA 감정을 의뢰했다”고 덧붙였다. 컴파운드 활은 현행법상 당국의 허가 없이 소지가 가능한데 일반 활보다 조준이 쉽고 위력이 강하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갖고 있던 컴파운드 활로 고양이를 왜 공격했는지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A씨는 고양이 주인의 이웃집 주민으로, 고양이 주인과 통행로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시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무’를 수확,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식생활에 활용되도록 지원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수원시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차연호)는 "6일 오전, 고색동 내 휴경지(고색동 887-53일원)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위한‘사랑의 무’ 수확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확한 무는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초여름에 무 씨앗을 파종한이후 최근까지 정성껏 재배해 수확한 무여서 큰 의미가 담겼다. 무엇보다도 지역 내 미활용 토지를 경작지로 전환하여 공동체 기반을 강화시켰다는 더 큰 의미도 담긴 것. 무 수확 행사에는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임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1,000kg가 넘는 무를 수확했다. 수확한 무는 지역내 여러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됐으며 복지기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식생활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라 훈훈함을 더했다. 차연호 권선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도시 속 작은 경작 활동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회원들 모두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기후변화와 새로운 재난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를 운영한다. 도는 4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 경기도의회 임상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도의원, 김연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도 재난안전 분야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재난안전연구센터는 지난 3월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 이후 운영 예산 확보와 공기관 위탁사업 심의를 거쳐 설치됐다.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정부 재난안전 연구개발 수행 경험이 풍부해 정책 연구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기존 책임연구원 3명에 정책분야 연구원 3명을 충원해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연구센터는 도내 재난안전산업 진흥 방향, 도 재난관리 체계, 승강기 지능형 스마트 관제 등 재난안전 관련 현안에 대해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도는 그 결과를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연구센터가 도 재난안전 정책 수립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면서 “지난 10년간 지역안전지수 최다분야 1위를 차지한 경기도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수원시 영통구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교육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29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힐링교육은 영통구청 대회실에 진행됐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유아들의 안전한 보육을 위해 애쓰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낮추고 활력이 넘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걸음컨설팅 김니나 대표강사를 초빙해 그림 심리테스트를 통한 스트레스 지수와 마음을 파악해보고, 다양한 힐링 스킬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며 긍정적인 마음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을 조금 더 알게되어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기는 등 힐링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의 대부분이 긍정적인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보육현장에서 늘 헌신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밑거름
경기 고양특례시가 운영하고 있는 반려온뜰(고양시 동물보호센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25년 모범 동물보호시설'에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모범 동물보호시설 지정은 지자체와 민간 동물보호시설의 모범사례 발굴을 통해 시설 운영 개선 및 보호동물 복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하고 있다. 고양특례시 반려온뜰은 주민 친화적인 시설 운영, 보호동물 환경 개선의 노력도와 입양 활성화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 운영 등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양특례시의 반려온뜰이 타 시설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수준의 시설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원흥역 인근에 위치한 고양특례시 직영 동물보호센터인 반려온뜰은 2014년 설립 이후, 올해 대규모 증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현재 강아지 120마리, 고양이 50마리가 생활하는 이곳은 전국 최고 수준인 약 50%의 높은 분양률을 자랑하며, 동물의 복지와 행복한 삶에 깊은 관심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동물친화적인 시설 설계는 물론 수의사, 훈련사 등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전문적이고 투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