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에 문을 연 '새천년수영장' 수원청소년문화센터내에 있는 '새천년수영장'은 수원지역내 청소년및 기성세대 등 수원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공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왔던 시설이다. 그러나 지은지 25년이 넘으면서 수영장시설이 낡고 오래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끼는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안전까지 위험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런 '새천년수영장'이 낡은 시설들을 뜯어 고치고 환골탈태(換骨奪胎)한뒤 해 수원시민들에게 다시 개방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내 새천년수영장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2026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붕재, 기계·전기·통신·소방 등 노후 설비, 방수·노후 마감재 등을 전면 교체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공사를 펼쳐 나가고 있다. 또 탈의실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탈의실 위치를 변경하고, 장애인 샤워·탈의실 등을 설치한다. 기존 북카페는 없애고, 그 공간에 매점과 안내데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새천년수영장은 2021년 1월 보수·보강공사 추진 계획이 수립됐고, 이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2년 12월 첫 공사가 시작됐다. 그러나
수원지역에서 하루 발생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대략 233여 t에 이른다. 1년에 8만4천800여 t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양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쏟아지고 있다. 수원시민들이 일상 생활을 해나가면서 매일매일 버리고 있는 음식쓰레기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같은 음식물류 페기물을 처리해 수원시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음식물쓰레기 수거에서부터 처리 등 모든 것을 '일사천리(一瀉千里)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같은 음식물류 폐기물은 고색동에 소재한 '수원시 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전량 처리해 나가고 있다. 시는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을 1차 처리한 '잔재물'을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자원으로 활용시켜 나가고 있는데 '동물사료'로 2차 가공해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시키는 등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달성시키고 있는 것. 하지만 이같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 시는 많은 예산을 투입시키고 있는데 이 예산은 결국 시민들이 내는 세금이다. 수원시민들이 음식물류 쓰레기를 줄이면 혈세낭비또한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수원시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에 수원시가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
인도 뉴델리의 ‘야쇼부미’ 전시장을 직접 본 사람들은 그 웅장함에 압도된다. 안으로 들어서면 세련된 디테일과 디자인에 놀라고, 실제 전시산업을 보면 탄탄한 내공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킨텍스가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야쇼부미는 인도의 자부심이자 자긍심이다. 지난 2023년 10월 문을 연 ‘야쇼부미’는 개장 1년 5개월만에 킨텍스의 탄탄한 뒷받침과 내실있는 운영으로 유럽의 굵직굵직한 해외 글로벌 전시회를 유치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 킨텍스는 인도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호주, 중동까지 부상하는 경제권의 가장 핵심 지역으로 진출해 글로벌 전시산업 영토를 전세계로 확장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를 직접 만났다. Q. 개장 1년 반만에 인도 ‘야쇼부미’는 급성장을 하고 있다. 원동력은? 가장 큰 원동력은 인도 경제의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성이다. 매년 7%씩 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모두 인도 경제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에 인도에서 뭔가를 한다 그러면 일단 다 주목을 하게 된다. 또 인도에 자신의 본부를 설치해야 모기업에도 계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유럽의 빅3
제10전투비행전대는 지난 1951년 강릉공항에서 창설 되었다. 그런 제10전투비행전대는 3년뒤인 1954년 11월 강릉기지에서 수원기지로 이전했고 수원 제10전투비행단으로 발전하면서 지금도 대한민국 영공을 굳건이 지켜 나가고 있다. 그러나 전투기가 이륙하면서 쏟아내는 ‘굉음’으로 인해 수원 제10전투비행단 인근 주민들은 70년 넘게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다. 수원시 소음대책지역 면적은 14.5㎢를 이를 정도로 방대하며 고색동과 평동, 서둔동과 호매실동 등 수원 서부권지역 5만여 명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보상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전투기 소음으로 피해를 당하고 있는 수원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정책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수원시는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오늘 오후 ‘수원 군 공항 주변 소음피해 개선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주최하고, 수원특례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주관했다. 토론회에는 시의원, 전문가 및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군공항 소음 피해의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정책토론
수원특례시의회가 12일 제39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9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3건으로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수원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수원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수질검사 및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수원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호 의원)을 심의한다.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박현수 의원) ▲수원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정영모 의원)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수원시 독서문화진흥 조례안(오세철 의원) ▲수원시 영화·영상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안(현경환 의원)이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미옥, 최정헌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
수원시 영통구가 구민들이 산뜻하게 새봄을 맞이 하도록 관내 주요도로에 대한 환경정비를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구민들이 산뜻하게 봄을 맞이 할수 있도록 지난 11일 영통구 기동처리반이 관내 주요 도로에 대한 환경정비를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비는 영통구 새봄맞이 일제 환경정비의 일환으로 관내 도로 중앙분리대와 고가차로 아래에 겨우내 쌓인 낙엽이나 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는 활동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환경정비에는 영통구청 노면청소반과 기동처리반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환경정비에서는, 그간 많은 교통량과 곡선구간으로 인해 환경관리원과 청소차량의 진입에 난항을 겪던 영통고가차도 등 영통구 관내 주요 도로에 쌓인 폐기물을 노면청소차량과 압착진개차 등을 동원하여 말끔하게 처리했다. 유난히 폭설과 한파가 반복된 지난 겨울, 쌓인 눈과 얼어붙은 노면 등으로 인해 처리가 어려웠던 도로 가장자리 낙엽과 폐기물도 이번 행사로 말끔하게 정리되어 관내 도로도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새봄을 맞아 영통구 전역에서 대청소를 일제히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영통구를 조성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오는 5월 수원에서 국제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광교에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열리는 것이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수원시민이 ITS(지능형 교통체계,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 IT 아태총회 기간에 ‘2025 수원 ITS 아이디어톤 대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의 미래 ITS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열리는 아이디어톤 대회는 ITS(지능형 교통체계)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 1~4명으로 팀을 구성해서 참가하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3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신청해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 ITS 아태총회 홈페이지(https://www.itsap2025.org) ‘프로그램-학생프로그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팀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고, 총회 무료 등록 혜택을 준다. 최종 발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팀에는 대상(1개 팀) 100만 원, 최우수
안전교육은 나이가 어릴적부터 스스로 습득해야 크 효과가 더욱 큰 것인데 수원시 영통구가 지역내 유·아동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2일, 관내 유·아동을 대상으로 순환 체험식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통구 관내 6개 어린이집에 소속된 90여 명의 유·아동이 참여한 가운데,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알차게 진행되었다. 영통구는 교육 내용을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지진 체험, 태풍 대비 요령, 완강기 체험 등 재난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순환 체험식으로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배우고 즐겁게 안전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추진한 것. 박사승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유·아동에게 안전한 생활 습관을 배우고, 실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동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이재준 수원시장을 예방한 네마냐 그르비치(Nemanja Grbić) 주한 세르비아 대사가 “수원시를 세르비아 도시들에게 ‘스마트시티’의 모델로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이재준 시장은 지난 12일 집무실에서 네마냐 그르비치 대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의 연하장을 받은 그르비치 대사의 요청으로 이번 만남이 이뤄진 것. 그르비치 대사는 “수원시가 한국의 대표적인 지방정부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수원시와 세르비아가 스마트시티와 친환경기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좋은 제안을 해주신 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수원과 대한민국,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ITS(지능형 교통체계) 기술을 소개하는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5월 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데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기술 분야는 태양광발전, 빗물 저장, 하수처리 기술 등을 협력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환담에 앞서 이재준 시장은 그르비치 대사에게 새빛민원실 등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