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킨텍스 보은 인사 추천과 관련한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킨텍스 인사(감사)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를 구성했다. 특위 위원장에는 최규진 의원, 부위원장에는 신인선 의원이 선임되었고 위원회는 문재호, 최성원, 김해련, 권선영, 김미수, 송규근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하고 조사기간은 오는 7월31일까지 활동한다. 본회의 의결에서 국민의 힘 의원들은 전원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과반수 의결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만 구성됐다. 지난 3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킨텍스에 감사 경력이 없는 특정 인물을 감사로 추천한 사실이 알려지며서 ‘낙하산 인사’ '보은인사' 논란이 시민단체와 언론에서 제기됐다. 시의회는 인사 절차의 적정성과 고양시의 지도·감독 실태 등을 점검한다. 최규진 위원장은 “헹정사무조사 특위를 통해 감사 추천 과정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고양시 출자·출연기관 인사제도의 운영 실태와 향후 제도 개선 방안까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관내에 소재한 인탑스(주) 수원지점(법인장 한태희)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천사박스’ 200상자(1,0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8일 밝혔다. ‘천사박스’안에는 라면, 고추장, 치약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과 식품 등이 가득 들어 있다. 권선구는 '천사박스'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정에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한태희 수원지점 법인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석 권선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생활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탑스(주)는 ‘천사박스 사업’이라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21년 10월부터 수원시 권선구에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생활 꾸러미를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300상자 4천여 만원 어치를 기부한 바 있다. 통신기기부품 제조업체인 인탑스(주)는 지난 2017년 2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둥지'
화성시 남양읍에 소재한 '화성유일병원'이 종합병원으로 승격 했다. 화성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0일 화성유일병원 하늘정원에서 열린 화성유일병원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에 참석해 종합병원 승격을 축하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시도의원, 남양읍 사회단체, 화성시서부·동부·동탄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화성유일병원이 일반병원급에서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것을 함께 축하했다.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유일병원'의 이번 종합병원 승격은 그간 종합병원, 응급의료시설, 병상수 등이 부족했던 화성시 서남부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종합 의료기관이 들어서는 큰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이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유일병원의 종합병원 승격은 단순한 의료기관의 확장 그 이상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의미한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위해 공공의료 기반과 의료기관 간 연계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남양읍에 소재한 '화성유일병원'은 65병실에 173병상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가 관내 도로주변에 잡초제거 및 시설물 정비를 통해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시킨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5일부터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도로변 잡초 예초 및 제초작업을 본격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다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 영통구에 따르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영통구는 관내 주요 도로 198km 구간을 중심으로 정기 예초 206,000㎡, 긴급 민원 대응 예초 21,000㎡, 제초 6,400㎡ 등 총 23만㎡ 이상의 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는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정기 작업 외에도 수시로 예초·제초작업을 병행해 도로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025 수원 ITS 아·태총회 개최 전 주요 도로에 대한 사전 점검과 잡초 제거작업과 함께, 6월부터 9월까지는 월별 정기 작업과 장마철 이후 집중 정비를 실시하고, 9월에는 추석 귀성객을 위한 제초작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수원시 권선구가 청소년 달을 맞아 관내 먹거리 골목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지난 13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권선동 온수골 인근 먹거리 골목 일대에서 민·관·경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 청소년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권선지구위원회, 수원남부경찰서 및 구·동 공무원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생활주변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합동 점검활동을 통해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권선동 온수골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19세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도 확인 했다. 또 화홍고등학교 정문에서는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병행해 진행하였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합동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무요원들을 관리 감독하는 복무기관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펼쳐지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청장 하성일)은 ’오늘(14일)부터 5월 28일까지 모두 9회에 걸쳐 약 1천 500여 명에 이르는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복무관리교육에 들어 갔다"고 14일 밝혔다. 경인지방병무청에 따르면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은 경인지방병무청이 주관해 연 2회 추진하는 중점교육"이라고 강조했다. 복무기관 담당자들이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규정 개정내용과 사회복무포털 사용법 등 복무기본교육 및 사회복무요원 복무 부실 예방과 성실 복무를 위한 다양한 복무관리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경인지방병무청은 부연 설명했다. 경인지방병무청 하성일 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으로 복무기관 담당자의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복무관리 부실을 예방하고, 복무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 사회복무요원의 권익 보호와 함께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실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인지방병무청 관할 지역내에는 지난 4월말 현재 6천500여 명에 이르는 사회복무요원들이 행정기관 등에서 병역을 대신해 근무하고 있다. 경인지방병무청은 이
수원시 관내 사립유치원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직무연수'를 추진했다. 수원시유치원연합회는 "오는 15일 맞이할 스승의 날을 기념해 13일, 경기대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수원시 사립유치원 교사 직무연수를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원시유치원연합회에 따르면 "유치원연합회는 사립유치원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직무연수에는 사립유치원 원장·교사 9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빼곡히 메웠다. 연수에서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우리 선생님 자존감 뿜뿜! 행복감 뿜뿜!’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참석자들은 진지하게 강의에 열중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어린이들 지도에 공이 많은 28명에게 수원시장상을 전달했다. 현근택 2부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늘 애써주시는 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도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느끼며 행복한 마음으로 일하실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가 청사 내 일회용컵 반입 금지 캠페인을 펼치는 등 소중한 자원을 절약하는데 앞장서 나간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권선구청 청사 내에서 '공직자의 일상 속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오늘은 일회용품 쉬는 날’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권선구 윤형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2025 공직자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매주 수요일을 ‘일회용품 쉬는 날’로 지정해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을 자제하고 텀블러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날 아침에 청사 내 방송을 통해 권선구 공직자 탄소중립 실천 AI 음악 ‘플라스틱 컵은 이제 안녕, 텀블러 손에 들고 걸어가자’가 송출되오 직원들의 관심을 끌어 올렸다. 전 직원은 텀블러와 머그컵 등 다회용품을 사용하며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나아가기로 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 활용한 배너와 피켓 등 홍보물품은 100% 종이로 제작되어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만든 것. 버려진 종이 상자를 재활용해 직원들이 직접 제작함으로써 캠페인 준비와 운영 전반에 걸쳐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시키는데 목표를 둔 것이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에 소재한 한길교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해 들기름과 참기름 세트를 후원했다. 영통구 매탄1동에 따르면 "지난 8일, 수원한길교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매탄1동에 참기름과 들기름 30세트를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식료품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 진것이다. 수원 한길교회는 2021년부터 5K사역활동을 통해 인근 5키로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식품 및 학용품 꾸러미를 지원해 오고 있다. 또 무더위때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 용품 지원은 물론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마사지용품과 건강 잡곡 세트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김형수 수원한길교회 담임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일이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교회에서 참기름과 들기름 같은 실질적인 식료품을 후원해 주셔서 받는 분들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물품지원 그 이상의 의미를 넘어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이라 더욱 감동적”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출산을 앞둔 영통구 직원들을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돼 훈훈함을 더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아 출산을 앞둔 직원들을 위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출산을 앞둔 공직자 3명을 집무실에서 맞이한 박 구청장은 신생아용 선물 세트를 직접 전달하며 축하 인사와 함께 순탄한 출산을 바라는 마음까지 전해 정겨운 자리를 만들었다. 자리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임신 후기에 접어들면서 근무를 지속하다 보니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였는데, 구청장님께서 따뜻한 덕담과 선물까지 준비해 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며"건강하게 출산하고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저출생이 사회적 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출산을 앞두고도 묵묵히 근무하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는 소중한 여러분을 격려하며, 가정과 직장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통구가 추진중인 '출산 예정 직원 격려'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후생복지 실천 방안의 하나로 영통구 특수사업인데, 조직 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기업 수요에 맞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사업’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청년들에게 인공지능, AI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과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최신 AI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이론 중심의 강의를 넘어 실전형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제공해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는 빅테크기업 3개사(AWS, Google Cloud, NAVER Cloud)와 협력해 60명의 AI인재를 배출했다. 올해는 참여 기업을 5개사(AWS, Google Cloud, NAVER Cloud, NVIDIA, Microsoft)로 확대해 기업별 20명씩 총 100명의 AI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의 ‘Hyper Clova X 프로젝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Azure 플랫폼 기반 AI 서비스 프로젝트 개발 과정’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2개월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 이하 한중연)이 '제6회 한국학저술상' 수상작으로 남권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고려시대 기록문화 연구』(청주고인쇄박물관, 2002)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한중연 소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중연에 따르면 이 책은 목판인쇄물, 활자인쇄물, 사경, 대장경, 고문서, 복장유물, 구결자료, 다라니 등 다양한 자료를 총망라해 고려시대 기록문화 전반을 종합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이를 시대별·판본별로 체계화함으로써 고려시대 인쇄기술 및 기록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토록 해 고려시대사 및 서지학 연구자의 필독서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2002년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한국 고인쇄 문화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제작돼 비매품으로 출간, 현재는 절판 상태였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중연이 200부를 복간해 무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학저술상은 한국학 우수 도서를 발굴해 학문 발전과 연구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재단법인 산기’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