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병원 외래 공간과 지상주차장과의 이동 동선을 단축하는 외래 직행 상·하행 에스컬레이터를 개통하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 에스컬레이터가 개통된 병원 4층 외부 공간은 분당서울대병원을 둘러싼 불곡산 및 분당 도심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자, 지상주차장 부지와 연결되는 통로로 많은 내원객이 이용하고 있다. 그간 환자 및 내원객들이 지상주차장 이용 시 이곳을 지나 암·뇌신경병원(신관)의 엘리베이터를 통해 외래로 이동하는 긴 동선을 이용했다면, 이제는 병원 4층 외부 공간에서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본관과 신관 외래 중심부로 직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통을 통해 지상주차장 이용 내원객의 이동 동선이 단축되며 환자 및 내원객 편의가 크게 개선되고, 항암낮병동 등이 위치한 암·뇌신경병원의 혼잡도도 대폭 감소하게 된다. 또한, 환자들이 좌석 및 조경 등이 잘 조성된 병원 4층 외부(야외정원 및 스카이워크)로 이동이 용이해짐에 따라 자연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외래 직행 에스컬레이터 개통을 통해 환자 및 내원객들의 외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신관(암뇌신경병원)의 통행량이 감소해 보다 쾌적한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신갈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역사기행단 ‘역사 즐겨찾기’ 1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역사 프로그램은 7월 6일과 13일, 24일 등 총 3회기로 진행되며, ‘삼국시대 백제 역사 탐방’을 주제로 관내 11~13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백제시대 역사 이론 ▲한성백제왕도의길 탐방(몽촌토성 등) ▲백제고도역사의길 탐방(부여 일대) 등 백제에 대해 자세히 탐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갈청소년문화집 관계자는 “역사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제고 및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옛 백제인의 손길을 느껴보는 초등역사기행단 ‘역사 즐겨찾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328-9889)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간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률과 충전 한도를 상향한다. 시는 경기도 주관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과 연계, 수원페이 인센티브 지급률을 기존 6%에서 7%로, 충전 한도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에 50만 원을 수원페이 계좌로 입금하면 인센티브 3만 5천 원이 추가된, 총 53만5천 원이 충전된다. 기존 인센티브는 30만 원 기준, 최대 1만8천 원이었다. 수원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삼성페이’ 앱에 등록하면 실물카드 없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신용카드 단말기가 있는 관내 전통시장, 연 매출 1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사업장(슈퍼마켓·편의점·음식점 등), ‘배달특급’ 앱(온라인 결제)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확대 발행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가 오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여름방학 행정체험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학기간을 활용해 대학생들에게 시정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 진로탐색 및 직장 적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연수생 모집은 전공을 살려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화직무 28명,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우선선발을 포함한 일반선발 63명으로 나뉘며 총 91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시·구청, 도서관, 시의회, 고양시 산하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지원, 프로그램 운영지원, 전산DB화 등 공공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기간은 오는 7월 3일부터 30일까지(실 근무 20일)이며 연수시간은 일 5시간으로 배치부서(기관)의 근무여건에 따라 요일과 시간은 조정될 수 있다. 1일 연수수당은 고양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시급 1만870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2024년 5월 28일) 기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교 재(휴)학생으로, 고양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1차(무작위 전산추첨)와 2차(서류 및 면접) 심사 후 최종 선발된다. 모집개요 및 선발, 부서(기관)별 수행업무 등 자세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6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교육실에서 제3기 광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구평회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장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광주시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지속가능 발전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자 마련됐으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협치 전략과 사례 △지속가능한 먹거리와 지역농산물 지원 체계 △혁신성장을 통한 풍요로운 도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와 목표 간 연계 등 다양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12시 주 2회(총 9강) 운영됐으며 20명의 지속가능발전 지역사회 리더가 배출됐다. 정창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 여러분의 일상에 지속가능한 변화가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발전의 가치를 나누고 확산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 판교고등학교(교장 성현정)가 17일 지역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런포런 학부모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판교고와 MOU를 맺을 기업을 네트워킹시키기 위해 조직된 학부모협의체인 ‘런포런 학부모 지원단’은 판교테크노벨리 기업 및 전문가를 학교와 연계해 런포런에 각 분야 전문가 강사 지원, 멘토 지원, 전문가 인력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판교고는 학생들에게 진로적합성은 물론 공동체성, 자기주도성 및 협업 능력을 키워줄 1인1스터디클럽(이하 런포런)을 학교자율과제로 도입해 창체시간에 운영하고 있으며,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도입되는 학기제 교육과정을 선도적으로 올해부터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과목선택권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융합교육, 독서토론, 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창의융합 심화프로그램’, ‘코스모스·사피엔스 아침심화독서,’ ‘Early Bird Plus’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교육활동에 판교테크노벨리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성현정 교장은 “판교고등학교는 그동안 판교테크노벨리에 위치한 지리적인 이점을 최대한 학교교육과정과 접목시키려는 고민을 해왔다”며 “이번 학부모협의체가 판교테크노벨리 전문가와
경기 파주시는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노후되고 낡은 가로등을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으로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노후 가로등의 경우 잦은 고장 및 불량, 무거운 하중으로 인한 낙하 사고 위험, 차단기 오동작, 절연 상태 불량 등으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파주시는 올해 가로보안등 종합정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1년차 예산으로 29억4천600만 원을 편성했다. 시는 관내 주요 간선도로, 타시군 인접 도로, 관광지 주변을 중심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교체 대상은 가로등 2천350개, 분전함 10면 등으로, 일부 구간의 경우 전선로 정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세부 구간으로는 교통량이 많은 장월(산남)나들목→삽다리 나들목, 통일로 장곡검문소→봉일천 시내, 낙하나들목→월롱역 엘지(LG)로, 탄현 헤이리 일원, 조리→설문 일원, 교하지하차도, 자유로(자유로휴게소→송촌대교 전단) 등이다. 류기섭 도로관리사업소장은 “교통량이 많은 도로 조명시설의 지속적인 교체 사업 추진은 물론 마을안길 전 구간의 노후 가로등을 발광 다이오드(LED) 가로등으로 교체해 안전한 가로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8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광장에서 양평경찰서, 양평교육지원청, 경기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경기동부 노인보호전문기관, 양평군가족센터,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리아리 가정폭력·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장날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과 발굴단 모집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각 참여 기관은 시작부터 광장에 몰려든 3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의 열띤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가정폭력과 학대 예방 신고를 적극 알리고 홍보물품 등을 전달했다. 양평군 무한돌봄센터는 퀴즈 이벤트와 카카오톡 채널 ‘마중’ 친구맺기 등 주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아리아리는 “아이를 지켜주세요 이(리)웃의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가 웃을 수 있는 세상 이(리)제 시작합니다”의 줄임말이다. 해당 사업은 가정폭력과 학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찾아내 함께 고민하고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위기가정 지원 사업이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학대 발굴단 참여를 신청한 한 주민은 “가정폭력과 아동‧장애인‧노인 학대에 대해 항상 경각심을 갖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신고하겠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용근)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양평군보훈회관 다목적실에서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인권교육은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법정의무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약자들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운영자와 실무자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이용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사회복지종사자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4회에 걸쳐 실시된 교육은 ▲단국대학교 인권센터 초빙교수 이지선 교수의 ‘그래도 인권’ ▲강남대학교 초등특수교육과 최승숙 교수의 ‘모든 이에 대한 존엄성의 실천’ ▲인덕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선영 교수의 ‘모두의 존엄을 지키는 사회복지현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용근 회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협의회에서는 지역사회 변화를 위한 정책건의, 자원발굴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전문교육 등 양평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5월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6월부터 개인정보보호교육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법정의무교육을 실
여주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심우봉, 민간위원장 김부열)가 어르신 180명을 모시고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요리하go! 나누go!’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열린 ‘요리하go! 나누go!’는 올해들어 3번 째로 펼치는 저소득층 점심 나눔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위원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 달아주기를 시작으로 여주시 보건소에서 준비한 치과의사(공중보건의)의 어르신 구강질환 및 관리법 강의, 꺼벙이명품예술봉사단에서 마련한 민요, 노래교실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 독거어르신 40가구에게 반찬꾸러미 배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저소득층 180여 명에게 점심제공 순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번 점심나눔 행사를 주관한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 인사 드린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보건강좌와 문화공연 등 많은 유관기관, 봉사단체에서도 노력 중이니 따뜻한 마음을 받아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요리하고 나누고는 올해 연7회 펼칠 예정으로 다음 나눔행사는 6월 12일 예정돼 있다.
광주시는 농촌자원과 연계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원예교육복지사 과정을 개설, 오는 21일까지 교육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원예교육복지사는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공인 자격이 아닌 자격기본법 규정에 따라 등록한 민간자격으로 원예수업을 통해 대상자에게 신체적,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치유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전문가다.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6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5회(20시간)로 운영되며, 주요 내용은 ▲원예치료 ▲대상별 프로그램 설계 ▲원예치료 실습(꽃바구니, 플라워액자, 식용꽃 활용 실습 등)으로 이뤄진다. 실습 및 응시료는 25만 원이며 교육시간 이수 및 시험응시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광주시청 홈페이지>농업기술센터교육)으로만 가능하고 신청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새소식) 및 광주시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농업지원과 인재양성팀(031-760-4758)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 성남시 자원봉사자 연수대회’가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를 주관한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대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평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원봉사자로서 재충전(힐링)의 시간이 되었나?’라는 질문에 95.7%가 긍정적 답변을 내놓은 반면 부정적 답변은 0.9%에 그쳤다. 또, ‘향후 자원봉사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참가자의 95.6%가, 연수대회가 ‘단체 간 지역 네트워크 구축에 도움이 되었나“라는 질문엔 91.7%가 ’그렇다‘고 답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 지원으로 이뤄진 올해 자원봉사자 연수대회는 지난 4월 24일부터 1박 2일간 경북 문경에 있는 STX 리조트에서 열렸다. 신상진 시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성남시가 세계 속의 성남시로 날로 성장하고 있다“며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마트시티 엑스포 대표단과 미국 캘리포니아의 플러턴시 부시장일행이 성남을 찾았고, 미국 사립 명문대학인 카네기멜런대 대표단이 내한해 판교에 이 대학 캠퍼스를 설립하는 것과 관련해 협의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 시가 발전을 거듭하는 데에는 사회 곳곳에서 이웃을 돕고, 환경을 정화하며, 사회 안전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