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지난 28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2024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총 85명의 대의원 중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의원총회에선 자체감사 내용과 올해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안) 등 5개 사항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23년도 사업 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경기도체육회 정관 개정(안) ▲경기도종목단체 등급 심의(안) 등 3가지 안건을 심의하는 등 2024년도 경기체육 주요 현안 사항들을 논의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정관 개정(안) 의결을 통해 경기도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신설 추진 상황을 반영한 분사무소 설립 근거를 마련했으며, 정회원 종목단체 등급 심의를 통해 2024 파리올림픽 종목인 도댄스스포츠연맹과 동계올림픽‧전국동계체전 종목인 도루지경기연맹의 정회원 승격을 승인했다. 이원성 회장은 “2023년도 경기체육 정상화 기반을 바탕으로 2024년 도약의 한해가 되기 위해 대의원님들의 연대와 지지를 포함한 많은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안건 심의 이후 태릉 국제스케이팅장의 경기도 건립 유치를 위한 결의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신상철 도빙상연맹회장이 나서 국제스케이팅장 대체 시설의 건
국내 최대의 겨울스포츠 제전인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 21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동계체전에서 경기도는 금메달 97·은메달 94·동메달 96개 등 메달 합계 287개, 총 1천461점을 획득하며 시도별 종합순위 우승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인 제104회 대회에서의 메달 285개, 1천396점을 1년 만에 경신한 수치로, 2·3위에 오른 서울시(금 65·은 60·동 54, 1천74점)와 강원도(금 41·은 37·동 38, 841점)를 큰 점수차로 따돌리는 저력을 보였다. 이원성 경기도선수단장(경기도체육회장)은 “열악한 환경과 부족한 지원에도 선수와 지도자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21연패를 달성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패 기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종목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선수단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더 많은 동계선수 육성과 저변확대를 통해 동계종목 국제대회 유치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번 동계체전에서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총 438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 선수를 포함해 전체 591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의 학생선수 참가 비중이 74.1%에 달하는 만큼 이들의 성적이 경기도의 21연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출전 종목은 ▲빙상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8개로, 도교육청 학생선수들은 대회 개막에 앞서 열린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31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했다. 이 가운데 빙상(스피드스케이팅)에서 정예진(구리 산마루초) 학생이 대회 4관왕을 달성했고, 정준환(평택 비전고) 학생은 크로스컨트리 4관왕, 유아윤(포천 일동초) 학생은 바이애슬론 3관왕에 도전한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대회기간 동안 경기도교육청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운영해 학생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 학생선수들의 안전한 경기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 체육회와 체육문화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민선 경기도체육회가 해외 체육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으로, 도체육회는 앞으로도 해외 여러 나라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체육계 발전을 선도할 방침이다. 경기도체육회는 19일 오후 1시(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 체육회관에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교류를 위해 셀랑고르 주 체육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 체육회는 배드민턴, 테니스를 비롯해 50개 종목의 선수 단체를 두고 있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 및 경험을 공유하는 등 상호 간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앞으로 두 기관이 양국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해 스포츠지도자,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경기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오는 5월 경기도 파주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에 셀랑고르주 모하마드 니잠 회장과 말레이시아 체육인들에 대한 초청의사를 밝혀 감사 인사를 받기도 했다. 말레이시아 셀랑고르 주 모하마드 니잠 회장은 “한국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경기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회장 김흥수)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 위원장은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으로, 경기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정담회에서 협의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간 소통과 발전을 위해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과 워크숍 실시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요청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시·군 장애인체육회 직원들 대상 교육프로그램 등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시·군 장애인체육회별로 차이가 있는 회계, 예산 등 규정의 통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이후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스포츠휠체어 등 장애인 스포츠용품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체육진흥과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과 협의해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담
경기도체육회(회장 이원성)가 올 한해 경기 체육의 명성을 드높인 전문체육인과 경기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학교·생활 체육인 등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1층 다산홀에서 열린 '2023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국내 주요 대회와 국제 무대를 통해 맹활약하며 경기도 체육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각 종목별 단체장과 선수 및 지도자, 시·군체육회장과 체육회 임원 등도 함께 기쁨을 나눴다. 이날 '경기도체육상 대상' 수상의 영예는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두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며 새로운 빙속여제로 떠오르고 있는 김민선 선수(의정부시청)가 차지했다. 전문체육진흥 선수 부문 최우수상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육상종목 4관왕 이재성(한체대) 선수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수영 평영 200m에서 첫 은메달을 획득한 권세현(안양시청)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사격 전국체전 권총 2관왕 이대명(경기도청)을 비롯해 ▲박태연(평촌고·볼링) ▲유예린
수원시 영통구소속 여성축구팀이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대회에서 우승을 들어 올렸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지난 11~12일까지 경기도 16개팀이 참가한 '2023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여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영통구는 지난 11일 안성시 소재 일죽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부천시를 2-1로, 김포시를 5-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으며 12일 안성종합운동장에서 구리시를 4-1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화성시를 1-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여기서 그친게 아니라 최우수감독상에 박선근 영통구 여성축구단 감독, 최우수선수에는 김옥순 선수, 최우수골키퍼상에는 최은아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용덕 구청장은 “우승이라는 성적을 얻기 위해 힘쓴 영통구 여성축구단 감독 이하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며"우리 영통구 여성축구단이 내년도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4년 9월 창단한 영통구 여성축구단은 영통구에 살고 있는 직장인과 전업주부 등 31명으로 구성된 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에듀테크 기반 교육 확대를 위해 전국 최초로 IT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10일 열리는 IT 스포츠대회는 스마트 앱과 연동된 사이클과 로잉머신 종목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소속교 IT 체육교실에서 온라인으로 접속, 모니터로 경기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며 타지역 학생들과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경기학생스포츠센터가 대회 본부로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출전 학교와 실시간 온라인 소통을 하면서 경기 상황을 통제한다. 이번 대회에는 도교육청 IT 체육교실 사업 대상교 가운데 13개의 중·고등학교가 참여한다. IT 체육교실은 유휴 교실에 기존 아날로그 체육 장비와 디지털 기술 장비를 혼합해 운영하는 체육수업 공간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생 눈높이에 맞는 스마트 체육수업 활성화를 위해 ▲에듀테크 활용 체육수업 A to Z ▲증거 기반 체육수업 ▲디지털 스포츠대회 체험 ▲디바이스 활용 체육수업 연수 등 스마트 장비를 활용한 체육교육 교사 연수를 2차례 진행했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메타버스 기반 IT 스포츠대회를 진행하며 앞으로 시·도간 교류를 넘어 외국 학교와도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고 체육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축구 경기’가 21일 이천시에서 개막됐다. ‘즐겁게! 힘차게! 모두 함께!’란 슬로건 아래 이천종합운동장 외 17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82개 팀(초등부 30, 중등부 28, 고등부 24) 1천476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참가팀의 경기 수 확보를 위해 예선은 변경된 리그전으로, 본선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날 임태희 교육감은 “전국에서 모인 학생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행사를 주관해 주신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님, 경기장을 협조해 주신 김경희 이천시장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오늘 주인공은 이 자리에 계신 학생 여러분이고, 여러분이 대한민국 스포츠를 이끌어 나갈 주인공”이라면서 “우리가 아시안게임, 전국체전 등 스포츠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학생들의 체육 역량이 기초가 돼 한국 스포츠를 이끌어 가고 밑받침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우리가 엘리트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를 구분하지만, 생활 스포츠의 저변 없이 엘리트 스포츠 발전은 어렵다”며 “체육이 인생의 기초와 기본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풋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고등부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년 만에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이 학교체육을 활성화하고 교육감배 대회를 확대한 결과 금 61개, 은 57개, 동 67개로 종합우승을 달성, 최근 저조했던 경기 학생 엘리트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떨치는 계기가 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임 교육감은 전국체육대회가 열린 목포를 방문해 경기도 학생선수단과 체전 관계자들을 격려한 바 있다. 이번 전국체전에선 역도 남고부 89kg 김태희(수원고)와 볼링 남고부 박태연(평촌고)이 3관왕을, 육상 남고부 나마디조엘진(김포제일공고) 외 13명의 학생이 2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단체종목 여고부 하키(태장고)가 정상에 올랐고, 남고 럭비(부천북고)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훈련비 지원 ▲전국체전 준비 합동 강화 훈련 등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이 종합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고 있다.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학생선수, 지도자, 관계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힘써준 덕분으로 2018년 99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5년 만에 고등부 종합우승이라는 성과에
경기 파주시와 LPGA(아시아대표 션 변)는 13일 파주시청에서 '2023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2023 BMW Ladies Championship)‘ 경기 파주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다음달 19일부터 22일까지 광탄면 서원힐스 컨트리클럽(CC)에서 열린다. 이에 파주시와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과 대회 기본계획 및 사업비 지원에 관한 사항, 대회 홍보 및 행정지원 사항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션 변 아시아 대표, 박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원밸리 이석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엠더블유코리아 주식회사 주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경기도 예산을 포함한 지방비 15억 원을 집행하고 행정 인허가 사항을 지원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세계적인 대회가 파주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양측이 상호 협력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양평군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 28개 실업팀이 참가했으며 선수 200명, 관계자 100명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해 각 체급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은 이상준이 81kg급에서 1위, 이승엽이 100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단체전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이승엽이 이번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고, 채성훈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영평군 관계자는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국내 전국대회는 물론 국제대회 입상까지 최고의 선수들이 최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며 “국가대표 양평군청 소속 원종훈(-100kg), 김민종(+100kg)선수가 다가오는 9월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