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9일 서수원 지역 12개동 순회 유세를 하며 “신분당선 조기착공, 수원군공항 조속한 이전을 통해 서수원 지역을 경기도를 선도하는 첨단경제신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이재준 후보는 홍영표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장 당선예정자와 함께 호매실동을 시작으로 금곡동, 당수동, 입북동, 율전동, 구운동, 탑동, 서둔동, 평동, 고색동, 오목천동, 호매실동 등을 돌며 서수원 지역 12개동을 강행군하는 ‘시민 속으로’ 유세를 펼쳤다. 서수원지역 순회 유세 중 호매실 총연합회와의 간담회에 참석한 이 후보는 “호매실주민과 호매실총연합회, 백혜련 국회의원이 함께 노력해 호매실동 신분당선 착공에 대한 예비타당성 통과를 이끌어냈다” 면서 “저는 수원 LG빌리지에서 10년 동안 거주하며 호매실지구 총괄건축가(MA)로 활동하며 호매실 지구의 지하철 계획을 수립했던 도시계획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매실 지역을 성장시키기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주변 배후 첨단산업지의 건설과 광역교통망 구축”이라며 “광교지역도 광교테크노벨리와 법원, 검찰청, 경기도청사 등 배후단지 구축과 신분당선 연장을 통해 큰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그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28일) 오후 6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20.5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동안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09만3,239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인 20.1%를 넘어선 수치로 지방선거로는 역대 최고치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0.95%)이다. 이어 강원 25.12%, 전북 24.33%, 경북23.12% 등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4.74%를 기록했다. 이외에 광주 17.22%, 부산 18.53%, 경기 18.96%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1.08%, 인천 20%, 경기 18.96% 순이다. 한편 경기지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양평군으로 27.03%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오산시(14.92%)였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폭행하고 선관위 사무실 무단 침입 후 퇴거요구에 불응한 ‘부정선거방지대’ 회원 3명을 일산동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사전투표 2일차인 28일 새벽 5시25분 경 고양시선거관리위원회 합동청사 내 강제 진입을 시도하고 이를 제지하는 선관위 직원을 밀쳐 얼굴 왼쪽 눈 부위에 상해를 입혔다. 또한 곧바로 선관위 사무실에 무단 침입한 후 선관위 직원의 퇴거 요구에 불응하고 ‘사전투표함 보관장소를 직접 눈으로 보겠다’, ‘사전투표함 보관장소 감시용 CCTV를 청사 1층에 설치해 달라’고 하며 선관위 사무소에서 소란을 피우다 경찰에 의해 강제 퇴거 조치됐다. 경기도선관위는 이들이 소속된 부정선거방지대 총괄대표, 경기도지역 대표, 고양시지역 대표의 지시 또는 공모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다. 「공직선거법」 제244조(선거사무관리관계자나 시설 등에 대한 폭행·교란죄)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의 직원 기타 선거사무에 종사하는 자를 폭행·협박하거나, 폭행이나 협박을 가하여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소를 소요·교란한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와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수원군공항이전수원시민협의회와 정책 협약을 맺고 군공항 특별법 개정을 통한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이재준 후보는 27일 김동연 후보, 장성근 군공항이전 수원시민협의회 회장과 함께 수원 군공항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정책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정조인문예술재단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이전 시민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수원 군공항 이전을 위한 정책협약서’에 각각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후보를 비롯해 김동연 후보, 염태영 총괄선대위원장, 김승원·김영진·박광온·백혜련 수원시 국회의원, 김진표 국회의장 당선예정자등이 총출동해 군공항 이전문제에 대한 빠른 해결방안 마련 및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 당선예정자는 정책협약 후 발언을 통해 “화성시민이 주민투표로 군공항 이전지를 결정한다는 내용의 군공항 특별법 개정이 현재 국방위에서 계류중”이라며 “후반기 국회 내 빠른 법 개정을 통해 지금의 군공항 답보상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원화성 경제자유구역 설치에 관한 특별법도 이전 후보지 확정 후 빠른 시일 내 상정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동탄과 병점 지역을 위한 교통 정책들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교통 공약을 ▲철도ㆍ지하철 ▲버스ㆍ대중교통 ▲고속도로ㆍ도로 ▲보행환경ㆍ교통체계 등 총 4가지 분야로 세분화시켜 제시했다. 철도ㆍ지하철 분야 주요 공약으로 ▲GTX-A 개통 조속 추진 ▲GTX-C 병점 연장 조속 추진 ▲동탄 트램 조기 개통 및 역사 추가 ▲동탄 인덕원선 조속 착공 ▲1호선(서동탄-동탄) 연장 및 솔빛나루역 조속 신설 ▲1호선 화성(병점역) 통과 전(全)구간 지중화 사업 실시 등을 발표했다. 버스ㆍ대중교통 분야로는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조기 건립 ▲동탄역 접근성 개선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 신설 추진 ▲서울ㆍ수원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 및 증차 ▲동탄 문화디자인밸리 앞 대중교통 확충 등을 제시했다. 고속도로ㆍ도로 분야는 ▲경부고속도로 남동탄IC 개발 추진 ▲화성시 고속화 순환도로 개발 조기 실시 ▲병점 반월동 도로 신설 추진 ▲화성 동부-서부 교통인프라 구축 등 공약들을 약속했다. 보행환경ㆍ교통체계 공약으로는 ▲동인선(능동역/메타역) 출입구 추가 신설 ▲동탄ㆍ병점 주요 시내 교통신호체계 전면 개선 ▲센트럴파크 지하 공영주차장 신설 등을 추가로 공약에 반
수원시 택배종사자 700인이 27일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택배종사자 700인의 대표로 나선 CJ대한통운 전국택배대리점연합 수원 대의원 문경보 대표는 “민주당 시장이 수원시정을 운영하는 12년 동안 시민을 무시하는듯한 답답한 행정서비스로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며 “이런 기본적인 일처리부터가 민주당 시장의 일처리를 단편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택배종사자들이 처해있는 상황을 누구보다 더 확실하게 인지하고, 남다른 실천력과 뚝심 있는 돌파력을 가진 김용남 후보가 수원시장이 되어 꽉 막힌 듯 답답한 행정서비스를 확 뚫어주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지지한다”며 지지 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김 후보는 “여러분의 지지에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코로나19로 온라인 구매가 활성화되면서 물류의 개념이 바뀌고 아마존, 쿠팡, 마켓컬리 같은 유니콘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당일 배송, 새벽 배송 등 빠르게 구매품을 전달받는 게 당연시 되고있는 시대의 흐름을 맞출 필요가 있다”며 “대형 물류단지를 조성하거나 건물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심 거점형 마이크로 물류
국민의힘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7시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김용남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경기도의 심장인 수원시장 선거에서 이겨야 경기도지사 선거도 이길 수 있다”며 “민주당 시장 12년 동안 정체된 수원을 발전시킬 적임자가 누구인지 시민들은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투표를 해주셔야 이길 수 있다”며 “정권교체에 이어 지방정권교체를 위한 수원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서울특별시의 위성도시인 경기도 구리시는 급격한 인구유입으로 출퇴근 교통정체를 겪고 있고, 테크노밸리 첨단 사업을 유치해서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 후보(국민의 힘)에게 구리시지역경제의 현안과 대안을 들어봤다. Q. 이번 선거에 다시 출마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지난 5월 7일 개소식 당시 격려사에서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는 제게 ‘행정의 달인’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셨습니다. 구리시민이 붙여준 저의 별명, ‘구리 아재’에 이어 또 다른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9급 말단 공무원에서 선출직 시장까지 거친 32년 행정전문가입니다. 저는 정치꾼이 아닙니다. 32년 행정전문가입니다. 어느 누구보다 시민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이끌었고, 공직자의 입장에서 행정을 추진해왔습니다. 양쪽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이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Q. 시장이 되면 가장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시나요? 우선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재산세를 감면하는 것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대상은 1가구 1주택 3억
우리나라에서 인구증가율 1위인 경기도 화성시. 인구 백만 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 화성시의 지역 경제는 무엇보다 원활한 교통의 소통이 아닐까?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국민의 힘)는 살기 편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를 어떻게 부흥시킬 수 있을 것인지 물어봤다. Q. 시장이 되면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는 뭐라고 보시나요? 군 공항문제와 아이들을 키우는 문제, 이 두 가지를 꼽고 싶습니다. 군 공항에서 들려오는 소음에 고통을 받지 않고, 재산권의 침해를 받지 않는 화성시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과제입니다. 그리고 시민여러분, 아이 키우기 힘드시지요? 제가 만들고자 하는 화성시는 ‘엄마 아빠가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화성시가 나서서 함께 육아 성장을 책임지는, 전국에서 최초로 아이 키워주는 도시로서의 화성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Q. 그와 관련한 후보자의 핵심공약은 어떤 건가요? 대표적인 공약은 세 가지입니다. 군 공항 문제 해결과 동서 격차 해소, 그리고 육아문제입니다. 우선, 군 공항 문제는 수원시민과 화성시민 사이의 갈등이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이 불씨가 큰 불이 되기 전에 제대로 해결되었어야 하는데 그동안 정치적으로 이용당해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와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가 27일, 의정부시청 앞 야외상설무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호선(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두 후보는 지하철 7호선(장암~민락~포천) 노선 신설에 대한 공동추진 의지와 함께 철도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대기업 유치를 통해 경기북부의 새로운 산업지도를 그려 나가겠다고 제시했다. 김동근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마자 삼성, 현대, 롯데 등 대기업들이 적게는 수십조, 많게는 수백조 투자 계획과 고용계획을 발표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 북부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다. 경기북부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열렸다”며 경기북부가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영현 후보는 “의정부와 포천은 군사도시로서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했고 많은 제약을 받으며 발전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그 결과 청년들이 떠나갔고 실업률 또한 상대적으로 높다. 의정부와 포천은 이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 그 출발점이 지하철 7호선 의정부~포천 직결노선 추진이다”며 7호선 의정부~포천 직결노선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27일 “수원 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일자리 풍족하고 살기 좋은 수원특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전 투표 첫 날 수원시청 별관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부인 이지영씨와 함께 투표를 마치고 이 같은 내용의 소감을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하신 말씀 가운데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민주주의가 성숙된다 그 힘을 보여주라’는 말씀이 있다”며“결국은 투표라는 신성한 행위가 시민의 조직된 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여론조사가 정치선호도가 높은 사람들의 참여가 높아 박빙인 것처럼 보이지만 열심히 현장을 다니고 유세를 다니면서 보면 바닥 민심을 알 수 있다”며 “일반적인 이 바닥의 민심은 지금 이재준 더불어민주당에 있고 그래서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꼭 6일 앞으로 다가온 6.1지방선거, 이번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 중 하나는 경기도다. 인구 1,390만 명의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는 경기지사 선거는 또다시 ‘윤심’과 ‘이심’의 대결장이 됐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를 만나 그의 필승전략을 들어봤다. Q. 경기도 31개 시‧군을 돌며 많은 도민들을 만나고 있는데 그동안 느낀 점은 무언가? 우리 경기도민들의 삶이 매우 어렵습니다. 부족한 기회 속에 어렵게 살아가면서도 오히려 우리 정치를 걱정하고 계셨습니다. 저희 당을 질책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민주당은 불과 20여일 전까지 여당으로서 국정을 담당했습니다. 그만큼 책임이 무겁습니다. 그렇다고 윤석열 정부에 호의적인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손바닥 뒤집듯 쉽게 바뀌는 약속에 분통을 터뜨리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특히 치솟는 물가에 뚜렷한 대책이 없어 답답해하셨습니다. 각종 찬스로 얼룩진 국무위원들의 행태에 마음이 꺾인 분들도 많이 계셨고요. 저를 비롯한 민주당 일꾼들이 이 분들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흔들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