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25일, ‘골목 구석구석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성 확보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 ▲중대재해 사망자 방지 ▲여성 1인 가구 범죄 예방 ▲화물차 안전 등이다. 김 후보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최근 근거리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에 힘입어 이용자가 급증, 사고 건수가 5년 전 대비 무려 15배나 폭증했다”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성 확보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인구 밀집도와 도로사정 등에 따라 최고 속도 하향 조정 △음주 이용자 및 안전모 미착용, 무단 주정차 강력 단속 △중·고등학생 대상 교통안전 조기 교육 등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스마트 보행로 구축 및 스쿨존 시각화·입체화 확대 △빅 데이터 기반 맞춤형 안전 솔루션 △학부모·교사 및 지역 주민 참여형 안전 거버넌스 구축 등도 내놨다. 중대재해 사망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공약에 대해서는 △제조·건설업 사고 빈발 사업장 중점 점검 및 맞춤형 대책 제공 △도지사 및 지자체장의 취약 현정 점검 및 유해·위험 요인 자체 신고제 운영 △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지난 24일 수원시 상인연합회 토론회에 참석해서 수원페이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결제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영동시장 2층 대강당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재준 후보는, 수원시 상인연합회와 스타필드 입점으로 인한 상생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전통시장 지원방안, 팔달문 성곽 복원에 따른 상생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후보는 우선 현재의 수원페이 지원규모를 확대하고, 상인들의 수원페이 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스타필드 입점으로 인한 상생방안에 대해서는 스타필드 근로자에게 급여 일부를 지역화폐로 지급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상권영향평가를 통한 상인회의 손실보상 금액을 기반으로 수원시에서 자체 용역을 추진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피해보상 규모를 산정, 스타필드와 적극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전통시장 22곳에 대해서는 기존 시장매니저 사업을 확대 개편해 상인회장, 시장매니저, 관계부서가 함께하는 ‘전통시장 발전협의체’를 만들겠다는 내용의 방안을 제시했다. 전통시장 발전협의체를 통해 협의체 회의를 정례화해 전통시장의 원활한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의 시
오산시는 24일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 대비 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9개 부서에서 팀장,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1년도 복지평가 수상현황 보고 ▲평가분야별 부진지표에 따른 부서별 요청사항 설명 ▲부서별 부진실적 사유분석 및 실적향상 방안 논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각 부서별로 면밀한 지표별 분석을 통해 차질없는 사업추진과 시민이 체감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심도있는 추진실적 모니터링 점검 등 분야별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현장소통 간담회 추진뿐만 아니라 민관협력사업‘마음힐링 원예치유 프로그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산지역자활센터 외 2개 기관과의 간담회 및 업무협약 추진,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오색빛 복지등대’사업의 힘찬 시작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추진하여 복지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3월말 1차 복지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지속적인 부서간 협업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 및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6·1지방선거 사전투표(5.27~5.28)를 이틀 앞둔 2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전 교육장들을 초청해 만찬행사를 기획하는 것은 선거개입 의혹이 충분하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임 후보는 성기선 후보가 이재정 교육감 당시 제17대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을 역임했고, 이 교육감 당선 시 인수위원회 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는가 하면, 성 후보 스스로 이재정 교육감의 경기교육 계승을 자처하고 있어 이재정 교육감의 신중한 처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 측은 "이재정 교육감이 영입한 경기도교육청 소속 장학사 등이 성기선 후보의 선거운동에 개입한 것이 언론에 보도되어 선거관리위원회가 수사를 의뢰했다"면서 "감사원도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감사에 나선 상황에서 사전투표를 이틀 앞두고 현직 교육감이 전직 교육장을 소집해 진행하는 만찬행사는 선거 중립을 지켜야 할 이재정 교육감과 교육청의 공직선거법 위반 오해가 있을 뿐 아니라, 경기도민의 표심을 왜곡시킬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 재임기간이 한 달 넘게 남은 현직 교육감이 전직 교육장들을 불러 퇴임인사를 하는 것은 매우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
경기도가 24일 최근 투자 유치한 독일 콘티넨탈 미래차 연구소와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군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포함해 안산시와 김포시, 시흥시, 안양시의 미래차 기술협력 관련 부서 관계자,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세계적인 자동차 기술기업 콘티넨탈은 약 590억 원을 투자해 성남시 분당글로벌 R&D센터에 미래차 연구소를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지난달 경기도와 체결한 바 있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는 국내·외에서 지자체 등과 함께 추진 중인 교통약자 충돌 경고 알림 프로젝트의 상용화 사례를 발표하고,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시군 관계자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콘티넨탈 연구소의 신기술은 기존의 카메라, 레이더 및 차량 센서 활용방식을 포함해 휴대폰 네트워크를 활용한 충돌예측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의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교차로,횡단보도의 교통 사고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산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내 미래차전환 거점센터 설립을, ▲안양시는‘경기 First 정책공모’자율주행 버스 인프라 구축 시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캠프는 24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안동광 부시장에 대한 직위해제가 큰 논란을 낳고 있다며 "특정 개인이나 소수 집단의 것이 아닌 부정부패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의 이형섭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있었던 안병용 현 의정부시장의 안동광 부시장에 대한 직위해제에 대해 언급하며 “이는 사상 초유의 일로 부시장은 선거로 선출되는 시장과 달리 경기도 소속이기 때문에 이제껏 이런 일은 보기 어려웠다“며 ”더군다나 안병용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3선 시장으로 앞으로의 임기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의정부 내 반환 미군공여지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그 절차나 내용이 관련법에 위반됐다고 판단해 감사원에서는 당시 담당 과장을 해임하라고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안병용 시장은 오히려 그 과장을 국장으로 승진시키라는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광 부시장은 이러한 지시가 지방공무원임용령에 위배됨은 물론 공직자로서의 사명에도 맞지 않기에 끝내 거부를 한 것”이라며 “오죽하면 안병용 시장이 끝내 자신에 대해 직위해제를 해서 씁쓸하고 괴로운 심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서부 대(大)개발론’, ‘병점 업그레이드론’에 이어서 24일 동탄권 맞춤형 공약으로 ‘동탄 부양론’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동탄을 ‘명품신도시’로 부양시키기 위해서는 단연 교통 인프라를 개발하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교통과 문화로 마지막 명품신도시의 퍼즐을 맞추어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도시로 부양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동탄권 주요 교통 개발 공약으로 ▲GTX-A 조속 개통 추진 ▲1호선(서동탄~동탄) 연장 ▲솔빛나루역 조속 신설 ▲동탄 트램사업 조속 추진 ▲동탄 인덕원선(동인선) 조속 착공 ▲분당선 연장사업 추진 ▲경부고속도로 남동탄IC 추진 ▲동탄2신도시 문화디자인 벨리 앞 대중교통 조속 확충 ▲동인선(능동역·메타역) 출입구 추가 신설 ▲센트럴파크 지하 공영주차장 신설 등을 내놨다. 정 후보는 “이유 없이 미뤄지며 주민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던 동탄의 교통 숙원사업들을 조속히 해결하는 시장이 되겠다”면서 문화 공약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정원인 ‘보타닉가든(가칭)’ 조성을 제시했다. 또 “아시아 최대 정원인 싱가포르의 ‘보타닉가든’이 75만㎡인데 우리 동탄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24일 “더 깊숙한 일상으로 들어오게 될 디지털미디어시대를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며 ‘디지털미디어교육 및 지역미디어센터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들이 디지털미디어 기기에 중독되거나 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될까 노심초사하는 분들이나, 디지털화 가속으로 불편을 겪고 정보에서 소외되는 어르신들이 많다”면서 이같은 공약을 내놨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도 디지털미디어에서 소외되거나 격차를 느끼지 않도록 경기찬스를 더욱 늘리겠다'는 김 후보는 먼저 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미디어교육 및 미디어제작·참여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인 지역 미디어센터를 31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 소상공인 및 농어업인의 디지털미디어 활용 역량을 강화해 매출 신장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문화·복지·교육·일자리 기관 등 생활에 밀접한 분야와 디지털미디어교육은 촘촘하게 연계하고, 디지털미디어 교육을 위한 전문인력 및 사회적경제를 집중 육성해 공익적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대해 한 디지털미디어교육 전문가는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교육부 등 중앙정부 부처 간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민주당의 과오를 반성하며, 뼈를 깎는 각오로 정치개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김동연 후보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에서부터 통합과 협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국민들 앞에서 고개를 숙였다. 그는 “국민 여러분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가 아니라 오만한 민주당, 기득권이 된 민주당에 심판을 내리시려 한다”며 국민들의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용서를 빌었다. 그러면서도 김 후보는 민주당의 쇄신을 약속하며 씨앗이 될 만한 종자는 남긴다는 ‘석과불식(碩果不食)’을 인용하여 “민주당을 심판하시더라도 씨앗은 남겨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민주당 새내기인 자신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변해야 한다’는 당원과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바람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의 변화를 만들어낼 씨앗이 되겠다. 새 정부의 오만과 독주를 견제하는 버팀목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진영논리를 떠나 경기도민을 위한 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도민의 삶에 이로운 공약이라면 정당을 떠나, 정책으로 적극 추진하겠다는
국민의힘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는 24일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의 경쟁력을 한층 더 키우기 위해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고, 용인·수원특례시장 등 반도체 핵심도시 시장이 참여하는 대통령직속 반도체발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공보실장과 후보 상근보좌역을 지낸 이 후보는 "용인특례시장에 당선되면 이같은 위원회 구성을 윤 대통령에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제안한 ‘대통령직속 반도체발전위원회(안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고,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과 용인특례시장, 수원특례시장, 이천시장 등 반도체산업 관련 핵심 도시 시장, 반도체 기업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우지 못할 경우 국가경쟁력과 국민경제는 흔들리게 된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반도체산업 육성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대통령직속 위원회를 만들어 대통령과 중앙정부, 반도체 도시와 기업이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제 반도체 기업이 혼자서 다 할 수는 없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송산권에 중·고등학교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24일 발표했다. 현재 송산권 주민들은 인근지역에 학교가 부족함에 따라 학생들이 먼 지역의 학교로 배정받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김동근 후보는 “현재 의정부에는 학교가 밀집되어 있는 지역과 학교가 부족한 지역이 뚜렷하게 구분된다. 밀집지역 학교들을 대상으로 이전 신청을 받겠다"며"현재 밀집지역 학교들은 건물 노후화로 안전문제, 교육환경 저하 등의 문제들을 갖고 있어 이전을 희망하는 학교들이 송산권에 확대 신설해서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어 “의정부는 단일학군으로 설정되어 있고 전체적으로 학생수가 감소하고 있어 교육청에서도 선뜻 학교를 신설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학교 이전은 많은 지자체들에서 추진한 사례들이 많은 현실적인 대안"이라며 "단기간에 송산권 학교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전하는 학교의 현재부지에는 공원·주차장·문화시설을 조성해서 거주환경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적극적인 문제해결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결국 행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와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수원시의 동·서 균형 발전을 위한 신분당선 구운역 및 인덕원 동탄 간 '신수원선' 신설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서수원 미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구운역, 영통지구의 리모델링 혁신거점인 영통입구역을 기존 노선 계획에 추가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이 후보는 "수원시가 특례시로 승격되면서 진행되어야 할 전체 도시공간 구조의 재설계 차원에서 신분당선 구운역과 신수원선 영통입구역은 중요한 지점이기에 추가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이 후보는 구운역은 현재 수원역에서 구운동 지역으로 이어지는 수인로에 위치한 국립농업박물관, 서호지구 개발 등으로 인해 향후 서수원 개발에 있어 인구 유입의 중요한 요충지가 될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원 R&D사이언스파크, 탑동 도시개발사업, 서수원 첨단기업 신도시 추진으로 이어지는 서수원 첨단도시가 조성될시 발생할 출퇴근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선제적 조치로써 구운역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영통입구역 추가 설치는 1990년대 조성된 영통 지구의 주택리모델링은 영통지구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진행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언급한 후 영통지구 주택리모델링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