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는 김기정 의장이 최근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발전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9일 밝혔다. ▲ 김기정 의장과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의 간담회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이번 간담회에는 김 의장을 비롯하여 김범식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협의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격의없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달 5일 정기회의를 열고, 신임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김범식 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며, 마을발전계획을 수립, 이행하여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마을자치권을 강화하여 ‘풀뿌리 마을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김기정 의장은 “수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주민차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의회장님들의 협력과 소통을 부탁드린다”며 “협의회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부의장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 수원시청역 SK VIEW 아파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는 이재식 부의장 <수원시의회 제공> 이 부의장은 오늘(8일) 오후 지역 주민들 의견청취를 위해 수원시청역 SK VIEW 아파트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수원시청역 SK VIEW 아파트는 권선동에 위치하였으며, 세대수가 1,018세대에 이르는 규모의 아파트다. 이번 간담회는 수원시청역 SK VIEW 아파트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아파트 입주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마련된 것. 간담회에는 이재식 부의장과 아파트 입주자 동 대표및 세곡초등학교 학부모 6명 등이 참석하여 각종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아파트 경로당 리모델링 등을 통해 노인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재식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에 전달하여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가 최근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시민·시의회·시 공청회를 추진했다. ▲조미옥 위원장(사진 우) 공청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옥)에 따르면 "탄소중립은 개인,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청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수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 및 시행에 발맞추어 시 차원에서도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도시환경위원회는 부연 설명했다.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 채명기 의원, 권기호 의원, 박현수 의원, 이대선 의원이 참석하였으며 시 기후에너지과 관계자, 기후행동네트워크 및 마을운동가 등 시민단체들고 참여했다. 조미옥 도시환경위원장은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이 조례 제정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특례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해당 조례 제정안이 확정되는 대로 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공동발의로 조례 제정
다음달(3월)8일은 국민의힘 당대표가 결정되는 '운명'의 날이다. 현재 당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후보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가나다 순)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 ‘건희사랑’ 회장 출신 강신업 변호사 등 6명이 출사표를 던지고 세몰이를 하고 있다. 하지만 강력한 후보자였던 국민의힘 나경원 전 원내대표가 당대표 ‘출마’를 접은 이후 거센 파문이 확산되면서 각종 여론조사에서 안철수후보가 우위를 점하는 등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는 한치 앞을 내다 볼수 없는 선거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출일이 오늘(8일 현재)로 꼭 한 달 앞으로 다가 왔다. 이런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갖고 있는 ‘경기도’가 유력 후보로 급부상한 안철수 후보의 ‘당선 메카’가 돼야 한다는 여론이 끓어 오르고 있다. ▲안철수후보 경선대책본부 이태용 경기도본부장 <경기도본부 제공> 안철수 후보의 든든한 '버팀목'역할을 묵묵하게 소화해 내고 있는 안철수후보 경선대책본부 이태용 경기도본부장으로 부터 안 후보가 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와 비전등에 대해 들어 봤다. 이 본부장은 윤석열대통령 대선후보당시 선거전략본부 상근팀장과 용인시 수지구청
난방비 폭탄에 이어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가 ‘버스요금 동결’과‘중산층 난방비 지원’ 방침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제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도정연설을 통해 “이번 겨울 난방비 폭탄을 시작으로 각종 물가 폭탄이 이어지며 민생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는 남 탓과 과거 정부 탓을 하며 싸우기에 바쁘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로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지 비전과 전략, 추진동력이 보이질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그러나 경기도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3년 민선8기 경기도는 독자적으로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먼저 버스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출퇴근이나 통학을 위해 써야 하는 버스요금은 가계에서 좀처럼 절약하기 어려운 지출”이라며 "전방위적인 물가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대중교통 요금 인상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버스요금마저 오른다면 도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
용인시민들이 용인에서 살아 가면서 체감하는 '시민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삶에 대한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6.3점으로 전년대비 0.3점 소폭 상승한 것이다. ▲용인특례시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표본 추출한 1590가구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년 용인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발간하고 시 홈페이지 용인통계에 공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형태는 아파트(68.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단독주택(17.1%) 연립ㆍ다세대주택(12.4%)가 뒤를 이었다. 결혼에 대한 견해는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는 인식이 점차 줄어들고,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결혼은 반드시 하는 것이 좋다고 응답한 시민은 25.4%(2016년), 20.9%(2018년), 17.2%(2022년)로 점차 줄어들었다. 결혼은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비율은 32.9%(2016년), 36.1%(2018년), 40.6%(2022년) 등 꾸준히 늘어났다. 5년 이내 출산계획이 있다는 시민은 6.4%(2022년)로 나타났다. 2016년(11.2%)과 2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회와 지역현안 논의를 위해 민선 8기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김선교 국회의원,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부의장, 송진욱・오혜자 양평군의회 의원, 양평군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 국가 균형발전사업 적극대응, ▲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 양평 근현대사 박물관 건립, ▲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 ▲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 지평리 전술훈련장 환원, ▲ 물안개공원 근린공원 조성사업, ▲ 경기 동부권 공공의료원 양평군 유치, ▲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계획, ▲ 쌀값 안정 정책, ▲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 등의 현안들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김선교 국회의원은 “양평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숙원 사업들을 당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논의하며, 향후 원활한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고,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민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와 발전을 위해 함께 뜻을 모아준 당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
경기 파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을 올 상반기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경기도에서 공모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이번 공모를 통해 파주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 대응시스템을 마련해 피해 발생 시 관련 기관의 개별 대응 한계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전문상담사와 통합사례관리사 및 파주경찰서 파견 학대예방경찰관으로 구성되는 공동대응팀은 올 상반기 내에 파주시청 여성가족과 내에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공동대응팀은 112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의 초기대응 이후 피해자에 대한 전화상담, 필요시 현장 방문, 법률상담, 공공·민간서비스 및 지원기관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북부 최초 공동대응팀인 만큼 빠른 설치와 안정적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피해자 중심의 긴급대응·사례관리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시민중심의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에너지 가격 폭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위해 ‘파주시 에너지 긴급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사업’ 442억원을 편성,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파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시에 따르면 연이은 한파와 지속되는 경제적 어려움과 맞물린 난방비 폭등은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에 이어진 재난과도 같은 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파주시 전 가구에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20만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는 계획이 주요 골자다. 당초, 소요예산 444억원 중 약 2억원은 기존 예산 활용을 통해 집행의 신속성을 도모함으로써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본예산 대비 442억 원이 늘어난 1조9,985억원이다. 가용 예산은 별도 지방채 발행없이 투자사업에 대한 우선순위 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의 고통과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현실에서 긴급하게 파주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됐다”며, “이달 말부터 지역화폐로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월 3일 시의회에 제출된 후, 심의를 거쳐 2월 9일 의결될 예정이다.
이영인(61) 전 수원시 도시정책실장이 제6대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어제(2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영인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오른쪽)과 이영인 이사장이 함께하고 있는 모습 <수원특례시 제공> 이영인 이사장은 “수원도시재단 구성원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해 ‘효율적인 재단’, ‘시민에게 다가가는 재단’, ‘전문성 중심 재단’으로 운영하겠다”며 “민선 8기 철학에 발맞춰 ‘더 나은 시민의 삶,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재단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수원도시재단을 대표적인 시민 협치기구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영인 이사장은 지난 1980년부터 2020년까지 40년 동안 수원시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도시개발국장, 공원녹지사업소장, 도시정책실장 등을 지낸 도시 전문가다. 그는 특히 해박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정책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며 업무를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통팔달협의회는 2일 오후 4시 수원시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사통팔달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통팔달협의회장 이·취임식 단체사진 <사진/ 최재우 기자> 사통팔달협의회는 팔달구청 주요현안과 시책 추진, 지역발전에 적극 협조하는 민간중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다. 2007년 설립된 사통팔달협의회는 팔달구를 위한 각종 후원, 이웃돕기 복지사업, 봉사활동, 구정 발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수원의 중심, 품격 있는 팔달’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지난 5년간 사통팔달연합회를 이끌어온 장금식 이임회장은 훌륭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서로 화합하는 팔달연합회를 구성했고, 팔달구 발전을 위한 각종 시책 사업 지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 활동 적극 참여 등 그간의 노력은 팔달구를 한층 더 발전시키고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평가받는다. 새롭게 취임하는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사진/ 최재우 기자> 새롭게 취임하는 정찬해 취임회장은 지난 2년간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으로 역임 하면서 ‘수원시 모든 동 주민자치회 전환’ 등 주민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는 만큼
평택시가 2025년까지 평택역에 복합문화 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소통하고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평택역 일대 주변 정비 기본계획(안) <평택시 제공> 현재 평택역 일대 주변 정비 기본계획이 진행되면서 성매매집결지 폐쇄, 복합문화공간 조성과 함께 낙후된 시설 개선을 위해 버스터미널 이전이 검토되고 있다. 평택역 주변 정비 기본계획은 평택역 주변 원도심의 거주인구 감소와 신도시로의 상권이동에 따른 경기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세권 핵심사업이다. 2020년 5월 평택역주변정비추진단 조직 신설을 시작으로 진행된 기본계획안은 지난 1월 10일 국제설계공모 참가 등록을 마감했으며 오는 3월 13일 등록팀을 대상으로 작품접수를 받아 3월 말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랜 숙원사업인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현재 민간기업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며 평택시,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등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성매매 불법행위 단속 강화와 성매매 피해자를 위한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는 시내 교통량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외버스터미널를 이전해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고 복합화 계획을 통해 협소하고 노후된 시설 문제를 해소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