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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 김은혜 주요 격전지 돌며 막판 화력 집중

성남, 광주, 오산, 용인, 수원 등 경기 동남부 지역 중심 집중 유세
'경기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 꼭 달라' 막판 호소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오늘(31일)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인 경기도에서 차기 지사 자리를 노리고 있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주요 격전지를 돌며 막판 화력을 총집중했다.


어제(30일)밤 의정부 도봉차량사업소와 성남시 편의점을 방문한 김 후보는 지하철 청소근로자들, 편의점 근로자들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무박 5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김은혜 후보는 오늘 성남과 광주, 오산, 용인, 수원 등 경기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인사와 집중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김 후보는 먼저 안철수 분당갑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와 함께 분당선 야탑역 출근길 시민들 인사를 시작으로 막판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야탑역 인근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와 <경기도 총집결 필승 유세>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배현진, 정미경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여해 김은혜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어 광주와 오산시, 용인시를 차례로 돌며 총력 유세와 함께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행선지는 수원시로, 수원역 인근 역전테마거리 중앙광장에서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안철수 분당갑 후보와 마지막 총력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영통 중심상가를 방문한 뒤 다시 수원역을 찾아 공식선거운동이 종료되는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은혜 후보는 오늘(31일) 페이스북에 올린 호소문을 통해 “그동안 각종 국가정책에 있어 서울에 치이고, 다른 지역에 양보만 했던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반드시 경기도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발전에 경기도가 핵심 역할을 하도록 만들겠다"며
"경기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은혜’가 하면 ‘윤석열 정부’가 한다는 것을 눈에 보이는 결과물로 보여드리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