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양평군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23 양평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남녀 28개 실업팀이 참가했으며 선수 200명, 관계자 100명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해 각 체급 개인전 및 단체전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은 이상준이 81kg급에서 1위, 이승엽이 100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단체전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이승엽이 이번 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고, 채성훈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영평군 관계자는 “양평군청 유도선수단은 국내 전국대회는 물론 국제대회 입상까지 최고의 선수들이 최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며 “국가대표 양평군청 소속 원종훈(-100kg), 김민종(+100kg)선수가 다가오는 9월에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