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31일 오전 안산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후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시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31일 오전 8시부터 내년 1월 4일 오후 8시까지 닷새간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 설치·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8시 합동분향소 운영 시작과 함께 현장을 찾은 이민근 시장은 현장을 찾아 헌화하고 참사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조문을 마친 뒤 “불의의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과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분들께서도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가슴 아픈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유가족과 부상자분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간절히 기원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시는 31일 예정된 타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국가 애도 기간(2024. 12. 30. ~ 2025. 1. 4.) 진행할 예정이었던 연말연시 행사를 최소화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지역에서 경찰과 함께 합동순찰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30일 오후, 연말연시를 맞아 매탄지구대와 함께 안전한 매탄1동을 위한 합동순찰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은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구매탄시장 상인회, 박숭각 매탄지구대장 및 대원, 매탄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매탄지구대 주민폴리스,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영통1구역 재개발구역 및 수원매화초등학교 인근을 중심으로 동네 안전상태를 점검하며 집중적으로 순찰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순찰활동과 더불어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포트홀, 보안등, 빗물받이, 보도블록 등 도로 시설물의 이상 유무도 함께 점검하는 등 관내 안전 점검에도 힘썼다는 평가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추운 날씨에 참여해주신 관계자들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매탄1동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37명의 전체 의원은 지난 7월, 후반기 의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책임지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로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현안 해결에 힘써 왔습니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신년사에 앞서 올 한해 시의회 역량강화를 위해 힘 써온 37명의 전체의원들에게 그 공을 돌렸다. 이재식 의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은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3년 차에 들어선 만큼 지방의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지방자치의 역할에 대한 효능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의장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더 큰 신뢰를 받는 지방의회 정립 등 수원특례시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체 의원들과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123만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입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37명의 의원은 지난 7월, 후반기 의회를 새롭게 구성하
수원특례시의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31일 수원시청 본관 주차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분향소에는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를 위로하기 위해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와 분향을 했다. 이재식 의장은 “애통한 마음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을 추모하며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빈다”며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분들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치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도는 30일 수원역사 로비 인근과 의정부역 광장 2곳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하고 있으며,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 5일간 조문객을 맞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민접근성을 고려한 조치로 합동분향소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도는 국가애도기간인 1월 4일까지 광교 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국기게양대에 조기 게양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밖에 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대응과 지원을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1부지사와 안전관리실장(총괄조정관), 철도항만물류국장(통제관), 물류항만과장(담당관) 등 7개 실무반으로 구성된다. 참사 관련 현황파악 및 사망자 유족지원 등이 주요 임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경기도의회 제381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불의의 항공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정치적인 혼란, 또 불안 속에서 이런 참사까지 발생해서 정말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경기도소방본부에서 구급차 6대를 즉시 보냈고, 이후에도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지원을
2025년 경기도는 도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행정제도와 정책을 새롭게 선보인다.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는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에게 연간 최대 120만원의 간병비를 지원하고 ‘치매가족돌봄 안심휴가 지원’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한다.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 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주4.5일제 시범사업’을 도입한다. 또한 ‘경기가족친화기업 대상 0.5&0.75잡 지원’사업을 통해 가족친화기업에 근무하는 노동자가 출산, 양육, 가족 돌봄, 자기계발 등을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THE 경기패스’를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 기후보험’ 과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기후펀드)’도 새롭게 운영한다. 아울러, 가치있는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는 기회소득을 확대하고, 도민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360도 돌봄’ 정책도 강화한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경기도의 주요 행정제도와 정책을 7대 분야별로 나눠 소개한다. 1. 복지․보건 분야 ▲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 ‘경기도 간병 SOS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층 65세 이상 노인에게 연간 최대
소상공인 힘내GO카드, 기후행동 기회소득,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등 김동연 지사의 역점 사업이 담긴 2025년 경기도 예산안이 30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 경기도 예산 38조7천221억원을 확정 의결했다. 이는 2024년 본예산보다 2조6천11억원 7.2%늘어난 금액이다. 2025년 예산은 일반회계 34조7천398억원과 특별회계 3조9천823억원으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예산안은 올해 32조1천504억원 대비 2조5천894억원이 증가했다. ■ 중소기업・소상공인·농어민 지원을 통한 민생경제 활력 제고 중소기업·소상공인·농어민 지원을 통한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예산으로 지역화폐 발행지원에 1천10억원,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장바구니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에 250억원이 확정됐다. 대출한도와 신용도 하락 등으로 자금 융통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자재비, 공과금 등 필수 운영자금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지원에 150억원이 편성됐다. 전통시장, 골목상권 공동체 등 소비촉진행사를 지원하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에 100억원, 도내 소상공
수원시 영통구가 지역내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방교육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는 겨울철 경로당 화재안전에 대비하기 위해 매탄3동 주공 그린빌 4단지 경로당 등 4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소방교육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겨울철 화재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쉽게 소화기를 사용하고 초기 화재를 진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과 투척용 소화용구 사용법에 대해 추진되었고 어르신들이 실제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초기 화재진화를 목적으로 어르신들이 사용하기 쉬운 소화기 및 소화 용구(에어로졸, 투척용, 소화패치)를 영통구 관내 운영 중인 경로당 127개소에 배부했다. 이와 더불어, 경로당 어르신들이 소화기 사용법을 쉽게 확인하고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포스터를 제작하여 경로당에 부착했다. 한편 영통구는 매년 안전 점검시 경로당 소방 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 안내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있으며 필요시 소화기 지원 및 적극적인 소방 교육을 통하여 화재로부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수원시 영통구는 "영통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박형록)가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영통구 관내 설립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회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것이다. 구는 영통구 관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록 바르게살기운동위원장은 “추운 연말에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성금이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를 더욱 챙기겠다"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따뜻한 선행을 실천한 영통구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행으로 어려운 관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지역 발전과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2월 31일 저녁부터 1월 1일 아침까지 화성행궁광장 등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송년·신년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30일 오전 집무실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간부 긴급회의’를 열고, 12월 31일~1월 1일 열릴 예정이던 송년·신년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취소된 행사는 31일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2024년 수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수원SK아트리움), 제야음악회(행궁광장 특설무대), 1일 제야타종(여민각), 떡국나눔(제야타종 후), 해맞이 행사(팔달산 서장대) 등이다. 수원시는 12월 30일 저녁 본관 주차장에 ‘제주항공 참사 합동 분향소’를 설치하고 수원시민들이 분향소를 이용하도록 했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운영되는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1일 화랑유원지 단원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년 안산 천년의 종 타종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기 위해 이번 타종 행사를 취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는 당분간 희생자 애도를 위해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 또는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여객기 사고로 마음이 무겁다”라며 “희생자와 유가족 모두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의 청소년 대표단이 수원시를 찾아 문화교류의 장을 더욱 넓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이 수원을 찾아 문화교류의 장을 더욱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4~28일 4박 5일 일정으로 수원을 찾은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은 고등학생 9명과 아사히카와시 도시교류과 직원 2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24일 열린 환영식 후 홈스테이 가정으로 이동했다. 학생들은 4박 5일 동안 수원시 동성중학교 학생 가정 9곳에서 머무르며, 한국 가정과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 청소년들과 소통했다. 또 수원화성 탐방, 국제친선동아리와의 교류 활동, 스타필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27일에는 수원시청을 방문해 하현승 수원시 청년청소년과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홈스테이를 제공하는 수원시 청소년 9명도 함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989년 아사히카와시와 자매결연 후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