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가 수해현장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해복구 봉사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원외당협위원장 협의회(회장 신재경, 인천 남동을 당협위원장)는 "23일,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협의회는 회의에 앞서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면천면의 딸기 농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수해복구 봉사활동에는 신재경 협의회장 및 이수정 당협위원장(수원정)을 포함한 전국 원외당협위원장 14명과 당협 소속 80여명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복구활동에 '구슬 땀'을 흘렸다. 이들은 오전 이른 시각부터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당진시 면천면 딸기 농가에서 복구활동에 전념했다. 협의회는 이어 점심시간을 활용해 마을회관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향후 운영방안 및 주요 현안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협의회는 '운영위원회'를 신재경 회장을 포함한 19인으로 구성하기로 했다. 전국 권역별 대표성과 기능별 전문성을 고려해 균형 있게 반영했다고 협의회는 부연 설명했다. 수석부회장은 당분간 공석으로 두기로 했다. 운영위원회는
수원시 장안구는 "이일희 구청장이 지난 23일, 관계 공무원들과 정자시장 상인회(회장 임은지)를 방문하여 시장 내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구청장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시장 방문객과 상인들을 위해 추진 중인 주차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도 점검했다. 장안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건축물을 철거하고 공영주차장 면수를 확장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공사에 착수해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일희 구청장은 “이번 주차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상인들과 방문객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는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들으면서 시장의 불편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가 한부모가족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과 어린이집 원장간 '끈'을 이어주는 특색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사업은 '숨은 행복 찾기'사업인데 권선구 민간어린입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2011년 시작해 15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것. 권선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 2025년 권선가족 '숨은 행복 찾기' 두 번째 만남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권선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숨은 행복 찾기’는 한부모가족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원장과 1:1 결연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바다를 테마로 한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 열렸고 아동들은 결연자와 함께 다양한 해양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다생물을 관찰하고 질문을 던지며, 결연자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두 번째 만남은 아동과 결연자 간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숨은 행복 찾기’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수원시 영통구가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한 지역내 수경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3일 여름철 수경시설 운영에 맞춰 관내 지성공원(망포동 755), 방죽공원(망포동 737) 물놀이 시설과 매여울 근린공원(매탄동 1338) 바닥분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무더위 속 이용객이 급증하는 수경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장수석 구청장과 부서 관계자들은 세 시설을 순차적으로 점검하며 수질 관리, 안전시설 설치, 인력 운영, 안내 체계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지성공원과 방죽공원 물놀이시설은 7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여울 근린공원 바닥분수는 6월 14일부터 9월 28일까지 운영 중이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영통구는 운영기간 동안 수질 검사, 일일 점검, 안전관리 인력 상시 배치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처해 나가고 있다. 장수석 구청장은 “도심 속 물놀이 공간은 주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아
수원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풍수해 관련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을 긴급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가 투입한 방역소독 차량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평군 산사태 피해지역 등 12개소에서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감염병 매개체 증식을 막기 위해 수인성·모기매개감염병 등 풍수해 관련 감염병 예방 방역을 진행한 것. 방역팀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사태 지역까지 방역특장차를 이용해 소독 작업을 펼쳤으며, 또 방역약품을 활용해 감염 매개체 서식처를 집중 방역소독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지역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구간이 많았지만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위생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방역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조성된 금곡동에 소재한 '우주선 어린이공원'. 6,000여 ㎡ 규모로 조성된 '우주선 어린이공원'에는 조경시설, 운동시설, 유희시설, 휴양시설 등이 고루 갖춰져 있어 어린이는 물론이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쉼터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공원이 조성된지 10년 이상이 지나면서 각종 시설의 노후화가 진행되고, 이에 따른 주민 불편과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따라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이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우주선 어린이공원'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는 등 '구슬 땀'을 흘렸다. 조미옥 의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금곡동 1107번지에 위치한 ‘우주선 어린이공원’을 현장 방문하여 시설 노후화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조 의원과 수원시 관련부서 담당자가 동행했으며, 인근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해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조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은 현장에서 ▲운동기구 안전성 및 배치 문제 ▲유희시설 일부 파손 여부 및 개선 필요성 ▲야간 조명 및 C
수원시민들이 생활쓰레기 배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감량을 유도하는 ‘새빛 환경수호자’가 출범해 활동에 돌입한다. 수원시에 따르면 "‘새빛 환경수호자’는 가로환경관리원, 대행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 단속원 등 현장 실무자 999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고 23일 밝혔다. ‘새빛 환경수호자’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전역 706개 쓰레기 배출 거점(공동주택 399개소, 일반주택 307개소)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상태, 재활용 분리배출 이행 여부, 무단투기 실태 등을 직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우수 거점 36개소(일반주택 16개소, 공동주택 20개소)를 선정해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하고, 1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새빛 환경수호자의 역할 소개,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 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새빛 환경수호자’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도 발표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발대식에서 “누구보다 현장에 가까이 있는 생활폐기물 전문가인 환경수호자와 함께 생활쓰레기 감축 실천이 마을 단위로
오는 8월15일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에 수원시민 8천명이 한자리에 모인 대합창 함성이 울려 퍼진다. 수원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15일 개최하는 ‘수원시민 대합창’에 참여할 시민 60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사전 모집된 시민 합창단 2000명과 이번에 모집할 시민 6000명을 더해 총 8000명이 대합창에 참여한다"고 강조했다. 대합창에 앞서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재건사업, 민주화 운동,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공연들도 선보인다. 공연에는 가수 장윤정, 장사익, 군조크루와 성악가 김동규를 비롯해 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공연단), 시민합창단, 현대무용팀, 마칭밴드(행진악대) 등이 참여한다. 관람을 원하는 수원시민은 8월 5일까지 ‘새빛톡톡’ 앱 또는 홈페이지>‘신청접수’게시판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를 기리고, 미래 수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민 대합창을 추진하게 됐다”며 “수원시민의 화합된 모습을 통해 수원의 대도약을 염원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해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3일 제3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제2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이 선임됐다. 최원용 위원장은 "자신에게 의회운영위원장이라는 자리를 맡겨주신 선배·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의원 여러분들과 집행부 의견을 잘 참고해서 잘못된 것들은 없애고 부족한 것들은 개선하고, 잘 된 것들은 더 발전시켜 나가며 함께 만들어 가는 의회운영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1일(화)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이 위원장으로, 윤명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오늘 본회의에 앞서 열린 윤리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오세철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해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며 “선배·동료 의원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혜숙 위원장은 “위원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경기 파주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22일부터 8월 말까지 야외 생수냉장고 ‘한모금 쉼터’를 운영한다. 폭염이 지속될 경우, 운영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 ‘한모금 쉼터’는 도심 내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생수를 비치하여 무더위 속 시민들이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설치한 폭염대응 시설이다. 올해는 △GTX 운정중앙역 △야당역 앞 횡단보도 △문산 북파주농협 앞 △조리 봉일천중학교 사거리 △금촌 주말농장 앞 등 5개소에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 밀착형 대응책으로 해당 장소에는 생수가 비치된 전용 냉장고가 설치됐다. 시민 누구나 1인당 1병씩 생수를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시는 생수 부족으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개소당 1회 200병씩 하루 3회 600병을 보충해 올해 총 12만 3천병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임공빈 파주시 안전총괄과장은 “무더위 속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한 모금 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하는 시민 중심의 다양한 폭염 대응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8월 말 시민 반응과 운영 결과를
킨텍스는 앰배서더호텔그룹과 킨텍스 앵커호텔 운영을 위한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호텔 명칭을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Novotel Ambassador KINTEX)’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보텔 앰배서더 킨텍스’는 2전시장 10홀 전면 부지에 4성급 관광숙박시설로 건립된다. 이번 계약으로 앰배서더호텔그룹은 향후 20년 간 국제적 수준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스의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Accor) 그룹의 노보텔(Novotel)은 전 세계 대형 전시장 주변의 아코르 브랜드 호텔 중 30%를 넘게 차지하고 있어 글로벌 PCO·PEO에게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킨텍스는 오랜 숙원사업이던 앵커호텔 건립으로 국내·외 바이어와 방문객들의 숙박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에 처음 들어서는 '노보텔'은 글로벌 호텔 브랜드라는 점에서 고양시의 위상과 킨텍스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20년 간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앵커호텔 사업이 이제 실질적 계약 단계에 들어선 만큼 킨텍스는 MICE 산업 중심지로의 도약 기반을 갖추게 됐다”며 “주차복합빌딩, GTX-A
경기 고양특례시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미래 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제작·활용하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1:1000 수치지형도를 비롯한 드론영상, 라이다, 수치표고모델, 3D 건물 등 고정밀 공간정보를 구축했다. 시는 이번 2026년도 사업은 기존에 구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동안 변화된 도시 정보를 반영하고, 공간정보 품질 고도화 및 갱신으로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확충해 도시계획, 교통, 재난 대응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디지털 산업 역량을 높이고,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간정보 갱신 체계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를 활용한 행정서비스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