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가 동절기를 맞아 지역내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지난 10일 동절기를 대비해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에도 공사 차질을 최소화하고 주민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영통구는 부연 설명했다. 이에따라 박 구청장은 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현장 ▲영통 체육문화센터 리모델링 현장을 방문해 공정률과 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망포동 584-1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대지면적 2,000㎡, 연면적 3,240.53㎡ 규모로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되면 협소한 임시청사의 공간과 주차 문제가 해소되는것은 물론이고 현대적 시설로 주민들의 접근성또한 크게 개선된다. 특히 행정 서비스와 함께 복지·문화 강좌, 공동체 활동이 활성화되어 민원 처리와 주민 지원 서비스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통체육문화센터(영통동 1052-3)는 노후 시설 개선과 이용자
고양시의회는 10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불참 속에 '윤석열 내란혐의자 하야 촉구 결의안'이 채택됐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최규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17명이 발의한 이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혐의자’로 지목하고 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위헌적 포고령 발표, 국회를 공격한 내란행위 등을 하야 촉구의 이유로 제시했다. 결의안은 전시·사변·교전 등이 없었고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되지도 않은 상황이었음을 근거로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계엄법 제2조 제2항의 요건에 해당하지 않아 위법하다고 명시했다. 이어서 국회와 지방의회 및 정당의 활동을 금지한 계엄사령과 포고령 1호는 헌법과 계엄법에서 부여한 권한 범위를 넘어선 내용을 담았다는 것을 근거로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국회가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계엄의 해제를 요구한 때에는 대통령은 이를 해제하여야 한다”고 규정한 헌법 제77조 제5항의 계엄 해제 자체를 무력화하기 위해 국회의원 체포를 시도한 것은 명백한 국헌 문란 행위로 내란 요건을 충족한다고 기재했다.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 의원 15명 전원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더불어민주당 의원 1
경기 파주시는 지난 9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통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파주시는 민선8기 대중교통 혁신에 대한 김경일 시장의 확고한 의지를 갖고 정책을 추진했다.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파주시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하고, 이후 파프리카·똑버스·서해선 연장 등 시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 중 2년간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추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은 대표적인 정책이다. GTX 운정중앙역까지 △운정권에서는 배차간격 10~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에서는 배차간격 15~30분 이내 도착 △그 외 지역에서는 배차간격 40~60분 이내 도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파주시는 GTX 운정중앙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5개 노선 신설과 7개 노선 변경, 시내·마을버스 47대 증차 등의 개편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12개 노선, 83대의 버스가 운정중앙역을 다니게 되면서 시민들의 환승 편의가 증대되고 이동시간이 줄어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는 임시노선으로 운영되며, 심학산로가 개통되면 원래 계획대로 노선을
경기 파주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의 파주 이전이 차질없이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청 도지사실에 직접 확인한 결과, 경과원의 파주 이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파주시민의 염원과 성원에 힘입어 이전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경과원의 이전이 경기 북부 발전은 물론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민들이 응원하고 지지해 주신 만큼, 이전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균형발전을 목표로 산하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 경기교통공사(양주) 등 주요 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경과원은 2025년부터 파주시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수원시 영통구 광교에 위치한 경과원이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 내 다양한 산업과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파주가 경기 북부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
시중 전세가보다 30~40% 저렴한 공공형 청년 임대주택이 수백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올해 공급된 공공형 청년임대 주택의 경우 최소 수십대 1에서 수백대 1까지 경쟁률이 높아 청년들이 공공형 임대주택을 찾느라 애를 쓰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수원 영통을 비롯해 장안,호매실 등 11곳에사 LH가 임대분양한 공공형 청년임대주택이 수십대 1에서 수백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면 매진됐고 평택.오산,용인 등지에서 분양된 아파트도 최소 50대 1에서 최고 9백대 1이 넘는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공급이 따라가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주차장 조례 등이 마련돼 있지 않다는 이유로 허가를 미루거나 기준을 강화하는 바람에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어 해결 마련이 시급하다.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공주택사업자에게 매도하기로 약정을 체결한 주택의 경우 세대당 전용면적이 30제곱미터 미만인 세대는 37조 제3항에 따라 세대당 주차대수 기준을 0.3대로 적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지자체에서는 매입 약정 소형주택의 주차대수를 완화할 경우 도심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서 수원시의 자매우호도시인 태안군, 포항시, 제주시 등 수원지역에서 생산되지 않는 각종 지역특산물이 판매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태안군로컬푸드사업단, 포항시산림조합로컬푸드, 제주담다, 제주생드르영농조합과 지역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수원에서 생산되지 않는 각종 농수산물을 판매한다. ▲태안군 고구마말랭이, 생강진액, 반건조오징어, 절단꽃게, 낙지젓갈 등 ▲포항시 복분자즙, 홍게간장, 붉은대게육수스틱 등 ▲제주시 감귤칩, 감귤즙, 무농약 진피 등 지역 특산물이 판매에 들어 갔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생명산업과 정상빈 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로컬푸드 직거래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역 특산물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소비자 접근성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16년 광교에서 개장한이후 수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품질 놓은 각종 농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9일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 현장에서 ‘새빛 현장시장실’을 열고,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황구지천 상류 구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정화할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0년 4월 사업을 시작해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날 새빛 현장시장실에는 수원시의회 김정렬 부의장, 조미옥 의원, 호매실동 최재근 주민자치회장·박왕근 통장협의회장·조창순 새마을부녀회장·진경화 새마을문고회장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사업 진행 상황 설명을 들은 후 주민들의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 주민들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 편익시설에 설치된 물놀이장 확장, 산책로에 매실나무 식재 등을 건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사업을 안내하는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한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라”며 “1년 동안 상부 체육·편익시설을 운영해 보고, 개선해야 할 점이 발견되면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권선구 호매실동 205번지 일원에 건립된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사업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 담은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해 온기를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9일 관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 을 위해 반찬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지난 주말 함께 모여 깍두기, 멸치볶음, 장조림 등 정성 들여 반찬을 만들었다. 이어 다음 날인 월요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반찬 3종세트 20인분을 전달했다. '사랑의 밑 반찬'은 망포1동 저소득 홀몸 어르신과 긴급 지원대상자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안부 확인과 함께 고루 전달됐다. 유순모 망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 돕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 활동을 실천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정성 담긴 사랑의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많은 분들이 계셔 항상 든든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망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
지난 2003년에 12월에 창립해 올해로 21주년을 맞고 있는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 수백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영통구지역내 노인들의 일상생활과 직결된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영통구 지역내 노인층들의 단합은 물론이고 건전한 일상생활을 해나가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런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함께 노인지도자 대회를 가졌다.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회장 김열경)는 "지난 9일 영통구지회 카네이션홀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노인 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노인 지도자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다양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연혁보고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열경 회장은 “지난 21년간 영통구지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와 함께 원로 선배님들의 헌신,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준 수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최종현,수원7)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를 위한 비상 단식농성과 함께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 1인시위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후 2시 중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릴레이 단식 농성은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의원 협의회 소속 지방의원도 함께 할 예정이며,광교 엘포트 옆 공원부지에서 13개 조로 편성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처리될 때까지 24시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도내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국회의원이 있는 5개 지역에서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진행한다. 도내 소속 지역구국회의원은 김선교(여주,양평), 김성원(동두천,연천), 김용태(포천,가평), 김은혜(성남분당을), 송석준(이천)등이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국민의힘의 탄핵 동참을 촉구하는 성명서 낭독이 있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대통령의 국가 내란이 한덕수, 한동훈, 검찰 합작 2차 내란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아무런 헌법적, 법적 근거 없이 총리와 여당대표가 국정을 맡겠다고 하는 것은 내란 공모 세력을 내세워 내란 상태를 유지하겠다는 2차 내란 행위”라고 비판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농수산생명과학국 대상 2025년도 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도내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세우고, 학교 급식만큼은 양질의 친환경 농산물로 제공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농수산생명과학국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경기 해양레저산업 육성사업을 지난해보다 9천500만원 증액한 1억4천만원을 편성하고, 경기국제보트쇼도 지난해보다 2억원 증액한 15억2천만원으로 편성했다. 이채영 의원은 “두 사업 모두 해외판로 개척 등을 이유로 증액 편성했는데 그동안 판로개척도 제대로 못하고, 산업동향도 파악하지 못한 채 진행되는게 아닌가하는 우려가 있다”며 “해양산업 실태조사 7950만원, 해외판로 개척 2250만원도 내역을 보면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제보트쇼 역시 해양레저산업과 중복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한다면 재정건전성 기조에 맞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사업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경영컨설팅사업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며 “수혜 인원도 적고, 예산도 과다 편성된 것처럼 보이는데 농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기 파주시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025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지난해보다 213명 늘어난 3천551명을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모집인원은 △노인공익활동사업(구 공익형) 2200명 △노인역량활용사업(구 사회서비스형) 1000명 △공동체사업단(구 시장형) 313명 △취업알선형 38명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의 참여 대상은 기초연금 또는 직역연금(공무원, 사학, 군인)을 수급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알선형은 사업단에 따라 연금을 받지 않는 60세 이상 어르신도 참여가 가능하다. 내년부터 새롭게 추가된 직역연금 수급자가 신청을 원할 경우, 연금지급사실확인서, 소득금액증명서, 개별·공동주택가격확인서 등의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거리환경지킴이, 학교교통안전지킴이 등 지역사회 봉사가 가능한 범위의 일자리로, 참여자는 1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 후 29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보육, 노인, 장애인, 공공기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역량을 활용하는 일자리로, 참여자들은 각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