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제공 기관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일부터 8개 동에서 시범운영한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올해 1월 1일부터 44개 동으로 확대, 돌봄서비스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공모에선 ▲방문가사(신체활동·가사지원 6개소, 대청소 2개소) 8개 기관 ▲동행지원 6개 기관 ▲심리상담 6개 기관 등 총 20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응모를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시청 돌봄정책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시는 1차 내부심사(정량평가)와 2차 선정심사위원회(종합평가) 심사를 거쳐 평균 70점 이상을 받은 기관 중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수원새빛돌봄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으로,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4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동행정복지센터 돌봄창구나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으로 신청할 수 있다.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는 동 돌봄플래너가 가정을 방문해 돌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1인
수원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2024년 수원수목원 가든음악회, ‘1월의 어느 멋진 날’이 오는 26일 낮 12시 30분 일월수목원 전시온실에서 펼쳐진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금관 5중주로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등 5~6곡을 연주할 예정으로, 음악회는 30분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는 이날 음악회를 시작으로 ▲4월 5일 영흥수목원 전시온실 ▲7월 26일 영흥수목원 책마루 ▲8월 23일 일월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가든음악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도심 속 자연치유 공간인 수원수목원에서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수원수목원 가든음악회를 지속해서 열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수원수목원 입장료를 내고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가 ‘2025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7㎍/㎥(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 이하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연평균 농도 17㎍/㎥’는 2016년(26㎍/㎥)보다 35% 적은 수치로, 수원시의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9년 25㎍/㎥, 2021년 19㎍/㎥, 2023년 18㎍/㎥로 감소하는 추세다. 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은 ▲정책 기반 ▲고농도 대응체계 구축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 ▲대기질 정보 제공 ▲시민 건강 보호, 대응 교육 등 5대 추진 전략과 13개 추진 과제로 이뤄져 있다. 추진 과제는 종합계획 세부사업 이행 평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 시행,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대책, 대기오염 모니터링, 취약계층 건강 보호 등이다. 우선 시는 ‘2021~2025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의 35개 세부사업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동시에 ‘2050 수원시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미세먼지 관리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는 올 3월까지 수송·발전·산업·생활 등 6개 분야 세부 사업을
올해 개최되는 '제10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용인특례시에서 펼쳐진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17일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과 손잡고 이번 페스타를 준비, 용인지역 내 3개 문화예술 공간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축하공연과 함께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예술 단체와 공연장의 연결고리인 '아트마켓' ▲2023년 경기도 '베스트 컬렉션(초청작 3개 작품) ▲신규 창작 공연의 '창작 쇼케이스'(15개 작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경기지역 우수 작품을 전국으로 소개하고 보급해 공연시장의 활로를 열어주는 '아트마켓'은 25~26일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첫 대면 운영인 만큼 유통 가능한 공연예술 작품 소개 및 레퍼토리 피칭 등을 통해 전문예술단체와 문예회관 종사자들 간 실질적인 협업 네트워킹 시간이 될 것이란 기대다. 도내 우수 작품들로 엄선된 '베스트 컬렉션'에선 ▲극단 명작 옥수수밭의 연극 ‘패션의 신’(25일) ▲연희집단 The광대의 ‘딴소리 판’(26일) ▲극발전소301 연극 ‘밀정리스트’(27일)가 용인포은아트홀 무대에서 관객들을 기다린다. 끝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내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인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역량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자율시간을 활용,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교과목 외에 새로운 과목을 적극 개설‧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16일 남부청사에서 교육과정 강사인력풀 핵심교원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10개 타 시‧도교육청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수 내용은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실제 ▲학교자율시간 운영 관련 현장 적용 방안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설 협의 ▲핵심교원 대상 장학자료 개발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자율시간’ 장학 자료를 선제적으로 개발‧보급, 학교 구성원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인 바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전에도 경기도교육과정 총론에 기반한 학교자율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과 사례가 있다"면서 "학교자율시간을 학교현장에서 활발하게 운영해 모든 학생의 학력향상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부터 2024학년도 특별교육이수기관 지정 공고를 실시한다. 특별교육이수기관은 학교폭력, 교권 침해, 학교생활 부적응 등으로 특별교육이 필요한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희망 기관은 ▲대상 기관 ▲지정 절차 및 방법 ▲유의 사항 등을 확인해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기관이 속한 지역 교육지원청에 인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단, 교육감 지정 대안교육 위탁기관 또는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과 중복 운영할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 신청해야 한다. 서류 및 현장 심사는 2월 중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2월 26일 각 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특별교육이수기관 지정·운영 기간은 3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며, 특별교육이수프로그램 운영 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운영비, 강사비 등 지원금을 지급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전문기관을 신중하게 선정할 것”이라며 “지정기관이 내실 있게 특별교육 이수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컨설팅,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홍은기)이 올해는 환경, 먹거리, 생활안전, 동물보호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범죄에 대해 집중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도 특사경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수사 기본방향 및 분야별 주요 수사계획’을 수립, 연중 수사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사는 기본적으로 5대 민생범죄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특정범죄 분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5대 민생범죄는 ▲환경오염(폐기물·오폐수·미세먼지 등 불법처리 등) ▲생명존중(의료기관 불법행위, 의약품·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 등) ▲먹거리 안전(식품 제조·판매 불법행위, 학교급식 납품업체 위생 등) ▲자연보호(산림·개발제한구역, 계곡·하천 등 불법행위 등) ▲생활안전(불법숙박업, 무허가 양식장, 목욕장업 불법행위 등)으로 나뉜다. 또, 특정범죄는 ▲동물보호(도살 등 동물학대, 영업허가·등록 위반) ▲경제범죄(상표권 침해, 불법대부, 불법 석유 유통, 불법유상운송) ▲청소년범죄(청소년에게 주류, 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 ▲복지범죄(사회복지시설 보조금 횡령 및 목적 외 사용)를 수사한다. 특히, 범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무자격자의 의약품 불법유통, 위생용품 제조·처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의 교직원 인건비를 전년 대비 9.5% 인상하고, 다년간 동결했던 재학생 수업료를 5% 일괄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교직원 처우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에 따른 것으로, 교직원 인건비는 2023년 1인당 월 210만 원에서 월 230만 원으로 오른다. 특히, 교직원 고용안정을 위해 기존 산가대체인력 뿐 아니라 휴직에 따른 대체인력 인건비까지 확대하고 육아휴직수당을 신설키로 했다. 또한, 기관의 투명성·공공성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 부서가 협업해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교무·학사 ▲학생 생활지도 ▲시설 안전 ▲재산관리 ▲회계 등 전 분야 지도·점검과 현장 컨설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행·재정 지원 확대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 학습자의 교육여건과 교직원의 근무 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매년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보조금 성과평가로 기관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은 평생교육법 제31조 제2항에 근거한 학교 형태의 평생교육시설 중에서 교육감이 지정해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인정하는 기관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장성근)가 12일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 제1111호((주)퓨렉스), 1112호(이천시보건소), 1113호(경기도자미술관) 3곳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아기와 함께 행복한 방’은 여성의 모유수유 증진 및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직장 및 공공기관(시설) 내에 모유수유·착유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완료된 제1111~1113호에는 수유쿠션, 손소독제, 물티슈, 일회용품, 교육 포스터 및 모유수유 관련 도서 등 모유수유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으며,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를 위해 아빠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안내문이 부착됐다. 경기도지회 육명진 본부장은 “모유수유·착유실을 이용하는 영유아 및 임산부, 육아맘들이 안락한 쉼터같은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었다”며 “공공영역을 넘어 민간영역에서도 적극적으로 모유수유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경기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해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협의회(회장 김흥수)와 정담회를 가졌다. 이 위원장은 “일선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시간으로, 경기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11일 문화체육관광위원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정담회에서 협의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 간 소통과 발전을 위해 시·군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과 워크숍 실시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요청했다. 이에 이 위원장은 “시·군 장애인체육회 직원들 대상 교육프로그램 등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효율적인 교육을 위해 시·군 장애인체육회별로 차이가 있는 회계, 예산 등 규정의 통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이후 관리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스포츠휠체어 등 장애인 스포츠용품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건의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체육진흥과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과 협의해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담
국민의힘 용인정 예비후보로 나선 이태용 전 수지구청이 11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총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여의도 문법을 쓰지 않고 5천만 국민의 언어에 귀 기울여 한국 정치판을 새롭게 바꾸겠다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의지에 감동을 받아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묵묵히 새로운 길을 개척해 새로운 정치의 문을 활짝 열어 상생의 정치, 화합의 정치, 소통의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피력했다. 특히, “지난 40여년 간 공직생활을 통해 오직 용인시민의 행복한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일에 온몸을 바쳐왔다”며 “시민들을 위해 일하던 열정으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최근 다수의 의석수를 무기로 횡포를 일삼고 있는 민주당에 망설임 없이 대응해 도덕과 상식이 중시되는 희망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면서 “우리나라 곳곳에 만연된 부패 카르텔을 끊어내는 역할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좋은 정치, 바른 정치가 실종된 이 위태로운 시기에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용기 내어 이 자리에 서게 됐다”
수원에서 초·중·고교를 다닌 ‘수원 토박이’ 김준혁 박사(한신대 부교수)가 제22대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수원정 선거구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정 예비후보로 나선 김 교수는 10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50년 넘게 수원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수원의 모든 것을 알기 위해 노력했다”며, “수원의 역사는 물론 경제, 문화, 사회 현상들을 탐구하며 끊임없이 지역 주민들이 잘 사는 방안을 연구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원화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물론 광교신도시 조성과 지명 수립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영통신도시 새로운 도시 마을 축제인 영통청명단오제를 기획하고, 매탄권선역 이름을 만드는 역명위원으로 깊이 참여하는 등 영통구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고 부연했다. 그는 “저 김준혁은 매탄·원천·영통·광교동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일거리와 즐길거리가 넘치고, 어린이와 학생들이 자유롭게 뛰어놀고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전하면서, “오랫동안 몸과 마음을 갈고 닦으며 차분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해당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