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예방문화 확산과 가정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릴레이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17개 시·도교육청 주최로 오는 31일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KBS미디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토크 콘서트에는 교사와 학부모, 방송인 황광희, 개그맨 이광섭 등이 참여해 ▲학교폭력 주제 토크 ▲학교폭력 사례 의견 공유 ▲돌발퀴즈 이벤트 등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주제 토크에서는 학교폭력 유형, 학교폭력 신고, 대처 방법에 대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를 나누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게 아이들을 지켜내기 위한 어른들의 역할과 태도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행사는 점점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교육적 해결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해 생각을 나누고, 교육적 해결을 통해 공동체 신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분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국 기초 상수도 113개 기관 가운데 최상위 등급인 ‘가’를 받은 7개에 이어 ‘나’ 등급인 38개에 포함된 우수한 성적이다. 시에 따르면 안산시 상수도가 높은 점수를 받은 부분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한 ‘스마트 물관리 통합시스템 구축사업’ 등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했다는 점이다. 이밖에 안정적인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안산·연성 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상수도 미공급 지역(비늘치 마을) 상수도관 신설 ▲노후수도관 신설 및 확장 사업 ▲급수불량지역 수도관 교체 ▲수도시설 원격관리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백현숙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 직원이 경영효율화 추구 및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중 상수도 분야는 경영관리·경영성과 등 2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따라 격년으로 실적을 평가,
용인특례시 수지구(구청장 이형범)와 처인구(구청장 이형주)가 지난 25일 각각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수지구는 상현지하차도 내 차량 차단시설 설치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보행환경 개선공사 등 각종 생활밀착형 사업계획을 소개했다. 처인구의 경우 ‘국도45호선 진입램프 확장’,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사업’,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하수시설물 관리‘ 등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윤 의장은 “다양한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태겠다”며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기흥구 상갈역 일원에 방치된 철도부지를 시민을 위한 정원 공간으로 조성한다. 28일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부지 활용협약을 체결, 상갈동 465-1번지 농골어린이공원 인근 유휴지에 대한 정원 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지정비 예산 2억5천만 원은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했으며, 오는 10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 “상갈역 주변 유휴지를 출·퇴근길 잠시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 부족한 녹지공간이 확보돼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도교육청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청-경찰청 소통 정담회’를 28일 개최, 이같은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부 권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와 31개 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110여 명이 참석한 정담회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청과 경찰청 소통의 자리는 전국 최초”라며 “학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교육을 실천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두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유지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현장에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애쓰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임 교육감은 “국가로부터 특별한 업무를 부여받은 경찰관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해야 한다”며 “경찰관 제복이 우리 사회와 공동체에 주는 의미를 생각해야 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6개 교육지원청에서 화해중재단을 시범 운영하며 학교폭력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경기도형 예술영재교육인 ‘마스터 클래스 60-hour, 20-hour’ 프로그램에 참여한 143명의 창작작품 전시와 공연이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예술 잠재성 확인과 성장의 기회 마련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한 경기학교예술창작소 학생들의 발표회를 오는 31일부터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나와 우리의 우주들’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발표회는 하나의 세계가 아니라 서로 다른 세계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다양함을 융합해 만들어온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먼저, 전시회는 ‘돌·물·빛’을 주제로 평면조형, 입체조형, 미디어아트, 웹툰 학생작품 등 250여 점으로 꾸며지며,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는 남부청사 1층 로비, 9월 13일부터 22일까지는 북부청사 1층 소풍마루에서 열린다. 또, ‘살·음’을 주제로 전통타악과 밴드앙상블, 멀티미디어음악, 창작무용, 창작뮤지컬을 하나로 융합해 진행되는 공연은 31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남부청사 4층 대강당 무대에서 펼쳐지며, 도교육청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의 땀과 열정을 모아 만든 자리로 창작작품 전시와 공연을 통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대안교육기관, 학교 밖 학생의 2024학년 대입 준비 지원을 위한 온라인 진로 진학 설명회를 28일부터 진행한다.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추후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와 꿈울림축제 누리집에서도 볼 수 있다. 설명회는 ▲수시 및 정시 대입 전형에 따른 특강 ▲학생·학부모 사전 질의답변 영상 등으로 구성되며,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는 1:1 비대면 화상상담도 이뤄진다.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대안교육기관과 학교 밖 학생들이 대입 전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진학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적인 교육활동에서 생긴 문제를 선생님 한 분에게 책임 묻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앞으로는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조치들이 차근차근 시행될 것입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4일 진행된 신규 임용 교(원)장, 장학(교육연구)관, 신규 장학(교육연구)사에 대한 임명장(9월 1일 자) 수여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참석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경기교육을 위해 우리 모두 한 가족, 한 팀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무엇이 학교를 힘들게 하는지 살피고, 이를 해결해 드리는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육 현장의 문제를 해소하고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하는 것이 교육감의 임무라고 생각하며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여 대상자는 신임 교육장 7명과 직속기관장 2명, 공모교장 포함 신임 교(원)장 240명 등 총 375명으로, 이번에 교원에서 교육전문직원으로 신규 임용되는 장학(교육연구)사 89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4일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 마약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적 마약 예방 캠페인이다. 정 시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가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마약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화성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화성시 홍보대사인 이용진 방송인을 지목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서부·동탄경찰서, 화성시약사회와 ‘청소년 마약 폐해 예방 관리 강화 업무 협약’을 체결, 협력 체계를 구축했는가 하면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청소년 마약 폐해 예방 교육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도 하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9월 16일 화성시민대학 운동장에서 ‘2023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우리는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건강달리기, 펫티켓 퀴즈대회, 토크콘서트, 동물등록제·유기동물·길고양이 캠페인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자와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매너 운동회와 나도 스타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 놀이터, 무료 건강상담, 문제행동 교정상담, 다양한 플리마켓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건강달리기와 반려동물 사진 콘테스트는 오는 31일까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를 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민이 늘어난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월곡동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였다는 소문과 관련, 지난 23일 월곡1동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월곡동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됐다는 소문은 최근 토지적성평가 결과와 관련된 것으로, 월곡동 일대는 지난 7월 발표된 토지적성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 토지적성평가란 토지의 환경상태‧물리‧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개별 토지의 환경‧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말하며, 이는 보전할 토지와 개발 가능한 토지를 체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된다. 특히, 실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거나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할 때 정량적인 판단 근거로 사용되는데, 총 5등급(가~마)으로 구분되는 토지적성평가 중 ‘가’에 가까울수록 보전적성이 강한 토지, ‘마’에 가까울수록 개발적성이 강한 토지로 판단된다. 단, 토지적성평가에서 낮은 등급으로 책정돼도 건물 신축 등 개별적인 토지 이용은 가능하다. 이에 시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토지적성평가의 의미를 설명, 월곡동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향후 도시 개발 과정에서 월곡동의 토지적성평가 등급이 높아질 수 있어 지역의 도시개발사업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최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관내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조성 사업비 16억 원을 확보, 빠른 시일 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교육청이 실시한 ‘2023년도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수요조사’ 결과 금암초등학교(금암동)와 운천중학교(오산동), 성호고등학교(원동)가 포함됐다. 해당 사업은 도교육청과 시가 사업비를 9대1 매칭으로 추진함에 따라 10%에 해당하는 1억8천450만 원이 오산시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돼 있으며, 시는 다음달 오산시의회에서 추경안이 처리되면 곧바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이 추진되면 아동·청소년뿐만 아니라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는 조기축구회 등 생활 체육인들의 건강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앞으로도 학령기에 속해 있는 아동·청소년에서부터 생활체육인에 이르기까지 건강복지를 누리며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 마련을 위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예산이 확보된 3개 학교의 인조 잔디구장 신설이 빠르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민선 8기 오산교육의 목표 중 하나로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