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경기도지사 선거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49.4%,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48.8%로, 김은혜 후보가 0.6%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JTBC 출구조사 결과, 김은혜 후보 49.6%, 김동연 후보 48.5%로 김은혜 후보가 1.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마련된 김은혜 후보 캠프에서는 지지자들의 환호와 박수 소리가 쏟아졌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인근에서 열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의 마지막 유세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총출동해 화력을 집중했다. 먼저 김기현 위원장은 단상 위로 올라가 "집권 여당의 힘있는 후보 김은혜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내일 투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김학용 김은혜 후보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도 투표를 독려하며 김은혜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오늘(31일) 최대 승부처 중 한 곳인 경기도에서 차기 지사 자리를 노리고 있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주요 격전지를 돌며 막판 화력을 총집중했다. 어제(30일)밤 의정부 도봉차량사업소와 성남시 편의점을 방문한 김 후보는 지하철 청소근로자들, 편의점 근로자들의 고충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무박 5일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김은혜 후보는 오늘 성남과 광주, 오산, 용인, 수원 등 경기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거리 인사와 집중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김 후보는 먼저 안철수 분당갑후보,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와 함께 분당선 야탑역 출근길 시민들 인사를 시작으로 막판 표심 다지기에 나섰다. 야탑역 인근에서 열린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와 <경기도 총집결 필승 유세>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김기현 공동선대위원장, 배현진, 정미경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여해 김은혜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이어 광주와 오산시, 용인시를 차례로 돌며 총력 유세와 함께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식선거운동 마지막 행선지는 수원시로, 수원역 인근 역전테마거리 중앙광장에서 김용남 수원시장 후보, 안철수 분당갑 후보와 마지막 총
6.1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꺼내든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전국을 뜨겁게 달구는 모양새다. 여야가 이 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허향진 제주지사 후보 등은 30일 오후 김포공항에 집결해 '김포공항 이전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 및 연대 협약식'을 열었다. 김은혜 후보는 “김포공항이 없어질 경우, 국민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강남 사람은 청주공항을, 동쪽에 계신 분은 원주공항을 이용하면 된다는데 그렇다면 경기도민은 어디를 이용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 또 “만약 이재명 후보 말대로 김포공항을 없애버린다면, 지하철 연장과 GTX 신설과 관련된 예비타당성 조사에 심각하게 악영향을 받을 수 있고, 최악의 경우 물거품이 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이러한 사실을 결코 모르지 않을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직 경기도지사이자 대선후보가, 국가 전체의 이익을 내팽개치는 급조된 공약을 가지고 왔다“고 비판했다. 특히 "무엇보다 지금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 단 한 명의 ‘방탄복귀’를 위해 계양을
약효 보증기간이 지난 제초제를 보관하거나 농약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농약을 판매한 농자재 유통·판매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3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농자재 판매점, 원예 자재점, 화원 등 360곳을 집중 단속해 농약관리법과 비료관리법을 위반한 업체 50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농약 무등록 판매 8곳 ▲약효 보증기간 경과 또는 거짓 표시 농약 보관·판매 17곳 ▲농약 취급 제한기준 위반 14곳 ▲판매업등록 중요 사항 중 변경사항 미등록 7곳 ▲보증표시 없는 비료 판매 4곳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김포시 소재 A농약판매점은 약효 보증기간이 18개월이 지난 제초제, 6개월 지난 살충제 등 부적정 농약 73봉지를 5월 초까지 진열대와 창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과천시 소재 B원예자재점은 농약판매업을 등록하지 않고 살충제, 살균제 등 3개 품목 농약을 진열·판매하다 적발됐으며, 이천시 소재 C농약판매점은 변경 등록을 하지 않고 당초 소재지와 다른 장소에 농약 보관창고를 운영하다 덜미를 잡혔다. 농약판매업자는 환풍과 차광시설, 잠금장치를 완비한 창고에 ‘농약창고’ 표시 후 농약을 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오늘(28일) 오후 6시 전국 평균 투표율이 20.5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틀동안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909만3,239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투표율인 20.1%를 넘어선 수치로 지방선거로는 역대 최고치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투표가 진행되는 가운데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0.95%)이다. 이어 강원 25.12%, 전북 24.33%, 경북23.12% 등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4.74%를 기록했다. 이외에 광주 17.22%, 부산 18.53%, 경기 18.96%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21.08%, 인천 20%, 경기 18.96% 순이다. 한편 경기지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양평군으로 27.03%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오산시(14.92%)였다.
6.1지방선거가 이제 꼭 6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에서 최대 격전지 중 하나는 바로 경기도다. 인구 1390만 명의 최대 광역자치단체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는 경기지사 선거는 또다시 ‘윤심’과 ‘이심’의 대결장이 됐다.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며 접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를 만나 인터뷰 했다. Q. 지난 19일부터 본격적인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경기도내 31개시군을 돌며 많은 도민들을 만나고 있는데 그동안 느낀 점은? 김은혜 후보 : 도민들의 삶이 너무나 팍팍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기간 동안 무너진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고, 제발 망가진 경제 좀 살려달라는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제 막 첫발을 내딛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기대감을 체감하고 있다” “힘내라 응원한다” “제대로 일 해보라”는 격려의 말씀부터 준엄한 명령의 말씀까지 많은 분들의 목소리도 듣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절규에 가까운 오래된 바람의 말씀 중에는 규제완화, 교통과 주거문제 해결, 아이키우는 문제까지 1390만 도민들이 가지고 있는 저마다의 고민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25일, ‘골목 구석구석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생활밀착형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성 확보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 ▲중대재해 사망자 방지 ▲여성 1인 가구 범죄 예방 ▲화물차 안전 등이다. 김 후보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는 최근 근거리 이동성과 사용 편의성에 힘입어 이용자가 급증, 사고 건수가 5년 전 대비 무려 15배나 폭증했다”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성 확보를 약속했다. 그러면서 △인구 밀집도와 도로사정 등에 따라 최고 속도 하향 조정 △음주 이용자 및 안전모 미착용, 무단 주정차 강력 단속 △중·고등학생 대상 교통안전 조기 교육 등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스마트 보행로 구축 및 스쿨존 시각화·입체화 확대 △빅 데이터 기반 맞춤형 안전 솔루션 △학부모·교사 및 지역 주민 참여형 안전 거버넌스 구축 등도 내놨다. 중대재해 사망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공약에 대해서는 △제조·건설업 사고 빈발 사업장 중점 점검 및 맞춤형 대책 제공 △도지사 및 지자체장의 취약 현정 점검 및 유해·위험 요인 자체 신고제 운영 △
경기도가 24일 최근 투자 유치한 독일 콘티넨탈 미래차 연구소와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군 간담회를 열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포함해 안산시와 김포시, 시흥시, 안양시의 미래차 기술협력 관련 부서 관계자,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세계적인 자동차 기술기업 콘티넨탈은 약 590억 원을 투자해 성남시 분당글로벌 R&D센터에 미래차 연구소를 설립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지난달 경기도와 체결한 바 있다.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코리아는 국내·외에서 지자체 등과 함께 추진 중인 교통약자 충돌 경고 알림 프로젝트의 상용화 사례를 발표하고, 시범사업을 희망하는 시군 관계자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콘티넨탈 연구소의 신기술은 기존의 카메라, 레이더 및 차량 센서 활용방식을 포함해 휴대폰 네트워크를 활용한 충돌예측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의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교차로,횡단보도의 교통 사고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안산시는 도시재생 혁신지구사업 내 미래차전환 거점센터 설립을, ▲안양시는‘경기 First 정책공모’자율주행 버스 인프라 구축 시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캠프는 24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안동광 부시장에 대한 직위해제가 큰 논란을 낳고 있다며 "특정 개인이나 소수 집단의 것이 아닌 부정부패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의 이형섭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있었던 안병용 현 의정부시장의 안동광 부시장에 대한 직위해제에 대해 언급하며 “이는 사상 초유의 일로 부시장은 선거로 선출되는 시장과 달리 경기도 소속이기 때문에 이제껏 이런 일은 보기 어려웠다“며 ”더군다나 안병용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출신 3선 시장으로 앞으로의 임기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의정부 내 반환 미군공여지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그 절차나 내용이 관련법에 위반됐다고 판단해 감사원에서는 당시 담당 과장을 해임하라고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안병용 시장은 오히려 그 과장을 국장으로 승진시키라는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동광 부시장은 이러한 지시가 지방공무원임용령에 위배됨은 물론 공직자로서의 사명에도 맞지 않기에 끝내 거부를 한 것”이라며 “오죽하면 안병용 시장이 끝내 자신에 대해 직위해제를 해서 씁쓸하고 괴로운 심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오늘(23일) 의정부시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번영 시대'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경기북부 번영 시대' 5대 공약 세부 내용은 ▲경기북부 반도체 대기업 유치 ▲접경지역 글로벌 경제안보벨트 ▲경기북부 경제자유구역청 신설 및 첨단삼각벨트 조성 ▲경기북부 규제 혁파 ▲임기 내 시급한 교통망 확충 등이다. 우선 경기북부 지역에 대규모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국내 굴지의 반도체 기업 유치를 약속했는데, 현재 2~3곳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 혔다. 투자금액은 약 110조원, 총 고용 유발효과는 약 35만 명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접경지역 글로벌 경제안보벨트 조성은 남북한 긴장과 충돌을 해소하기 위해 접경지 역을 공동 개발해 경제안보 기반을 조성하고, 해외기업을 유치해 완충지대를 마련 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북부 경제자유구역청 신설 및 첨단삼각벨트 조성은 경기도 북부를 서부, 중부, 동부 세 권역으로 나누어 각각 첨단국제삼각벨트(고양-김포-파주), 디자인융복합삼각벨트(의정부-양주-동두천), 푸드바이오삼각벨트(남양주-구리-포천)로 조성하기 위한 계획으로, 세부 로드맵을 공개했다. 경기북부 규제 혁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