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FAB착공 대비 종합대책 회의를 갖는등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팹(FAB‧생산라인)’ 착공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과 인허가, 숙박‧주차장, 지도단속 분야의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T/F 회의를 어제(1일) 추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처인구청장, 미래산업추진단장, 지역 내 유관기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시행자 관계자들이 모여 ‘FAB’ 착공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 부서와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3월 착공이 예정된 ‘FAB’ 공사에 따른 건설근로자 유입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최대 1만 8000명의 건설근로자가 용인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FAB’ 착공 전까지 ▲주요 교차로 신호체계 정비 ▲보개원삼로 임시차로 확보 ▲공기단축을 위한 보상업무 전담인력 배치 ▲숙소와 주차장 인프라 확
용인특례시가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적인 계획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용인시정연구원의 집중적인 연구와 추가된 정부의 지원 정책, 도로‧철도 인프라 구축 등 변화된 내용들을 적극 반영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2024년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해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경쟁력 있는 반도체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기반 조성’을 목표로 설정한 이 계획은 지역 현황과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현황, 반도체산업 육성에 필요한 장기적 관점의 지원 정책과 계획을 반영시킨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8월 수립한 ‘2023년 용인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시행계획’에 배후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이주자택지 부지 추가확보, 도로와 철도 등 교통망 구축 등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도로와 교통 등 인프라와 사업대상지의 변화된 부분을 추가 반영해 배후도시와 이주자 택지 지역을 확정했다. 2024년 시행계획은 또, 정부의 반도체산업 양성을 위한 추가 지원 정책과 지난해 반도체산업 전담 부서를
수원시 장안구가 관내에 방침되고 있는 낡은 간판들을 철거한다.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5월) 17일까지 주인 없는 노후 간판 정비를 위한 주민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위험한 간판, 폐업·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노후 간판 등이다. 해당 간판이 설치된 건물의 건물주·토지주 또는 광고주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장안구 건축과를 방문하여 제출해야 한다. △현장 위치도와 사진을 포함한 철거 신청서 △건물주·광고주 등의 철거 동의서를 준비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수원시 홈페이지 내 ‘공고/고시’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 후에는 철거 가능 여부 등을 판단하는 현장 조사가 진행되며, 철거가 최종 결정되면 5월 31일에 신청자에게 통보하고 철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장안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노후 간판을 정비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오는 3일부터 커피와 함께 독립예술영화를 감상하는 ‘씨네브런치' 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독립예술영화를 즐기면서 문화생활을 한층 높힐 수 있도록 올해부터 화성시 작은영화관도 씨네브런치에 참여시켰다"고 강조했다. 씨네브런치는 작은영화관에서 평일 1회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관객에게는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 한 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씨네브런치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설립한 독립예술영화 유통배급지원센터 인디그라운드와 한국작은영화관협회가 기획한 기획 상영으로, 시민들이 더 많은 곳에서 독립영화를 만날 수 있도록 매월 독립영화 1편씩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4월 상영작은 배두리 감독, 권유리 주연의 ‘돌핀’이다. 오는 3일 오후 1시 20분에 첫 상영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수요일 오후 1시 20분에 상영된다. 매월 선정된 독립예술영화 및 상영시간표는 화성시 작은영화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료는 일반 영화와 동일하게 일반 7,000원, 65세 이상 어르신·청소년·군인 6,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5,000원이다. 최원교 문화예술과장은 “지난해 12월 ‘2023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외국어 간판을 한글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 참여자를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는 한글 표기 없는 외국어 간판을 한글간판으로 교체하거나 외국어 표기 간판에 한글 표기를 덧붙이면 사업자당 최대 200만 원을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개소 내외를 모집한다. 보조금 지원을 원하는 개인사업자는 옥외광고 사업자에게 견적서와 간판 디자인 안을 의뢰한 후 신청서류와 함께 전자우편(gwanggo@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옥외광고심의위원회가 평가한 후 보조금 지급을 결정한다. 신청 서식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아름다운 한글간판 만들기’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보조금 지원 대상, 지원 내용을 확대했다”며 “외국어 간판을 사용하는 사업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용인동부권지역 주민들의 철도교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이 ‘용인중앙시장역’으로 변경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驛舍)명이 ‘용인중앙시장(용인예술과학대)역’으로 바뀌면서 역명판과 노선도 등을 모두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 이름은 지난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인근의 주요 시설인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송담대학’을 반영해 정해졌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시가 ‘용인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용인송담대’도 ‘용인예술과학대’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주변 상황이 많이 바뀌어 역 이름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이다. 이에 시는 "역사를 이용하는 승객 대부분이 용인중앙시장 방문객이라는 점과 전통시장 활성화 의미를 담아 역의 이름을 ‘용인중앙시장역’으로 바꾸는 방안을 마련, 변경을 위한 절차를 밟아왔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8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40.7%가 ‘용인중앙시장역’을 선택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은 ‘중앙시장‧용인예과대역’(16.1%), ‘용인중앙역’(8.1%)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경기연구원에서 2024. 2. 2. 발행한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 내용을 정정(삭제) 요청하는 공문을 지난 29일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관련 보고서 2페이지에 만약 수원비행장을 이전하게 된다면 또 경기만 갯벌 매립이 대규모로 필요하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는 어떠한 자료도 제시되어 있지 않아 이를 바로 잡기위해 나선 것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화옹지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북쪽으로는 궁평항, 남쪽으로는 매향리를 연결하는 길이 9.8km의 화성방조제를 통해 조성한 간척지다. 여의도 면적의 20배인 6천200만㎡(약 1900만평)에 달한다.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은 화옹지구 중 일부를 포함한 주변지역 약 440만평을 활용할 계획이지만 추가적인 갯벌이나 화성호 매립 계획이 없다. 수원시와 화성일부지역 시민이 함께 고통받고 있는 소음피해와 재산권 침해 해소를 위한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잘못된 정보 확산 및 오해로 인해 차질이 발생 되지 않도록 신속히 정정(삭제)할 것을 요청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과 더불어 소음피해에 대
수원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해나가면서 하루에 발생시키고 있는 생활쓰레기는 대략 360여 t에 이르고 있다. 아파트 등 대단지에서 나오는 생활쓰레기가 180 t을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180여 t이 단톡주택 및 상가에서 배출되고 있는데 수원시는 시 자체 소각장을 통해 전량 처리하고 있다. 특히 수원시는 종전에는 생활쓰레기 수거기간을 남들이 곤히 자는 심야시간에 수거해 왔는데 근로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전격적으로 수거시간도 주간으로 바꿔 추진해 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들어 수원지역내 단독주택 및 상가 등에서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마구 버려 생활환경이 더럽혀 지는 등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가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는 단독주택과 상가등에 대한 단속에 들어 가는 등 강력하게 대처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무단으로 문 앞에 폐기물을 배출하는 단독주택·상가 등에 대해 오는 4월부터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5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같은 방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폐기물 배출 시간을 정착시키기 위해 4
용인특례시가 지역경제의 '실핏줄'역할을 하고 있는 골목형상권을 집중 육성해 나간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골목상권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상권의 활력 증진을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다음달(4월)12일(시행 예정일)부터 완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용인시 지은선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조치는 ‘용인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골목상권들이 숨통을 트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은 기존 ‘구역면적 2000㎡ 이내의 토지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에서 ‘상업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대폭 완화됐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시 토지 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다. 기존에는 지정 기준 구역 면적에 도로 등 공용면적이 포함돼 있었으나 공공시설 등을 면적 산정에서 제외하도록 해 면적 기준도 완화시켰다. 시에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곳은 아직 없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각종 지원이 이뤄지는데 우선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및 시설·경
대한민국의 대동맥 역할로 경제발전에 큰 획을 그었던 경부고속도로. 전국을 1일 생활권으로 처음 만드는데 일조했다. 경부고속도로는 제2차 경제개발5개년계획 기간 중인 1968년 2월 1일에 착공해 2년 뒤인 1970년 6월 30일에 완공된 총연장 416km에 이르는 고속국도 제1호선이다. 그런 경부고속도로가 새로운 분수령을 맞고 있는데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화성시 지역에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GTX-A의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도시발전을 한 발 앞서 나간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번 GTX-A 개통으로 핵심 일자리 지역인 강남과 판교, 화성의 연결이 크게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나뉜 도시가 하나로 합쳐진 것. 시는 명실상부 경기남부 철도교통의 핵심인 동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기회로 그 상부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도심속 쉼터인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해 대한민국 어디에도 없는 명품공간으로 재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용인지역내 주요 하천 산책로 입구 79곳에 집중호우 때 출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하는 사업에 들어 갔다고 27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차단기가 정상 가동되도록 준비해 수해로부터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에 시는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와 기흥구 신갈천 산책로, 수지구 정평천 산책 등 많은 시민이 찾는 지방하천 산책로 출입구 79곳을 우선 사업지역으로 선정했다. 이 자동차단기는 차단기와 CCTV, 원격제어기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호우주의보 등 기상특보가 발효돼 하천 수위가 높아져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될 때 3개구 재난상황실 등에서 모니터링해 차단기를 작동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시에 있는 총 475곳(지난해 말 기준)의 하천 산책로 진출입구 가운데 자동차단기가 설치되는 곳은 총 121곳이 된다. 수동방식의 차단기도 175곳에 설치돼 있다. 용인특례시 이정원 생태하천과장은 “하천 산책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수공간인데 장마철 큰비가 내리면 갑자기 상승한 수위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신속한
다음달 수원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페스티벌'행사와 관련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근래들어 길거리나 버스,기차역 및 공공장소 등에서 젊은세대들이 도를 넘는 '애정표현'으로 기성세대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사회전반에 걸쳐 많은 문제들이 벌어지고 있는게 현실이다. 이처럼 사회전반에 걸쳐 걸러지지 않은 문화들이 넘쳐나는 가운데 다음달 수원에서 '성인페스티벌'행사가 추진될 예정인데 행사장소가 초등학교와 불과 50여 m 떨어지지 않은 곳이어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수원시가 '성인페스티벌'행사에 대해 원천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다음달 수원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페스티벌’ 행사와 관련해 주최 측에 행사 개최를 즉시 철회하라”고 27일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25~26일 세 차례에 걸쳐 시 차원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인 성인페스티벌(4월 20~21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준 시장은 “초등학교와 직선거리로 50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성인페스티벌을 연다는 사실을 저도, 120만 수원시민들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성 상품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