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7일(현지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아 그란 비아 전시장에서 열린 세계 3대 첨단산업 박람회 중 하나인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를 참관하면서 AI(인공지능)와 반도체, 통신 분야 등의 최신동향을 살펴보고, 박람회에 참가한 용인시 기업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 시각) 시작된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는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첨단산업의 세계 3대 전시회로 불리며, 특히 이동통신 분야 신기술의 각축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행사"라고 강조했다. ‘미래가 먼저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의 MWC는 휴대폰의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탑재로 AI 활용폭이 대거 확대됨에 따라 그동안의 모바일 중심에서 벗어나 AI, 클라우드, 반도체, 모빌리티, 헬스 분야 등에서 첨단기술들이 경쟁적으로 선보이는 박람회가 됐다. 국내에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을 비롯해 역대 최대로 많은 160개사가 참여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인텔, 퀄
전세대출 이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인지역내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대한 전세대출 이자지원이 적극 추진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의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자녀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자녀가 용인특례시에 거주하는 ▲동일 가구 내 18세 이하 자녀 2인 이상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4인 가구 1031만3843원) ▲금융기관에서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주거용 주택 거주자 등 170가구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소득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심사를 거쳐 자녀 수, 거주기간, 저소득 관련 배점표를 통해 고득점자 우선으로 대상 가구를 선정한다. 신청 결과는 5월 문자로 개별 안내한다. 선정된 가구는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범위에서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특례시청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용인특례시가 국가차원에서 추진해 나갈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발 벗고 참여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 대회의실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해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기관 TF에 참여해, 첫 회의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공급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가동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유관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특화단지 전력 전기 공급을 위한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 기관 TF팀을 발족하고, 이를 위한 사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첨단 특화단지 전력공급 유관 기관 TF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의 정부 부처와 용인특례시,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용인일반산업단지(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관계자로 구성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수원지역에는 1954년에 생긴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아주 중요한 군시설이 있다. 그 시설은 바로 공군 전투기들이 북한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출동태세를 갖추고 수원비행장에서 공군 최전방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평동과 고색동 및 서둔동과 호매실지구 등 수원비행장과 인접해 있는 해당지역주민들은 전투기들이 뜨고 내릴때 나오는 '굉음' 에서 70년째 시달려 오고 있다. 이같은 피해를 해소시키기 위해 국회에서 지난 2013년 '군공항 이전및 지원에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수원비행장은 이전하는 돌파구가 마련됐던 것. 하지만 특별법이 제정돼 수원비행장이 이전하는 토대는 마련됐지만 이전부지를 찾지 못해 군공항이전문제가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채 답보상태에 빠저 있는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이같은 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전략공천된 염태영 前 수원시장이 총선 출마선언에 앞서 이틀간 지역의 주요 현안과 관련된 현장을 방문한뒤 숙원 해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한 것. 염태영 예비후보는 어제(26일)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수인선세류공원 주변을 찾아 수원 군공항 이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군공항
서울로 출퇴근하는 용인시민들이 쾌적한 전기버스 안에서 출퇴근 길이 열려 출퇴근이 아주 편리해질 전망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광역버스 3개 노선의 14대를 기존 2층 버스에서 신형 전기버스로 교체시켜 운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 지역을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는 기존에 6개 노선에서 운영하던 19대를 포함해 모두 33대가 될 전망이다. 기존 2층 버스를 2층 전기버스로 변경하는 노선은 강남역 방면의 5003번(8대)과 5001번(1대), 서울역 방면의 5000번(5대) 등이다. 출발지는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있는 처인구 남동차고지다. 시는 운수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연내에 신규 2층 전기버스를 정식으로 운행하고 지금까지 아침 5시 30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초당역에서, 이후부턴 명지대로 출발지를 나눠 운행하던 5000번과 5003번도 출발지도 남동차고지로 바꿀 방침이다. 시는 현재 기흥역을 통과하는 광역버스 중에서 5001번과 5003번에만 각각 1대의 2층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5000번 총 19대 중 12대, 5001번 총 16대 중 2대, 5003번 총 20대 중 1
용인지역내 유치원생과 초중고 전체 학생들이 친환경 우수농산물로 무상 급식을 받는 길이 열렸다. 지역 내 219개 학교 12만 5336명이 이같은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급식 지원사업으로 올해 482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8억원과 비교해 약 18% 증가한 금액이다. 지역 내 219곳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만 533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학교급식비는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비율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시가 36%의 예산을 책임지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각각 14%, 50%를 지원해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추진된다. 시는 학교급식 질을 높히기 위해 별도로 40억 7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구매 금액 일부를 보조하며, 지역 내 유치원 5곳과 초‧중‧고등학교 165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172개 학교가 참여한
용인특례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 방해행위에 대해 엄격하게 대처한다. 전기자동차가 급증하고 있는데 전기자동차 충적구역에 일반차량등이 불법주하는 등 부작용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음 달 12일까지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 방해 행위 등 주민신고제 운영’ 변경사항에 대해 행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변경된 부분은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정차된 일반자동차를 신고하기 위해 제출하는 사진의 요건으로 종전 ‘시차 5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에서 → ‘시차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 이상으로’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주민신고제와 행정안전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이 상이한 것을 행안부의 안전신문고 앱 신고 요건으로 일치 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또 이번에 주민신고제 운영과 관련해 ‘처리불가 신고사항’도 추가로 신설했다. ▲전기차 충전기에 표시된 시간 초과 사진만으로 신고한 경우, ▲충전기 정상 운영을 시작하지 않은 경우, ▲기타 불명확 또는 불확실한 상황·자료로서 과태료 부과가 어렵다고 용인시가 판단하는 경우 등이다. 처리불가 신고사항은 과태료 부과에서 제외된다. 시는 이 같은 내
민선8기 들어서면서 지난해 4월부터 수원시청에는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시청 본관 1층에 들어서면 민원을 보러오는 수원시민들을 위해 청사내 좌·우측에 2개의 민원부서가 배치되어 있다. 수원시민들이 제일 편하게 민원부서를 찾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1층 맨앞쪽으로 우측에는 ‘통합민원실’과 ‘새빛민원실’을 설치해 민원업무를 처리해 나가고 있는 것. 그 가운데 요즘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부서가 있는데 ‘새빛민원실’이 ‘핫’한 부서로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동안 생활속에 일어난 각종 민원 때문에 시민들이 이부서 저부서를 찾아 다녀도 해결하지 못했던 일상생활속 민원들을 속속 해결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민선8기 이재준 수원시장이 취임하면서 수원시민들이 ‘골 머리’를 앓고 있는 생활속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시 특색사업으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빛민원실’을 가동시킨이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경력과 노하우가 많은 고참 팀장급인 ‘배테랑’공무원 9명이 배치돼 있는 ‘새빛민원실’은 이런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원시민들이 일상생활속에 벌어진 골치 아픈 민원을 들고 오면 상담을 거친 이후에 담당팀이 배정된다. 해당 민원인은 고급스런 일반
수원시장을 내리 3선 연임한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4월 총선 수원에서 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되는 '뒷 힘'을 발휘하고 있다.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전국에서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한 곳으로 꼽히는 수원 지역의 더불어민주당 첫 후보로 3선 수원시장을 지낸 염태영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전략공천 된 것이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수원무 현역 국회의원인 김진표 국회의장의 불출마를 고려해 해당 지역을 전략 선거구로 분류한 바 있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은 노무현 정부때 국정과제담당비서관, 경기도 경제부지사, 3선 수원시장을 지냈다. 현역시장때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냈었고,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위원,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전국 자치분권 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역임하며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실현에 대표적으로 앞장섰던 인물이다. 지난 2020년에는 현역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투표로 최고위원에 당선돼 파란을 일으켰으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이를 통해 수원시의 특례시 승격을 이끌었고 최초의 수원특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가 해당 상임위 소관부서에 대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조문경)는 21일 제380회 임시회에서 문화청년체육국 소관부서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경환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은 “올해부터 수원FC 프로 B팀이 별도의 예산 증액 없이 새롭게 운영되는 등 녹록지 않은 환경이지만 구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수원시청 씨름부가 설이나 추석 등 명절에 공중파에서 방송되며 수원특례시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만큼 지속적으로 응원해달라”며 격려했다. 김정렬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은 “직장운동경기부의 업무보고와 관련하여 선수단 성적 증진에 대한 내용이 없다”며 “경기력향상을 위해 코치진과 선수진에 대한 전문적인 내부 진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포츠 바우처 확대 지원과 관련하여 “지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한바와 같이 저소득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복지그물망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간다. 수원시(이재준 시장)는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3월 31일까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연락 두절 위기가구의 소재 파악에 들어 갔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1월 ‘위기가구 발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보건복지부와 세부 실행방안을 협의하고, ‘연락 두절 위기가구 소재파악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세웠다. 우선 연락처가 없거나, 잘못된 연락처로 인해 소재 확인이 안 되는 위기가구를 찾기 위해 통신사로부터 연락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확보한 통신사 연락처 정보로도 확인되지 않은 가구, 통신사 연락처 미회신으로 더 이상 확인할 수 없는 가구는 각 동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소재 파악에 나선다. 특히 3월에는 소재 파악이 어려운 위기가구에 대해 경찰에 조사를 의뢰한다.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심의 결과를 취합해 경찰에 조사를 요청한다. 경찰로부터 받은 대상자 결과를 토대로 동(洞)에서 위기가구 대상자를 재확인 후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과 복지그물망을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 발굴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확
용인특례시 지역내에 있는 공원들이 새봄을 맞아 일제점검에 들어간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봄철 해빙기를 대비해 내달 8일까지 근린공원 93곳, 어린이·소공원 221곳 등 총 332개 공원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에 공원 담당자들이 ▲맨발길·산책로 노면 유실·침하 ▲축대·옹벽·절개지·급경사지 등의 균열·붕괴 우려 ▲배수시설 관리 상태 ▲공원 내 화장실 등 건축물 균열, 지반 침하·누수 ▲공원 내 재해 위험 수목 등 공원 내 시설물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에 따른 재해가 우려돼 선제적으로 공원 시설물 전반에 대해 빈틈 없이 점검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