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꽃인 무궁화 축제가 수원에서 열린다. ▲제33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 홍보물 수원시는 "대한민국 나라꽃인 '제33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오는 21~22일까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만석공원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펼쳐지는 전국 무궁화 축제는 수원시가 주관하고 산림청이 주최한다. ‘제33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는 21일 공방거리 상인회의 왕의 행렬, 무궁화 한복 패션쇼, 장안구 여성 합창단의 공연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다.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무궁화 가꾸기 콘테스트’가 진행된다. 축제 기간에 효원·창룡·수성·홍재·수주 등 수원 무궁화 5품종을 비롯해 무궁화 분화·분재 430여 점과 무궁화 1000주를 관람할 수 있다. 또 무궁화 품종 사진과 건조된 무궁화를 특수용액에 담아 보관하는 원예소품 하바리움도 감상할 수 있다. 시민들이 축제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무궁화 팔찌·열쇠고리·부채 만들기, 무궁화 샌드아트, 무궁화 한지공예, 무궁화 나눠주기, 무궁화 미니 정원 만들기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마술쇼, 버스킹 밴드, 재즈 밴드 등 소규모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에는 ‘
‘현장 행정’에 나서고 있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18일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 현장 등을 점검하고, “계획한 기간 안에 공사를 완료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길 바란다”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도시안전통합센터를 점검하고 김현수 제1부시장(사진 왼쪽) <수원시 제공> 폭염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현수 제1부시장은 이날 도시안전통합센터, 휴먼콜센터,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 현장,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 현장을 잇달아 방문해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공사’는 2020년 8월 화재로 전소된 방음터널(영통구 하동 1049-2번지 일원)을 복구하고, 방음재를 교체하는 것이다. 올해 1월 공사를 시작했고, 2024년 1월 완공할 예정이다. 2021년 9월 착공한 수원시의회청사는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청사는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된다. 6월 말 현재 공정률은 49%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수원시의회 청사 공사는 현장 노동자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진행하라”며 “계획한 기간 내에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줄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유일 반도체 후공정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 2023’ 홍보물 수원시는 다음달(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ASPS) 2023’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컨벤션센터·전자신문·제이엑스포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 반도체 후공정 전문 전시회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수원상공회의소·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한국전자기술연구원·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소부장기술융합포럼·한양첨단패키징연구센터·한양대학교링크3.0사업단 등이 후원한다. 반도체 산업 종사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반도체를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인 패키징(Packaging)은 반도체 생태계의 새로운 화두다.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반도체 패키징 기술은 급속한 기술 진보와 함께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고, 반도체 기업은 앞다퉈 패키징 사업부를 신설하고 있다. 8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종합반도체 기업과
용인지역내 건설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이 펼쳐지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가 공동주택 공사 현장의 콘크리트 강도를 확인하고 있다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21곳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긴급 점검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최근 인근 도시의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설계‧감리‧시공 부실이 주요 원인이라고 발표한 데 따른 선제적 조치에 들어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용인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반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난 17일부터 지하층과 저층부 콘크리트 시공 중인 8개 현장에 대해 안전, 품질관리, 설계‧시공 등 3개 부문을 점검해 나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콘크리트 골재 시험의 시험빈도 준수 및 품질관리 적절성 확인 여부, 레미콘 공급원 승인 시 자재 품질의 적정 확인 여부, 설계‧시공 일치 여부, 콘크리트 압축강도 설계기준 만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시는 앞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모든 공사 현장(21곳)을 대상으로도 부실 공사의 주요 원인에 대한 자체 점검을 하도록 해 안전 상태를 확인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상반기 공원정비사업을 위한 국비 13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고기근린공원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이에 따라 시는 국비를 활용해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 조성(7억원) ▲보라동 건강마당근린공원 유수지 정비(3억원) ▲대지산근린공원 쉼공간 조성(3억원) 등 조만간 공사에 돌입할 방침이다. 고기근린공원 내에는 1만 제곱미터 규모의 잔디광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잔디광장은 숲바람놀이터와 연계 조성해 피크닉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할 방침이다. 주변 수변 경관(낙생 저수지)과 함께 지역주민이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늘릴 계획이다. 공원 내 다목적 구장이 저지대에 조성되면서 물이 자주 고이고 계단과 하단 공간이 우범지대가 될 우려가 있는 건강마당근린공원은 이르면 연말까지 으슥한 곳이 없도록 조명 설치 등 환경을 정비할 예정이다. 인근에 죽전도서관과 아파트단지, 학교들이 있는 대지산근린공원은 이르면 연말까지 노후된 광장과 시설물을 정비하고 휴게시설을 마련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휴식과 힐링을 위한 생활밀착형
신중부대로에서 화성-광주고속도로 서용인IC로 향하는 차량 통행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삼가교차로 서용인IC 방면 U턴 차로 확장 계획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삼가동 129-15번지 일원 삼가교차로의 서용인IC 방면 U턴 차로(회전차로) 폭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용인시에따르면 "중부대로와 신중부대로, 화성-광주선 등의 접속지점인 삼가교차로는 출퇴근 시간 각 방면에서 쏟아진 차량으로 흐름이 더뎠던 지역으로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신중부대로에서 나온 차량이 서용인IC 방향으로 가려면 U턴을 해야 하지만 대형차량의 경우 한 번에 회전하기가 어려워 동백 방면 직진차로까지 긴 정체가 이어졌다는 것.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U턴 차로 80m 구간의 폭을 현재 12.6m에서 4~5m가량 더 넓히기로 했다. 시는 시유지인 U턴 차로 옆 사면(400㎡)을 깎고 패널식 옹벽을 설치해 회전 폭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실시설계 진행 중이며 올해 약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화성-광주선 개통에 따라 일대 교통 불편 사
수원지역 청년들이 청년들 손으로 공원을 조성한다.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밤밭청개구리공원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에 참여할 ‘새빛수원 도시공원 청년기획단’을 7월 31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새빛수원 도시공원 청년기획단은 '밤밭청개구리공원(장안구 율전동 129 일원)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 기획부터 조성까지 일련의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은 개발사업 과정에서 조성된 생태계보전부담금으로 단절된 생태축을 복원하고, 생물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새빛수원 도시공원 청년기획단은 조성사업 실무 관련 교육을 받은 후 총괄기획과(MP)와 매칭해 공원 조성계획 수립, 실시설계에 참여한다. 수원시 도시공원위원회가 개최될 때 참관하고, 시공 단계에서 컨설팅(현장점검 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8월부터 사업이 준공될 때까지이다. 새빛도시공원 청년기획단에는 공원 명칭 선정(안) 제안 기회를 부여하고, 활동 우수자(1~2명)에게는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참여자의 실명이 기재된 기념안내판을 설치하고, 이번 사업대상지를 활용해 공모전
지난 5월19일 개장한 이후 최근까지 방문객이 20만 명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수원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 ▲일월수목원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데 수많은 나무들과 꽃들이 어우러지고 도심지 근교에 위치해 지리적인 장점이 더해지면서 도심속 정원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수원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영흥수목원 전경 <수원시 제공> 그런 일월‧영흥 등 두 수목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특별 프로그램 ‘모여라! 수목원 배움터’·‘내가 그리는 수원의 식물’에 참가할 초‧중학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여라! 수목원 배움터’는 수목원에 있는 식물들을 관찰하고, 자연물을 이용해 공예품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학습이다. ▲자연물감 티셔츠 만들기 ▲잎사귀도장 풍경화 만들기 ▲식물 액체 표본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회차별로 초‧중학생 15명을 모집하며 7월 27일, 8월 3일, 8월 10일 3회에 걸쳐 일월수목원(오전 10시~정오)과 영흥수목원(오후 2시~오후 4시)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내가 그리는 수원의 식물’은 ‘수원의 식물’ 세밀화 전시와 연계한 세밀화 그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세종~포천 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설치되는 나들목(IC), 분기점(JC) 등 시설물 명칭에 용인의 지명을 담는 방안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원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부터 포곡읍과 원삼면, 양지면 등 안성~용인 구간에 신설하는 시설물 명칭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의 의견 조회 요청에 따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회의 결과 주민들은 ‘원삼나들목’ 또는 ‘남용인(원삼)나들목’, ‘북용인(포곡)분기점’, ‘용인(양지)분기점’ 등으로 이름을 붙이길 원했다. 당초 한국도로공사가 권고한 명칭은 원삼면에 ‘남용인나들목’, 포곡읍에 ‘북용인분기점’, 양지면엔 ‘용인분기점’ 등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 가운데 용인을 지나는 구간(26㎞)에는 2개의 나들목(처인구 모현읍과 원삼면)과 2개의 분기점(포곡읍과 양지면), 1개의 휴게소(모현읍) 등이 신설된다. 이 가운데 시는 용인~구리 구간에 포함되는 모현읍에 대해선 지난 3월 주민 의견 청취 결과 나들목과 휴게소 명칭을 ‘모현’ 또는 ‘북용인(모현)’으로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내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이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된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을 최종 승인 받았기 때문이다.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내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지 위치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 26만㎡를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시·도지사에 배정하며, 시·도지사가 각 시·군이 제출한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배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의 ‘21~23년 수도권 공업지역 공급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 경기도 공업지역(산업단지) 세부 공급계획에 반영됐고, 지난 14일 경기도 산업입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물량을 최종 배정 받았다고 시는 강조했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사업’의 하나로 처인
우산 없이 집 근처에 잠깐 외출했는데 요즘같은 장마철에 예보에 없던 비가 기습적으로 쏟아지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황하기 마련이다. 곧 그치길 기다리지만 야속한 비는 하염없이 계속되는데 코앞에 있는 집에 우산이 수두룩하지만 허름한 거라도 단 한 개가 아쉬운 순간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일상의 당혹감을 해소해주는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가 운영하는 ‘우산 대여 서비스’다. ▲우산을 대여받은 모습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제공> ‘우산 대여 서비스’는 말 그대로 우산을 빌려주는 행정서비스인데 빌리는 절차또한 아주 간단하다. 간단한 신청서 하나로 즉석에서 우산을 무료로 빌려주고 있고 빌린 우산은 사흘 안에 반납하면 된다.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는 해마다 여름철에 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문고를 찾는 아이들이 우산 없이 다니는 경우가 많아 수년 전 시작했는데, 동 행정복지센터와 같은 건물에 있다 보니 민원을 보러 온 일반 주민들도 자주 찾는다. 행정복지센터 1층 새마을문고 입구에 20개 남짓한 대여용 우산이 비치돼 있다. 세월 탓에 낡고 파손된 우산이 많아 올해 새마을문고회가 전량 새것으로 교체했다. 수원시 장안구
지난 5월19일 개장해 수원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일월수목원'과 '영흥수목원'. ▲14만6천여㎡ 규모의 '영흥수목원' 전경 <수원시 제공> 그런 두 수목원에는 최근까지 다녀간 방문객 수가 20만 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많은 나무들과 꽃들이 어우러지고 도심지 근교에 위치해 지리적인 장점이 더해지면서 가족단위 등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10만1500여㎡ 규모의 '일월수목원' 전경 <수원시 제공> 이처럼 수원시가 무료로 운영했던 수원수목원(일월·영흥수목원)을 오는 20일부터 유료 입장으로 전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에 따른 것이다. 책정된 입장 요금은 수원시민은 성인 2000원, 청소년(13~18세) 1500원, 어린이(7~12세) 1000원이다. 수원시민이 아닌 관람객은 성인 4000원, 청소년 2500원, 어린이 1500원이다. 다자녀(2명 이상) 가정은 수원시민 여부에 상관 없이 성인 1000원, 청소년·어린이 500원이고, 단체(20명 이상)는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만 65세 이상, 6세 이하는 무료입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