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회장(여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은 11일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여주시 농업인단체회원 및 내빈 등 480명이 모인 가운데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대내외에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특별공연, 기념식, 화합한마당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우수회원 12명 및 우수공무원 1명에 대한 표창도 이루어져 수상자는 소중한 보람을 느꼈으며 참석한 회원들은 자신의 일처럼 큰 박수로 축하해주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흙 토(土)’ 자가 두 번 들어가는 11월 11일(土月土日)을 상징적으로 지정했으며, 여주시는 이를 기념해 매년 11월 11일을 전후하여 농업인단체 조직의 활성화와 회원 역량 강화, 지역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탄소중립 실천운동 결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실천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인사말에서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자리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스마트농업 확대 등 여주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을 격려했고, 류병원
수원시 영통구에 소재한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릴레이 기부활동을 펼쳤다.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대표 김승범)은 지난 12일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8개를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영통2동은 후원받은 온수매트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8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건강 선물세트도 후원했다. 영통3동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을 위해 100여 만원 상당의 홍삼선물세트를 기탁한 것이다. 이번 기탁식은 미소통증의학과에서 진행되었으며, 영통3동은 관내취약계층 어르신과 저소득가정에 고루 전달할 방침이다. 미소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비정기적으로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승범 미소마취통증의학과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 상반기 ‘3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도내 시군의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본격 나섰다. 도는 12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도내 15개 시군과 산업진흥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신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사전 설명회’를 열고 정부 정책 방향과 경기도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부가 지난달 말 발표한 ‘소부장 특화단지 종합계획(2026~2030)’에 따라 마련됐다. 정부는 ▲2030년까지 10개 특화단지 추가 지정 ▲1기 특화단지 지원기간 연장 ▲기업 간 상생 플랫폼 구축 ▲소부장 정책보험 도입 ▲수요기업 구매자금 저리 융자 등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도·시군·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경기과학기술진흥원·지역산업진흥원을 포함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평가 및 전문자문을 연계하고, 반도체 소부장 앵커기업의 투자 촉진과 협력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내 소부장 특화단지는 ▲1기 용인 원삼(2021년 지정) ▲2기 안성 동신산단(2023년 지정) 두 곳이 운영 중이다. 산업부는 내년 상반기 중 사전 설명회와 컨설팅을 거쳐 3기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박민경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의정현안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일 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조미옥 의원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현재 수원시가 권선구 고색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 의원은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주민실천단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오는 등 관련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조미옥 의원은 토론회 시작과 함께 인사말을 통해 “탄소중립은 오늘을 사는 우리와 내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절박한 약속”이라며, “행정의 힘만으로는 갈 수 없으며,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으는 따뜻하고 희망찬 디딤돌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수원시특례시의회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과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도 참석하여 인사말씀으로 토론회의 시작을 함께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김소영 마을닷살림협동조합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