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구성로 40에 소재한 구성농업협동조합. 지난 1970년 4월 창립돼 55년의 '관록'을 자랑하는 탄탄한 지역농협이다. 그런 구성농업협동조합은 조합원이 1100명이 넘고 전체 자산이 8천9백억 원에 이를 정도로 규모가 큰 조합이다. 전국 1111개 지역농협 가운데 자산이 8천억 원이 넘는 178개 농협에 속할 정도로 전국적으로도 그 규모가 큰 것이다. 그러나 현 조합장인 A모 조합장이 조합장 이름으로 조합원들에게 상품권과 사과 등 2억원이 훨씬 넘는 각종 물품들을 제공해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용인시 구성농협 조합원들에 따르면 조합원들은 지난 1월초 구성농협 조합장 A모씨 명의로 된 청송사과 1상자씩을 받았다는 것. 사과박스 안에는 분명하게 구성농협 조합장 이름이 적혀 있는 인사장이 함께 들어 있었으며 조합원들이 받은 사과상자는 택배를 이용해 조합원 집주소로 배달된 것. 구성농협 B모 조합원은 “올해 연초에 청송사과를 받았는데 받을 당시 박스 안에 들어있던 안내문에도 분명하게 현 조합장 이름이 들어 있었다”고 말했다 문제는 또 있었다. 구정 설 명절을 앞두고 구성 농협조합 대의원 50여 명에게 천혜향 1상자씩이 보내졌는데 이 역시도 조합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베이밸리 상생협력’을 통해 평택호·아산호 일대에서 교통·물류, 탄소중립, 해양관광, 일자리 4개 분야 13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베이밸리 상생협력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22년 9월 29일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공동연구와 실무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사업내용이다. 13개 협력사업은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이다. 특히 경기도 핵심공약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이 추진된다.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일일 15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생산기지를 조성하며, 수소 생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레슬링팀 소속 정서연(여자 자유형 76kg) 선수가 24일부터 30일까지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시니어선수권 대회에 출전한다. GH 정서연 선수는 지난해 12월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76kg급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정서연 선수는 “올해 첫 대회를 국가대표 자격으로 치르게 됐는데, 최선을 다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GH 여자레슬링팀은 지난 19~20일 강원도 철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4개 체급에 출전한 선수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단체전 우승까지 거머쥐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날 김은유 감독은 지도자상을, 엄지은 선수는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했다. GH여자레슬링팀은 지난해 1월 창단 이후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승기를 이어 오다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헌법재판소의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기각 결정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윤석열 탄핵 인용에 앞선 사전 국정안정조치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복귀하는 한덕수 총리는 가장 먼저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경제 전권대사를 임명해 경제외교 공백을 하루빨리 채워나가길 바란다"며 "더 큰 경제 위기로 가기 전에 신속한 추경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마은혁 재판관 임명도 주저할 이유가 없다”면서 “곧 파면될 임명권자가 아니라 나라와 국민, 경제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조직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다음달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공동체 활성화 또는 공유·협업 사업을 추진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이다. 공고일 기준 주된 사업장이 경기도에 위치해야 하고, 유흥업소 등 사치·향락 업종은 제외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기업은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개소당 최대 10억 원이며, 매매계약서상 매입 자금의 최대 90%까지 지원된다. 융자 금리는 고정금리 2.0%가 적용되며, 상환 기간은 10년(4년 거치 후 6년 균등 상환) 또는 15년(5년 거치 후 10년 균등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지원 자금은 부동산 매입, 기계·기구 및 설비 구매 등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자산 확보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도는 투명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경기도 협동자산화 지원사업 사업자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다. 1차 심사에서 우선순위 기업을 선정한 후, 총예산 40억 원 범위에서 금융기관 융자 심사를 거쳐 최종 융자가 실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회적경제조직은 협약 은행
4·16세월호 참사 피해자 등에게 종합 의료·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산마음건강센터가 안산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6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세월호 유가족 대표, 이민근 안산시장, 관련 기관과 시민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마음건강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안산마음건강센터는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건립하고 경기도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4·16세월호참사 피해자 등의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연면적 8,952.9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위탁관리해 48명의 전문의, 간호사, 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심리지원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2014년 5월부터 ‘안산온마음센터’라는 이름으로 세월호 피해자 심리지원을 해 왔지만, 안산마음건강센터로 확장이전함에 따라 심리지원과 함께 정신건강의학과와 가정의학과 진료까지 기능을 확대했다. 특히 세월호 피해자뿐만 아니라 재난피해자는 물론 정신건강의학과와 가정의학과 진료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연
수원시에는 모두 64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다. 수원시 '지역아동센터'는 18세 미만 이하의 어린아동들이 수원시의 돌봄사업으로 방과후에나 학부모들이 집에 없는 시간에 마음 놓고 놀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지역아동센터'에는 학습공간과 놀이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아동들이 자유롭게 지내고 있다. 운영시간은 09시부터 밤 20시까지이며 늦게 남아 있는 아동들을 위해 시는 급식사업으로 저녁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에는 아동센터 전문 교사들이 상주하면서 아동들을 돌보는 등 부모들이 마음 놓고 일상생활을 해나갈수 있도록 지원해 아동들을 위한 따듯한 '보금자리'로 믿음을 주고 있는 것. '지역아동센터' 운영비는 국비와 도비, 그리고 시비가 투입돼 운영된다.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고 있는 수원시 팔달구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수원시 팔달구가 적극 대처해 나아가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는 "이상균 수원시 팔달구청장이 지난 20일 관내 노을빛 지역아동센터와 윤슬청소년 지역아동센터 현장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팔달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새학기를 맞이해 늘어난 돌봄수요에 따른 생활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점차 중요시되고 있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이 지난 26일 팔달구청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웃사랑 김치나눔봉사’에 참여 하였다고 27일 밝혔다. 김미경 의원과 팔색조봉사단(회장 김동우) 회원 30여 명이 함께 준비한 이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손수 준비한 봄김치 70여 박스를 마련했다. 이어 지역내 사회복지단체와 발달장애인 가정에 고루 전달하는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전부터 환경정화활동, 김장나눔, 목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하였다. 김미경 의원은 “귀한 시간과 정성을 내어 김치나눔봉사에 함께해 주신 팔색조봉사단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색조봉사단은 아름다운 팔색길을 보호하고 가꾸고자 2020년에 출범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광교1동 일원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은 자율주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사업 관련 국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컨소시엄은 ㈜스튜디오갈릴레이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바이다로 구성됐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해 자율주행 사업계획 제안 공모를 했고, 적합한 사업계획을 제안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2024년 12월에는 광교1동 일원 총연장 6.6㎞ 구간을 자율주행시범지구로 지정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광교1동은 대중교통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다소 부족한 지역이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공모가 있을 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에 자율주행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자율주행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기획·설계 총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운영 지원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플랫폼 연계 등을 담당한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77주년 제주 4·3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동연 지사는 3일 제주시 제주4·3평화공원에서 거행된 제77주년 4·3추념식에서 4·3사건 희생자를 추모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에도 제76주년 추념식에 참석한 바 있다. 추념식을 마친 후 김 지사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등 생존희생자 및 유가족 40여 명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작년에는 현경아 할머님 오셔서 사연을 들려주셨다. 스물다섯에 두 딸과 또 유복자가 배에 있을 적에 스물아홉 되신 남편분 돌아가신 사연을 들려주셔서 가슴이 먹먹했다”면서 “오늘은 동영상에 김희숙 선생님 자손분들께서 DNA로 유골을 찾으시는 모습을 아주 감동 깊게 보고 가슴이 먹먹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4.3 관련해 재작년 유가족분들을 DMZ에 초청했고, 오늘 이 순간에도 경기도청과 북부청에서 4.3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아픔을 같이하고 그 뜻을 1,420만 경기도민이 함께 기리겠다”며 “아무쪼록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빨리 통과되기를, 또 다음달 제주4.3사건 기록물 유네스코 등재도 잘 되길 기원하면서 유가족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시립공연단 권호성 예술감독을 재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위촉 기간은 4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일 집무실에서 권호성 예술감독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2023년 4월 수원시립공연단 제3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바 있다. 권호성 예술감독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연극과 뮤지컬 연출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백상예술대상과 서울 예술제 우수연극상을 받은 ‘블루사이공’,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연극으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국회 대상 연극 부문에서 수상한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 사건’등을 연출했다. 2017~2018년에는 과천축제 예술감독을 지냈으며 2018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서울예술단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립공연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단으로서 공고하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더 수준 높은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수원시립공연단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아 광복 80주년 기념 대형 뮤지컬 ‘향화’, 정조테마공연장 상설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확대
2025년은 우리나라가 일제 치하로부터 광복을 맞은지 8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독립을 위해 독립투사들은 국내에서 혹은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일제와 싸워 왔으며 마침내 그 결실을 이뤄낸 것이다. 나라의 명운이 흔들리던 구한말 수원지역에서 애국계몽활동가이자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자로서의 면모를 발휘한 임면수(1874~1930) 선생도 독립을 위해 수원에서 활동했던 독립투사다. 그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놨다. 가족들 역시 그 뜻에 동참했다. 광복을 위해 헌신한 임면수 일가의 기록과 이를 기억하기 위한 수원의 노력을 들여다본다. ◇시대의 어둠을 밝힌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임면수 선생은 151년 전인 1874년 6월 수원군 수원면 북수리 299번지에서 출생했다. 조선 말기 수원의 지역 유지 집안에서 2남으로 태어난 그는 전통적인 한문 공부를 하고 자랐다. 하지만 성인 이후에는 실용적인 근대 학문 수용에 뜻을 두었다. 서른살 만학도로 1903년 수원 양잠학교를 졸업하고, 일어 공부를 위해 사립 화성학교를 다니며 1905년 4월 1회 졸업생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서울 상동교회에서 운영한 중등 교육기관 상동청년학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