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기업 수요에 맞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전문인력 양성 사업’교육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청년들에게 인공지능, AI분야의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과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최신 AI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해 이론 중심의 강의를 넘어 실전형 프로젝트 중심 교육을 제공해 취·창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는 빅테크기업 3개사(AWS, Google Cloud, NAVER Cloud)와 협력해 60명의 AI인재를 배출했다. 올해는 참여 기업을 5개사(AWS, Google Cloud, NAVER Cloud, NVIDIA, Microsoft)로 확대해 기업별 20명씩 총 100명의 AI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의 ‘Hyper Clova X 프로젝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Azure 플랫폼 기반 AI 서비스 프로젝트 개발 과정’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2개월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 이하 한중연)이 '제6회 한국학저술상' 수상작으로 남권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의 『고려시대 기록문화 연구』(청주고인쇄박물관, 2002)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2시 한중연 소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3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중연에 따르면 이 책은 목판인쇄물, 활자인쇄물, 사경, 대장경, 고문서, 복장유물, 구결자료, 다라니 등 다양한 자료를 총망라해 고려시대 기록문화 전반을 종합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이를 시대별·판본별로 체계화함으로써 고려시대 인쇄기술 및 기록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가능토록 해 고려시대사 및 서지학 연구자의 필독서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2002년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한국 고인쇄 문화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기획·제작돼 비매품으로 출간, 현재는 절판 상태였는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중연이 200부를 복간해 무료 배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학저술상은 한국학 우수 도서를 발굴해 학문 발전과 연구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재단법인 산기’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총 길이 860km의 경기도 순환 걷기길인 ‘경기둘레길’ 전 구간 완보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전구간 완보자는 2022년 301명, 2023년 366명, 2024년 302명, 2025년 4월말 기준 47명 등 총 1천16명이다. 이에 경기관광공사는 20일에 열린 창립기념일 행사에 천번째 완보자인 이은영씨 부부를 초청(배우자 999번째 완주자), 완보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쉼터 등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둘레길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와 공사는‘경기둘레길 안성-평택 구간 이용자 편의시설 조성공사’를 5월초 완료해 지난 17일부터 임시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024년 12월 공사에 착공, 약 5개월간 7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안성시 금광호수 일원과 평택시 평택항 홍보관에 쉼터를 조성했다. ‘안성 금광호수 쉼터’는 경기둘레길 물길 40코스 종점 인근에 약 38평(126.54㎡) 규모로 신규 조성했다. 장애인 화장실과 수유공간 등을 갖춰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목재 구조 형태로 주변의 야외 공간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어졌다. 올해내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시흥 오이도박물관 교육장에서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관광테마골목의 시·군 담당자와 지역협의체, 지역전문가와 골목 전문가 자문단 등 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골목별 실행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억원의 예산 지원을 받는 올해 신규 관광테마골목에는 ▲BOCA 커피길(용인) ▲ 첫머리거리(연천) 등 2곳이 선정됐다. 5천만원을 지원받는 기존 우수 골목은 ▲화성 행리단길(수원) ▲원곡동 다문화음식거리(안산) ▲삼송 낙서 예술골목(고양) ▲돌다리 문화마을(파주) ▲캠프보산 스트리트(동두천) ▲관인 문화마을(포천) ▲전곡리 마리나 골목(화성) ▲오이도 바다거리(시흥) 등 8곳이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골목사업 소개 ▲전문가 특강 ▲실행사업 안내 ▲분임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추미경 성공회대 교수의 ‘장소문화로서의 테마골목’,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의 ‘테마골목 차별화 방안’ 강의 및 실행사업 안내 등을 통해 골목 활성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경기 파주시는 교통약자의 통행이 잦은 보행 취약지에 횡단보도 보행 신호 시간을 자동으로 연장해주는 ‘스마트 횡단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전액 시 예산으로 투입된다. ‘스마트 횡단 시스템’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보행 시간이 부족한 교통약자의 보행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AI) 영상장치가 보행자를 감지해 보행신호를 최대 10초까지 자동으로 연장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이번 설치 대상지는 문산·월롱·운정1·2동·금촌 등 교통약자의 통행이 잦은 행정복지센터와 다목적 체육시설 인근 5곳으로, 보행 여건 개선이 필요한 곳들이다. 파주시는 지난달 대상지를 확정하고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마쳤다.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해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보행신호 자동연장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현재까지 총 24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보행신호가 자동으로 연장된 횟수가 무려 110만 건 이상에 달해, 실제로 많은 교통약자들이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스마트 횡단보도는 차량 중심에서 벗어나 보행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9일,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수원 ITS 아·태 총회’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의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컨벤션센터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 정비 사전 점검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국제적인 행사에 대비해,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수원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교통, 환경, 도로, 녹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정비 현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영통구는 행사장 주변 주요 도로변 가로청소와 녹지공간 정비는 물론, 도로포장 상태 개선, 불법 주·정차 단속 등 총회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환경 정비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영통구는 정비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점검과 관리로 정돈된 도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광교중앙로(갈참나무다리~광교중앙로사거리)와 법조로 등 주요 구간에서는 도로 정비공사가 마무리된 상태다. 수원컨벤션센터 앞 광교중앙로 일원에는 양방향 약 356m 구간에 꽃걸이를 설치하고 관수 시설도 함께 조성해 도시 경관 개선에 전력해 나가고 있다. 도청로 일대
수원시 권선구가 여름철에 대비해 권선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급식 및 위생에 대해 긴급 점검에 들어 갔다.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급식 및 위생 점검에 들어 갔다"고 20일 밝혔다. 권선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오늘(20일)부터 6월 25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2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기구 살균·소독 여부 △▲종사자 건강검진 여부 △▲식수 및 식자재 보관 관리 상태 △▲식중독 등 감염병 환자 및 의심자 발생 시 즉시보고 실시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해 나가고 있다. 구는 특히,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위생·영양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해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 지도를 통하여 이용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사사업이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종철)은 지난 15일부터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계절나기 특화사업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권선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주거취약계층 건강한 계절나기” 사업은 반지하, 옥탑방 등에 거주하는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권선1동의 특화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등 계절필수 가전 및 생필품을 지원하여 취약계층들이 건강한 계절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 따라서 건강한계절나기 특화사업은 계절에 맞춰 추진해 나간다. ▲제습기 ▲공기청정기 ▲에어컨, 서큘레이터 ▲전기장판 등의 생필품을 지원해 나가는 것이다. 이번 특화사업은 장마철을 앞두고 습기에 취약한 반지하 가구를 위해 제습기 4대와 함께 생피품인 전기밥솥 1대를 마련해 주거취약계층 5가구에 전달할 방침이다. 이종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계절변화에 더욱 취약한 주거취약가구들이 이번 건강한 계절나기 지원사업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바란다”고 전했다. 최규희 권선1동장은 “어려운 위기가구 분들을 돕기 위해 물심양면 애쓰시는 지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우순)는 "지난 14일,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하여 새봄맞이 환경정비 청소봉사를 추진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류2동 통장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세류2동 통장 43명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4~5개 통별로 한 개 경로당을 맡아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창틀, 선반 위, 외벽, 바닥 등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청소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가 끝난 후에는 통장들이 일일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 봉사까지 겸해 더 좋은 반응을 얻었다. 통장협의회 박우순 회장은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깨끗해진 경로당에서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조은희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청소봉사에 힘써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환경정비 활동에도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14일, 산남로 보도 정비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남은 공사일정이 아무런 문제없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중간점검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 확인은 지난 3월 착공한 정비공사에서 주요 구간의 인도 정비가 완료된 가운데, 차도 및 시설물 정비를 앞두고 전체 공정의 안전성과 시공 품질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영통구는 박사승 구청장과 관계자들이 중간점검을 통해 정비가 완료된 인도의 보행 편의성을 직접 확인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와 함께 남은 시설물 정비와 차도 보수 작업이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 관리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공사 구간 인근 상권과의 접근성 유지, 통행 동선 관리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세부 사항도 함께 세심하게 살폈다. 박사승 구청장은 “이번 보도 정비는 그간 주민들이 겪어온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의 보행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남은 공정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유동 인구가 많은 산남로 일대는 그간 노후된 보도와 가파른 경사로 인해 보
경기 파주시는 운정·심학산 파크골프장의 개장 시간을 기존 9시에서 7시로 2시간 앞당겨 운영하고 마감 시간도 오후 4시30분에서 6시로 연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파크골프장의 공식 개장 기간은 4월부터 12월 말까지다.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시민들의 여가 활동을 증진하고,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작년 여름철(7~8월)에는 무더운 시간대를 피해 파크골프장의 개장 시간을 조정해 이용객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그 기간을 가정의 달이 속한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폭 늘려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가족형 스포츠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해당 기간에는 하루 3회차로 나뉘어 운영되며 10월부터는 하루 2회차로 운영된다. 파크골프장은 쾌적한 이용을 위해 회차별로 인원 제한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크골프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이 증진되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스포츠 기반을 확대하고,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가구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하수도요금 미부과 대상 1천948건에 최근 3년 치 사용료 약 27억원을 소급 부과한다고 밝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고양시는 일산 소재 아파트단지 중수도 점검 중 하수도 요금 미부과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시는 유사 사례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2월부터 3월까지 시 전체 상수도 수용가 9만2천여 건 중 하수도 사용료 미부과 수용가 2만3129건(25%)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하수도 사용료는 상수도 사용 후 발생한 하수를 공공 하수도를 이용해 배출하는 세대에 부과·징수하고 있다. 전수조사 결과 과거 하수관로 정비사업 구간에 포함돼 공공하수관로와 연결됐음에도 하수도 사용료가 부과되지 않은 수용가는 총 1천948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도 사용료가 미부과된 주요 원인은 △하수관로 분류화 및 배수설비 준공 이후 하수도 사용료 부과자료 정보 연계 누락 △시스템 상 상하수도 부서 간 준공 및 사용개시 정보 자동 연계기능 부재로 인한 후속절차 누락 △수용가 정보 변경 미신고 등이었다. 이에 시는 하수도 사용료 소멸시효를 3년으로 정하고 있는 고양시 하수도 사용 조례와 외부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