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중면 ‘임진강 댑싸리 정원’이 오는 9월 1일 문을 열고 10월 31일까지 2달간 운영한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군남댐 건설 후 돼지풀 등 생태 교란 야생식물이 번식하고 있던 수몰지에 중면 주민들이 댑싸리와 각종 초화류를 식재하여 조성한 연천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한 곳이다. 25,000평 규모의 댑싸리 정원은 댑싸리 25,000본 뿐만 아니라 백일홍, 버베나, 코스모스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특히 임진강 유역의 지방정원과 국가정원 지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진강 댑싸리 정원은 9월 1일부터 2달간 무료로 개장하며 관람시간은 일출시부터 일몰시까지이다. 가족, 연인과 조용히 자연을 즐기면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로, 서울근교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좋은 곳이다. 또한 연천 특산물 판매 및 먹거리장터를 운영하는 등 방문객들의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중면 주민과 직원들이 봄부터 땀흘려 조성한 댑싸리 정원이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뿌듯하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름다운 댑싸리 정원의 경치를 감상하고 힐링하고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파주시 시청사 공론화 실행단’ 단원을 다음달 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론화 실행단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파주의 미래 비전이 담긴 시청사를 건립하기 위해 진행하는 공론화를 파주시와 함께 추진하게 된다. 시민들이 모여 숙고하고 논의하는 공론장을 구성하고 운영하는 것을 관리하여 공론화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공론화 실행단은 △공개모집 2명 △파주시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추천인 3명 △파주시의회 추천인 2명 △파주시 추천인 2명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실행단은 향후 100여 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현장 방문, 교육, 토론회 등을 실시해 시청사 건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공론화에 관심이 있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공론·갈등·여론·입지 분야 등 공론화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는 선발 시 우대한다. 신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제출은 공공건축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론화의 결과를 위해서는 공
경기 고양특례시는 지역 주민과 갈등을 빚고 있는 덕이동 데이터센터 착공신고에 대해 반려 통보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차례에 걸쳐 지역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대책방안 마련,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 등에 대한 보완을 요청해왔다. 건축주인 마그나피에프브이(주)가 제출한 보완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지만 보완사항이 미흡하여 착공 신고를 처리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반려를 결정했다. 마그나피에프브이 주식회사는 2023년 3월 덕이동 309-56번지 일대에 연 면적 1만 6945㎡, 지하 2층~지상 5층, 높이 49.84m 규모의 데이터센터 1동에 대한 건축허가를 받아 지난 6월 12일을 착공신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지역은 경의선을 사이에 두고 2500여 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다수의 아파트 단지와 초·중학교가 주변에 위치해 있어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다. 시는 이러한 위치적 특성과 주민 우려사항에 대한 해소 대책 및 자료를 보완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건립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안전 등 여러 가지 우려가 있는 만
올 여름 가장 긴 폭염속에서 여름방학을 보낸 초중고교생 등 청소년들이 일제이 개학을 맞아 학교생활로 돌아왔다. 하지만 유난이 무더웠던 방학을 보낸 영통구 관내 청소년들이 개학과 함께 자칫 일상생활이 흐트러지면서 일탈행위또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영통구가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나섰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27일 영통구청 인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선도 캠페인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8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에는 박사승 영통구청장을 비롯한 법무부 청소년 범죄 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이하 ‘범방위’ 회장 이윤희)와 매탄3동 청소년 지도위원, 영통구 가정복지과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 출입이 잦은 상가 밀집 지역에 주류 판매점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를 확인하고 「청소년보호법」 안내 홍보물 등을 배부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번화가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흡연·음주·거리
벌써 수원지역내 들녘에는 벼 들이 누런 황금빛을 띠며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 이같은 결실을 맺기 위해서 수원지역내 농부들은 봄부터 모를 심고 '구슬 땀'을 흘리며 잘 가꾸는 등 최선을 다해 '대풍(大豐)'을 기대하며 소중하게 재배해 온 것이다. 하지만 농부들의 마음이 그리 가볍지가 않은게 지금의 현실인데 벼 수매 값 하락과 함께 쌀 소비또한 급격히 감소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가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기 위해 수원지역내 농협과 힘을 모아 적극 대처해 나아가기로 했다. 수원시 영통구(박사승 구청장)는 이같은 지역내 농가들을 돕기위해 수원농업협동조합(조합장 염규종), 농협수원시지부(지부장 전종근)와 함께 ‘아침밥 먹기’캠페인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재고 과잉·소비 부진으로 쌀 재배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 및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쌀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 청사 로비에서 펼쳐진 협약식에는 박사승 구청장,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전종근 농협수원시지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어 청사 로비에서‘ 아침
최근 불법으로 영상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이 텔레그램을 통해 확산됨에 따라 경기도가 피해자에 대한 초기 대응 요령 안내에 나섰다. 도는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될 경우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1544-9112)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조언했다. 경기도는 27일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초기 대응 지침을 시군, 교육청, 공공기관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카드뉴스 형식으로 만들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www.gwff.kr)과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www.majubom.kr) 누리집에 게시했다. 지침에 따르면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초기 발견 시 먼저 합성물 속 인물이 본인인지 확인하고 간접피해나 2차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해야 한다. 더불어 개인정보 파악이 가능한 사진(교복, 건물, 위치태그) 등을 삭제한다. 이어 제작·유포(제보) 정황을 캡쳐하고, 추후 모니터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에 사용된 원본 사진이 자신에게 있는지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지인의 제보를 받은 경우에는 합성물이 제작·유포된 플랫폼과 피해 영상물의 유포 수준을 대략적으로 파악하고 모르는 사람에게서
경기 고양특례시는 일산서구 대화마을 주변에서 발생하는 원인 모를 악취를 줄이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악취 원인을 규명하고 저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킨텍스 인근 대화마을 주민들은 10년 넘게 악취에 시달렸는데 현재까지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했다. 시는 근본 문제 해결을 위해 악취 관련 전문기관에 악취실태조사 용역을 의뢰하는 한편 9인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번 악취실태조사 중간보고 자료에 따르면 대화마을 인근의 주요 악취배출원으로 의심되는 구산동 양돈단지와 일산수질복원센터 주변의 악취가 다소 높은 수치로 확인됐다. 고양특례시에서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는 향후 조사는 가축분뇨배출시설과 하수처리시설 일대의 풍향·풍속·악취 농도·성분 물질을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시는 조사된 데이터를 토대로 시뮬레이션 분석에 들어가 오는 12월까지 악취를 줄이는 방안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악취 대응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구가 쾌적한 거리 및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수원시 영통구에 따르면 "박사승 구청장은 장마가 끝난 후 주요 도로의 안전과 깨끗한 도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신동 백년교 일원을 선제적으로 제초 작업을 추진해 나가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주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제초 작업은 장마기간 동안 무성하게 자라난 잡초로 인한 보행자 및 차량통행의 불편 해소와 함께 깨끗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긴급하게 추진하는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이에 영통구는 주요 도로 및 도로변의 잡초 제거를 위해 전문 제초 인력을 동원하여 철저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교통량이 많은 도로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보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제초 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제초 작업에는 영통구청장과 공무원들이 함께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제초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태고 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제초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도로뿐만 아니라 주택가가 밀집된 이면도로 및 다중이용시설 주변 도로의 제초 작업을 집중적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장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이 '구슬 땀'을 쏟고 있다. 지난 7월 취임이후 영통구 지역내 현안사업들을 챙겨나가는 수원시 영통구 박사승 구청장은 지난 23일 영통동 978-1 일원 '음식특화거리'를 찾았다. 이 곳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하천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오수관로 정비 현장인데 박 구청장이 공사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한 것. 이번 사업량은 하수관로 정비(D=400㎜, L=173m)로 설계 안정성 검토를 마치고 8월에 공사 착공을 시작하여 오는 10월 말 준공 예정으로 있다. 주요 작업은 노후된 오수관로 교체를 통한 배수 능력 개선이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생활하수와 오수가 원활히 처리되어 위생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장 관계자는 "정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작업 완료 후에는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음식특화거리는 지역 경제와 문화의 중요한 중심지로 정비 작업이 완료되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불분명한 제도나 규정, 또는 선례가 없어 주저되는 사안에 대해 감사기구에서 의견을 제시해 주는 제도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다.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제도가 그것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26일부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 회계, 재산관리 분야 등 장기 미해결 과제나 현안을 접수, 오는 9월과 10월 상담창구를 열어 업무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감사 등 불이익을 우려하는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도 빠르게 해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인도 뉴델리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2024 대한민국산업전시회(KoINDEX, 이하 코인덱스)’가 참가부스 모집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행사 개최가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킨텍스는 약 500여 개 부스를 유치해 기존 400개 목표를 초과한 125%의 부스 유치율을 기록했다. 킨텍스는 이와 같은 성과는 초기 단계부터 철저한 현지 시장 분석과 기획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하고 다져온 결과라고 밝혔다. 행사 초기에는 킨텍스가 인도에서 처음 주최하는 행사인만큼 참가업체 모집과 코인덱스의 성공에 대해 안팎으로 우려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이번 성과는 국내외의 큰 관심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으며 마이스산업의 인도 시장 성장 가능성과 매력뿐 아니라 국내기업들의 수출 잠재력도 입증됐다고 할 수 있다. 킨텍스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전시회 기간동안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한-인도 산업별 전문 콘퍼런스’ 등을 통해 양국 무역 교류의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도산업연맹(CII) 또한
경기 고양특례시는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공호수인 일산호수공원의 수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원수처리 시설에 대한 개선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일산호수공원의 원수처리시설은 한강자양취수장에서 공급받는 한강원수를 호수공원에 유입하기 전에 부유물질과 유기물질 등 수질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소독제를 투입해 정화하는 곳이다. 시는 물 유입부 자동스크린 설치와 침전지의 경사판 침전조와 상부 부유물 제거기의 교체 및 응집제와 소독제 투입 설비 등 시설을 개선했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한강원수의 수질에 관계없이 깨끗한 물을 호수공원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호수공원의 수처리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동양최고의 인공호수 수질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