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나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수원시의 사랑의 온도탑 열기는 뜨거웠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전개한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이 모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해 12월 10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 2025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시작해 1000만 원이 모금될 때마다 1℃씩 상승하는데, 올해는 10억 5000만 원을 모금해 눈금이 105℃(10억 5000만 원)까지 올라갔다. 수원시는 6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열고, 모금 결과를 보고했다. 폐막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인배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취약계층 이웃에게 전달한다. 저소득층 냉난방비, 저장장애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재준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에 모금액이 지난해보다 늘었다”며 “나눔캠페인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수원시 영통구가 계속되는 한파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역내 원천리천에 대해 긴급 점검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6일, '영통 생생현장 해결단' 운영의 일환으로 원천리천(매현삼거리~머내생태공원)의 시설물과 녹지 관리실태 등을 현장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현장행정은 계속되고 있는 한파에 대처하고 지난 1월15일자 조직개편에 따른 시 하천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가 시 수질하천과에서 구 안전건설과로 이관됨에 따라, 하천 구간에 대한 정기적인 순찰을 체계적으로 운영 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박사승 구청장과 관계자들은 함께 하천 내 교량, 보도, 하수 시설 등 주요 시설물과 하천 주변의 녹지대 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점검 과정에서 하천 내 구조물의 안전성, 하수로 정체 상태, 배수구 등의 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특히, 최근 하천 시설물의 노후화와 파손 문제를 사전에 파악해 신속히 조치를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해 시설물과 녹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이라며 “최근 강풍, 폭설, 폭우와 같은 자연 재해가 빈번히
용인지역에 올해 친환경차가 3천대 넘게 보급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 3388대를 보급키로 하고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소 승용차 186대, 고상 버스 2대 등 총 188대를 보급한다. 수소 승용차는 대당 3250만원을 정액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차종은 넥쏘(현대)다. 고상 버스는 대당 3억 5000만원을 지원하며 보조금 지원 차종은 유니버스(현대)다. 전기차는 올해 승용차 3000대, 화물차 20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승용차 2000대와 화물차 140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차종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원하며, 지원금은 최대 전기 승용차 861만원, 전기 화물차는 2286만원이다. 용인시민들을 위해 추가 혜택도 지원 되는데 ▲18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하면 자녀 수(2자녀 100만원·3자녀 200만원·4자녀 이상 300만원)에 따라 추가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생애 최초로 구매하는 차량이 전기 승용차일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영업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첫 신도시인 광교신도시 개발 사업이 20년만에 마무리됐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1일 공고를 통해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준공일자를 2024년 12월 31일로 발표했다. 2004년 6월 30일 당시 건설교통부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면서 시작된 광교신도시는 2005년 12월 정부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시행을 하겠다는 개발계획을 확정 고시한 후 2023년까지 1~7단계 사업 준공 등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수원시, 용인시 등이 공동사업시행자로, 준공은 최근 경기융합타운 부지 조성 완료, 영동고속도로 부지 제척과 도로 옆 녹지 부분에 대한 수원시 인계 완료 등 마지막 8단계 과정이 완료된 데 따른 것이다. 광교신도시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원천동, 하동과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일원에 10.8km²(326만평)의 면적으로 조성됐다. 수원시가 88%, 용인시가 12%를 차지한다. 위례, 동탄, 판교 신도시 등과 함께 건설된 수도권 2기 신도시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인구는 7만 8,571명으로 국내 신도시 중 최고의 녹지율 44.1%와 국내 최저 인구밀도(72.8인
경기 파주시는 매년 2월 11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한다. 첫 해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11일 하루 관내 전 노선의 마을버스를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파주시는 지난 5일 '파주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대중교통의 날’을 지정하고, 지정의 취지와 의미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관내 마을버스 1일 무료 운행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오는 11일 첫차부터 막차까지 파주시 전 노선의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5일 파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시의원, 교통안전협의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대중교통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대중교통의 날 선포를 통해 앞으로 파주시가 해낼 교통혁명은 파주의 미래가치 창출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100만 자족도시의 도달하는 초석이 되어 파주시가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신청 접수는 오는 7일부터다. 차종별로는 전기승용 4천 대, 전기화물 700대로 전기승용은 최대 830만원, 전기화물은 최대 2천288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계속해 고양시에 주소를 등록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이다. 지원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계법령의 각종 인증을 완료한 차량으로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전기자동차 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해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작성, 판매점에서 신청서류를 환경부 무공해차 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고양시에 제출하면 된다. 다만, 의무운행기간 내 차량을 말소하거나 매매할 경우 운행기간별 보조금 회수요율에 따라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이학천 시 기후에너지과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기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8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6일 광명시 테이크호텔 광명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이재준 시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재준 시장은 취임사에서 “지방정부가 연대해서 추진할 수 있는 탄소중립 운동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의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면 탄소배출량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전기가스·수도·난방·온수)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2016년 12월 창립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협력으로 에너지정책의 수립·실행을 국가에서 지방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29개 회원 도시가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는 올해 ▲기후 재원·제도 개선 등을 논의하는 지역 기후정책 토론회 개최 ▲탄소중립 정책 공유회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참석 ▲제7회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을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 돌봄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지원 범위는 대폭 넓힌 것.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새빛돌봄(누구나)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돼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원형 통합돌봄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올해부터 돌봄 대상을 수원시민뿐 아니라 관내 체류 외국인까지 확대 시켜 대상폭을 더욱 넓혔다. 지원 대상 소득 기준은 기존 중위소득 75% 이하에서 120% 이하로 확대했다. 국가유공자는 소득과 무관하게 전액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기존 연간 10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증액했고, 서비스 종류도 기존 4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 ▲생활돌봄(신체활동 지원, 가사활동지원) ▲동행돌봄(병원동행·일상생활 업무동행) ▲주거안전(소모품 교체/부분 수리, 대청소, 소독방역) ▲식사 지원(일반식 제공, 죽식 제공) ▲일시보호(단기보호, 반려동물 일시보호) ▲재활돌봄(맞춤형 운동재활) ▲심리상담(성인상담, 아동·청소년 상담, 중독 관리 상담) 등 7개 분야에서 15종의 세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 단위 돌봄공동체 ‘새빛돌보
지난 2002년 창단된 '팔달구 여성축구단'. 세계인들의 대축제인 월드컵이 수원에서 열리던 의미 깊은 시기에 창단된 것이다. 그런 '팔달구 여성축구단'은 현재 송태헌 감독과 최성경 주장을 비롯한 40명의 선수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선수들은 주부, 직장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권선구 여기산 축구장에서 매주 화, 목 10시부터 13시까지 구슬 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는가하면 대외적으로도 많은 활동을 펼치면서 팔달구의 위상을 높혀 나가고 있는 것. 그런 '팔달구 여성축구단'이 "권선구 여기산 축구장에서 2025년 무사고와 선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단장인 이상균 팔달구청장과 김영진 국회의원, 한원찬 경기도의원, 김미경 수원특례시의원, 김병두 수원시 축구협회장, 김홍규 수원시 장애인축구협회장 등과 팔달구 여성축구단 감독 및 선수단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 한해 사고없이 건승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한 마음으로 안전 기원 제례를 겸허하게 올렸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팔달구 여성축구단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기를 기원한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1월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으로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 급수팀 하진경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35명을 대상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평가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하진경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하진경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회사의 상수도 유치와 관련해 놀라운 기업친화적 해결 방안을 알려 주셨다”며 “동절기 전 서둘러 행정 처리를 해주신 주무관님의 배려심 덕분에 회사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하진경 주무관은 “공직자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하셔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가 됐던 그 순간의 마음을 잊지 않고 늘 성실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는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지급해 격려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그린카드(시민이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
매탄4동에 소재한 YTA태권도 & 점핑주니츠 줄넘기센터(관장 김태정)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 5일 라면 30박스를 기부해 새해에 훈훈함을 더해 주었다. 매탄 4동에 따르면 "YTA태권도장 & 점핑주니츠 줄넘기센터에서는 매년 수련생들과 함께 자발적으로 라면기부를 이어오며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실천을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난히 추운 올해도 어김없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도장 수련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라면을 모아 총 30박스를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였다. 매탄4동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받은 라면을 고루 전달할 방침이다. 김태정 관장은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꾸준히 동참할 계획"이라며 "주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관장님과 아이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느낀다"며"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정과 나눔이 넘치는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수원시립미술관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오는 14일 달콤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SUMA 달콤데이>를 행궁동에 위치한 수원시립미술관 본관에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SUMA 달콤데이>인 14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선착순 500명에게 막대 사탕을 증정한다. 오후 2시에는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전시를 기획한 조은 큐레이터가 소개하는 전시 투어가 진행된다. 전시 해설 중 즉석 질의응답을 통해 미술관 경품을 제공한다. 오후 3시와 6시에는 시간별 선착순 50팀, 총 100팀을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즉석 사진 촬영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 입장권을 제외한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을 참고하기 바란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관장은 “유난히 추운 겨울의 끝자락 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를 통해 따듯하고 달콤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