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해 13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도정에 인공지능, AI를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가 열렸다.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사 서희홀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 주재로‘경기 AI혁신행정 추진단’회의를 열고 도가 추진 중인‘경기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구축’사업계획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1월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추진 예정인‘경기 생성형 AI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데이터 통합플랫폼 ▲경기도형 특화 LLM, 즉 대형 언어모델 ▲AI 혁신행정 시스템 ▲AI 인프라 등 도민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환경과 서비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경기도형 특화 LLM을 사용하면 외부 생성형 AI를 활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민감정보 유출을 차단하고, 경기도의 정책보고서와 행정자료를 학습시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최신 AI 모델을 벤치마킹·채택해 사용하는 경기도형 특화 LLM은 고성능 AI 모델이 업데이트되는 경우 수시로 교체할 수 있도록 유연한 플러그인 구조로 추진된다. 또한 도는 올해 AI 혁신 행정 시스템을 통해 행정심판 업무와 자치법규 입안 지원, 문서 작성,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섬유 분야 기업의 제조기술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경기도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으로 연구개발 기업들의 재정적 부담이 증가하고 있어 기업의 연구개발 부담을 완화하고 연구윤리를 강화하는 기업 친화 정책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참여기업 자부담 중 현금 부담 기준을 ‘총 연구개발비의 10%’ 에서 ‘총 지원금의 10% 이상’ 으로 조정했다. 예를 들어 사업비 2억원의 경우 기존에는 기관 부담 현금이 2천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는 1천400만원으로 조정돼 기업의 현금 부담이 축소됐다. 또한 연구윤리 교육을 강화해 연구개발의 신뢰도를 높이고, 경기도 주요 정책을 적극 이행하는 기업에 대한 가산점 제도도 개편했다. 기존 가산점 항목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주 4.5일제 도입 기업, 가족친화기업 등을 새롭게 포함해 기업의 근무 환경 개선을 장려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에 주사무소와 등록공장이 소재하고 기업부설 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운영 중인 섬유 분야 기업이다. 연구소나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설치하지 않은 기업은 대학 또는 연구기관과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유기묘 입양 문화 활성화를 위해 반려마루 화성에 설립한 경기도 고양이입양센터가 지난해 5월 개관 후 약 9개월만에 100마리를 입양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양이입양센터에서 보호중인 유기묘 뿌뿌가 지난 7일 경기도 화성에 거주하는 유동진씨에게 입양됐다. 뿌뿌는 고양이 입원센터를 통해 입양된 100번째 유기묘가 됐다. 뿌뿌는 지난 지난해 12월 16일 남양주시 한 빌라에서 구조된 고양이로 구조 당시 같이 키워지던 다른 고양이는 이미 폐사했고, 뿌뿌 또한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 뿌뿌는 남양주 동물보호센터를 거쳐 고양이입양센터에 12월 30일 입소한 후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화 과정을 거쳐 한 달만에 입양처를 찾았다. 뿌뿌를 입양한 유동진씨는 “고양이입양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뿌뿌를 만나게 됐다. 사랑스러운 모습에 정이 들었고 입양센터에서 제공되는 신뢰성 있는 관리 시스템이 만족스러워 입양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 고양이 입양센터’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고양이 입양을 위한 전문센터로 보호사, 놀이공간, 입양상담실, 자묘실, 미용실, 검역실, 격리실 그리고 동물병원으로 구성돼 있다. 고
경기 의정부시는 주정차위반과태료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100만원 이상인 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부동산과 예금압류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상습적으로 체납한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원인 분석과 재산 상황, 신용 등급 등을 우선적으로 파악해 체납 유형에 적합한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고의로 체납을 면탈하려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뿐만 아니라 부동산, 예금, 환급금, 렌트카 보증금 등을 압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시는 지난 1월 3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60일이 경과한 체납자에 대해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발송했다. 시는 체납자가 체납처분 예고문을 받고도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아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되거나 재산이 압류되는 등 체납처분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다만 경제적 사정으로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청 주차관리과 방문하거나 전화하면 긴급복지지원 서비스, 무료 법률 지원, 체납 과태료 분할 납부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창민 시 주차관리과장은 “과태료 징수 활동은 세수 확보뿐만 아니라 교통 법규 준수와 시민의 교통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며 “생계가 어려운 시민에게
지난 2004년에 10월에 발족해 활동에 들어간 '법무보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 영통구청 개청 시기와 맞물려 함께 태동된 것이다. 범방위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는 우리 사회의 '울타리'를 벗어나 일탈행위를 한 청소년들이 다시 올바르게 일어설 수 있도록 청소년선도와 보호활동 등 각종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는 현재 42명의 위원들이 일상적인 생업활동에 지장을 받지 않는 범주내에서 책임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이같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가 "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8일 창립 21주년 기념행사 및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통구청 개청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 범방위 영통지회의 창립 21주년을 축하하고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풍요로움과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고 단체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것. 범방위 영통지회 위원들은 함께 어울려 윷놀이 등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박승진 영통구 대민협력관은 “단체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준 범방위 영통지회에 감사드린다"며"영통지회가 올 한해에도 활발한 청소년 선도 및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가 10일, 제390회 임시회에서 문화청년체육국 소관부서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 업무보고 자리에서 박영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수원시는 관광도시 육성을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며 “저녁시간에 수원에서 볼 만한 공연들을 적극 발굴하기 바라며, 18개소 버스킹 운영 시 사전 홍보 및 준비를 철저히 하여 차질없이 운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은 “예술인 기회소득 관련하여 많은 우려가 있었던 만큼 중복수혜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기 바란다”며 “예술인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향후 계획에 반영해줄것”을 요청했다.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은 “수원시립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며 “시민들이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도록 동별 행사때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수원시에 야외음악당이 두 곳이 있지만 시민들이 구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시민 혼란이 없도록
수원시는 민원인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업무에서도 빛이 났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행정기관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한다. 전국 30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이 대상이다. 대상 기관들을 상대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 행정 전략과 체계 ▲민원 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고충민원처리 ▲민원 만족도 등을 평가해 5개 등급(가~마)으로 분류해 엄격한 심사를 벌인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균(84.5점)보다 12.2점 높은 96.7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시는 특히 민원제도 운영, 민원 만족도 항목에서 높은 민원 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수원시는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 창구 운영, 편의용품 구비 ▲복합·고충 민원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새빛민원실 운영 ▲고충 민원 전담 조직인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등 시민 친화 정책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는 것. 이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저층 주거지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새빛하우스’ 사업에 참여할 가구를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놓히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이다.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58억 원이다. ▲접지·노후 배선설비교체 공사를 포함한 전기공사 신설 ▲방수·단열·창호·설비·외벽공사 등 성능 개선을 위한 집수리 공사 ▲담장 철거, 담장 균열보수, 대문교체, 쉼터·화단 조성 등 외부 경관개선공사 ▲침수·화재 등 재해방지시설 설치 공사 등을 지원한다. 수원시 김태관 도시개발국장은 "지난 2023년 10월 첫 집수리 기념식을 연 이후 2023년 305호, 2024년 791호 등 지금까지 노후주택 1096호의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시는 또 ‘2026년까지 3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새빛하우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주택 소유자는 수원시 집
수원에서 가을에 열리는 글로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이 쌓아온 업적을 기리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의 역사성등을 널리기 알리기 위해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표축제다. 지난해 열린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등 수원시 3대 가을축제에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수원시는 물론이고 글로벌 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도 9월27일~10월4일까지 8일간 수원지역에서 펼쳐진다. 특히 '수원화성문화제'기간에 경기도와 서울시,화성시 등 수원시가 다른 도시들과 연계한 '정조대왕 능행차'행사도 화려하게 재현해 볼거리를 더해준다. 이처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 풍성함을 더해주고 있는 수원시가 2025년에 추진되는 문화예술사업설명회를 열고 비상(飛上)할 준비에 들어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일 빛누리아트홀에서 ‘2025 수원시 문화예술사업설명회’를 열고, 수원시 문화예술단체·문화예술인들에게 올해 열리는 주요 문화예술행사를 소개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
경기도가 AI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2025년 1천억 규모의 AI예산을 마련해 AI분야에 집중 투자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AI 패권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는 도내 주요 산업 거점 6곳에 AI클러스터를 조성하고, AI산업 인프라 구축, 스타트업 육성 및 전문인력 양성, 기존산업의 AI전환지원 등을 통한 AI 대전환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필수적인 하이퍼스케일 규모의 AI컴퓨팅센터 유치를 위한 전력, 용수 확보 및 제도 개선과 수십조원 규모의 글로벌 투자유치 추진을 통해 글로벌 AI 클러스터를 2곳 이상 개발 추진한다. 또한 AI 스타트업과 AI전문인력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판교를 중심으로 경기도 산업거점 4곳에는 경기 AI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에게 특화된 하이브리드 오피스 환경과 연구개발을 위한 GPU 및 NPU지원, 글로벌 시장 개척를 위한 AI 실증 지원과 글로벌 협력 환경을 제공한다. AI는 AI기술자체의 부가가치 대비 특정산업에 적용, 활용될 때 부가가치가 급속히 커지므로, 경기도에 포진하고 있는 글로벌 제조 강소기업들의 AI전환을 지원해 대한민국의 제조업 및
경기도가 기후 데이터 확보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우주 신산업 육성을 위해‘경기기후위성’을 개발.발사하고 이를 운용할 국내 산업체 또는 연구기관 등을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도는 기존 국가 주도의 연구&개발(R&D) 방식이 아닌 민간 주도로‘경기기후위성’을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국가 주도의 위성 개발은 설계·제작·개발·발사 등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이미 개발되거나 입증된 기술을 사용하는 민간 주도 방식의 위성 개발은 적은 비용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국내 최초로 기후 데이터 수집을 위한 초소형 인공위성을 도입하는 만큼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사업을 위한 공공-민간 협력사업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경기기후위성’을 통해 민간의 우주산업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기후·환경·도시 관리 등 도민 생활 밀접 분야에서 위성 정보를 활용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인공위성 관련한 개발 및 납품 실적이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1건 이상, 인공위성 개발 관련 인력 10인 이상인 우주 개발 기관으로 단독 또는 컨소시엄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는 총사업비 150억 원의 최대 30%인 45억원
수원지역내 '고독사 위험군'은 혼자 살아가고 있는 노년층이나 청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에 분포돼 있다. 이들은 혼자 외롭고 슬쓸하게 일상생활을 보내는 등 새로운 희망없이 하루하루를 고독하게 보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무엇보다도 이들은 혼자서 쓸쓸하게 죽음을 맞는 고독사로까지 번질 위험이 크다는데 있다. 따라서 수원시가 고독사 위험군인 수원시민들을 위해 적극 나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보건복지부,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협력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수원시와 보건복지부, 한국의학연구소, 아산시는 6일 서울 KMI한국의학연구소 재단본부에서 복지위기 가구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에서 운영하는 ‘복지위기알림앱’으로 수원시와 아산시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발굴하도록 지원하고, 한국의학연구소는 사업 예산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의학연구소의 지원을 바탕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인 ‘희망나래 지원사업’을 펼쳐 나간다. 복지위기알림앱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 100가구를 발굴하고, 그들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