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에 문을 연 '새천년수영장' 수원청소년문화센터내에 있는 '새천년수영장'은 수원지역내 청소년및 기성세대 등 수원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공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해 왔던 시설이다. 그러나 지은지 25년이 넘으면서 수영장시설이 낡고 오래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느끼는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안전까지 위험하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런 '새천년수영장'이 낡은 시설들을 뜯어 고치고 환골탈태(換骨奪胎)한뒤 해 수원시민들에게 다시 개방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내 새천년수영장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2026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붕재, 기계·전기·통신·소방 등 노후 설비, 방수·노후 마감재 등을 전면 교체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공사를 펼쳐 나가고 있다. 또 탈의실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탈의실 위치를 변경하고, 장애인 샤워·탈의실 등을 설치한다. 기존 북카페는 없애고, 그 공간에 매점과 안내데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새천년수영장은 2021년 1월 보수·보강공사 추진 계획이 수립됐고, 이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2년 12월 첫 공사가 시작됐다. 그러나
오는 5월 수원에서 국제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광교에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시 일원에서 ‘2025 수원 ITS 아태총회'가 열리는 것이다. ‘2025 수원 ITS 아태총회'는 수원시민이 ITS(지능형 교통체계,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와 관련해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아주대학교가 2025년 수원 IT 아태총회 기간에 ‘2025 수원 ITS 아이디어톤 대회’를 추진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의 미래 ITS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열리는 아이디어톤 대회는 ITS(지능형 교통체계)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 1~4명으로 팀을 구성해서 참가하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3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신청해야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 ITS 아태총회 홈페이지(https://www.itsap2025.org) ‘프로그램-학생프로그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팀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고, 총회 무료 등록 혜택을 준다. 최종 발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팀에는 대상(1개 팀) 100만 원, 최우수
수원지역에서 하루 발생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은 대략 233여 t에 이른다. 1년에 8만4천800여 t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양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쏟아지고 있다. 수원시민들이 일상 생활을 해나가면서 매일매일 버리고 있는 음식쓰레기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이같은 음식물류 페기물을 처리해 수원시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음식물쓰레기 수거에서부터 처리 등 모든 것을 '일사천리(一瀉千里)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같은 음식물류 폐기물은 고색동에 소재한 '수원시 음식물 자원화시설'에서 전량 처리해 나가고 있다. 시는 특히 음식물류 폐기물을 1차 처리한 '잔재물'을 그냥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자원으로 활용시켜 나가고 있는데 '동물사료'로 2차 가공해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시키는 등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달성시키고 있는 것. 하지만 이같은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 시는 많은 예산을 투입시키고 있는데 이 예산은 결국 시민들이 내는 세금이다. 수원시민들이 음식물류 쓰레기를 줄이면 혈세낭비또한 그만큼 줄어들기 때문에 수원시민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에 수원시가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
출산율 저하로 인해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사회 곳곳에서 각종 문제점이 확산되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특히 농촌 지역으로 갈수록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폐교학교가 급증하는 등 각종 부작용들이 현실로 다가 오면서 국가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면단위 소재 시골 중학교에서 학생수가 꾸준히 늘어나 관심을 끌고 있다. 화성특례시 송산면에 위치한 ‘송산중학교(교장 한동열)’가 바로 그 곳이다. ‘송산 중학교’는 해방후 4년후인 지난 1949년 12월 송산고등공민학교로 출발했다. 설립자인 홍용유 선생을 비롯한 그 당시 송산면 지역에서 교육에 뜻이 있는 많은 지역독지가들이 설립자금출연 등 뜻을 모아 학교를 설립한 것이다. 독지가들 가운데는 가왕 조용필의 부친인 조경구(작고)씨도 뜻을 함께 했다. 가왕 조용필씨는 송산중 2학년때 서울로 전학갔다. 송산고등공민학교는 민족상잔의 비극인 6.25를 거쳤고 6.25동란수복후 가장 어려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1952년5월 본관 준공과 함께 이듬해인 1953년 11월 ‘송산중학교’로 개교식을 갖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올해로 개교 75년을 맞고 있는 ‘송산중학교’는 사립학교다. 교육부에서 지원금을 받지 않는 재
경기 의정부시 올해 상반기 자원회수시설의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배출허용기준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측정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수행했다. 측정 과정에는 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 등 지역 주민들이 참관해 투명성을 높였다. 측정 결과 자원회수시설 1호기와 2호기의 다이옥신 농도는 각각 0.001ng-TEQ/S㎥로 나타났다. 법적 배출허용기준인 0.1ng-TEQ/S㎥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로, 자원회수시설이 철저한 환경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 자원회수시설을 대상으로 한 환경상영향조사 결과 대기질, 수질, 소음‧진동, 악취 등 모든 항목이 환경기준 및 배출허용기준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 점검과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적용하고 있다. 배출가스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정기적인 환경 점검을 통해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경기 파주시 치매안심센터가 파주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배회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배회감지기(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장치다. 치매환자가 실종될 경우 즉시 위치를 확인하여 신속하게 발견하고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게 센터의 설명이다. 지원 대상은 치매진단을 받은 치매환자 또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지원은 이달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희망자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 운정보건소, 파주경찰서에서 신청하면 돤다. 희망자에게는 옷에 부착해 사용하는 배회인식표도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치매 유병인구 증가로 치매환자를 위한 복지체계 마련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배회감지기 도입으로 실종 사고에 대한 안전망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에서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를 교육하고 제작할 수 있는 ‘GY(고양) STUDIO X’를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GY(고양) STUDIO X’는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분야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부대학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목표 중 하나인 산업기반 인재양성을 위해 시 예산 지원을 통해 추진됐다. 고양경제자유구역,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시가 추진하는 핵심 자족시설에 필요한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첨단 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GY(고양) STUDIO X'는 라이브 커머스,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양시 학생들이 실무에 가까운 환경에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미디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GY(고양) STUDIO X’ 개소를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고양시가 지속 가능한 미래형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도 뉴델리의 ‘야쇼부미’ 전시장을 직접 본 사람들은 그 웅장함에 압도된다. 안으로 들어서면 세련된 디테일과 디자인에 놀라고, 실제 전시산업을 보면 탄탄한 내공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킨텍스가 20년간 운영권을 수주한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 야쇼부미는 인도의 자부심이자 자긍심이다. 지난 2023년 10월 문을 연 ‘야쇼부미’는 개장 1년 5개월만에 킨텍스의 탄탄한 뒷받침과 내실있는 운영으로 유럽의 굵직굵직한 해외 글로벌 전시회를 유치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다. 킨텍스는 인도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호주, 중동까지 부상하는 경제권의 가장 핵심 지역으로 진출해 글로벌 전시산업 영토를 전세계로 확장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도 ‘야쇼부미’ 전시장에서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를 직접 만났다. Q. 개장 1년 반만에 인도 ‘야쇼부미’는 급성장을 하고 있다. 원동력은? 가장 큰 원동력은 인도 경제의 무한한 잠재력과 성장성이다. 매년 7%씩 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모두 인도 경제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에 인도에서 뭔가를 한다 그러면 일단 다 주목을 하게 된다. 또 인도에 자신의 본부를 설치해야 모기업에도 계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해 유럽의 빅3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소재한 '숙지중학교 느티마루도서관'. '숙지중학교 느티마루도서관'은 숙지중학교 학생들의 '마음의 양식'을 복돋아 주기 위해 그 역할을 충분히 해내 왔었다. 그러나 지은지가 오래돼 어둡고 칙칙하는 등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각종 불편을 초래해 왔었다. 그런 '숙지중학교 느티마루도서관'이 밝고 깨끗한 모습으로 최근 새단장을 마치고 학생들에게 다시 개방해 나가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새단장을 마친 '숙지중학교 느티마루도서관'은 교실 2개를 합하여 학생들을 위한 따듯한 공간으로 새롭게 변형 시켰다. 이같은 '숙지중학교 느티마루도서관' 개관식에 수원특례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동)은 지난 7일 참석해 "축하도 전하고 새단장한 도서관 시설을 둘러보았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느티마루도서관'은 지난해 5월 경기도교육청의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설계 단계부터 도서관을 주로 이용하는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 되었는가하면 그동안 6개월여간의 철저한 준비를 거쳐 밝고 편안한 분위기의 독서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개관식
지난 2009년 4월 창단한 영통구 리틀야구단(단장 장은배). 현재 50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는 영통구 리틀야구단은 지역 내 유망한 야구 꿈나무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영통구 리틀야구단은 올해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이뤄내기 위해 모든 선수들이 힘을 합쳐 경기에 전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초등 1학년~초등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영통구 리틀야구단은 한국리틀야구연맹에 팀 등록 후 유소년 야구대회에 출전해 경기를 펼쳐 나가고 있는 것. 이같은 영통구 리틀야구단(감독 장은배)은 "지난 8일 영통구 리틀야구장(원천동 592)에서 안전기원제를 진행하면서 올 한 해 무사고 경기와 선전을 기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박사승 영통구청장, 채명기 의원(단장), 학부모, 선수단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 운영과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시장은 “리틀야구단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리 영통구의 꿈나무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보
수원시민프로축구단인 '수원FC'는 지난 2003년 3월 '수원시청축구단'으로 출발했다. 그런 '수원시청축구단'은 국내 12개 프로축팀들과 경기를 열띤 경기를 펼치며 수원시의 위상을 높혀 나가고 있다. '수원시청축구단'은 지난 2013년 지금의 '수원FC'로 명칭을 변경하며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는데 모든 선수들이 힘을 합쳐 경기에 매진해 나가고 있는 것. 특히 '수원FC'는 지난 2023년 1월 전 축구국가대표 출신인 최순호 단장을 새로 영입하면서 우승을 향해 힘차게 비상(飛上)해 나가고 있다. 이같은 목표로 '수원FC'소속 모든 선수들이 일치단결해 경기를 펼친결과 지난해에는 국내프로축구리그 5위를 달성할 정도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 '수원FC'는 현재 전 국가대표 출신인 김은중 감독 등 코치진 5명과 25명의 선수들이 2025년에 더 좋은 성적을 이뤄낼수 있도록 '일치단결'해 매경기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빙침이다. '수원FC'는 올해 12개 국내프로축구팀과 리그를 벌이는데 수원에서 홈경기로 19경기를 치른다. 그런 '수원FC'가 2025년에도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지난 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FC서울과 홈경기를 펼치며 '2025 한국
수원 광교에서 소재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는 5월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이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원시는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홈경기 이벤트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이 5월 3~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젠지 이스포츠와 KT롤스터가 공동주관한다. 기존 LCK 경기는 대부분 LoL(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롤파크(서울 종로구)에서 열렸다. 하지만 젠지 이스포츠와 KT롤스터는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으로 팬들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홈경기 문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해 나가고 있다. 5월 3일에는 젠지의 ‘홈스탠드’로 진행되며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5월 4일은 KT의 ‘홈커밍데이’로 KT와 T1이 격돌할 예정이다.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 그리고 KT와 T1의 맞대결이 펼쳐지면서 이를 지켜 보는 관객들의 호응이 그 어느때보다도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시 권성환 체육진흥과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축제를 마련했다”며 “스포츠메카인 수원이 e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