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다음달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경기실크 일대에서 ‘여주마실장터4 가을야(夜)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축제행사 기획운영 과정, 중앙동1지역 도시재생협의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네 번째로 열리는 마실장터는 상반기 행사에 이어 한층 다채로운 콘첸츠를 기획했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여주 특산물과 수공예품 판매 부스, 체험프로그램, 푸드트럭, 문화공연, 어린이 공연, 수험생 응원 이벤트, 도장찍기 미션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15일에는 ‘한글시장·세종시장 5일장’, 중앙동1지역 주민공모사업 ‘세종시장 탄탄데이’와 연계해 도심 전역이 하나의 축제 공간으로 연결된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은 여주시청 누리집 또는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다.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수현 센터장은 “여주마실장터4 가을야(夜)행은 시민과 상인이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도시재생의 의미처럼 지역이 하나로 어
양평의 일상 속 자연이 새로운 관광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한 강변 복합문화공간 ‘남한강 테라스’를 개장하며 양평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정주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이번에 개장한 ‘남한강 테라스’는 양평읍 양근교에서 양평교까지 약 1.1km 구간에 걸쳐 조성됐다.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총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한강변을 따라 걷기 좋은 산책로와 문화예술 테마거리, 친수 및 휴식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기존 산책로에 폭 5m 규모의 데크길을 새로 놓고, 벤치와 가로수,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해 낮에는 남한강 조망을 즐기고 밤에는 빛의 거리로 변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천혜의 남한강 물길과 도시재생의 결실이 어우러진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의 중심 강변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됐다. 양평군은 완공을 기념해 지난 26일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양평군청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양평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테라스 마켓에서는 양평 특산품과 수공예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4일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에 참여하여 복지상담 홍보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현장 활동을 펼쳤다. ‘너나들이 주민잇기’ 고독사 예방 홍보단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들과 직접 대면해 복지 상담 창구 운영, 여주시에 바라는 복지제도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홍보 활동에는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과 ㈜오뚜기의 협찬으로 푸드트럭을 활용한 따뜻한 나눔 활동도 동시 진행됐다. 준비한 떡볶이와 스낵, 음료 등 400인분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 인식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의 계기를 마련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축제와 연계된 복지상담창구 운영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어려운 분들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시민 참여와 인식 확산에 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와 지역 축제를 연계함으로써, 복지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소재한 식당 '훈장골'이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점심대접을 이어나가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훈장골 수원점이 29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식당으로 초청해 정성이 그득 담신 점심을 대접한 것. 이번 오찬에는 가을 문턱을 넘어서고 있는 싯점에서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좋은 소불고기 전골이 제공돼 오찬에 참석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식사 후에는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감사 인사를 주고받는 시간도 가져 정겨움을 더해 주었다. 이정관 훈장골 대표는 “어르신들이 식사 후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모든 노력이 보람으로 돌아온다"며"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지역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지역의 식당이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이 같은 따뜻한 나눔이 우리 지역에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힘을 보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훈장골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오찬 대접을 실천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수원시의회 더불어 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이 ‘짜장면은 행복을 싣고’ 나눔 봉사 참여해 어르신들과 정을 나눴다.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동은 대표의원(정자1·2·3동)은 "오늘 정자1동 동신아파트1단지 경로당에서 열린 ‘짜장면은 행복을 싣고’ 나눔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을 대접하며 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김동은 대표 의원에 따르면 "‘짜장면은 행복을 싣고’ 봉사는 정자1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지역 나눔 활동"이라며 "주민자치회가 매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드리는 뜻깊은 봉사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봉사에 함께한 김동은 의원은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봉사에 함께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정자1동 주민자치회가 꾸준히 이런 따뜻한 봉사를 이어가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어 어르신들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정숙 정자1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여러 경로당을 다니다 보면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할 때가 많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수원시 영통구 호수공원육교가 새 단장을 마쳐 시민들이 자유롭게 통행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육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행한 호수공원육교 환경개선공사가 최근 완료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왕래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육교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육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캐노피 설치 및 데크 교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캐노피 설치를 통해 강우, 강설 등 기상 악천후 시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노후 데크를 교체하여 보행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장수석 구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호수공원육교 이용 보행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통구는 앞으로도 보도육교와 같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영통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 2천 명 넘는 인파가 몰렸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지난 28일 ‘AI로 JOB자-2025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진행된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2400여 명에 이르는 인파들로 넘쳤다. 이날 일자리박람회에는 50개 기업이 참여해 신성장산업·지역산업 등 산업별 채용관, 취업배려계층(경력보유여성·장애인 등) 맞춤형 채용관에서 현장면접을 했다. 572명이 면접을 봤고, 117명은 각 기업에서 2차 면접이 진행돼 챼용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16개 일자리 관련 기관은 취업정보관을 운영했는데, 1100여 명이 방문했다. 부대행사로 ▲AI 채용지원서비스(AI 직무매칭·자소서컨설팅·모의면접)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촬영 ▲JOB스토리24(일자리 정책을 흥미롭게 소개하는 부스) 등을 운영했다. 특히 수원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는 삼성물산 이현아 상무가 ‘AI 시대의 채용트렌드’를 주제로 한 취업특강을 했다. 부대행사와 취업특강에는 430명이 찾았다.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2026년에도 일자리를 찾는 수원시민들
지난 1991년 12월 문을 열고 업무에 들어간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3만9천여 명에 이르는 정자2동 주민들을 위한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 수행해 나가고 있다. 3층으로 건립된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1층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종합민원실이 자리해 있고, 2층과 3층에는 문화관람실과 문고를 포함해 주민들을 위한 각종 자치프로그램들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정자2동 주민들이 주민자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2층과 3층을 올라가야 하는데 엘비베이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어쩔수 없이 걸어서 계단을 올라가야만 이용할 수 있는 것. 문제는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젊은층보다 나이가 드신 노년층이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주민 A모씨(78.여)는 "또래 친구분들과 어울리고 여가시간도 함께 보내기 위해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시니어노래교실'에 계속해서 참여하고 있지만 다리가 불편하기 때문에 계단을 이용해서 2층까지 올라가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소연 했다. 더 큰 문제는 또 있다.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은지 35년 가까이 되다보니 주차시설도 협소해 민원을 보러 오는 민원인들또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 현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시니어노래교실
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영통구 지역및 주민자치협의회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추진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장대현)는 지난 27일, "주민자치 벤치마킹을 위해 충북 단양군 일대의 우수 문화 공간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자치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영통 지역 특성에 맞는 자치 사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영통구 영통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조가 돋보였다. 자연·체험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고운골 자연학습원 및 토이캐슬’을 협의회 회원들이 둘러보고, 지역 내 유휴 공공시설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업에 대한 소개까지 들었다. 특히, 자연학습원 내에 마련된 세미나실에서 각 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추진상황 및 수원시 마을 지속가능발전 사업에 대해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는 등 뜻깊은 시간도 가지면서 의미를 더했다. 장대현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다양한 사례를 직접 보고 느끼며 우리 지역 주민자치 성장에 활용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WTA(세계화장실협회) 제7차 총회에서 제7대 WTA 회장으로 선출됐다. 총회에서 이재준 시장은 “‘화장실은 곧 인권’이라는 신념으로 누구나 쾌적하게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여러분이 지금처럼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28일에는 수원시 화장실문화전시관(해우재)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차세대 화장실(Next-Gen Toilets for a Changing World)’을 주제로 WTA 제10회 세계화장실 리더스포럼(WTLF)이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에는 13개국에서 온 대표단 40명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한다. ▲기후 위기 대응형 화장실 정책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위생 관리 기술 ▲포용적 공간 디자인 ▲도시 문화와 화장실의 역할 등 미래 화장실 의제를 폭넓게 다룬다. 포럼은 「화장실을 부탁해」의 저자 송덕근 작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기후 위기와 화장실 ▲AI·IoT 기반 스마트 위생 기술 ▲포용 디자인과 도시 공간으로서의 화장실 등을 주제로 한 4개 세션에서 12개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강연과 토론뿐 아니라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이 금곡동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격의없는 소통의 장을 이어 나갔다.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동·금곡동·호매실동)은 지난 25일, "‘제3회 금곡동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조미옥 의원에 따르면 "금곡동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금곡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수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지역대표 축제"라고 설명했다. 권선구 어울림공원에서 추진된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 체험·전시 부스, 벼룩시장 등 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조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축제를 준비한 관계자와 주민자치위원들에게 노고를 전하고, “이런 축제가 바로 지역공동체의 힘이자, 수원시가 지향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의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웃음과 활기로 어우러진 모습을 보며, “주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해하는 모습 속에서 지역의 진정한 성장과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조 의원은 “금곡동은 오랫동안 주민 참여의 전통이 살아 있는 지역으로, 오늘 같은
수원지역의 전통시장 가운데 하나인 장안문거북시장에서 음식문화축제가 열린다. 오는 31일부터 11월1일까지 2일간 수원 장안문거북시장 중앙로에서 ‘제12회 장안문거북시장 음식문화축제’가 추진되는 것. 장안문거북시장 음식문화축제는 수원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기관이 주최 후원하고 장안문거북시장 상인회와 장안문거북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주관한다. 10월 31일 오후 3시부터 식전행사가 열리고, 오후 6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11월 1일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 동아리의 공연과 함께 댄스·노래 경연대회 ‘우리동네 오디션’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에 시장 내 주요 거리에서는 상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음식과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장안문 거북시장의 전통 막걸리 ‘장안문 별주’ 홍보부스와 장안문 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주대학교 파란학기제 ‘터틀랩스’팀의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원시 원순호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상인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