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통구민 화합 한마당 축제가 열려 영통구민들의 어깨가 들썩였다. 영통구가 구민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행사지만 1천여 명에 이르는 구민들이 참석해 흥겹고 신나는 하루를 보낸 것이다.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30일 저녁, 매여울근린공원에서 「2025년 영통구민 화합 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지수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는 ‘소통과 참여의 어울림’을 주제로 한 영통구의 첫 구 단위 대표축제로 추진되었다"며"영통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도 그 의미가 더욱 컸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본공연, 경품추첨, 초청가수 무대 등 풍성하고 알차게 짜여져 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먼저 수원시립공연단의 무예24기 시범단이 전통무예의 기개를 선보이며 축제의 문을 가장 먼저 열었다. 이어 9명으로 구성된 경기대학교 응원단인 '거북선'이 질풍가도와 숙명, 그대에게 등 음악에 맞추어 신나는 안무로 행사장 열기를 끌어 올려 구민들의 환호소리가 행사장에 가득 퍼졌다. 이어 ▲청소년 댄스팀‘블랙드라코’▲영통구 여성합창단 ▲YTA태권도 앤 점핑주니츠 시범단 ▲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수출전문 전시회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2025)’가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G-FAIR KOREA) 2025’ 개막식에서는 참가기업 중 상위 30개 사의 우수제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지페어 어워즈 시상식도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로 9회째 참가하는 ㈜한국미라클피플사는 비건 인증과 독일 더마테스트를 획득한 친환경 캡슐세탁세제를 선보이며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페어 코리아는 ‘Buy Better, Live Better!(잘 사면 잘 산다!)’ 를 슬로건으로 유망 수출중소기업 502개사와 국내외 45개국 815명의 바이어가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뷰티·패션, 식품, 생활용품, 건강, 테크 5개 테마로 구성되며, 특히 ‘무역위기 대응존’ 을 신설해 최근 미국 관세조치 시행 등 보호무역주의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구성했다. 30일부터 이틀간 해외 바이어와 기업 간
수원시 영통구가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힐링교육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29일,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교육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힐링교육은 영통구청 대회실에 진행됐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영유아들의 안전한 보육을 위해 애쓰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제공하여 직무 스트레스를 낮추고 활력이 넘치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걸음컨설팅 김니나 대표강사를 초빙해 그림 심리테스트를 통한 스트레스 지수와 마음을 파악해보고, 다양한 힐링 스킬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을 배우며 긍정적인 마음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힐링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 스스로를 위로하는 방법을 조금 더 알게되어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남기는 등 힐링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의 대부분이 긍정적인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보육현장에서 늘 헌신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교직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는 밑거름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하고 쉽게 버려지고 있는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빈 페트병이다. 페트병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물에서부터 음료수 등 각종 액체물질을 담아 판매하기가 쉽기 떄문에 시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다보니 페트병으로 인한 문제점들도 많이 있는데 마구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인해 환경오염 등 그에 따른 부작용들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인한 환경오염도 줄이고 자원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업무를 추진해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투명페트병을 효율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10월초부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운영해 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장안·팔달·권선·영통구 등 4개구에 5대씩 총 20대가 설치됐다. 수원시청 별관 외부 공간, 일부 쓰레기 거점배출시설(세류2동, 매탄4동) 자원순환역 등 시민 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설치한 것. 무인회수기에는 생수병 등 투명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다. 1인당 1일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는데 휴대전화 번호로 인증 후 사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1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글로벌 콘텐츠기업 파라마운트사, 신세계프라퍼티와 함께 테마파크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미국 현지시각 28일 미국 보스턴에서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수석 부문장, 이임용 신세계프라퍼티 CSR상무와 회담을 진행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 사업에는 당초 4조5천억원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신세계프라퍼티는 단계적 개발을 통해 사업비를 9조5천억원 규모로 늘리기로 했다. 5조원 가량 투자 금액이 확대됐다. 김동연 지사는 “당초 계획보다 2배 크기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해 준 신세계프라퍼티에 감사하다. 지금의 관광·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 추세로 봤을 때 투자확장을 한 것은 아주 적절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다른 협력 파트너인 파라마운트사에 “관광단지 조성 승인 등 여러 가지 절차와 여러 가지가 남아 있는데 계획대로 될 수 있도록, 오히려 좀 더 당길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도와 화성시가 최대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픽처스 엔터테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경기도 유망성장기업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29일 본점 1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유망성장기업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을 비롯해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 유망성장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협약기관들과 힘을 모았다. 이번 4자 협약은 경기도의 대표 공공기관이 도내 유망 성장기업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출발점이다. 협약기관은 경기도 유망성장기업을 발굴·교육하며, 경기신보는 협약기관에서 선정하는 경기도 유망성장기업 대상으로 보증한도·보증비율·보증수수료 등을 우대 지원하여 성장기반을 강화한다. 이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기도 유망성장기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경기도 유망성장기업이란 경기도시장상
킨텍스는 자회사인 ㈜킨텍스플러스와 ‘모·자회사 자율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자회사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모회사의 지원체계를 보다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킨텍스는 2020년 고용노동부의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개선방안을 계기로 자회사 독립경영 보장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은 그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것으로 킨텍스는 자회사가 성과 중심의 경영체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율경영을 보장한다. 또, 모회사는 제도적 지원과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킨텍스플러스는 채용, 인력 배치, 근태 관리, 근무 매뉴얼 등을 독자적으로 운영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대형 전시·컨벤션시설 운영지원 분야에서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의 선도적 모델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모·자회사 상생협의회를 통해 시설 운영과 관련한 개선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자회사 직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 등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킨텍스는 2023년 163억원, 202
경기 파주시는 지난 9월과 10월 사이 운정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탁수(이물질) 사고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20%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수돗물 감면 대상 지역은 운정1동(가람마을, 별하람마을)과 운정4동(야당동, 상지석동) 등 공동주택 및 단독·다가구주택, 상가 등으로, 해당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피해를 입은 해당 월의 수도 사용량의 20%를 일괄 감면받는다. 시는 11월분 수도요금 고지서에 감면된 금액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수도요금 감면과 별도로 수돗물 탁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피해 보상 절차를 진행 중이다. 9월 발생 사고는 11월 23일까지, 10월 발생 사고는 11월 30일까지 피해 신청을 받아 정수기 및 샤워기 여과기 교체비, 저수조 청소비, 영업손해비용, 진료 및 약품 구입비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피해 보상을 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수도요금 감면은 수돗물 공급 과정에서 발생한 탁수 사고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 대한 마땅한 보상 조치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수도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지속가능한 농업과 산림, 그리고 사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생태경제 모델이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구리시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더시연은 ‘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고도화된 미래 전략 산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Farm Farm(팜팜)을 설립했다. ’팜팜‘은 스마트팜과 산림 융복합 기술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생태 순환형 경영 모델을 기반으로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기업이다. 단순한 농산물 생산이 아닌 데이터 기반 농업 기술, 산림자원 단지 구축, ESG 연계형 지역순환 비즈니스, 힐링·교육 융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업 산업의 새로운 가치 체계를 만들고 있다. ’팜팜‘은 현재 ▲ 스마트팜 운영 시스템 구축, ▲ 탄소 저감형 산림경영, ▲ 농생명자원 R&D, ▲ 웰니스 힐링 프로그램, ▲ ESG 기반 기업·지자체 협력 프로젝트 등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특히 팜팜의 차별성은 ‘농업·산림·사람’의 삼각 생태 모델에 있다. 첫째, 농업 부문에서는 AI 환경제어 기술과 수경재배·스마트센서 기술 기반 생산 농장을 확산하며 안정적 농산물 생산 체계를 연구·보급하고 있다. 둘째, 산림 부문에서는 방치된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에 주목해 산림자원을 활용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열린 6회 양평부추축제, 2회 지평전통발효축제, 양평물들임테라스축제에서 다회용기 12만 6천여 개를 사용해 약 5.9톤의 탄소를 감축했다. 이는 중부지방 소나무 기준으로 약 47그루가 60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양평군은 이번 행사 기간동안 모든 음식 판매 공간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매력 있는 양평의 선진 친환경 이미지를 널리 홍보했다. 또한, 고로쇠축제를 시작으로 산수유한우축제, 갈산누리봄축제, 산나물축제, 밀축제, 수박축제, 군민의 날,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 부추축제, 발효축제, 물들임테라스축제 등 중·소규모 행사에서도 1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올해 한 해 동안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140만 개에 달하며, 이를 통해 약 66톤의 탄소가 감축됐다. 한 방문객은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한 것처럼 이제는 환경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며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동참했다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며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가 이제 자리 잡았다”며,
여주시는 2025~2026년 겨울철 대설 및 한파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28일 여주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시민안전과장 주재로「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유관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민안전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여주경찰서, 여주소방서, 한국전력 여주지사, KT 여주지사 등 관내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겨울철 재난 대비 체계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로 결빙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 장비·자재 사전확보, 취약지역 안전점검, 정전·통신장애 대비 긴급복구 체계 등 다양한 세부 대응계획이 논의됐다. 김연석 시민안전과장은 “자연재난은 예측하기 힘들지만,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각 유관기관에서는 “겨울철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여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재난대응 매뉴얼을 지속 보완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7일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2025년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 공직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 관련 주요 법령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함으로써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90여 명의 직원이 참가자와 응원단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열띤 경쟁 속에서도 웃음과 배움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청렴상식, 부패 방지 제도, 공직윤리 사례 등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풀며 청렴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특히, 참가 및 응원 부문에서 각각 5개 팀이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청렴 지식과 팀워크를 인정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신뢰를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이번 청렴 골든벨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이를 일상과 업무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