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10일 열린 제39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적인 교체를 강력히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은 지난 2013년 조성되어 시민의 쉼터이자 산책로로 큰 사랑을 받아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해 왔던 곳"이라고 밝혔다. 정의원은 그러나 "설치한지 10년이 지나 현재 구조물 노후화로 인해 파손 민원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는 도로유지관리 예산과 보유 자재를 활용해 응급 보수를 반복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하며 반복적인 유지비 지출과 시민 불편만 가중될 뿐”이라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의 전면 교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특히 이 사업이 단순한 정비가 아닌,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 도시공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미래 투자임을 강조하며 “산책로 수변 테크길은 단순한 길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걷고 노년층이 운동하며 시민 누구나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공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하게 대처하며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지역내 1천2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열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성진)는 "곡선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장상대)와 함께 관내 만73세 이상 어르신 1,200여명과 초청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곡선동 경로잔치’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경로잔치는 곡선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와 단체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경로잔치 개최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종전과 달리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 제공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로 진행된 점이 큰 특징이다. 곡선동 소재 태흥장어 등 관내 식당 7개소에서 분산 개최한 것이다. 곡선동 경로잔치추진위원회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차린 식사를 제공하고 기념품도 증정하며 어른신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축하메시지를 통해 “가족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던 어버이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돌보겠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어르신들에게 정중하게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장상대 곡선동 경로잔치추진위원장은 “정성 들여 준비한 행사
광교산을 시발점으로 해 11.6㎞에 이르며 수원시내 동부권역에 위치한 '원천리천' 그런 '원천리천'은 수원천과 황구지천, 서호천과 더불어 수원시 4대 하천에 속할 정도로 수해방지 등 하천으로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원천리천은 수원시내 중심부를 북에서 남쪽으로 관통하고 있는데 수원시가 시민들을 위해 원천리천 내에 산책로 등을 설치해 저녁시간 등에 시민들의 힐링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하절기를 맞아 원천리천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영통구민들은 퇴근후 해가 기울어지면 걷기운동 등 원천리천에서 즐기고 있다.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가 원천리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산책로 야간 조명 현장 점검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지난 9일 오후 8시, 원천리천 산책로를 찾아 야간 조명과 하천변 환경 상태 등 산책로 시설 전반에 대한 현장 점검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야간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한 조치로 마련된 것으로, 박 구청장은 직접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조명의 밝기와 작동 상황, 난간 및 안내 표지판 등의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특히 산책로 주변 나뭇가지나 구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시설포화..부지 제공에도 혜택은 '미미']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등 인접한 7개 지자체의 님비시설 한계를 극복한 상생협력의 모델로 주목을 받아왔다.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에 위치한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장로 13기를 비롯해 실내 봉안당 2만8천여기, 수목장과 자연자 등 자연장지 1만9천여기 안장 규모로 지난 2021년 7월 1일 개장했다. 건립에 투입된 예산은 1천700억원, 비용은 화성과 안산 등 6개 지역이 인구 비율에 따라 분담했다. 개원 당시에는 6개 시가 함께 사용했지만 2023년 10월부터 군포시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현재 함백산추모공원을 이용하는 시는 화성시, 부천시,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등 7개 시다. 해당 지역의 시민은 16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그런데 문제는 하루 50구의 시신을 화장하고 있는 함백산 추모공원, 13기의 화장시설이 풀 가동되고 있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반복적인 '화장 대란'을 겪고 있는 것이다. 함백산추모공원을 이용하는 7개 지자체 주민은 400만명이 넘어가면서 시설 포화는 이미 예견돼 왔다. 7개 지자체가 추모공원 한 곳을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갈수록
용인지역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자리에 모여 벽을 허문 뜻 있는 어울림한마당 잔치가 열려 용인지역 사회를 밝게 만들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일 오후, 처인구 용인실내체육관 야외무대에서 ‘제18회 장애인 어울림한마당’행사를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다. 장애인 어울림한마당 축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인 시민과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를 가르는 벽을 허물고, 서로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 회관 건립 등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그런 따뜻한 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시에서 장애인과 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위한 ‘주유 지원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며 “해당 서비스를 아직 알지 못하는 시민은 시청에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용인시에 따르면 "‘장애인 주유 지원’사업은 용인시가 추진하는 특색사업이라며 이동 약자들이 전화나 앱을 통해 요청하면 주유소 직원이 직접 해당 차량의
금속 가공업체인 디자이너 조혁빈 대표는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면접에 참가했다. 면접관에게 자신을 대장장이 견습생이라고 소개한 그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보고 그분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제품을 공동 제작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된 조 대표는 그해 경기도의 지원으로 칼 명장 조상진 장인, 동의보감촌 류성열 대장장이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고 협력에도 성공했다. 조 대표는 현재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 ‘자이너’라는 이름의 금속 가공 업체를 창업하고 장인들과 함께 전통 기술에 기반한 ‘칼’을 생산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올해 새롭게 지원대상에 선발된 청년 1천91명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행비, 적성검사, 멘토링,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조혁빈 대표의 사례를 연극 형식으로 소개해 참가자들의 공감과 이해를 도왔다
경기 파주시는 ‘2025 파주시 건축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동추진 협의체 발대식을 지난 6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파주시 건축자산과 도시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주 지역 건축사회와 파주시 측량협회, 서영대, 두원공대 등으로 협의체가 구성됐다. 시는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건축문화제를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며, 시와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건축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건축문화제는 오는 10월 17일 금촌 어울림센터에서 열리며 전시, 체험,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파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축의 공공성과 문화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 건축의 가치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건축문화제가 파주건축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9일부터 15일간 일정으로 '제295회 제1차 정례회'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해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 시정질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9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이 상정됐다. 이어 10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의원 9명의 시정질문이 진행된다. 이후 11일부터 22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예결위원회 활동을 통해 각종 안건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본회의에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재정 운영과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제에 대한 생산적인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장은 “결산은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예산이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는지를 돌아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수원특례시의회는 "이재식 의장이 9일, 세류2동 환경관리원 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했다"고 밝혔다. 세류2동 환경관리원 쉼터는 그동안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거쳤고 이날 새로운 모습으로 개소식을 하게 된 것이다. 개소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김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종석 권선구청장과 세류2동 관계자, 환경관리원 등이 참석했고 이 의장은 근무환경 개선 현장을 둘러보고 환경관리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식 의장은 “세류2동을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로 가꾸기 위해 최일선에서 힘쓰시는 환경관리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조금이나마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가 완성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앞으로도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욱 살기 좋은 세류2동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시민인 영통구에 거주하고 있는 B씨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자였다. 그런 B씨는 지난 2023년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에 아파트 단지내에 흡연구역 설치를 지원해 달라며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에 민원을 청구했다. 당시에는 흡연문제가 사회적으로도 심각했고 아파트같은 공동주택에서도 층간 흡연문제와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내에서 주민들간 엄청난 분쟁이 자주 발생 했었던 것. 이처럼 흡연문제가 사회문제로 확산되면서 이후 공공기관은 물론이고 다중이 많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의 금연구역 지정 및 흡연구역 설치 등 사회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2023년 12월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을 열었고 수원시민들로 구성된 배심원들이 이 문제에 대해 집중 심리에 들어갔다. 심리를 마친 배심원들은 당시 "피신청인의 주장에 대해서, 또 다른 갈등 발생 요인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아 청구를 채택하지 않았다"는 의견을 내놨다. 갈등을 해소하려는 목적의 시민배심법정이 또 다른 갈등 발생의 요인이 되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민배심법정 배심원들은 "수원시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례를 만들어 운영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흡연자 인
수원시 권선구 입북·당수동 지역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가 추진돼 저소득 독거노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원시 권선구 입북·당수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경신)는 "지난 8일,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한여름을 방불케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회원 1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열무, 양파 등 재료를 손질해 내부모님들께 드린다는 마음자세로 열무김치를 담갔다. 그렇게 정성이 그득 담겨진 열무김치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복지대상자 30가구에 고루 전달됐다. 김경신 위원장은 “열무김치에 담긴 정성과 온정을 통하여 입북동, 당수동 취약계층 주민분들이 더욱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날에도 우리 지역을 위해 힘써주는 바르게살기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