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인구동향조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2000년대 진입 이후 홍콩 등을 제외하고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세계적인 합계출산율 감소 추세와 자녀 양육에 대한 국가의 지원 강화를 위해 자녀 보육 여건 향상을 위한 비과세 해택과 교육비 특별세액공제 확대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커지고 있고, 원자재 가격 등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근로자의 외식물가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비과세 한도 상향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수진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의 내용으로는 ‘특별세액공제’에 ▲현행 교육비 대학생인 경우 1명당 연 900만 원의 공제를 1천만 원으로, 초등학교 취학 전 아동과 초ㆍ중ㆍ고등학생인 경우에는 1명당 연 300만 원의 한도를 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비과세소득’으로는 ▲ 근로자가 사내급식이나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제공 받는 식사 기타 음식물 또는 근로자가 받는 월 20만원 이하의 식사대를 30만 원으로 확대 ▲ 근로자 또는 그 배우자의 자녀의 보육과 관련하여 사용자로부터 지급받는 급여로서 월 20만 원 이내의 금액을 30만 원으로, 다자녀 가구의 경우 한도액
광주시의회(의장 허경행)는 21일(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경안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안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허경행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광주시 의회 의원(박상영, 최서윤, 오현주, 조예란, 주임록, 이은채, 노영준, 황소제, 이주훈, 왕정훈)은 위축된 소비 심리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농산물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및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위문에서 광주시 의원들은 품안의집(곤지암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용자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시설 종사자들과의 환담을 통해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외에도 비공개 사회복지시설 등 시설 상황을 감안해 아동복지시설 5개소에는 비대면 전달을 통해 위문했다. 허경행 의장은 이번 설 명절 맞이 행사를 통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시 의회에서도 지역사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2025년도 배수개선사업 예산 총 51억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습 침수 피해 농경지에 배수장이나 배수문을 설치하고, 용·배수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어 위원장은 해당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부곡지구 1억원(총사업비 60억 9800만원)와 기본조사지구 ▲신송지구 1억 5백만원(총사업비 75억원)을 반영시켰다. 또 계속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삼화지구 23억원(총사업비 126억 1600만원), ▲중방지구 20억원(총사업비 107억 8900만원), ▲신리지구 6억원(총사업비 63억 9200만원)을 확보했다. 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425.3㏊의 농경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집중호우시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겪었던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으로 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최근 기후위기로 농경지 침수피해가 급증해 농민들의 고충이 큰 상황”이라면서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안정적인 영농기반마련에 필요한 예산확보에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지식경제포럼은 지식공유를 기반으로 전 세계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재단법인 국제언론인클럽이 기획한 프로젝트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급변하는 세계 환경 속에서 도전과 기회창출을 만드는 데 있어 지식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있다. 18일 (재)국제언론인클럽(GJC 이사장 김재수. 중앙회장 이운길)은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AI 반도체와 용인의 기회'를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모여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AI 반도체 산업과 용인시의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연사로는 카이스트의 김정호 교수와 제21대 국회의원이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양향자 의원이 참석했다. 김정호 교수는 'AI 반도체 기술의 최신 동향과 용인시가 AI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용인시의 지리적 이점과 인프라를 활용한 전략적 투자 방안 및 지역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양향자 의원은 '글로벌 반도체 수도 용인'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을 분석하고, 용
최대호 안양시장은 21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인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를 골자로 한 2025년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최 시장은 “여러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시민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뤄냈다”면서 “올해는 핵심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해가 될 것”이라며, 계획한 사업들의 완수를 향해 전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최 시장은 본격적인 올해 시정운영 계획 설명에 앞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 ▲기초지자체 유일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마트도시 국제표준인증 ▲FC안양 K리그1 승격 ▲큰샘어린이도서관・안양그린마루・장애인복합문화관 등 시설 건립 ▲전국 최초로 제안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 등 지난해 성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붕괴와 관련한 복구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도매시장 종사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올해 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도매시장 조성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의 올해 예산은 1조7,594억원으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인들을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본격적인 외교와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현지시간 20일 혁신가 커뮤니티 공식 환영만찬(Innovator Communities Reception and Dinner) 참석을 시작으로 다보스포럼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가 커뮤니티 공식 환영만찬은 전 세계 스타트업 대표들의 대표적인 정보교류와 협력관계 구축의 장으로 유명하다. 세계경제포럼 상무이사인 제레미 위르겐스(Jeremy Jurgens)는 김 지사를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4차산업혁명센터를 개소한 경기도지사며,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4차산업혁명센터(The Centre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C4IR)는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세계경제포럼에서 각 국가 또는 지역과 협의해 설립하는 지역협력 거점 기구로 201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최초 설립된 이후 독일, 인도 등 전 세계 25개 센터가 운영중에 있다. 김 지사는 2024년 다보스포럼 참가 당시 세계경제포럼(
수원시 영통구청에 소속된 새내기 공무원들이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영통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임용장 수여식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임용식은 박사승 영통구청장과 행정, 세무, 사회복지, 시설 등 다양한 직렬의 신규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식,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날 임용식은 새내기 공직자에게 구청장이 한명 한명 임용장을 수여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공직을 시작하도록 그들의 힘찬 첫걸음을 격려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직 생활의 첫 날을 아름답게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꽃을 선물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청렴행정 실천문이 기재된 임용장을 받은 신규 공직자들은 “오늘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며 성실하게 배우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해 나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사승 구청장은 “우리 영통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영통구 공직자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영통구민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5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미국)’에 참여할 청년 3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20일까지다. 수원시에 따르면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미국)'은 미국 소재 기업에 수원 청년을 인턴으로 파견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선정된 청년들에게 미국 기업문화 설명, 비자 발급 인터뷰 요령 등을 알려주는 취업특강과 참여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적합한 현지 기업이나 한인 기업, 대기업 미국지사 등에 청년인턴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해 준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고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수원시 소재 2~4년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졸업생(39세 이하)이 신청할 수 있다. 영어 능통자와 기업 요구 자격 기준에 적합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채용이 확정된 청년에게는 비자 발급 비용 일부(250만 원)를 지원한다. 비자가 발급되고 올해 12월 15일까지 실제로 출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항공료·숙박비·현지 정착금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이 초과되면 조기 마감된다.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시 영통구 지역내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바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구청 청사앞에서 ‘2025년 사랑 나눔 바자회’를 추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회장 이윤희) 주관으로 진행됐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통구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해 자라나는 희망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행사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이하여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 인근 주민, 영통구청 직원 등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선물용 곶감과 레드향, 돼지갈비 등이 판매됐고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면서 행사장을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영통지구위원회 이윤희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설 명절을 맞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영통구 발전을 위해 지역내 시의원과 영통구가 힘을 모아 나간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영통구 지역 시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25년 구정 주요업무와 현안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시의원들과 공유하며 논의해 나가면서 구정발전에 힘을 모아 나가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도 깔려 있다. 간담회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선, 채명기, 이재형 의원등 9명의 지역 시의원들과 간부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통구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영통구청사 건립, 영흥수목원 수목식재, 망포1동 신청사 건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를 한 것. 이재형 의회운영위원장은 “영통구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영통구를 만들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시의원들도 “영통구 발전과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무엇보다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사승 구청장
(재)경기아트센터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2025년 신년음악회 <그라데이션-G> 공연을 경기도 용인 경기국악원 국악당에서 2월 8일 오후 4시에 선보인다. 2025년 주요 키워드 그라데이션K (한국의 K-컬쳐가 세계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수용·융합한다는 의미)라는 트렌드 속에서 공연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의 김성진 예술감독의 지휘로 아쟁과 하프 그리고 노래 협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국악관현악의 다채로운 매력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다가오는 봄 ‘경계를 물들이다’라는 컨셉에 알맞게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다섯 개의 작품으로 구성된다. 떠오르는 신진 작곡가 양동륜의 개작초연 되는 ‘새놀음’과 땅밟기 작곡가라 불리는 중견 작곡가 김대성의 ‘금잔디’를 포함하여 김희조 작곡의 아쟁협주곡 ‘박종선류 아쟁산조’, 황병기의 ‘달하노피곰’을 재해석한 손다혜 편곡의 하프 협주곡 등을 선보인다.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0위권 선정 가수 이상은 출연 노래에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겸비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가수 이상은이 출연해 ‘공무도하가’와 ‘어기여디어라’, ‘언젠가는’으로 관객들에게 치유와 위로 그리고 희망을 전한다
수원시는 "수원농업협동조합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정다미(쌀) 10㎏들이 1500포를 기탁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수원농업협동조합은 20일 수원농협경제사업장(권선구 서수원로 307)에서 ‘2025년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행사’를 열고, 쌀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전종근 농협중앙회 수원시지부장,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농협이 기부한 정다미 1500포(5000만 원 상당)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형식으로 수원시 홀몸어르신, 결손가정 등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고루 분배할 예정이다. 2022년 출시된 ‘정다미’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원 지역 특화 품종으로 식감이 쫀득하고 부드러운 쌀이다.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와 GAP(우수농산물관리시설) 인증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수원농협 조합원과 100% 계약 재배하고 있다.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은 “시민으로부터 수원농협이 받은 사랑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환원하는 ‘지역사랑 정다미 나눔행사’를 지속해서 열겠다”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농협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기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