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 소재한 기업체가 수원지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3억6천만원에 이르는 물품을 후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팔달구 인계동에 소재한 비유에스(주)가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에 마스크·코로나19 진단키트 등 3억 6500만 원 상당 물품을 흔쾌히 후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사진 오른쪽 2번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비유에스 김종필 대표와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최성호 본부장은 어제(24일) 오후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후원을 약속했다. 비유에스가 후원한 물품은 수원지역내 드림스타트 3개소및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있는 보육시설 등에 고루 분배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 주신 비유에스(주)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설립된 비유에스(팔달구 중부대로 110)는 생명공학 시약, 기자재 등을 취급하는 업체다.
지난주부터 수원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이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집중호우가 끝나면서 찜통더위가 이어져 재충전을 위해 그동안 학업에 지쳤던 학생들의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수원지역내 초중고 전체 학생수는 14만8천500여명. 수원지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기둥'이다. 이들 청소년들은 학부모들의 여름휴가와 맞물려 산이나 바다, 그리고 계곡으로 여름휴가를 떠나기도 하지만 여러가지 사유로 그렇지 못한 청소년들도 상당수에 이른다. 특별한 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수원에서는 즐길거리가 '빵빵'한데 가까운 물놀이터부터 다양한 즐길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이 있는데 미리 떠나본다. ◇매일 신나는 물놀이로 여름을 시원하게!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 가운데 특히 6만5천여명에 이르는 수원지역 초등학생들은 물놀이가 최고다. 수원에서 운영하는 가까운 물놀이터를 잘 활용하면 초극성수기의 붐비는 워터파크를 가지 않고도 충분히 물과 함께 하는 여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가 무더위를 날리면 행복한 방학이 따로 없다. ▲시민들이 수원 광교호수공원 신비한물너미에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지역내 12곳의 물놀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반려동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의원들이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하는 등 타 지자체에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의원들이 반려동물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동물보호센터 방문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이날 연수구 의원들로 구성된 ‘반려동물문화복지연구회’ 6명이 견학했다. 연구회는 동물보호센터 운영 현황, 동물보호 및 구조 현황, 유기 동물 입양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질의응답을 통해 동물보호센터가 정착하기까지의 과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동물보호센터 보호동에서는 보호실, 동물병원, 입양까페, 미용실 등을 돌아보며 유기 동물 관리 현황을 살펴봤다. 다른 지자체 관계자의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3월에는 춘천시 반려동물 담당 공무원 3명이 방문해 보호센터 운영 관련 견학을 했다. 같은 달 성남시 반려동물 담당 공무원 3명도 반려동물 공공진료소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방문했다. 용인특례시 동물보호센터는 2017년에 개관해 현재까지 5200여 마리의 유실‧유기 동물을 구조해 24%는 보호자에게 반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용인새일센터)가 24일 용인가족센터(이하 가족센터)와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과 여성 인력 고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수지구 상현동 가족센터에서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가족센터는 가족 관련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교육, 문화, 상담, 돌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결혼이민여성 등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용인새일센터는 가족센터에서 직업교육 훈련생들을 위한 진로, 자기탐색, 취업 정보 제공 등 5일간 진행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구직상담의 일환인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한다. 용인새일센터는 올해 들어 도로교통공단 용인운전면허시험장, 용인시 의사회, 백현마을 9단지 아파트, 백현마을 7단지 아파트, 호수마을 3단지 아파트 등과 협약을 맺어 협약 기관은 총 6곳으로 늘었다. 용인운전면허시험장과 아파트 3곳에서 용인새일센터는 ‘찾아가는 새일센터’를 운영한다. 용인시의사회와는 직업훈련과 간호조무사 알선 과정에서 협력하고 있다. 용인새일센터는 2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맹리에 위치한 '건지산 봉수터'에서 외적의 침입을 알리거나 급한 소식을 전하는 데 사용된 유물이 발견됐다고 25일 밝혔다. ▲건지산 봉수터에서 발견된 화철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발견된 구조물과 유물은 ▲봉수터를 감싼 방호 시설 ▲불을 피워 연기를 내는 거화시설(연조) 5기 ▲봉수로 오는 신호를 관망할 수 있게 마련한 망덕 시설 ▲거화도구로 사용된 화철"이라고 강조했다.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 가운데 거화도구 중 하나인 화철은 봉수마다 갖추고 있던 80여종의 봉수집물 중 하나로 학계에서는 출토된 유물들에 대해 가치가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화철은 부싯돌과 마찰시켜 불을 피우기 위한 철제품으로 봉수터에서 거화도구가 발견된 것은 국내 최초, 방호시설 내에서 연조 5기가 확인된 사례는 경기도에서 4번째라고 시는 부연 설명했다. 유물이 출토된 건지산 봉수터는 원위치가 확인되지 않아 멸실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에 지난 2021년 용인특례시는 건지산 일원에 수 차례 현지조사를 진행해 정상부 남서쪽 약 300m 거리에 위치한 맹리 산 43번지 일원 능선에서 봉수터 흔적을 찾았다. 이를 통해 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매도시인 논산시를 방문해 수원시민, 공직자, 협업기관 직원들이 모금한 수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왼쪽)이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시장은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과 함께 오늘(24일) 논산시청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성금 8694만 원을 기탁했다.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 민간 단체들은 지난주 자율적으로 수해복구 성금을 모금했다. 공직자·협업기관 직원 1931만 3000원, 80개 민간단체 9762만 7000원 등 총 1억 1694만 원을 모았다. 잔여성금 3000만 원은 7월 말 교류도시인 봉화군(경북)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자매도시인 논산시의 수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공직자와 협업기관 직원, 시민분들이 짧은 기간에 성금을 모아주셨다”며 “논산시와 시민들이 수해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시와 논산시가 자매도시로서 지속해서 끈끈한 협력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성금 전달 후 논산시 성동면 원봉리 둑 붕괴 현장을 찾아가 피해 현황을 살펴봤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수원
수원시가 1000억 원 규모의 ‘수원기업새빛펀드’를 조성·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이하 운용사)을 다음달(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라고 설명했다.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000억 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운용 기간은 투자 4년, 운용·회수 4년 등 8년 이상이다. 수원시 출자금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수원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관내 기업이 많은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시는 강조했다. 선정된 운용사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8년간(투자 4년, 회수 4년) 운용하게 되며, 수원시가 출자한 100억 원의 두 배인 200억 원 이상을 수원지역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수원시 출자 분야는 창업초기·소재부품장비·바이오 등 총 5개 분야이고, 운용사는 최대 2개 분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미 결성됐거나 운용 중인 펀드의 추가 증액으로 결성하는 방식(Multi-Closing)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수원 소재 기업 투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지역내 집중호우로 발생한 '포트홀'에 대해 긴급 보수가 이뤄졌다. ▲집중호우 기간 동안 발생한 도로의 '포트홀' 보수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최근 집중호우에 인해 발생한 도로 위 '포트홀'을 긴급 보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처인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보수 인력을 총동원해 포트홀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신문고와 전화를 통해 접수된 584건의 포트홀 긴급 보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장마가 재차 예고돼 도로 파손상태에 따라 일부 도로 재포장도 계획 중이다. 구는 또 "용인특례시 관할 밖 국가도로와 국가지방도로, 지방도로 구간에 대해서도 현장을 직접 찾아 포트홀 여부를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경기도건설본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해 신속한 보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집중호우 기간 도로에는 포트홀과 시설물 파손, 침수 피해가 동시에 발생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고 위험과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수시로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물놀이철을 맞아 용인특례시가 시민들을 위한 생존수영 교육을 추진한다. ▲사진은 생존수영교육이 진행되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청소년수련관), 용인도시공사(남사스포츠센터), 3개 구 장애인복지관과 협력을 통해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학교 교과에서 생존수영이 의무화돼 있는 초등학생을 제외한 보호자 동반 6세 이상 시민이다. 교육 대상은 기존에 신청을 통해 모집한 약 200명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눠 교육한다. 교육에서는 수영 및 생존수영 전문자격증을 갖춘 전문강사가 ▲다양한 방법으로 물에 뜨기 ▲구명조끼 착용법 및 체온 유지법 ▲선박 탈출훈련 등 위급상황 대처법 ▲응급처치 및 기본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가르친다. 용인시는 "이번 생존교육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면서 적응하도록 하고, 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법을 익히는 등 자신감과 생존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장애인은 남사스포츠센터, 기흥구장애인복지관, 수지구장애인복지관에서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주간 주 2회씩 하루 2시간 교육한다. 비장애인은 청소년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대형폐기물 처리체계 개선을 통해 올해 상반기 약 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어 냈다고 24일 밝혔다. ▲처리시설로 가기 전 폐기물을 분류해 임시 보관하는 용인특례시 구성 적환장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재활용업체와 대형폐기물(폐목재) 무상처리 협약을 체결하고 6개월만에 얻은 '풍선 효과'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말 기흥구 고매동 소재 재활용업체인 천일에너지와 대형폐기물(폐목재) 무상 처리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폐기물 처리를 위해 지출하던 위탁비용 약 2억원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폐목재 선별률도 높아져 비목재(폐목재 외 폐기물) 처리비용도 약 4억원을 절감했다. 올해 6월 기준 폐목재 선별률은 60.8%로 지난해 35.2%와 비교해 25.6%포인트 대폭 상승했다. 무상 처리할 수 있는 폐목재 선별이 늘면서 비목재의 양이 상대적으로 줄고 그만큼 지출 비용이 감소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폐목재 무상 처리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검토해 예산을 절감하고 처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근 계속된 집중폭우로 인해 경기도내 하천 하류지역이나 해안가에는 떠밀려오거나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평택해양경찰서가 민·관·군과 힘을 합쳐 화성시 우정읍 기아자동차 인근 해안가에서 정화 활동을 펼쳤다.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이에따라 해안가에 밀려온 쓰레기를 처리하기 평택해양경찰서가 민‧관‧군 힘을 합쳐 바닷가 쓰레기 치우기에 구슬땀을 쏟았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오늘(21일)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기아자동차 인근 해안가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떠밀려온 각종 육상쓰레기를 민·관·군이 힘을 모아 합동으로 해안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바다쓰레기 수거 모습 <평택해양경찰서 제공> 이번 정화활동에는 평택해경 직원 30명과 평택해양수산청 직원 10명, 화성시청 4명, 해군2함대 약 20여명, 한국해양안전협회 25명,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5명 등 약 100여 명이며 힘을 합쳐 장마로 인해 바다로 유입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평택해양경찰서 장진수 서장은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엄청나게 떠밀려온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과 선박통항, 안전 등에 영향을 미친다”며 “민‧관‧군이 함께 힘을 모아
수원시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종종 일어나는 각종 법률문제를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마을변호사'를 수원시 전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 ▲장안구 송죽동에서 열린 '마을변호사'에서 고충을 상답받고 있는 주민 모습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제공>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관내 9개 동(세류1·2·3동, 서둔동, 구운동, 송죽동, 권선2동, 곡선동, 매탄2동)에서 운영하는 마을변호사를 다음달(8월)부터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를위해 시는 다음달(8월) 4일까지 마을변호사를 추가로 모집한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 등록된 변호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수원시 마을변호사 모집 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전자우편(jihye213@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마을변호사는 2년 동안 비대면(전자우편, 전화) 방식으로 시민들의 법률문제를 상담해 주고 필요한 법적 절차를 안내한다. 마을변호사 위촉 인원과 상담 신청 수요에 따라 배정 건수는 조정된다. 무료법률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