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죽전동 산26-3 일대의 채석장 설치 문제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광업조정위원회가 ‘불허’ 결정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시에 따르면 "산업통상부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채굴계획 불인가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하고, 채굴장 반대입장을 강하게 고수한 용인시와 시민의 손을 들어줬다"고 강조했다. 광업조정위원회는 채석장 부지가 평균경사도 31.3도인 산지이며, 500m 이내에 현암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를 비롯해 공동주택과 천주교 묘역 등이 있어 ‘산지관리법’상 토석채취제한지역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채굴장 대상지는 노천채굴을 위한 ‘산지일시사용허가’가 명확하게 불가한 지역으로, A사의 노천채굴 방식의 채굴계획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광업조정위원회는 A사가 화약을 사용한 발파작업을 하지 않고 굴착기만 사용한다는 내용을 담아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이는 암반 지형에 적용하기 어려운 기술로 생산 효율도 낮아 합리적 방법이 아니라며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결정문에 적시했다. 아울러 A사가 제기한 ▲개발행위 허가기준(경사도) ▲진입로 등 운반계획 ▲재해영향평가 ▲생활환경 침해 등에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쌍화탕'이 전달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복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운데 건강관리가 필요한 15가구를 대상으로 ‘심신(心身)건강 다솜지킴이’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심신건강 다솜지킴이’ 사업은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영통1동과 상호간 협약된 관내 A건강원에서 1년에 두차례 건강즙을 후원받아 건강 취약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난 5월에 상반기에 이어 이번에도 면역력 강화에 좋은 쌍화탕 15박스를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이와함께 쌍화탕도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 및 안부도 일일이 확인하면서 취약계층의 겨울철 건강상태 등도 점검했다. A건강원 송광천 대표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아무런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지원해 나가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쌍화탕을 드시고 건강을 잘 챙기시면서 추운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건강관리가 중요해진 요즘 어르신들을 위해
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가 학업에 정진하며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이어 나가는 모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용기를 더욱 복돋아 주었다. 수원시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진성원)는 "지난 16일 영통구청 2층 상황실에서 영통구 관내 미래 주역 중·고등·대학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은 평소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최선을 다하며 장래가 기대되는 장학생의 성장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회를 통해 추천받은 학생들에게 각 30만 원씩 총 36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지급했다. 장학금을 받은 A모군(17.남)은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전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연말을 맞아 이렇게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새해에도 목표로 했던 뜻을 이루기 위해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성원 영통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사회로 나가기 위한 출발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현재에 최선을 다한다면 여러분의 꿈이 현실이 되어 있을 것”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24일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인공지능(AI) 교육연구시설 건립부지 대부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계약은 KAIST가 성남시에 최첨단 AI 교육 및 연구시설을 조성하는 첫걸음으로,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AI 첨단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체결식은 오전 11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은 성남시가 첨단 미래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과 함께 첨단 산업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중심인 성남에 KAIST AI 역량을 집중하여, 미래 산업을 이끌 최고의 인재 양성과 AI 혁신을 위한 글로벌 거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부계약 대상 토지는 분당구 판교동 493번지(부지면적 6000㎡)로, KAIST는 대부계약 체결 후 4년간 자체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8층, 지하 1층(연면적 1만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야탑동 621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이주단지 조성 계획과 관련해 주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해당 지역이 과거 분당보건소를 이전해 공공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하려던 부지임에도 불구하고, 신상진 성남시장이 이를 철회하고 이주단지 및 향후 공공분양 용도로 전환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주민들의 반발로 뒤늦게 국토교통부와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신 시장에 대해선 "보여주기식 행정에 불과하며 서투르고 무책임한 행정의 실체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준배 민주당 대표의원은 “신 시장이 이미 국토부와 사전 협의를 했음에도 이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재검토를 운운하는 태도는 행정의 기본 원칙을 스스로 무너뜨린 것”이라며 "이 계획은 교통난 심화와 기반 시설 부족 등으로 지역사회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협의회는 “성남시는 주민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졸속 행정으로 인해 발생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며 “일방적으로 추진된 이번 계획
성남시(시장 신상진)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할인 판매 확대 계획을 24일 발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한누리실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 특별발행’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 1분기에 성남사랑상품권 5000억원을 1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 활성화와 경제회복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기존 명절 10%, 상시 6% 였던 할인율을 1분기 10%로 통일하고, 1인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으로 확대 운영된다. 신 시장은 “이번 대책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시는 24일 시청 순암홀에서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위원회의 주요 성과와 내년도 비전을 보고회 형식으로 추진해 위원들과 함께 공유했다. 또한, 각 분과별 지표 변경 등에 대한 안건 12건을 상정, 승인해 다가오는 2025년도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위원회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위원장으로서 위원회의 발전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위원회 위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난 2023년 위원 구성을 마치고 2024년 위원회 간담회, 컨설팅 등을 하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소통 창구역할에 힘쓰고 있다.
의왕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원억희)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유소년 축구팀 꿈누리FC가 지난 22일 ‘H-CUP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해 3학년부 우승, 1학년부 준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유스모가 주최하고 에이에스제이스포츠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꿈누리FC는 1학년부와 3학년부에서 각각 1팀씩 출전해 1학년부는 준우승을, 3학년부는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3학년부는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우승을 확정지었으며, 1학년부는 결승전에서 아쉽게도 1골 차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꿈누리FC 선수들은 올해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로 생활체육 축구강좌가 휴강돼 연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로지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꿈누리FC 엄태용 코치는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해 아이들이 긴장했지만 수련관에서 오랫동안 합을 맞추고 연습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매월 생활체육 축구교실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346-8190)로 문의가 가능하다.
수원시 영통구가 2025년을 힘차게 출발하기 위해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5년 1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통구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구정 운영의 핵심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2025년도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 구청장을 비롯해 부서장, 동장 등 총 26명이 참석하여 2024년 사업 성과를 돌아보며 2025년 구정 운영의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시책 방향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 부서 간 협업 체계 강화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가 이뤄졌다. 박사승 구청장은 회의에서 “2025년은 영통구가 더욱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모든 부서가 긴밀히 협력하여 구민 중심의 행정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주요 사항은 각 부서별 세부 계획으로 구체화 될 예정이며 영통구는 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수원특례시의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결정 촉구 결의 안'을 결국 채택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24일 제38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결정 촉구 결의 안’을 채택했다. 김동은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과 헌법의 원칙에 따라 조속히 탄핵 심판을 진행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한다”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조속한 인용결정 촉구하고자 본 결의안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헌법재판소에 송부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인용결정 촉구 결의 안'과 관련해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 힘 소속 전원은 항의표시로 본회의장에서 모두 퇴장했다. 이로써 수원특례시의회는 24일 제389회 원포인트 임시회를 끝으로 2024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앞서 지난 18일 수원특례시의회 제388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인용촉구결의안’이 본회의 표결에 부쳐졌지만 재적의원 36명 가운데 ▲찬성 18 ▲반대 17 ▲기권1표로 부결된바 있다. 한편, 수원특례
1만2천여 명의 용인특례시 보훈회원들의 새로운 터전인 보훈회관이 준공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0일 보훈 가족의 오랜 숙원이던 보훈회관(처인구 역북동 용인대학로 50)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보훈단체 9곳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신축 보훈회관은 지난 2022년 3월 21일 착공해 2023년 10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원자재 공급 부족, 레미콘 운송기사 파업 등으로 공사가 지연됐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다 공정률 80%를 앞둔 지난 3월에는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하는 악재까지 겹쳤었다는 것. 하지만 시는 긴급 대책을 마련해 올 8월 시공사를 교체 선정했고, 연내 준공을 완료시키는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신축 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629㎡의 규모로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보훈 전시실 ▲건강 증진실 ▲대강당 ▲카페 테리아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실에 운동기구와 안마의자를 설치하고 카페테리아 인테리어와 물품도 지원했다. 시는 보훈 전시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보훈단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포곡IC 진출입시 정체현상을 크게 해소 시킬 '포곡대교'가 개통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화성-광주) 포곡IC에서 국도 45호선을 연결하는 핵심축인 포곡대교를 완공해 오는 26일 오후 2시 전격 개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화성-광주고속도로 포곡IC가 개통하면서 주변 지역에 차량이 몰려 발생한 상습 정체를 해소하도록 이 일대 연계 도로를 확충하겠다는 이상일 시장의 공약에 따른 것이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포곡IC 개설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대폭 늘었지만 시민들이 요금소가 있는 포곡읍 영문리에서 국도 45호선을 이용하려면 삼계교를 건넌 뒤 상가와 주택이 밀집한 둔전리 안길을 우회해야 해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져 왔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요금소에서 국도 45호선까지 직선으로 경안천을 횡단하는 포곡대교를 2022년 7월 착공해 이달 16일 완공했다. 포곡대교는 폭 24m의 양방향 6차로로 건설됐다. 교량 자체의 길이는 125m, 교량을 포함한 신설 도로의 총길이는 200m다. 공사에 들어간 총사업비는 199억원이다. 시는 이번 포곡대교 개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