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용인특례시가 반려동물 앱 개발업체인 SY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입양촉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용인시와 SY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6일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SY소프트가 개발한 앱(마이펫)을 통해 용인시민에게 용인지역 반려동물 정보 제공과 센터 내 반려동물 입양 촉진을 돕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SY소프트는 ▲반려동물 복지기능 강화와 입양 촉진 ▲유기동물 공고 공유를 통한 주인반환 및 입양 홍보 ▲입양콘텐츠 개발 및 아이디어 발굴 ▲반려동물 입양 후기 커뮤니티 페이지 개설 ▲용인시민을 위한 반려동물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제공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기흥ICT밸리에 위치한 SY소프트는 자체 제작한 앱인 마이펫으로 용인시 반려동물 동반출입 시설과 반려동물 관련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마이펫을 통해 반려동물 성장일기를 기록하고, 반려인들끼리 소통도 가능하다. 마이펫 앱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15개 카테고리(입양, 카페, 음식점, 동물병원, 호텔, 관광지 등)를 구성, 내 주변 지도를 통해 근처 정보에 대한 빠른 검색이 가능하도록 편리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국가하천인 오산천 준설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2억8천만 원을 확보했다. 앞서 지난 5월 이 시장은 한강유역환경청장이 현장점검차 오산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산천 퇴적토 준설을 위한 조속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 그 결과로 이번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비는 오산천 본류에 쌓인 퇴적토 준설을 통해 하천 통수단면을 확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등의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편성됐다. 실제로 오산천의 경우 남촌대교 인근 하폭(110m)이 상류 하폭(140m) 대비 80% 정도 수준으로 협소해 폭우 시 범람의 위험성이 제기됐다. 또한 오산천 상류에서 화성 동탄2 택지지구 개발이 지속됨과 동시에 다수의 토사가 유입되면서 하천 폭이 좁아지고 수심이 낮아진 상태로, 퇴적물 유입에 따른 환경오염도 발생되고 있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여름철의 경우 오산지역에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발생해 급격하게 오산천 수위가 상승한 바 있다”며 “신속하고 선제적인 준설사업을 통해 통수 능력을 높여 범람을 방지하고, 환경오염의 요소도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지역을 가로지르는 오산천은 시민 삶의 일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식량작물, 원예·특작, 축산, 청년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5개 부문에서 시상하는 ‘용인시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는 올해 17회를 맞이한 ‘농업인대상’ 각 부문별 수상자로 ▲식량작물 부문 이금석(남사읍) ▲원예·특작 부문 성백용(남사읍) ▲축산 부문 허철회(백암면) ▲청년농업인 부문 이해석(기흥구) ▲여성농업인 부문 박종례(백암면) 씨 등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백옥쌀 GAP(우수농산물관리) 남사단지 회원인 이금석 씨는 밀파소식재배(어린 모를 밀집해 키운 다음 논에 드물게 심는 재배법) 참여 농가로 품질관리와 ‘쌀전업연구회’ 활동 등을 통해 쌀 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성백용 씨는 용인시 4-H연합회 회장,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버섯 재배기술 확립과 스마트 농업경영 도입으로 원예특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철회 씨는 지난 1986년부터 축산업에 종사하면서 축사시설 현대화, 과학경영 실천과 함께 적십자 활동, 자율방범대장, 생활안전협의회 고문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해석 씨는 GA
용인 모현도서관과 남사도서관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시상하는 ‘책나래 서비스’ 운영 우수도서관으로 뽑혔다. 경기·강원·인천 권역에선 이들 도서관이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용인시에서 책나래 서비스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사례도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시에 따르면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위해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무료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보건복지부 등록장애인, 국가보훈처 등록 국가유공상이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정 장기요양대상자 등이 대상이다. 시 도서관이나 책나래 누리집 회원 가입을 통해 원하는 자료를 신청하면, 1인 당 7권 이내의 도서를 21일 간 이용할 수 있다. 모현도서관의 경우 지난 한 해 총 300건의 책나래 서비스를, 남사도서관은 389건을 제공했고, 올해 3분기(9월)까지는 각각 105건, 413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분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책나래 서비스를 더욱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전국 1천109개 도서관을 6개
안산시(시장 이민근)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센터장 유미화)가 환경부 주관 ‘2023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녹색소비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센터는 녹색 구매지도자 양성을 비롯해 찾아가는 녹색제품 홍보 전시, 친환경상품 유통 예비사회적기업 운영 지원,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녹색소비교구 6종 개발 등 녹색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정부 포상은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술, 제품, 소비, 생활실천 등에 기여한 기업·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녹색기술 ▲녹색제품 ▲녹색소비 ▲녹색사업 ▲ESG경영 ▲탄소중립실천 등 6개 부분에 대해 이뤄졌다. 유미화 센터장은 “개소 10주년을 맞아 이번 표창을 수상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녹색소비·교육 홍보사업 추진으로 친환경의식 개선 및 친환경제품 효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창립 후, 2013년 전국 최초로 개소한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는 관련 정책 롤모델 제시를 통해 전국적인 센터 운영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신(新)청사 건립추진위원회’ 위원 위촉 및 타당성 분석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을 위한 첫발을 뗐다. 시는 지난 12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안산시 통합 신청사 건립 타당성 분석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 청사는 1982년 준공돼 40년 이상 지난 노후 건축물로, 균열 등 각종 유지보수비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다 건물 안전진단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았다. 또, 공간 부족으로 외부에 사무공간이 분산돼 있어 업무 효율성 저하와 주차 공간 부족 등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청사 건립추진위원회는 김대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7명과 ▲안전 ▲도시계획 ▲건축 ▲토목 ▲환경 ▲교통 ▲조경 분야 민간 전문가 및 시의원 등 위촉직 위원 13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 정기적 회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은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과 재정부담 최소화를 위한 개발, 재원 조달 방안 등의 내용을 담아 내년 6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다양한 사회적 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14일 기흥호수공원에서 도시농업 체험행사, ‘가을이 머무는 텃밭 정원’을 개최한다. ‘가을과 도시 텃밭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선 채소와 화훼류를 활용한 상자 텃밭 조성과 화분 전시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에 마련된 파라솔과 테이블에선 원예 실습, 공연 관람 등을 할 수 있다. 또, 야외 테이블에서는 사전 온라인 신청으로 모집한 60명을 대상으로 꽃꽂이 원예교육이 진행되는 한편 용인시 도시농업 관리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 부스와 곤충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텃밭 활동과 식물이 주는 이로움, 도시에서도 쉽게 텃밭을 가꿀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많은 시민이 행사를 통해 도심 속 텃밭 정원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테마과(031-324-406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용인지역 중소기업 6곳이 참가한 미국 LA와 캐나다 밴쿠버 시장개척단이 약 134만 달러(한화 17억8천만 원) 규모의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9일 코로나 이후 시에서 주관한 첫 번째 북미 시장 진출사업으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시장개척단 파견에서 이같은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에 참가한 기업은 작업용 장갑 제조기업인 ‘㈜리오컴퍼니’를 비롯해 유기복합비료 등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에프디파이브’, 전통술을 만드는 농업회사법인 ‘㈜술샘’, 원목 디퓨저홀더 등을 만드는 ‘㈜그립인’, ICT 학습교구 개발기업 ‘㈜크레아큐브’, 다기능 방충망 제조업체 ‘나이스인디아’ 등이다. 시장개척단은 미국 LA에서 21건 228만 달러(약 30억3천만 원), 캐나다 밴쿠버에서 21건 50만 달러(약 6억7천만 원) 상당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 각각 118만 달러(20건, 약 15억7천만 원), 15만 달러(18건, 약 2억 원) 상당의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특히, ㈜술샘의 경우 현지 캐나다 바이어와 2만 달러(약 2천700만 원) 상당, ㈜그립인은 4천500달러(약 600만
‘제28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대축제, ‘2023 용인시민 페스타 모여용!놀아용!조아용!’가 오는 23일과 2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시민이 함께, 미래를 선도하는 반도체 융합 도시 용인’을 주제로 이같이 축제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용인시의 대표 관광지인 에버랜드와 민속촌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동참하는 이번 행사에선 ‘사이버과학축제’와 ‘청년페스터벌’, ‘식품산업박람회’ 등을 함께 개최, 110만 용인시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첫날인 23일에는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오은영 마술쇼와 배리어프리 공연, 군악대와 치어리더, 태권도, 한국민속촌의 전통 가무악을 즐길 수 있는 풍물 한가락,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설요은의 협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에버랜드의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과 우즈베키스탄 세종학당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걸그룹 ‘DMZ’, 성악가 이태원과 박지현, 미디어무용단의 공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유명 록밴드 ‘부활’ 출신의 가수 정동하와 걸그룹 ‘SES
오산시 외삼미동에 소재한 위즈텍(대표 이삼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행에 나서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위즈텍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지난 15일 청소기 100개와 에어프라이기 100개(3천만 원 상당)를 시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히터(Heater), 밸브(Valve) 및 장비부품 개발 업체인 위즈텍은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후원을 실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 5천만 원을 달성해 이날 오산시 아름다운 동행 명예의 전당 ‘나무’에 이름을 올렸다. 이삼해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마음 넉넉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오산시에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위즈텍에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은 6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소중히 전달하겠다”면서 “베풀어 주신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오산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을 위해 28일 현대로템(주)(대표이사 이용배),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신승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현대로템 안전경영지원실장, 신승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했다.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사업은 과중한 의료비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구당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수술비, 검사비, 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다. 지원 대상자는 주민센터 사회복지업무 담당자 및 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공정하게 심사해 선정하게 된다. 올해로 3년째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현대로템(주)가 기탁한 2천700만 원의 기부금과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적극적 의지가 있어 가능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현대로템 김영일 안전경영지원실장은 “지속적인 의료비 지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현대로템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대로템(주)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를
군포시는 시민과의 협력증진으로 도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소통방식인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를 6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장 직통 문자 서비스’는 민선8기 출범에 따라 절차없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채널로 시민들의 입장에서 불편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시정에 대한 궁금 사항이나 의견, 지역 소식, 소소한 일상 등 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을 언제든지 별도의 절차 없이 편안하게 휴대폰 문자로 보내면 2일 이내 답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이용 시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정차 단속, 쓰레기 불법 투기, 도로파손 등 생활민원은 국민신문고를 이용해주길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시장 직통 문자전용 전화번호는 010-5380-1742(일촌사이)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퇴근시간 이후나 토요일과 공휴일의 경우 익일 또는 첫 근무일에 접수된다. 전화 통화는 불가능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과 시 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시책 개발과 시민 공감 시정 운영으로 도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