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에 국민의힘 김동근후보가 당선됐다. 김동근 후보는 상대후보인 더불어민주당 김원기후보를 11,052표차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의정부시장에 당선됐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의정부시장 선거에 147,518표의 유효표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김동근후보가 78,105(52,94%)를 더불어민주당 김원기후보가 67,053(45,45%)를 기록해 김동근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김동근 당선인은 "먼저 의정부 시민들과 선거 기간 내내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당선소감을 밝힌뒤 "의정부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김원기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는 의정부 시민의 승리라며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그 준엄한 명령을 겸허히 받들겠다"며"무엇보다 제게 일할 기회를 주신 의정부 시민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특히 김 당선인은 "시장에 취임하면 앞으로 선거 기간 동안 시민 여러분에게 약속드린 교통 혁신, 일자리 혁신, 주거환경 혁신 등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지켜나가겠다"며"시민들과 협치를 해나가면서 보내주신 성원은 성과로 보답하되 그 과정 역시
첫 '수원특례시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는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를 2,934표차로 따돌리고 첫 '수원특례시장' 자리를 거며졌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수원시장 선거에 유효투표로 513,710명이 집계돼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당선인이 258,322(50,28%)를,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는 255,388(49,71%)를 각각 득표해 2,934표차로 이재준 당선인이 첫 '수원특례시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당선이 확정된뒤 이재준 수원시장 당선인은 “가장 먼저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희망을 담아 저에게 투표해주신 모든 수원시민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이어 “시민 여러분과 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가는 시장이 되겠다”며“앞으로 저의 4년은 제1호 공약인 대기업 및 첨단기업 30개를 유치해 수원시의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 일에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준 당선인은 “아울러 이번 선거 과정에서 많은 수원 시민분들이 요청사항과 공약들을 보내 주셨다”면서 “이러한 사항들을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공론화 장을 열고 시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이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 후보는 6·1 지방선거 개표 결과 1일 23시 17분(용인시 개표율 44.14%) 기준 58.27% 득표율로,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41.72%)를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후보는 “선택해 준 용인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시, 경기도와 협력해 역동적인 용인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경기도지사 선거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49.4%,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48.8%로, 김은혜 후보가 0.6%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예측됐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김동연 후보 캠프 관계자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경기도지사 선거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 49.4%,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48.8%로, 김은혜 후보가 0.6%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오차 범위 안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JTBC 출구조사 결과, 김은혜 후보 49.6%, 김동연 후보 48.5%로 김은혜 후보가 1.1%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마련된 김은혜 후보 캠프에서는 지지자들의 환호와 박수 소리가 쏟아졌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일 오후 1시, 전국 투표율은 38.3%로, 제7회 지방선거 동시간 대 투표율(43.5%)보다 5.2%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가운데 1698만5317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라남도(48.1%)이며, 뒤를 강원도(46.4%), 경상북도(41.9%), 제주도(41.3%), 경상남도(40.7%), 울산(16.1%), 전라북도(39.1%), 충청남도(38.7%) 순이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광역시(28.7%)였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38.5%, 경기 37.2%, 인천 36.8%였다. 경기도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연천군(48.6%)이며, 뒤를 이어 가평군(48.4%), 양평군 (48.3%)이다. 투표율이 가장 저조한 지역은 평택시(32.0%)로 집계되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전국 투표소 만 4천여 곳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은 8.7%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44,303,449명의 유권자 중 3,869,691명이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강원도 (11.3%), 제주특별자치도 (10.2%), 충청남도 (9.9%), 충청북도 (9.9%), 경상북도 (9.8%) 순이다. 10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광역시(5.2%)이며, 이어 전라북도 (7.6%), 세종시 (7.5%) 순이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관심을 받는 지역 중 한 곳인 경기도는 11,497,206명 중 998,651명으로 8.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오늘 투표는 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저녁 6시 30분~ 7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투표가 진행된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오후 7시30분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종료 직후 공개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역 인근에서 열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의 마지막 유세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총출동해 화력을 집중했다. 먼저 김기현 위원장은 단상 위로 올라가 "집권 여당의 힘있는 후보 김은혜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며 내일 투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에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 김용남 국민의힘 수원시장 후보, 김학용 김은혜 후보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도 투표를 독려하며 김은혜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교통이 편리한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31일 '의정부 교통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김동근 후보가 내건 공약은 철도, 버스, 도로 등 3가지 영역에서 총 19개 세부 교통공약을 마스터플랜에 담았다. '의정부 교통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김 후보는 “교통문제는 의정부 시정의 최우선 해결과제다. 철도망 확장과 버스 증차 및 노선 추가, 도로 신설 및 확장사업을 통해 의정부를 경기북부 교통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김동근 후보는 철도공약으로 △지하철 7호선(장암~민락~포천) 적극 추진 △지하철 8호선 연장 추진 △지하철 7호선 자금역 신설 추진 △GTX-C노선 조기 착공 △GTX-F노선 확정 추진 △민락-탑석역-고산 순환트램 설치 △교외선(의정부~양주~고양) 재개통 등을 발표했다. 그는 또 버스 증차 및 노선 추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곡~장암역 연결 버스 증차 △도봉산역행 BRT 출퇴근길 배차 확대 △송산사지~신내역·잠실역 버스 증차 △민락~수락산&의정부역 직통노선 신설 추진 △장애인 저상 셔틀버스 시범 운영 △마을버스 준공영제 및 경전철역 접근성 제고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의정부가 사통팔달 교통도시로
6.1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팔달구 일대를 돌며 “팔달구의 세계문화유산과 의료산업 중심으로 수원을 전국적인 '메디칼·관광·문화특례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우만1동에서 출발해 인계동, 매교동, 지동, 행궁동, 고등동, 매산동으로 이동하며 강행군을 이어 나가는 유세를 펼쳤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행궁동 일대와 수원통닭거리를 돌며 “부시장 시절 도시재생 사업으로 행리단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며 “행궁광장, 행리단길을 연계하여 아주대병원, 동수원병원, 성빈센트병원을 중심으로 메디칼·관광·문화산업 특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팔달구 접근성 편의를 위해 팔달 IC를 건설할 것”이라며 “병원, 의료기기, 의료관광, 헬스케어 관련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거리에서 시민을 만나 “여러분들이 투표에 참여하면 새로운 수원특례시를 만들 수 있다”며 “주변 지인들께 모두 연락해 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달라”고 독려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팔달특화 공약으로 메디칼 관광산업특구, 행궁광장 지하 입체복합개발, 용인~오산 대심도 고속도로 팔달 IC 설치, 행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31일 장안지역을 순회 유세하며 “공사 기한 지연 없이 장안구청역 신수원선의 조기착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조원2동에서 출발해 송죽동, 파장동, 이목동, 정자1동을 순회하는 유세를 펼치며 이 같은 내용을 약속했다. 장안구청 앞 택시 승강장에서 이 후보는 “장안구는 정치를 시작한 곳이며 저에게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라며 “현재 저는 장안구에 살고 있으며 장안구 시민분들이 염원하는 장안구청역 신수원선의 필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드시 공시기한 지연 없이 조기착공을 추진하겠다”며“북수원자동차매매단지 이전부지에는 파장역 역세권을 개발해 파장역과 SK아트리움을 연계한 특화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이 후보는 스포츠멀티플렉스로 조성, 만석공원 스마트 파크 추진, 주택리모델링 안전진단 및 기반시설 비용지원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