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2월15일 설립된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협의회장 이재준 수원시장). 국가 에너지계획 전환을 위한 필요성과 근거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 추진과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정책 관련 법령 제․개정 등 제도개선 활동을 포함해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사업 발굴 등 앞으로 다가올 기후위기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모여 설립한 단체다. 수원시를 포함해 서울 도봉구와 금천구, 경북 포항시와 전남 순천시 등 전국 31개 지방단치단체가 참여해 이와 관련한 활동을 벌이는 등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 이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가 24일 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국가-지방이 협력으로 실현하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 토론회’를 열었는데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 정책을 수립할 때 지방정부의 참여를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국가 계획을 수립할 때 지방정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면 추진 과정에서 이행 가능성과 현실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지방정부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4일 열린 내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축산동물복지국을 상대로 “축산환경 개선과 미래세대 교육 등 핵심 사업이 전액 또는 대폭 삭감됐다”며 강력히 비판하고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올해 1천144명이 참여한 ‘축산농가 환경개선 교육’ 사업이 내년 예산안에서 전액 미반영된 점을 지적했다. 그는 “농가 인식 개선과 주민 공감대 형성, 학생 견학까지 포함된 우수 프로그램임에도 0원 편성은 매우 유감”이라며 “도지사 역시 교육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 만큼 사업 부활과 예산 재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축순환농업의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는 피트모스 기반 축분퇴비 생산 지원책이 축소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공동퇴비사는 단순 보관창고가 아니라 악취 없는 고품질 퇴비 생산과 순환농업 완성에 필수적인 인프라”라며 사업 미반영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축산진흥센터의 ‘축산기술실증시험’ 1억원 전액 삭감, ‘우량우 매입’ 3억7천만원 삭감 등 핵심 지원 예산 총 4억7천만원이 감액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이 의원은 “피트모스 기반 축산환경 기술은 2025년 실증 결과가 매우 긍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24일 열린 국제협력국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방만한 운영과 허위 실적 보고 의혹을 강하게 질타하며 전면적인 혁신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심사 과정에서 GBC의 운영 실태를 조목조목 지적하며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해외 사무소가 관료주의에 젖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실적 0건’ GBC 문제와 관련해 집행부가 실적을 부풀리거나 허위 보고한 정황을 확인하고 강하게 추궁했다. 이에 경기도 국제협력국장은 “본의 아니게 허위 보고를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재조사 결과, 애초 실적이 저조하다고 보고된 8개 지역 중 뉴욕·쿠알라룸푸르 등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실적이 거의 없거나 ‘0’에 가까운 것으로 드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의원은 “일부 GBC는 연간 3억~5억 원의 운영비를 쓰고도 수출 실적이 전혀 없다”며 “도민의 혈세를 허공에 뿌리는 것과 다름없다. 아이들의 교육이나 안전에 사용돼야 할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현재 경기도는 14개 허브 GBC와 13개 온라인 거점 등 총 27개 해외 사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은 24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의 핵심 관광정책 사업들이 일제히 감액된 데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미래관광을 말하면서 예산은 뒷걸음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경기도가 미래 전략산업으로 선언한 ‘웰니스 관광’ 예산이 2026년에 50% 이상 감액된 점을 가장 먼저 문제 삼았다. 그는 “웰니스 관광지 확대, 환경정비, 콘텐츠 강화 등 추가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확장과 보완이 필요한 사업의 예산을 오히려 줄여놓고 어떤 방식으로 미래 관광을 견인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월 제정된 ‘경기도 관광의 날’ 사업 예산이 감액된 것에 대해서도 “도민에게 관광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업계 종사자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사업임에도 편성된 예산만 보면 도의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외래관광객 유치 사업 예산이 9억원 감액된 부분도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외래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는 지금이야말로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웰니스 관광뿐 아니라 전체 경기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확장해야 할 사업”이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호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이 24일 열린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이 제출한 ‘사회혁신공간 관리·운영’ 예산의 산출 내역이 지나치게 부실하다며 강력한 시정을 요구했다. 이 부위원장은 도가 직접 집행하는 공용공간의 수도·전기·가스 등 공과금으로 1억5천만원, 그리고 사회적경제원 출연금내 7·8층 전용분으로 2억2천만원을 책정해 총 3억5천2백만원, 월 2천900만원 수준의 공과금을 편성한 점을 지적했다. 그는 “공용·전용 구분과 계정별 세부 내역이 문서로 정리되지 않으면 이중계상과 과다편성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직접 예산을 편성하고, 산하기관 출연금에서도 별도 예산을 편성하며, 입주기업도 정산을 하고 있는 구조라면 공용과 전용의 범위가 명확히 제시돼야 한다”며 “계정별 산출 근거와 배분식이 없는 예산은 심사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용호 부위원장은 또 사회혁신공간내 태양광 설비 운영 실효성도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태양열 패널을 설치했다고 홍보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실제 전기 절감 효과를 숫자로 증명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태양광 발전 실적 자료를 제출하
수원특례시의회 조미옥 의원이 수원특례시 그린도시추진단과 도시디자인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철학 없는 행정 관행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질타 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금곡·호매실동)은 24일, 진행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린도시추진단과 도시디자인단을 대상으로 “행정 편의주의와 정체성 부족이 곳곳에서 이같은 문제점들이 드러난다”며 강하게 지적했다. 조 의원은 먼저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태양광 설치 장소 변경과 관련해, “애초 학교에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반대 의견이 있었다고 학교 설치를 손쉽게 포기한 것은 탄소중립 정책의 교육적 의미를 놓친 것”이라고 질타했다. 따라서 조 의원은 앞으로 학교와의 재협의 및 실효성 있는 대체 장소 발굴 등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조 의원은 또 주민실천단 및 의회와의 소통 부족도 문제로 짚었다. 조 의원은 “정작 현장을 움직이는 주민실천단이 행사 소식을 뒤늦게 접하며, 의회에 사전 공유도 없이 사업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은 시민참여가 핵심인데, 소통이 약하면 정책은 의미를 잃는다”고 강조하
수원특례시의회 유재광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은 "24일 열린 그린도시추진단과 도시디자인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전거도로 미연결구간 문제와 현수막 지정게시대 안전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먼저 그린도시추진단을 대상으로 서부권 자전거도로 미연결구간 사업이 ‘추진 완료’로 처리된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해당 구간이 실제로는 기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가 있는 곳의 시설정비로 사업내용이 변경돼 신설이 시급한 미연결구간은 그대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전거도로 예산이 축소되고, 대신 새로운 디지털 기반 홍보·체험 사업이 신설된 점을 언급하며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는 사업에 자전거 인프라는 방치하고, 새로운 시설물 조성에 무게가 실리는 정책 방향은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유 의원은 “자전거도로 미연결구간 해소는 탄소감축은 물론 안전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는 핵심 과제”라며 사업 전반의 방향성과 우선순위를 다시 점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진 도시디자인단 질의에서는 지난 4월 강풍으로 발생한 현수막 지정게시대 사고를 언급하며 안전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경기도내 기초의회 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필승을 다졌다.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경기도 기초의원 원내대표 협의회 회장)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여주시 썬벨리호텔에서 ‘2025 경기도 기초의원 원내대표 연찬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박현수 협의회 회장에 따르면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의회 원내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선거 대비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마련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찬회에는 국민의 힘 김선교(경기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해 기초의원 원내대표 및 당 사무처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최유성 경쟁력강화특별위원장 특강 ▲정보공유 및 자유토론 ▲김선교 도당위원장 특강 순으로 일정이 이어졌다. 특강에서 김선교 도당위원장은 특강에서 "2026년 지방선거를 위해 우리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각 후보자들에 대해 투명한 평가시스템 구축을 통한 공정한 공천제도 확립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 연찬회 평가 및 자유토론을 통해 의정 현장에 필요한 제
"노후화된 영통구청사로 인해 영통구민들의 행정편의가 떨어지고 있고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영통구청 신청사는 '복합문화시설'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10년째 지지부진한 영통구청 신청사 건립문제가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마위'에 다시 오른 것이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2·3·4동)은 24일 진행된 영통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영통구청 신청사 건축 지연을 비판하며 시 자체 예산 수립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배지환 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영통구청 신청사 건축 관련 논의가 시작되었지만 10년째 지지부진한 논의만 이뤄지고 있다”며 “최근 논의 중인 도시재생 혁신지구 지정 역시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에 따르면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현재 경기도내에서 5곳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정된 상황이지만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동안 경기도 기초자치단체가 지정된 적이 없고, 전국적으로도 2년 연속으로 지정되거나 격년으로 지정된 경우가 없다"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유일하게 2회 지정된 충남 천안시는 2019년 최초로 지정된 후, 추가로 재지정 되기까지 6년이 소요됐다”며 “수원 영화
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 5월 태동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우병준).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사회 각 분야에서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책임감 있는 17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 한해 ▲위기이웃 발굴·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 ▲새빛복지중개사 35명 위촉, ▲위원 간 다양한 정보 및 의견 교환을 위한 영통을 바꾸는 시간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이와 함께 영통구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벤치마킹도 추진해 위원들의 책임감 증진도 한층 강화 시켰다. 그런 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우병준)가 지난 21일 2025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뜻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수원시 영통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우병준)는 "지난 21일 2025년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해 조용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를 맞이 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회 인권교육 ▲구 협의체 변경위원 위·해촉식 ▲영통을 바꾸는 시간 ▲2025. 구 협의체 송년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우병준 위원장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여간 쉼없이 달려온 영통구민들의 한마당잔치인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번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에는 남녀노소 등 2천여 명에 이르는 영통구민들이 참여해 남녀노소 등 모든 구민들을 아우르는 '촉매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23일 유소년농구 대회를 끝으로 2025년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영통구는 올해 8개 종목(△족구, △게이트볼, △볼링, △유소년축구, △테니스, △e스포츠, △축구, △유소년농구)의 생활체육대회를 지원하였다.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종목별 협회의 주관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운동장 등 체육시설에서 대회가 치뤄졌으며 2천여 명이 넘는 구민들이 대회에 참여하였다. 이날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한 해 동안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협회관계자와 동호회원분들께서 고생이 많으셨다”며 “내년에도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 구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2025년 영통구청장배 생활체육 유소년농구 대회는 수원시 농구협회의 주관으로 매탄다목적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관내 유소년농구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농업인 안전 문화 확산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기관 및 공모전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양평군은 ▲ 농촌 생활 활력증진(농작업 안전 분야) 유공 표창 ▲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 최우수상(석장1리 이장 최상수) ▲ 2025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영상 공모전 우수상 ▲ 2025년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이야기 공모전 최우수상 등 전 분야에 걸쳐 4개의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양평군이 농촌 지역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농업인 재해 예방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사업과 농업인 참여형 캠페인의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양평군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이 협력해 진행한 것으로, 영상 및 이야기 공모전에서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경진대회’ 최우수상은 양평군이 농작업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 컨설팅을 제공한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각종 위험요인을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