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소재한 '한가네 대박고깃집'이 지역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에 따르면 "‘한가네 대박고깃집’은 한국1차아파트 경로당 회원 어르신들을 식당으로 초청해 따뜻한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당측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에 참석한 35명의 어르신들은 이날 식당측이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함께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가네 대박고깃집 조금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점심식사에 참석한 한국1차아파트 경로당 오정일 회장은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으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대박고깃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가네 대박고깃집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식사와 후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수원지역내 발달장애인들이 펼치는 문화예술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10일 오후 1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3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 ‘새빛으로 어울림’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새빛으로 어울림’은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문화예술 공연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축제"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신나는 북소리 난타’와 ‘우쿠누리 앙상블’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국제자매도시 8곳에서 보내온 응원 영상이 상영되고 이어서 발달장애인·수원시티발레단 합동 공연이 뒤를 잇는다. 또 굿윌희망합창단, 샌드아트, 패션쇼, 태권도, 합창 등 발달장애인들이 준비한 무대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는 특히 국제자매도시와 연계한 예술 장르 확대로 발달장애인의 재능을 조명하고,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넓혔다. 부대행사로 AI(인공지능) 전시, 스포츠 체험, 가죽공예, 미술, 키링 만들기, 커피 시음 등 21개 부스를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부스를 준비했다”며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이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자
경기도가 고물가로 늘어난 대학생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기 위해 성남 가천대와 평택대학교에 전국 최초로 ‘대학생 천원매점’을 개소했다. 가천대 개소식에는 김동연 지사를 비롯해 이길여 가천대 총장, 김성록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 김민성 가천대학교 학생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NH농협은행 경기본부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학생 자치 기구가 직접 운영하며 경기도가 행정적 지원을 하는 가게로 청년층 지원을 위한 새로운 민·관·학 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천원매점에서는 학생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즉석밥, 참치캔, 컵라면 등 먹거리와 샴푸, 클렌징폼 등 생필품 30여 종을 취급한다. 재학생 인증 후 물품 4개를 ‘꾸러미’로 1천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시중가 대비 90% 이상 저렴해 학생들의 생활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매점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30분이었지만 학생들은 오전 10시부터 일찌감치 줄을 서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천원매점 1호 손님은 자취생으로 “최근 물가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컸는데,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네이버가 기후행동 실천을 위해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네이버 ESG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경기도는 3일 성남시 소재 네이버 1784 본사에서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기행기소 실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종이 우편물 대신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를 연계해 전자문서로 우편물을 받으면 리워드를 지급하고 활동 실적에 따라 지급받은 기후행동 리워드를 네이버 해피빈으로 전환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 7월 앱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15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글로벌 RE100 기업인 네이버와 협업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혁신 사례가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경기도민의 친환경 활동이 친환경 소비와 친환경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지사와 탄소중립 관련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5명과 도의원, 학계와 산업계 여성·청년·노동계 등 26명의 위촉직 위원 등 총 41명으로 구성해 운영 중인 경기도 기후정책 최상위 심의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환경·에너지 데이터를
수원시는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통계청 주관 ‘2025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4.1%로 전년 동기보다 2.6%P 상승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P 하락했다. 수원시는 2024년 하반기에 역대 최고 고용률 62.9%를 달성했었다. 수원시 고용률은 전국 시 단위 평균보다 1.5%P, 경기도 시 단위 평균보다 2.1%P 높았다. 수원시는 ‘2025년 지역 일자리 3만 6000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하고,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신중년, 여성 등 경제활동 참여도가 증가하는 계층 취업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제조업 등 취업자 수가 감소하는 추세인 산업 분야의 고용 안정화 정책도 추진중이다. 또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으로 산업기반 거점을 육성하고, ▲기업·투자 유치 ▲금융 지원 확대 ▲창업 지원 등으로 금융·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질의 미래 산업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고용률을 꾸준
광교 주민들의 숙원인 송전철탑 이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로 수원특례시의회 장미영 의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장미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은 "2일 오후, 수원시의회 연구실에서 광교 해모로아파트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10여 년간 이어져 온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송전철탑 이설’이 본격 추진되는 과정에서 장 위원장이 헌신적으로 적극 대처한 노력을 기리기 위해 수여된 것.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감사패다. 감사패에는 “14년동안 이어져 온 숙원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은 장미영 위원장의 깊은 관심과 뜨거운 열정,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헌신 덕분”이라며, “아파트 모든 주민들은 그 은혜를 마음 깊이 새기며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장 위원장은 장기간에 걸쳐 주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모아왔으며, 해당 사안을 자신의 공약으로 내세워 의정활동의 우선 과제로 추진해 왔다. 오랜 갈등과 행정적 난관 속에서도 수원시가 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등 지난 3월 착공에 이르기까지 열정적으로 대처해 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보험과 RE100 등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경험과 데이터를 자신하며, 이를 중앙정부와 공유하면서 국제적인 기후행동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9월 2일 경기융합타운에서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열고,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공동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연합(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IUAPPA), 이클레이(ICLEI‧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보건기구(WHO), 우호협력 동아시아 지방정부 등 7개국과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기후행동 청소년 활동가 등 도민 약 150명이 참석해 국제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는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주요 참석자와 미래세대가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참여한 우호협력도시(3개 지역), 국제기구(3개 기관), 전문가그룹, 세대 대표(도지사, 헌법소원에 참여한 기후행동 청소년 활동가 대표)가 순차적으로 풍선에 담긴 공기를 투명구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전달했다. 풍선에는 동부권 광주시 곤지암읍, 남부권 이천시 부발읍, 중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에 후반기 중점 과제를 선정하면서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간병 SOS 프로젝트’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역대 민주 정부는 복지와 돌봄의 국가 책임을 계속해서 강화해 왔다. 김대중 대통령 때는 건강 보호 체계를 중심으로 한 사회보험 체계를 확립했다. 노무현 정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만들어 어르신과 가족의 요양 부담을 덜었다. 문재인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수원시 영통구가 일상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불필요한 규제들을 풀어 내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일 영통구 규제개혁동아리 ‘영통 규제발굴연구소’를 개설하고 첫만남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영통구 규제발굴연구소는 행정·세무·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7급 이하 실무자 11명으로 짜여져 있다. 이들은 폭넓은 시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규제 발굴에 앞장서 나간다. 영통구에 따르면 "실무자들은 앞으로 정기 모임과 SNS를 이용한 비대면 토론을 병행하여 실무와 밀접한 생활 속 불필요한 규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발굴된 규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실제 규제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대처할 나갈 계획이다. 이날 첫 만남은 동아리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 타 지자체 규제 혁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개선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규제개혁을 어렵고 먼 일로만 여기는 것이 아닌, 일상 속 문제 해결의 연장선으로 접근하여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규제 혁신으로 더 나은 영통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영통구 관내 방범순찰활동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자율방범 대원들의 방범활동을 더욱 극대화 시키기 위해 신규로 방범순찰차량 3대가 지원된 것이다.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일 관내 자율방범대의 순찰활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주민들의 방범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 순찰차량 3대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영통구는 이와 함께 순찰차량의 무사고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도 개최했다. 행사는 태장 자율방범대 초소 앞에서 열렸으며, 장수석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회운영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김기정 의원, 영통경찰서 관계자, 자율방범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안전기원제'에서 지원된 신규 순찰차량이 아무런 사고없이 지역 안전을 지켜 나가는 방범차량으로 운행되기를 기원했다. 이번에 지원된 순찰차량은 신형 아반떼로 매탄136·광교·태장 등 3개 지대에 각 1대씩 총 3대가 배치됐다. 구는 차량 지원으로 야간 순찰 활동의 기동성과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석 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은 행정의 가장 중요한 기본”이라며 “이번 안전기원제를 계기로 자율방범대와 더욱 협력해 범죄
양평군은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군정의 비전으로 세우고 청소년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단순한 문화 · 여가 지원을 넘어 자치와 참여, 보호와 복지, 진로와 미래 설계까지 망라하는 종합적 정책을 통해 미래세대가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양평군은 현재 권역별로 중부(양평읍) · 동부(용문면) · 서부(양서면)에 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여 공연과 영화 관람, 동아리 모임과 창작활동까지 가능한 생활문화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마을 단위 곳곳에 청소년휴카페 9곳을 마련해 일상 속에서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더불어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락) 등은 위기 청소년과 학업 중단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청소년자치기구 운영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규칙을 만들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게 하며 토론회와 워크숍을 통해 리더십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운다.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미디어 · 콘텐츠 제작 교육은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실질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위기 청소년 보호는 양평군 청소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오는 6일 양서면 용담리 세미원에서 ‘1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와 ‘6’이 서로를 거꾸로 한 숫자로 순환의 의미를 담고 있어 자원순환의 날로 제정된 9월 6일에 개최되며, 한정된 자원의 소중함과 자원 재활용 및 순환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주제로 처음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 자원순환 체험 공간, ▲ 재활용 작품 전시, ▲ ‘리필 스테이션’ 운영, ▲ 수리센터 운영(사전 예약 시 우산 수리 및 칼갈이 무료), ▲ 분리배출 미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과 함께 기념사, 자원순환 실천 선언 낭독,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재활용 예술 공연이 열릴 예정이며, 완성된 작품은 양평자원순환센터 홍보관에 전시된다.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18개 환경단체 및 동아리와 3차례에 걸쳐 사전 운영 회의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 양평청소년축제 ‘오락가락’, ▲ 용담 1리 마을회관 부침개 잔치, ▲ 양수리 전통시장, ▲ 두물뭍 농부시장, ▲ 다회용 컵 쓰는 거리 등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