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충만 구둔아트스테이션 추진 양평군은 지평면 일대에 조성 중인 ‘구둔아트스테이션’ 사업 또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민국 등록문화재 296호인 구둔역은 영화 ‘건축학개론’과 아이유의 ‘꽃갈피’ 앨범커버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이 일대를 중심으로 187억원을 투입해 약 6만6천㎡의 공간을 관광자원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둔역아트플랫폼 내부엔 영화·음악공작소, 판매시설, 문화예술센터, 휴게시설, 백화숲갤러리, 은하캠프광장, 플리마켓, 데크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구둔역과 인접한 관동대로 구질현, 지평리 전투기념관 등 양평 근현대 문화 유산 및 물소리길, 지평양조장과 같은 지역 관광명소를 연계하여 종합문화공간을 조성, 동부권 대표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인구구조 변화, 필요를 채우는 양평만의 채움사업 눈에 띄는 인구 증가를 보이며 2025년 5월 현재 인구 128,690명으로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 인구 증가수 2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서 다른 지역과 다르게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인구감소지역과 관심 지역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동부와
경기도 양평군 동부권 지역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여건을 재정비하는 등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양평군은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양평국제평화공원, 용문산관광지, 구둔아트스테이션 등을 중심으로 지역 재방문율을 늘려 지역경제 안정화와 더불어 구도심 재도약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전쟁의 기억에서 문화의 미래로... ‘양평 역사‧문화 도시’ 조성 양평군은 구한 말 항일의병이 시작된 곳이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역전의 발판이 된 용문산 전투, 지평리 전투의 흔적이 살아 숨쉬는 지평면에 시간과 공간을 잇는 ‘양평 역사‧문화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평 동부권을 문화적‧경제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마중물로 삼을 계획이다. 양평군은 지평리 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양평국제평화공원’을 지평역 인근 군부대 이전부지 약6만6천㎡에 400억여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이를 위해 2022년말부터 폐쇄된 지평전술훈련장 국유지를 군 공유지로 교환하고 공원시설 건립 및 인근 구도심 재생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해왔다. 해당장소는 1951년 한국전쟁 중 프랑스 몽클라르 중령이 이끄는 대대를 주축으로
여주시 건강증진과는 활동적인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29일까지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워크온 챌린지에서는 관광명소인 여주남한강출렁다리에 출몰하는 캐릭터들을 잡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여주시가 모바일 워크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챌린지를 확대하여 관광과 건강을 잡겠다는 목적이다. 모바일에서 여주시 모바일 워크온 참여하기를 누르고, 출렁다리 방문 후 캐릭터 잡기를 누르면 지도상에 캐릭터들의 위치가 나타나고, 누르면 잡을 수 있게 된다. 캐릭터별 획득할수 있는 점수가 다르며 하루 1.000점까지 걸음수로 전환된다. 워크온에 가입된 여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챌린지 참여 후 6만보를 달성한 분 중 200분을 추첨하여 모바일 편의점 쿠폰을 문자로 발송 예정이다. 건강증진과는 여주남한강 출렁다리 개소를 맞아 출렁다리 인근에서 지난 4월 시민 걷기 축제를 개최하는 등 관광과 건강을 동시에 잡는 프로그램들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양평읍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선형공원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했다. 20일 열린 개장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지민희·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원, 박명숙 도의원, 최순례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양평지회장, 김문희 양평읍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맨발걷기길 개장을 축하하고, 맨발걷기 체험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맨발걷기 길은 지난해 11월 82m의 황톳길 조성을 마치고 개폐식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이용객이 사계절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화장실과 세족시설 등 부대시설을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밟을수록 건강한 맨발걷기 길이 양평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맨발 길 이용에 불편에 없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양평읍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여성 가구 및 범죄 피해 여성의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한 『2025년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여성 가구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범죄로부터의 불안감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스마트 감지 기기부터 호신용품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여주시민 중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한부모가정, 그리고 여성 대상 범죄 피해자 등 총 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안심패키지는 신청자가 A세트(스마트제품) 또는 B세트(일반제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A세트는 스마트 문열림센서, 홈카메라, SOS 경보기 등 IoT 기반 스마트기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B세트는 LED호루라기, 호신용 스프레이, 이중잠금장치 등 생활 밀착형 호신용품으로 구성된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성 대상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여주시는 선제적으로 여성안심망을 구축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청 기간은 27일까지이며, 신청은 온라인 경기민원24나, 여주시청 가족복지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경기 파주시는 최근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단체 예약 부도(노쇼·No-Show)로 인해 영업주들이 막대한 피해가 발생됨에 따라,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 예방을 위해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노쇼'는 고객이 예약 후 사전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행위로, 지역 소상공인 생계에 막대한 타격을 주고 영업주와 소비자 간 신뢰 문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시는 예약 부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강한 예약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단체 예약 시 예약 금액의 10% 수준의 예약금을 받거나, 예약일 전 사전 확인을 철저히 해줄 것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파주시는 예약자와 영업자 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성숙한 예약 문화가 정착되도록 관내 영업주에게 관련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으며, 피해 영업주 무료 법률상담 과 심리상담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단체 예약 부도는 영업주에게 큰 상처와 손실을 안겨주는 만큼, 이번에 권고드리는 ‘예약할 땐 예약금 10%’ 캠페인을 통해 관련 피해를 줄이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영업자가 보호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예약 부도 사기 의심으로 판단될 경우, 즉시 경
대한민국 전시산업을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킨텍스는 오는 11월5~7일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리는 ‘2025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박람회(Drone·UAM Expo 2025)’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한국드론혁신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육군교육사령부가 후원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드론·UAM 전문 행사다.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드론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의 최신 기술과 국방 협력, 지자체 정책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산·학·군·관 협력을 기반으로 국방 분야 네트워킹과 수출 및 구매상담회, 공공기관 비즈니스 상담회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로 마련된 오픈 세미나장에서 자유롭게 제품 및 정책을 홍보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8월 2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다음 달 월 4일까지 조기 신청 시 참가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드론과 UAM 산업은 미래 교통과 국방 기술의 핵심 분야로 이번 박람회가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로 이어지도록 적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권선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 우려가 큰 고색동 저지대 반지하 주택가와 서호천 인근 고현초등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집중 진행 되었다"고 설명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21일, 김종석 구청장을 비롯해 해당 동장, 관계 공무원, 주민들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살피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검에서는 반지하 주택가에 차수판을 실제 설치하고 배수펌프의 작동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지난 5월 준설을 완료한 침수우려 지역 내 공공하수관로의 정비 상태도 함께 점검했다. 이어 폭우 시 서호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현초등학교 인근에 설치된 월류방지벽 등 침수방지 시설의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등 위험요소가 있는지 집중 적으로 점검했다. 김종석 구청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만큼 철저한 현장 사전점검과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매뉴얼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이 수원에서 열려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원시와 경기도는 "오는 8월 27~29일까지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 행사장은 수원 광교에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다. 이번 차세대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장이다. 패키징(Packaging)은 반도체 칩을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 반도체 구매 상담회, 기업별 기술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패키징 트렌드 포럼과 수원컨벤션센터가 한국 최초로 유치한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 8월 27~28일)를 동시에 개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고위급 인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반도체 구매상담회에
지난 2020년 8월 화재로 큰 홍역을 치뤘던 영통구 하동 IC고가차도 방음터널. 이 도로는 북수원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해 용인 동부지역으로 오가는 차량들이 하루에도 1만여대에 이를 정도로 수원과 용인을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다. 특히 출· 퇴근 시간대에는 더 많은 차량들이 몰리고 있으며 그동안 방음터널 공사로 인해 많은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런 영통구 하동 IC 고가차도 방음터널이 복구공사를 마치고 시민들 운전자들 품으로 다시 돌아온 것이다. 수원시는 최근 영통구 하동 IC 고가차도 방음터널에 대한 복구공사를 마치고 완전 개통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총길이 460m 방음터널 중 약 200m 구간이 화재로 전소되면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소음 피해를 겪어 왔는가하면 운전자들또한 차로축소로 이 구간을 지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방음터널은 수원시와 용인시의 행정구역 경계에 있어 비용 분담 문제로 복구가 지연됐으나, 수원시가 비용을 부담해 공사를 진행해 온 것이다. 수원시는 해당 구간에 대한 안전 조치를 하고 진단한 후 복구공사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2023년 1월부터 전격 공사에 들어갔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차로
경기 파주시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시민들을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에는 전통시장(6개), 골목상권(5개), 소상공인연합회 등 12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1인당 최대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구매금액별 환급액은 △3만 원 이상~5만 원 미만 구매 시, 5천 원 환급 △5만 원 이상~10만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환급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 구매 시, 2만 원 환급 △2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이다. 행사 기간중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는 환급 행사와 경품 행사도 펼쳐진다. 상권별 통큰 세일 일정은 △금촌전통시장 21~27일 △금촌문화로시장 21~27일 △금촌명동로시장 21일~27일 △문산자유시장 21~28일 △봉일천전통시장 23~29일 △광탄경매시장 21일~27일 △법원읍상인회 23~29일 △연풍상인회 21~29일 △야당마을상인회 21~27일 △돌곶이길상인회 21~27일 △당동리상가번영회 21~27일 △소상공인연합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김종석)는 "관내에 있는 의료기관인 수 여성병원(원장 정진석)이 관내 취약계층과 노인들을 위해 오이소박이김치 2.5kg 400상자(1천만원 상당)를 후원해 왔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권선구에 기탁된 오이소박이김치는 수 여성병원 관계자와 수사랑봉사회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여름철 대표 식재료인 오이를 직접 재배하여 키운 정성이 그득 담긴 오이소박이김치다. 권선구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정진석 원장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직접 재배한 오이로 김치를 담가 어르신들께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권선구의 취약계층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시는 수 여성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김치를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 여성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 권선구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 백미, 현금 후원금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주민들을 위한 의료지원은 물론이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