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위원장 방성환)는 최근 경기도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와 계속되는 예산 축소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2026년도 경기도 농업예산 대폭 확대 촉구 기자회견’에서 농정해양위원회는 농업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관련 단체들과 뜻을 함께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한농연 경기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기자회견에는 방성환(국민의힘·성남5) 위원장을 비롯해 윤종영(국민의힘·연천) 부위원장, 이오수(국민의힘·수원9) 의원, 서광범(국민의힘·여주1) 의원, 김성남(국민의힘·포천2) 의원이 참석했으며, 다수의 농업인단체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농업예산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한농연 경기연합회는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난, 농자재·전기요금 상승 등으로 농업 경영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농업예산이 최근 수년간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경기도 전체 예산 대비 농업예산 비율이 2023년 3.7%에서 2026년 3.1%로 줄어든 점을 지적하며, 최소 5% 수준으로의 대폭 확대를 요구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농업은 식량안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들이 1년여간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아온 의미있는 작품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희경)는 "지난 2일부터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전시회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2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탄3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진행해 나가고 있다. 주민들이 한 해 동안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는 것. 주요 전시 작품은 ▲서예 ▲사군자 ▲캘리그라피 ▲수채화 ▲어반스케치&펜드로잉 ▲보태니컬아트 ▲꽃꽂이 ▲클레이 등 90여 점이다. 정희경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수강생들이 정성껏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주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감상하시고 따끗한 응원과 격려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설해 적극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와 평택과 안성지역 사회봉사 협력기관 책임자들이 사회봉사명령과 관련해 더욱 발전할 수 길을 모색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었다.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박상문)는 "지난 2일 평택준법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평택과 안성지역 사회봉사 협력기관 책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평택준법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협력기관 책임자 교육을 통해 사회봉사 집행 협력기관과 보호관찰소 상호 간에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보다 엄정하고 효율적인 사회봉사 집행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택준법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봉사 협력기관'은 사회봉사의 집행을 조력할 목적으로 보호관찰소장이 지정한 국공립기관이나 그 밖의 단체가 해당된다"고 부연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준법지원센터 소장 등 관계자 5명을 비롯해 관내 사회봉사 협력기관 책임자 15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에 심도있는 의견들을 나눴다.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 박상문 소장은 “앞으로도 사회봉사 협력기관과 보호관찰소 상호 협력을 통해 엄정하고 효율적으로 사회봉사를 집행할 수 있도록 사회봉사 협력기관과 힘을 합쳐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이
앞으로 수원시민들은 아주대학교내 인조잔디 운동장을 365일 마음놓고 이용할 수 있다. 수원특례시와 아주대학교가 협력해 아주대학교 운동장 교체사업을 완료했고 시민들에게 개방하기 때문이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에 따르면 "시는 인조잔디 교체사업으로 경기도 공모(학교운동장 적극 개방)에 참여해 확보한 도비 4억 원과 시비 4억 원, 아주대학교 4억 원 등 12억 원을 투입해 교체사업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사업은 운동장 인조잔디 2면(1만 3924㎡) 교체, 펜스 보완, 관람석 정비 등으로 이뤄졌다. 올해 8월 공사를 시작해 10월 완공했다. 인조잔디 운동장은 1년 내내 개방하고, 오전 6시부터 일몰 전까지는 예약제로 운영한다. 학생과 동호회, 지역 주민 등 모두가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2일 인조잔디 운동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아주대학교 김선용 이사장, 최기주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협력으로 생활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한 인조잔디 교체사업은 수원시와 아주대가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주대학교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성장을 이끄는 구심점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그
"2025년 한 해는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위한 성금모금과 대통령 선거 등 굵직한 현안업무들을 처리하느라 분주한 해였던 같습니다". 수원시 영통구가 통장협의회와 함께 한 해 돌아보며 2026년에도 앞서 나가는 통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영통구 통장협의회 12월 월례회의를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12개 동 통장협의회장이 전원 참석하여, 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통장협의회장들은 "올해는 특히 일반 시·구·동정 뿐만 아니라,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대통령 선거·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주요 국정 사무를 지원하느라 모두가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고 따듯한 마음으로 서로를 격려했다 . 월례회의에서는 또 12월 시·구정 홍보사항을 전달했다. ▲통장 정치적 중립 준수 ▲2026년 적십자회비 모금 ▲수원시 생활밀착 민간시설 한파쉼터 모집 ▲영통복합체육센터 시범운영 등 중요한 내용을 안내하고 각 동 통장 및 주민들에게 고루 전파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통장님들께서 올 한 해 동안 노고가 많으셨다
지난 11월 6일 밤 9시쯤 매탄동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대각선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빌생했다. 우회전하던 승용차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 A군과 충돌했고, A군은 차량 앞범퍼의 아래에 끼어서 빠져나오지 못한채 '촌각'을 다툴 정도로 한시가 급한 상황이었다. 사고를 낸 승용차 운전자는 신호대기 중이던 개인택시 기사 조화용(57)씨에게 달려와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조씨는 곧장 달려가 상황을 파악했다. 차를 뒤로 움직이면 아이가 더 다칠 수 있을 것 같아 차를 들어 올려 아이를 빼내기로 결정했다. 조씨는 큰 소리로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채창주(54)씨가 바로 달려가 119에 신고한 후 함께 차를 들어 올렸다. 윤혜영(48)씨는 남편 여인서(50)씨와 산책을 하다가 다급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남편과 산책로 울타리를 뛰어넘어 횡단보도로 달려가 힘을 보탰다. 1분도 안 돼 대여섯 명이 모였지만 차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주변을 지나가던 시민들이 하나둘 달려왔고, 모두 11명이 힘을 모으자 마침내 차가 들렸다. 아이는 “괜찮다”며 집으로 가겠다고 했지만, 시민들은 상처를 확인하며, 구급차가 올 때까지 아이를 안
경기 파주시는 경의·중앙선 운정역 일원에 들어서는 대단위 쇼핑센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이 오는 5일 개장(12월 3일 임시 개장)을 앞두고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파주시는 올해 3월부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입점을 고려해 가람도서관 교차로를 중심으로 분야별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힐스테이트더운정(P1·P2블록)’ 준공 시기인 8월까지 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좌회전·우회전 차로 추가 △차로 운영계획 변경 △교통섬·우회전 전용 신호·색깔유도선 설치 △신호·과속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신설 등이다. 또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개장 시 주차 배회 차량으로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람도서관 맞은편 의료용지 부지(2만1603㎡)에 86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주차장 입·출차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주차장 전용 진입 차로를 개장 전까지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임시 개장일부터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임시 개장일부터 현장에 교통상황반을 투입해 실시간 점검을 실시하고, 파주경찰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해
킨텍스는 내년 10월14~16일까지 개최되는 첨단 건설기술과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전문 전시회 ‘2026 한국건설·안전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건설기술, 안전관리, 스마트건설, 드론·로봇·AI 기반 솔루션 기업 등 국내외 기업이며 전시회 공식 홈페이지www.k-consafetyexpo.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내년 2월 27일까지 조기신청 참가 기업은 참가비 할인과 사전 홍보 지원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2026년 8회차를 맞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건설 및 안전 관련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40여 개 단체가 후원하는 국제 인증 전시회다. 2026년 행사는 AI·로봇·드론 융합기술을 중심으로 발주처·시공사·시설관리기관의 사고 예방 및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솔루션 전시를 확대하고 모듈러 시공, 해체공법 등 건설현장 핵심 이슈를 반영한 신기술 전시 및 특별관도 신설할 계획이다. 또 연 평균 18.6%씩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건설 시장의 AIoT 기술 트렌드도 적극 반영한다. 이를 위해 해외 기업 유치와 바이어 초청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며 지하한전 특별관 운영, 산업별 컨퍼런스 및
경기 고양특례시의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법률 자문 역량 강화를 위해 정지웅 변호사(법률사무소 정)를 법률고문으로 신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위촉은 기존 법률고문이 본인 의사로 물러남에 따라, 3인 법률고문 체제를 유지하고 자치입법과 의정활동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새로 위촉된 정지웅 변호사는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특례시의회가 추진하는 각종 법률 검토와 자문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정 변호사는 2년의 임기 동안 △자치법규 제정· 개정·폐지 등에 관한 자문 △의회 관련 소송 업무 지원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자문 △기타 법령 해석에 관한 사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의회는 현재 3인의 법률고문을 두어 자치입법과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법률고문 신규 위촉을 통해 자치입법 역량과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고양특례시의회는 고문변호사 제도를 통해 시민들의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가 수원지역내 소외 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펼쳐 연말을 맞아 온기를 전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1일, 수원시청 별관 앞 광장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특례시의회가 주관했다. 오늘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와, 박현수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등 대다수의 의원들이 참여해 힘을 모았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서 수원시의원들은 직접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포장 작업까지 참여하는 등 행사가 끝날때까지 정성을 더했다. 이재식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서로를 돌보는 힘은 이런 작은 나눔에서 시작된다”며 “단순한 김장 지원을 넘어, 연말 지역사회가 서로의 온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44개 동에 각 3박스씩 배부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했다.
경기도가 올해 처음 선보인 기후대응 정책 ‘기후보험’의 전국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의원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1일 국회에서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안호영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등 10명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기후보험 전국 확대 지원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지난 11월 29일 성공적으로 발사된 ‘기후위성’을 언급하며 “국내 최초 기후위성 발사는 기후 정책과 기후테크의 상징이자, 항공우주산업과 기후테크의 접점을 여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기후 위기는 모두에게 똑같이 오지 않는다. 어떤 이에게는 불편한 날씨이지만, 또 다른 이에게는 생계와 건강을 위협한다”며 “격차와 불평등이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모든 국민이 건강권을 평등하게 보장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세계 최초의 보편적 기후보험, ‘경기 기후보험’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올해 4월 전국 최초로 전 도민을 대상으로 기후보험을 시행했으며, 7개월 만에 4만 74건, 총 8억 7,796만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김 지사는 특히 지급액의 98%가 기후 취약계층에게 돌아간 점을 강조하며 “정책이 가장 필요한 곳으로 정
경기도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수원메가쇼 2025 시즌2’에 참가해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G마크 인증 식품의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파주시, 평택시, 이천시 등 도내 10개 시군, 13개 참여업체에 운영비를 지원한다. 참여업체들은 G마크 인증을 받은 꿀, 과일즙, 잼, 전통주, 버섯, 축산물 등 다양한 우수식품을 현장에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G마크 인증식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자체 홍보부스를 운영해 경기도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마켓경기’를 홍보한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원메가쇼 참가는 경기도의 우수한 G마크 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고, 참여 농가 및 업체의 판로를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온라인 ‘마켓경기’ 홍보를 통해 도민들이 G마크 농식품을 더 편리하게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