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보건의료 R&D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준 시장(오른쪽 4번째), 박해심 아주대학교의료원장(왼쪽 4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와 ‘산·학·연·병(산업체-대학-연구소-병원) 협력 R&D(연구&개발)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보건의료 분야 국내외 마이스 행사(학·협회, 콘퍼런스, 전시회 등)를 함께 발굴하고, 유치·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아주대학교의료원 박해심 의료원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하는 수원시에 감사드린다”며 “연구중심병원인 아주대학교의료원의 우수한 진료·연구 인력과 수원시의 적극적인 지원, 기업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결합하면 전국적으로 본보기가 되는 바이오클러스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재준 시장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의 우수한 인프라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의 뛰어난 인력, 연구기술이 합쳐지면 수원시는 바이오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주대의료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바이오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병원·대학·학회·협회·광교테크노밸리·수원시정연구원·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경기도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비전으로 하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은 ‘바이오산업 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클러스터 거버넌스(민관협력) 활성화’ 등 3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로 이뤄져 있다.
경기문화재단(이하 재단) 신임 지역문화교육본부장에 김유임 국회미래연구원 정책자문, 전곡선사박물관장으로 이한용 현 관장이 선임됐다. 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김 본부장과 이 관장이 15일자로 임명, 앞으로 2년 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17일 밝혔다. 김유임 신임 지역문화교육본부장은 안양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 고양시의원과 경기도의원(8, 9대), 경기도의회 부의장(9대 전반기)을 지냈으며, LH 주거복지정보(주) 대표이사,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을 역임하고 현재 국회미래연구원 정책자문으로 활동 중이다. 김 본부장은 “그간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해왔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지역문화를 더욱 폭넓게 지원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현장과 소통하고, 특히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은 전곡리 선사유적지 발굴조사단에 참여했던 구석기 전공자로, 한양대학교에서 문화인류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한양대학교 문화재연구소 연구원을 거쳤다. 또한, 전곡선사박물관 건립 초기부터 추진단 팀장으로 업무를 시작해 2015년부터 박물관장으로 재직해왔으며, 신임 관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연임됐다. 이 관장은 “세계사를 뒤엎은 전곡리 선사유적의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도민과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와 소통하며 전곡선사박물관을 구석기 문화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태전그룹 오엔케이(O&K, 대표 강오순)와 반려 동물 복합 플랫폼 및 리조트 전문 기업인 위드랜드뷰티(회장 이규현)가 반려동물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위드랜드 강남점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 위드랜드뷰티 이규현 회장 등이 참석,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공유하고, 플랫폼 사업 모델에 대한 전략적 협력에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반려동물 케어·문화 서비스 사업 추진 ▲신 헬스케어 및 IT 플랫폼 전략적 제휴 ▲협력 마케팅을 통한 상호 발전 ▲각 회사의 플랫폼과 노하우 적극 활용 등이며 구체적인 업무 분야는 세부 협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오엔케이는 펫브랜드관 ‘펫코팜’을 전국 약국에 유통하며 동물의약품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위드랜드뷰티는 반려견·반려인을 위한 직영리조트를 강릉과 평창에 운영하고 있고 하남, 정동진, 청평 등 주요 지역에 추가 반려견·반려인 전용 직영 리조트 오픈을 준비 중에 있다. 강오순 대표는 “펫코팜은 동물약국과 반려가족을 연결하는 소통형 플랫폼으로, 앞으로도 반려인의 공감을 이끄는 세심한 서비스로 건강한 반려 생활 및 문화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현 회장은 “다양한 애견 관련 사업을 셀프 투자로 경험한 지난 10년은 시장의 무한한 가능성과 올바른 방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면서 “애견 플랫폼 2.0 사업을 발판으로 위드랜드뷰티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No.1 애견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호 사업으로 발생되는 수익의 일부는 유기견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런댕이(오에스플랜, 대표 송성근)’에 전달하는 등 유기견 보호 후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역의 교육 역량을 결합해 학생들에게 씨름교육 기회를 제공, 국적 있는 교육 및 기초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12일 오전 수원 파장초등학교에서 열린 ‘전통문화-씨름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문화체육관광부·대한씨름협회 업무협약’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또, “학생들이 씨름과 태권도 등 전통 체육활동을 경험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역 전문가들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지역과 연계한 씨름교육과 씨름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현약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경기도씨름협회, 수원시청씨름단, 경기대씨름단, 이태현 용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씨름 스포츠전문가 협력수업 강화·씨름 학교스포츠클럽 ▲씨름 방과후학교 활성화 지원 ▲씨름 연계 프로그램, 씨름 전문가 인력풀 제공 등 운영 지원 ▲지역 씨름단·체육교육협의체 참여 ▲관내 학교 연계 지원 협력 등이다. 이날 장미란 제2차관은 “경기도교육청이 전문가와 연계한 씨름수업을 최초 도입했다”며 “씨름은 존중하는 마음과 유대감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학생들이 행복하게 미래를 살아가기 위한 기초 역량과 기본 인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는데, 씨름은 체력을 키우고 배려와 존중 등 인성교육도 함께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협약식 이후 체육관에서 씨름스포츠전문가 협력 수업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들과 씨름 수업을 함께 했다.
경기도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반려 가족 문화교육’을 추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툴러도 괜찮아요- 반려가족 교육’은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거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초등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 반려동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접수는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은 다음 달 21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회(1회 6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펫티켓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인사하는 법, 유기견 입양 후 훈련 방법, 산책 방법 등 초보 반려 가족에게 필요한 것들로 구성돼 있다. 경기도 직영 유기견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와 직접 만나보고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어린 자녀가 있으나 키워본 경험이 없는 가정의 경우 아이들의 의사에 따라 입양했다가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파양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면서 “반려 가족 문화교육 기회를 통해 신중하고 준비된 입양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직영 유기견보호센터는 14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견사 및 운동장 청소, 보호 중인 동물과 1:1 교감, 입양 홍보 카드 작성 등 봉사활동을 계획, 7월 1일 자정부터 자원봉사 포털 1365 사이트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사각지대 없는 진로 교육 지원을 위해 지역 협력에 기반한 ‘2023년 진로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 튼튼한 진로 교육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진로 멘토링은 고양, 구리, 안산, 안양, 양평, 파주, 화성 등 7개 지역의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학교의 협업으로 진행,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지역별 특색에 따라 ▲전문 진로지도 능력을 갖춘 멘토 양성 ▲멘토-멘티 1:1 연결 ▲주 1회 진로 멘토링 운영 ▲운영 질 관리 등으로 이뤄진다. 도교육청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우수사례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역량 강화 ▲진로 멘토링 인식 개선 워크숍 개최 등 지역 기반의 진로 멘토링 운영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중심의 진로 교육 체계 구축과 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별 진로 상담교사와 지역 상담 기관 등과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진로 멘토링 운영 지역을 보다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도내 모든 학생이 진로 교육에 소외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 진로를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월 22일 오후 7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한여름밤 맞손토크’를 열고 도민과 만난다. 경기도는 맞손토크 참가자 1천400명을 7월 10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을 통해 모집한다. 이번 맞손토크는 민선 8기 2년차를 맞이해 경기도 인구 1천400만을 상징하는 도민 1천400명과 ‘기회를 말하다’를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박찬민 전 SBS 아나운서와 딸 박민하 국가대표 사격선수가 함께 사회를 맡고 가수 백지영·스윗소로우, 국악 연주가 김주홍과 노름마치가 출연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들은 경기도 누리집 또는 경기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진 <경기도 제공> 한편, 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북미 최대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인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IME)'에서 통합 한국관을 운영해 291건 2천7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한 이번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에는 약50개국 약 1천200개사가 참가해 의료계의 최신 기술력과 트렌드를 볼 수 있는 첨단 의료장비, 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등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원격 의료기술, 재활기기, 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 등의 품목들이 주목을 받았다. 경과원은 KOTRA관, 경기도관, 화성시관, 남양주시관을 통합 한국관으로 구성해, 기술 경쟁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 38개사를 대상으로 현지 부스 운영 및 전시물품 운송뿐만 아니라 바이어 발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자율 역량과 업무 특성에 따라 청사·업무층·좌석 등을 선택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워크’를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행정기관 가운데 최초로 ‘본청 스마트워크’를 도입, 5G 모바일 근무 환경, G클라우드 업무 협업, 화상회의 보고시스템 등 새로운 근무방식을 통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하고 만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본청 직원들은 남부청사 또는 북부청사에서 원하는 일수만큼 선택해 근무할 수 있다. 키오스크와 웹을 이용해 선택한 좌석에는 자동으로 전자 명패가 생성되고 전화번호가 연동되는 시스템이다. 또한,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으로 종이 절약뿐만 아니라 문서 정보 유출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5G를 구축 중에 있으며, 7~8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9월 이후에는 본청 전 부서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노트북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을 통해 출장지 또는 이동하는 차 안 등 언제 어디서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 G클라우드 도입으로 영상회의, 커뮤니티, 드라이브, 일정 등의 기능을 활용해 팀 내·부서 간 일상적으로 업무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하게 된다. 도교육청 조규문 운영지원과장은 “경기도는 학교별, 지역별 특색이 달라 현장을 역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유연한 근무방식이 필요하다”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근무방식으로 경기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지난 3년 간 추진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입체촉지도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에 재단은 서울·경기 지역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과 공공기관 등 100여 곳에 점자 통합 홍보물 ‘느리게 걷는 아이-탐색적 촉각브로슈어’ 배포에 나선다. 21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평화광장(2020), 임진각평화누리(2021), 연천재인폭포공원(2022)에 설치된 입체촉지도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서 볼 수 있는 입체 안내도로, 시각장애인이 촉각을 통해 독립적으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입체촉지도가 설치된 경기 북부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점자와 묵자가 통합된 홍보물을 특수 제작, 시각장애인 복지관, 특수교육지원센터, 맹학교, 기타 공공기관 100여 곳에 배포해 경기 북부의 베리어 프리(barrier-free)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 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의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을 찾는 도전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며 “입체촉지도가 초석이 되어 우리 사회에서 시각적 경험의 평등성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지난 2010년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의 감각적 공유와 소통을 위한 그림 동화책인 촉각도서 제작을 시작으로 입체촉지도 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나누미촉각연구소’가 함께했다. 나누미촉각연구소 문미희 소장은 “입체촉지도는 특정한 누군가를 위한 지도가 아니라 세상을 인식하는 또 하나의 매개체”라며 “이를 통해 모두가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853-9785(경기문화재단 예술교육팀)
경기도가 도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구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유명 벼룩시장과 손잡고 여는 다섯 번째 ‘경기기회마켓’을 17일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개최한다. 수원맘 나눔 플리마켓 ‘나플나플’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행사시간을 기존 11시~15시에서 15시~19시로 조정했다. 도는 행사시간 조정에 따른 방문객 혼선을 최소화 하기 위해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수원맘모여라 네이버카페 등을 통해 이를 안내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원맘 모여라 카페를 통해 모집한 ▲중고 판매자 128팀 ▲지역 소상공인 20팀 ▲ 핸드메이드 작가 17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맘카페에서는 에코백 꾸미기 체험을 준비했으며, 에코백 꾸미기 체험비 2천 원과 중고 판매자 참가비 3천 원은..
장애인 교원 양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국회와 교육부, 고용노동부, 교육청이 한 자리에 모인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박대수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장애인 교원 고용 확대,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TV로 생중계된다. 앞서 교육부·고용노동부·한국장애인고용공단·경기도교육청 등은 장애인 교원 확대 및 장애인 고용부담금 실효성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은 정기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장애인 교원 확대, 장애인 교육‧복지 시스템 개선 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한경근 단국대 특수교육과 교수가 좌장을, 한규일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이 사회를 맡고, 홍성두 서울교대 유아특수학과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김라경 가톨릭대 특수교육과 교수 ▲편도환 함께하는 장애인교원노조 정책실장 ▲양찬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지원실장 ▲노재선 경인교대 입학본부 책임입학사정관 ▲김선희 아름학교 교장 ▲윤경찬 안산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휠체어 육상 국가대표) ▲이부용 고용노동부 장애인고용과장 ▲원용연 교육부 교원양성연수과장 ▲이주옥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총괄과 서기관 등이 참여한다.